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갑자기 멈춘 롯데월드 '파라오의 분노'…탑승객들 10분간 떨었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놀이기구 '파라오의 분노' [유튜브 캡처]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놀이기구 '파라오의 분노' [유튜브 캡처]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파라오의 분노’가 갑자기 작동을 멈추면서 탑승객들이 10분 동안 고립되는 일이 발생했다.

17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열차형 놀이기구 '파라오의 분노'가 갑자기 움직임을 멈췄다.

탑승객 8명은 선로에서 10여분간 고립됐다. 이후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비상 출구로 빠져나갔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기구의 안전 감시 센서가 작동해 운행을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며 “센서가 작동한 구체적인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월드는 현재 이 기구에 대한 기술 점검과 시험 운행을 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