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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판로 확대, T커머스가 해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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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소·벤처기업 판로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해결책으로 T커머스(TV Commerce)가 제시됐다. TV를 보는 중에 전용 리모컨으로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다. 이정희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중소기업 제품만을 취급하는 T커머스는 소자본·소물량 입점, 상품 수와 시간 제약 극복, 낮은 수수료 등의 장점이 있다”고 기조 발제했다. 윤병섭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이 T커머스를 겸업하면 전후방 연관 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줘 생산유발 및 고용창출 등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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