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의 금수저'도 학폭논란 못피했다…‘르세라핌’ 사인회 불참

중앙일보

입력 2022.05.20 08:50

업데이트 2022.05.20 09:57

걸그룹 르세라핌이 멤버 김가람의 학교폭력 가해 논란으로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

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홍은채, 김채원, 카즈하, 김가람, 허윤진, 사쿠라가 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을 선보이고 있다. 뉴스1

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홍은채, 김채원, 카즈하, 김가람, 허윤진, 사쿠라가 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을 선보이고 있다. 뉴스1

소속사 쏘스뮤직은 2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르세라핌은 오늘(20일)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와 영상통화 팬 사인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또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상통화 팬 사인회는 별도의 일정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뷔 초부터 불거졌던 학폭 논란으로 대중 앞에 나선 지 18일 만에 위기를 맞게 됐다.

쏘스뮤직은 지금까지 김가람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악의적 음해’라며 부인해왔다. 전날 피해자 A씨가 법무법인을 통해 정식으로 가해는 사실이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쏘쓰뮤직은“르세라핌 멤버 의혹 제기에 대한 당사의 입장은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빠른 시간 내에 밝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르세라핌은하이브(HYBE)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과 협력해 선보이는 첫 번째 걸그룹이다. 방탄소년단(BTS)을 탄생시킨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는 점에서 데뷔 전부터 K팝계 ‘금수저 그룹’ 등의 호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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