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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덕수 인준 표결' 본회의 오후 4시→6시로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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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증인들의 답변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증인들의 답변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국회가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 시간을 오후 4시에서 오후 6시로 늦췄다.

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조금 전 국회의장께 본회의 2시간 연기를 요청했다"며 "의총에서 깊고 진지한 토론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의총 결론을 내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가 길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이날 의총에서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당론으로 할지 자율투표로 할지 등을 논의 중으로, 인준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히 나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본회의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징계안도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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