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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日보다 먼저 찾은 한국…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국격 바뀐 느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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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환영 만찬에 참석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환영 만찬에 참석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당대표는 22일 한미정상의 전날 만찬과 관련해 “저도 그 자리에 있었지만 정말 자랑스러웠다”며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대한민국의 국격이 바뀌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영천 유세에서 “어제 미국 바이든 대통령도 여느 때와 달리 일본보다 먼저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만찬도 했다. 저도 그 자리에 갔지만 정말 자랑스러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공정 상식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요즘 젊은 세대가 갈수록 우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지를 높여가고 있다”며 “우리 윤석열 대통령은 식언하지 않는 사람이다.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 욕먹어도 할 얘기는 하겠다는 사람”이라며 여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민주당을 향해선 “우리 윤석열 대통령, 집권 전부터 인수위 시절부터 얼마나 민주당이 괴롭혔나”라며 “총리 인준부터 겨우 하고 청와대 개방한다니까 악담을 했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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