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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 비명…美증시 폭락에 네이버·카카오 '동반 신저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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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다우존스, 나스닥,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뉴스1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다우존스, 나스닥,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뉴스1

간밤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폭락하면서 국내 대표 성장주로 꼽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동반 신저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추락했다.

19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5500원(1.99%) 내린 2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장 초반 26만6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같은 시각 카카오는 전일보다 1900원(2.30%)하락한 8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 역시 장 초반 8만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경신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전날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가 폭락한 영향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나스닥지수는 566.37포인트(4.73%) 내린 1만1418.15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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