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소 15명의 사망자를 낸 텍사스 초등학교 총격 사건에 관해 발언한다. 한·일 순방을 마무리하고 백악관으로 복귀한 직후다.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오후 8시15분(한국 시간 25일 오전 9시15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텍사스 초등학교 총격 사건에 관해 연설할것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카린 장-피에르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텍사스에서 벌어진 끔찍한 초등학교 총격 뉴스에 관해 브리핑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텍사스 유밸디 소재 롭 초등학교에서는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14명과 교사 1명 등 총 1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ABC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는 18세 유밸디 고등학교 학생으로 파악됐다. 용의자는 혼자 범행을 저질렀으며, 역시 사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