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정재용, 19세 연하 아내와 4년만에 이혼…무슨 사연

사진=연합뉴스

 힙합 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사진·49)이 19세 연하의 아내와 최근 이혼한 사실이 12일 알려졌다.

정재용은 2018년 12월 성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30)와 인연을 맺고 2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

이들 사이에는 2019년 태어난 딸이 있으며, 양육권은 이선아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용은 작년까지만 해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31㎏을 감량한 근황과 함께 아내와 일상을 공개하는 등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오는 듯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전해졌다.

정재용은 1994년 DJ DOC 멤버들과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했다. '스트릿 라이프' '나 이런 사람이야' '여름이야기' 등의 히트곡을 냈다. 예능 'DOC 가족의 탄생'(2008) '춤추는 용형동제'(2008) '댄스배틀 코리아'(2014)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