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1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오뚜기센터에서 ‘오뚜기 제2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약 500편 더 많은 총 6022편이 접수됐다. 두 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오뚜기상(1편)을 비롯해 으뜸상(1편)‧화목상(4편)‧사랑상(60편) 등 총 66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오뚜기상은 김정숙씨의 ‘미역국의 내력’이, 으뜸상은 채연희씨의 ‘마지막 부추김치’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최원현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은 “이번에 접수된 많은 응모 작품 속에서 엄마 표 추억의 음식 또는 가족‧친구 등에게 대접한 음식 등에 얽힌 이야기를 보며 감동과 재미를 느꼈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과 황성만 사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브리핑]'오뚜기 제2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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