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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 尹, 첫 시정연설 긴장했나? 국회의장과 인사 깜빡할 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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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6일 만에 첫 시정연설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장과 인사 없이 연설대로 향하다, 뒤늦게 인사를 나누며 파안대소했다.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본회의장에 입장한 뒤 박병석 국회의장과 인사 없이 연설을 시작하려다 뒤돌아서 웃고 있다. 김성룡 기자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본회의장에 입장한 뒤 박병석 국회의장과 인사 없이 연설을 시작하려다 뒤돌아서 웃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 대통령은 16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 보상 등의 내용을 담은 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본회의장 중앙 통로를 따라 입장한 뒤 연단에 오른 윤 대통령은 의원석을 향해 왼쪽, 오른쪽 두 번 머리를 숙여 인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본회의장에 입장하며 야당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본회의장에 입장하며 야당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본회의장에 입장해 여야 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본회의장에 입장해 여야 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여야 의원들에게 인사한 뒤 연설대로 이동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여야 의원들에게 인사한 뒤 연설대로 이동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박병석 국회의장과 뒤늦게 인사를 마친 뒤 멋쩍게 웃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박병석 국회의장과 뒤늦게 인사를 마친 뒤 멋쩍게 웃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 대통령은 그대로 연설대로 이동해 연설을 시작하려 했다. 이를 본 박병석 국회의장은 "대통령님, 의장께도 인사 하십시오"라며 실수를 알려줬다. 윤 대통령은 멋쩍은 듯 박 의장을 보고 활짝 웃은 뒤 인사를 했다. 통상적으로 국회를 찾은 대통령은 의장과 악수로 인사를 했지만, 윤 대통령은 악수 없이 고개 숙여 인사를 한 뒤 연설을 시작했고, 연설을 마친 뒤 퇴장할 때 박 의장과 악수를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 대통령은 연설을 마친 뒤 본회의장 좌측(의장석 기준) 국민의힘 의원석 쪽으로 퇴장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본회의장 뒤편으로 이동하며 여야 지도부 등 의원들과 인사를 나눴고, 본회의장 오른쪽 끝까지 이동해 정의당과 무소속 의원들과 인사를 한 뒤, 다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석 사이를 통과해 야당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계단을 올라가 퇴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추경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박병석 국회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추경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박병석 국회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본회의장을 퇴장하며 정의당 등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본회의장을 퇴장하며 정의당 등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본회의장을 퇴장하며 국민의힘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본회의장을 퇴장하며 국민의힘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민생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해 추경이 이른 시일 내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또, 추경을 통한 손실보상에 대해 "지금 2년간 코로나 방역에 협조하는 과정에서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민생경제는 지금 위기"라면서 "이렇게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는 일은 법치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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