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여야 3당 지도부와 내주 중반 첫 회동 추진

중앙일보

입력 2022.05.13 15:09

업데이트 2022.05.13 15:21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다음주 중반쯤 회동을 추진중이다. 윤 대통령의 취임사에 통합 메시지가 빠져 논란이 된 가운데 여야 대표와의 회동 추진은 통합·소통 행보의 하나로 보인다.

13일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 원내 3당의 당 대표와 원내대표에게 일단 회동 참석을 타진했다.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다음주 3당 대표들과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음주 중반쯤으로 날짜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야당 관계자도 "대통령실에서 다음주 중에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자고 연락을 해왔다"며 "실무진 사이에서 날짜를 조율하는 단계"라고 했다.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정의당 지도부는 참석의사를 밝혔으며,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정국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극한 대치를 해온 민주당 지도부의 회동 참석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일단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개인일정을 이유로 불참의 뜻을 밝혔다고 한다.

회동이 성사되면 그 시기는 오는 16일로 예정된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취임 직후 '1호 국정 현안'으로 임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날 국회에 제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5월 임시국회 내 조속한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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