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 우리 아이 놀이공간에 IoT…쑥쑥 크는 '키즈테크' 어디까지?

  • 카드 발행 일시2022.05.14

팩플레터 234호, 2022.5.6

Today's Topic 어린이들의 나라, 네버랜드 키즈테크

팩플레터 234호. 정다운 디자이너.

팩플레터 234호. 정다운 디자이너.

안녕하세요. ‘금요 팩플’ 설문 언박싱입니다! 지난 화요일엔 ‘"엄마, 내 앱은 내가 고를래요" 뱃속부터 텍잘알 키즈테크’ 레터를 보내드렸습니다. 하선영·정원엽 기자가 취재했는데요. 오늘은 정원엽 기자의 취재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올해 6세인 아들이 있습니다. 어린이집 1년을 다녔고, 유치원 2년차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할 때 부터 코로나가 본격 확산하다보니 보육시설에 다닌 시간 보다 집에 머문 시간이 훨씬 더 긴 것 같아요. 아무래도 사회성이 발달할 시기라 좀 걱정이었습니다. ‘애는 알아서 잘 큰다’고 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유난히 낯을 가리는 아이를 보며 고민했죠.

그래서 지난해부턴 가족 캠핑도 다니고, 동네 풋살 학원도 보내고 있습니다. 다행히 외부 활동을 하면서 낯설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시도를 조금씩 하는 것 같아 안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주말이 되면 ‘오늘은 아이와 뭐 할까?’가 여전히 제겐 고민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