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합참 "중·러 군용기 6대, 독도 인근 카디즈 진입후 이탈"

중앙일보

입력 2022.05.24 18:57

업데이트 2022.05.24 19:10

지난 2019년 11월29일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한 후 퇴각한 중국 군용기 Y-9 정찰기와 동일 기종이 비행하는 모습.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 제공자료 캡처·연합뉴스]

지난 2019년 11월29일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한 후 퇴각한 중국 군용기 Y-9 정찰기와 동일 기종이 비행하는 모습.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 제공자료 캡처·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가 독도 동북방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다고 24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6분쯤 중국 군용기(H-6 폭격기) 2대가 이어도 서북방 126km에서 KADIZ 진입 후 동해상으로 이동해 오전 9시33분쯤 KADIZ 북쪽으로 이탈했으며, 영공 침범은 없었다.

이후 동해 북쪽 지역에서 러시아 군용기 4대(TU-95 폭격기 2대, 전투기 2대)와 합류해 9시58분쯤 동해 북쪽 KADIZ 재진입했으며 독도 동쪽으로 10시15분쯤 KADIZ를 이탈했다.

이어 오후 3시40분쯤 이어도 동남쪽 267km KADIZ 외곽에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6대(중4, 러2)를 재포착했으며, KADIZ 외곽을 따라 북상 중 오후 3시57분쯤 중국 군용기 4대는 분리돼 이탈했고 러시아 군용기 2대는 KADIZ 외곽으로 지속 북상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KADIZ 진입 이전부터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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