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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매봉역 선로 스파크… 1시간 반 만에 '정상운행'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2월1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차량사업소 검수고에서 관계자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조전동차를 시운전하고 있다. 뉴스1

지난 2월1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차량사업소 검수고에서 관계자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조전동차를 시운전하고 있다. 뉴스1

24일 오후 6시3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매봉역 선로 근처에서 스파크(불꽃)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1시간 넘게 지연됐다.

소방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스파크는 역사 내 상행선 선로에 있는 기관사용 신호 단자함에서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직후부터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공사는 오후 7시10분께 긴급 점검을 위해 압구정역∼도곡역 구간 양방향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열차 운행은 오후 7시 27분께 재개됐고,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운행에 차질 없도록 조치를 완료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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