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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메'·'허니문' 들고 짠…尹취임식 건배주, 우리술 6종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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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주산 청주 '니모메'와 충북 영동산 '샤토미소 로제스위트' 와인. [중앙포토]

(왼쪽부터) 제주산 청주 '니모메'와 충북 영동산 '샤토미소 로제스위트' 와인. [중앙포토]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만찬에서 선보일 건배주가 확정됐다.

5일 취임식준비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취임식 당일 만찬에는 총 6가지의 우리술이 건배주로 준비된다고 밝혔다.

준비위 관계자는 "경기도 양주에서 벌꿀로 담근 '허니문' 와인, 제주산 청주 '니모메', 전북 무주산 '붉은진주 머루' 와인, 강원 홍천산 '너브내 스파클링 애플 라이트', 충북 영동산 '샤토미소 로제스위트'까지 총 6종"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문화인 지역주의 우수성을 외빈들에게 소개하자는 취지에서 지역별 우리술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 국회의장·국무총리 등 5부 요인과 전임 대통령 내외, 공당 대표, 주한 외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배사를 한 뒤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당선인에 이어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부겸 국무총리 등도 돌아가며 건배사를 할 예정이다.

중앙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취임식 단상에 오른 인사 85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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