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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식판위생관리 전문기업과 손잡고 아이들의 식생활 안전관리에 앞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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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텍 장우석 센터장(왼쪽)과 GSI 성혁철 이사가 지난 16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캡스텍]

캡스텍 장우석 센터장(왼쪽)과 GSI 성혁철 이사가 지난 16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캡스텍]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은 ‘우리아이 안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식판위생관리 전문기업 ㈜지에스인터렉티브(이하 GS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캡스텍이 GSI와 협업해 제공하는 ‘우리아이 안심 서비스’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기관에서 아이들이 사용한 식판·식기류를 수거해 총 6단계의 전문 세척과정을 거쳐 안심하고 위생적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식판 토탈케어서비스’다. 개별 영유아 교육기관에서 아이들이 사용한 식판·식기류를 안전하게 수거해 ^수류버블/애벌세척 ^초음파세척 ^특수레일 플라이트 세척 ^식판 소독 ^ATP세균측정 ^진공 밀봉 포장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 원스톱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이들에게 유해하지 않도록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고, 양사가 보유한 전문 위생관리 노하우를 토대로 세제 및 세균 잔류 여부 등을 확인하기 때문에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캡스텍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부문에서 협력하게 된 GSI(Good Store Interactive)는 ‘착한 가격, 착한 서비스, 착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미션 아래 유아교육기관 대상 식판렌털사업 부문에서 성장하고 있는 전문업체다.

 캡스텍은 전문 소독·방제 서비스인 ‘캡스클린케어’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세척공정과 배송과정에서 필요한 살균·소독 등 엄격한 프로세스의 위생관리 솔루션을 통해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안전을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캡스텍 관계자는 “위생적인 급식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세균 번식이나 오염을 억제하고 파손을 방지하는 등 아이들이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사용한 식판에 대한 사후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아이 안심 서비스’가 생활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 소독·방제 서비스 ‘캡스클린케어’와 함께 가정과 영유아 교육기관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라이프 케어를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캡스텍은 지난 1971년 보안전문기업(한국보안공사)으로 출범한 ADT캡스(현 SK쉴더스)의 자회사다. 개인 위생의식 수준의 향상에 힘쓰는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병 위협 증가에 대응해 방역·방제 분야의 중소 전문 협력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고객 맞춤형 소독·방제 서비스 ‘캡스클린케어’를 제공하는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해 생활방역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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