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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김태경 교수(경영학부) 벤처창업연구 최우수논문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광운대학교 경영학과 김태경 교수(경영학부), 윤양현 (2022년 졸업, 경영학부) 그리고 김수영 (2022년 졸업, 수학과)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지난 4월 16일 벤처창업연구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벤처창업학회가 발간하는 벤처창업연구는 경영학 분야 KCI 순위에서 1~3위를 차지한다. 벤처창업연구의 편집장인 이일한 교수(중앙대)는 “벤처창업연구 사상 학부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첫 사례”라며 광운대학교 학생들의 높은 연구 역량과 우수성을 인정했다.

연구팀을 지도했던 김태경 교수는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연구 역량 축적과 데이터 리터러시가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 소식이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제1저자인 윤양현은 “머신러닝 기반 KOSDAQ 시장의 관리종목 지정 예측 연구: 재무적 데이터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준비하며 데이터 마이닝 방법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논문 작성 과정을 통해 논리적 글쓰기와 근거 중심의 토론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본 연구의 공동저자인 김수영은 방법론의 이론적 설명과 데이터 분석에 참여하였고, 논문의 수정검토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훌륭히 역할을 수행했다. 윤양현은 본 논문을 준비하는 중 인공지능 기반 투자 알고리즘 개발에 관한 투자회사에 취업하였고, 김수영은 인공지능 특화 대학원으로 진학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다.

수상식은 16일 가천대학교에서 진행된 한국벤처창업학회 2022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한국벤처창업학회는 스타트업과 벤처투차 등에 관한 다학제 성격의 학술 모임으로 전성민 회장(가천대)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무적 측면에 깊은 관심을 쏟고 있다. 이날 대회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발전방안”을 두고 네이버, NC소프트, 넥슨코리아, 핀다, 기술보증기금, IBK중소기업은행, AI앤젤클럽, 네오뉴트라, 와이앤아처 등의 후원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최성진 대표의 기조강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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