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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모든 여성의 개성 존중 … 창조 예술 담은 럭셔리 뷰티 브랜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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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뽀아레(POIRET)

 뽀아레의 대표 제품인 ‘메티에 드 뽀아레 르 빡뜨 크렘므 듀오’. 마리끌레르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떼 2022 내셔널 어워드 메이크업 부문을 수상했다. 아래는 왼쪽부터 ‘뗑 드 스와’ ‘루쥬 라휘네’ ‘인퓨지옹 데네르지’. [사진 뽀아레]

뽀아레의 대표 제품인 ‘메티에 드 뽀아레 르 빡뜨 크렘므 듀오’. 마리끌레르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떼 2022 내셔널 어워드 메이크업 부문을 수상했다. 아래는 왼쪽부터 ‘뗑 드 스와’ ‘루쥬 라휘네’ ‘인퓨지옹 데네르지’. [사진 뽀아레]

100년 전통 프랑스 패션하우스의 정신을 계승한 럭셔리 뷰티 브랜드 ‘뽀아레(POIRET)’가 최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화제를 모았다. 뽀아레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오리진 오브 뽀아레(ORIGIN OF POIRET : 뽀아레의 근원)’를 주제로 구성된 매장에서 브랜드의 시초부터 현재 판매하는 제품까지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줬다. 뽀아레의 100년 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팝업스토어 오픈 첫날 수천 명이 찾은 것을 시작으로 행사 기간에 약 1만2000명이 방문해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메이크업쇼에는 수백 명이 한꺼번에 몰려 브랜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패션의 왕(KING OF FASHION)’이라 불리는 폴 뽀아레(Paul Poiret)는 1900년대 초를 풍미했던 디자이너다. 유럽 복식사(史)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모더니즘의 선구자로 오리엔탈(동양풍) 디자인을 서양식 코트와 드레스 등에 처음 도입했다.

폴 뽀아레와 ‘퍼퓸 드 로진느’. 아래 사진은 1903년의 폴 뽀아레 패션하우스 모습.

폴 뽀아레와 ‘퍼퓸 드 로진느’. 아래 사진은 1903년의 폴 뽀아레 패션하우스 모습.

폴 뽀아레의 오트 쿠튀르 장인정신 담아

폴 뽀아레는 규격화되고 정형화된 미(美)의 기준에서 벗어나 여성 본연의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여성의 해방을 추구했다. 1911년에 향수 ‘로진느’를 출시하고 ‘레 캬트르 세크레(4가지 비밀)’라는 컬러 파우더 제품을 선보일 만큼 혁신적이었다. 창의적이고 자유분방한 실루엣의 옷을 디자인해 여성을 갑갑한 코르셋으로부터 해방시킨 것으로도 유명하며, 처음으로 여성에게 바지를 입힌 혁신을 시도했던 디자이너다.

폴 뽀아레는 여성의 수만큼 다양한 디자인이 존재해야 한다는 라 그랑드 쿠튀르(LA GRANDE COUTURE)를 핵심 철학으로 삼았다. 여성 개개인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해 동서양의 경계를 허물고 시간의 가치를 되살려 최상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는 화장품 뽀아레에도 그대로 투영됐다.

뷰티 브랜드 뽀아레는 폴 뽀아레의 헤리티지(유산)와 오트 쿠튀르 장인정신을 이어받았다. 엄선한 최고급 원료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기술로 제조된 제품들은 단순한 뷰티 제품을 넘어 새로운 창조의 예술을 선보이며, 뷰티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고유한 아름다움 디자인할 수 있는 제품

1911년 출시된 뽀아레 레 캬트르 세크레.

1911년 출시된 뽀아레 레 캬트르 세크레.

뽀아레는 여성이 저마다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빛을 찾아내 직접 디자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과 스킨케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색조 제품은 ‘모든 여성의 개성이 존중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이 존재해야 한다’는 폴 뽀아레의 라 그랑드 쿠튀르 철학이 잘 드러나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뽀아레는 메이크업 라인 ‘메티에 드 뽀아레’를 통해 여성들의 선과 면, 색과 질감, 광채가 가진 고유성을 강조해 ‘자신만의 입체감’을 선사한다.

뽀아레의 대표 제품인 파운데이션 ‘뗑 드 스와’는 2021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에서 메이크업부문 에디터스픽에 선정됐다. 피부에 바르지 않은듯 가벼운 텍스처로 바르는 즉시 피부 표면에 부드럽게 밀착돼 피부 결점을 커버해주며, 피부톤을 오래도록 아름답게 유지해준다. 화이트 로즈 줄기세포 추출물(WHITE ROSE STEM CELL EXTRACT)을 함유해 풍부한 영양감을 공급하고 피부 활력을 되찾아준다.

또 다른 인기 제품인 파우더 팔레트 ‘메티에 드 뽀아레 르 빡뜨 크렘므 듀오’는 클러치백(손에 드는 작은 가방)과 같은 형태로 뽀아레가 패션하우스의 전통을 계승한 제품임을 보여준다. 눈길을 끄는 럭셔리한 패키지와 팩트 형태의 새로운 제형이 새바람을 일으키며 ‘클러치 팩트’라는 애칭을 얻었다.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어 파운데이션·컨투어링·하이라이팅 등 개성에 맞게 얼굴의 윤곽선과 입체감을 살려준다. 전 세계의 뷰티 에디터들이 공정한 심사로 최고 수준의 화장품을 선정하는 마리끌레르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떼 2022 내셔널 어워드 메이크업 부문을 수상했다.

스킨케어는 안티에이징·탄력·보습을 케어해주는 컬렉션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 제품인 ‘인퓨지옹 데네르지 세럼’은 2021 바자 뷰티 핫 100에 선정됐다. 뽀아레의 독자 성분들을 조합해 개발한 레네르지 콤플렉스(L’ENERGIE COMPLEX)를 적용한 첫 단계 세럼으로 피부에 필수적인 영양과 수분을 제공해 피부를 맑게 정화하고 피부장벽을 강화해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안티에이징 케어를 돕는 수블리메 컬렉션은 산삼 줄기세포와 장미 배아 배양세포를 주 원료로 사용해 피부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탄력과 윤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인퓨전 ‘수블리메 린퓨지옹’ ▶피부결을 케어해 탄탄하게 빛나는 피부로 가꿔주는 안티에이징 세럼 ‘수블리메 르 세럼’ ▶피부에 활력을 주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에멀전 ‘수블리메 레뮐씨옹’ ▶견고하게 완성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안티에이징 크림 ‘수블리메 라 크렘’ 등 4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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