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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창의체험버스 2년 만에 운영 재개

중앙일보

입력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올 6월부터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장탐방 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창의체험버스’를 운영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둠활동‧체험학습 등 멈췄던 교육활동을 다시 시작함에 따라 학교 일상회복이 안착될 수 있도록 현장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의체험버스’는 2017년부터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관련 기관(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에 필요한 교통편을 구가 직접 지원하는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이다.

장소는 문화·역사·생태 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장탐방지로 서울시내 및 경기도 등 수도권까지 최대 74명이 이용 가능한 차량 2대와 안전한 이동을 위한 인력을 무료로 지원한다.

인솔교사 외에 안전지도사가 동승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체험처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여행자보험 가입을 필수로 안전기준을 기존 차량보다 강화한다. 또, 차량 탑승 중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희망하는 학교 및 기관은 탐방계획서를 작성해 교육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운영비 절감, 보조인력 지원 등으로 학교의 높은 호응을 얻은 창의체험버스는 현재까지 365회 운영해, 44개 학교와 6개 청소년기관 12,330여명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현장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더불어, 구는 2018년부터 화성시 소재 마법의 정원(샌드아트 체험)  등 6개 체험처를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진로직업 체험교육 사업’과 ‘창의체험버스’를 연계해 이동수단부터 교육 프로그램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학교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을 느끼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창의체험버스를 타고 학생들이 배우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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