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캠퍼스 희망기금, 메이트 장학금 제도···가맹점 위한 지속적 '상생 가치' 실천

이디야커피의 다양한 지원 사업 눈길

이디야커피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 사옥에서 ‘2022년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 전달식을 지난달 27 일 진행했다. [사진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대표적인 가맹점 상생 정책으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 사옥에서 ‘2022년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 전달식을 지난달 27일 진행했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은 매년 대학교에 입학하는 점주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79개 매장 점주의 자녀 80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1억6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한 장학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571명에게 11억4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 외에도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는 ‘이디야 메이트’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제도인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934명의 이디야 메이트에게 19억67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도 2022년 상반기 메이트 희망기금 서류접수를 지난달 15일까지 진행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가맹점주 자녀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현장에서 노력하는 점주와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