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신도시 단지형 타운홈…GTX 연장 수혜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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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디벨로퍼 알비디케이가 경기 양주시 일대에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조감도)을 공급한다.

KCC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옥정동(양주신도시 옥정지구 D-1~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4층 34개 동 총 456가구로 전용면적 84㎡ 단일구성으로 조성된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가구별로 복층 구조로 설계해 단지형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부각했다. 주차장은 지하에 들어서게 되며 지상에는 조경시설을 마련해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특화 설계를 통해 다양한 공간을 제공해 일반적인 아파트 대비 약 120%에 달하는 면적을 각 가구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과 연결되는 동별 엘리베이터도 설치했다.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늘리고, 지하 1층에 세대창고를 제공하는 등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두루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외단열공법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음성 명령만으로 조명과 가전제품 등 집안의 기기를 한 번에 작동시킬 수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3번 국도 등을 통해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국도 3호선과 전철 1호선 덕정역도 가깝다. 덕정역은 2027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정차역으로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1호선 신설역 회정역(2024년 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2025년 예정) 등 교통 호재가 풍부하다. 반경 1.5㎞ 내에 옥정초·중·고가 있으며 대형마트, CGV, 도서관, 공원 등도 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