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이 오아시스마켓(대표 안준형)과 함께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유기농 식품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결식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한다.
열매나눔재단과 오아시스마켓은 5월 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오아시스마켓 서울 사무소에서 결식 아동·청소년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와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가족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꾸러미’를 마련하는 데 사용된다. 행복꾸러미는 열매나눔재단이 매주 보내는 식품꾸러미의 3배 분량으로 과일 및 간식을 풍성하게 더했으며, 결식 아동·청소년 240명에게 어린이날 당일 새벽배송으로 보낼 예정이다.
열매나눔재단은 2016년부터 결식 위기 아동·청소년에게 아침 식사를 지원해왔으며, 코로나19로 정상 등교가 어려워진 2020년부터는 오아시스마켓과 협력하여 아이들의 각 가정으로 매주 1회 육류, 과일, 계란 등이 담긴 식품꾸러미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7월, 열매나눔재단과 오아시스마켓은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다짐한 바 있다.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건강하게 돌볼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는 “5월 5일에 특별한 선물을 받은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건강한 식품꾸러미로 아이들의 마음까지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