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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도 제쳤다, 902억 빌딩 소유주 보니…"월 임대료만 2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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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왼쪽)·김태희 부부. 연합뉴스

비(왼쪽)·김태희 부부.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배우 김태희 부부가 가장 비싼 부동산을 소유한 스타로 꼽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net ‘TMI SHOW(티엠아이 쇼)’에서는 ‘가장 비싼 부동산을 매입한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비와 김태희 부부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역 인근 한 빌딩을 920억원에 매입해 가장 비싼 부동산을 소유한 스타 1위에 올랐다.

두 사람의 회사가 공동 매입한 해당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 연면적이 900평에 이른다. 피부과와 한의원, 카페 등이 입주해 있으며 월 임대료만 약 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차보증금 총액은 33억원 수준이다.

이들은 건물을 매입하면서 약 450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Mnet ‘TMI SHOW’에서 비·김태희 부부가 ‘가장 비싼 부동산을 매입한 스타’ 1위에 올랐다. [Mnet ‘TMI SHOW’ 캡처]

지난 18일 방송된 Mnet ‘TMI SHOW’에서 비·김태희 부부가 ‘가장 비싼 부동산을 매입한 스타’ 1위에 올랐다. [Mnet ‘TMI SHOW’ 캡처]

비·김태희 부부는 부동산 투자로 수백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유명하다. 비는 2008년 168억원에 매입한 청담동 건물을 459억원에 매각해 327억원의 차익을 냈다.

김태희도 132억원에 매입한 서울 역삼동 빌딩을 203억원에 매각해 71억원의 시세 차익을 봤다.

가장 비싼 부동산을 매입한 스타 2위는 배우 전지현이었다. 전지현은 최근 강서구 한 상가 건물을 50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 따르면 전지현이 소유하고 있는 상업용 부동산은 총 3채라고 한다.

3위는 상수역 초역세권 빌딩을 153억원에 매입한 가수 정용화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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