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에너지기술연 MOU…철강산업 탄소중립 기술 협력키로

중앙일보

입력 2022.05.22 13:02

현대제철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20일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왼쪽)과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이 'CCUS, 수소 생산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20일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왼쪽)과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이 'CCUS, 수소 생산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이날 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에너지기술연구원은 20일 'CCUS(탄소포집·활용 저장 기술), 수소 생산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MOU'를 체결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 에너지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선도 기술을 활용해 제철소 설비의 성능 개선과 운영 최적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그린 철강'을 위한 기반 기술인 수소생산, CCUS, 무탄소 연소 등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에너지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및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제품 전환기술 등 CCUS 관련 기술들을 제철 공정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탄소중립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만큼 다양한 기술협력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철강업계의 저탄소 환경 구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현대제철은 친환경 제철소를 목표로 5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저탄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까지 당진제철소 코크스공장에 건식 소화설비를 설치해 연간 50만t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고, 가열로·소둔로 등에 대기오염물질 저감 설비를 추가로 설치해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60% 이상 줄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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