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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김은혜 동행 선거개입 논란 "부적절 행보" "문 대통령은?"

중앙일보

입력 2022.05.03 17:05

업데이트 2022.05.03 17:09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GTX-A 터널구간 공사 현장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뉴스1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GTX-A 터널구간 공사 현장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경기권 행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윤 당선인은 지역 민생을 챙기고 대선 감사 인사를 표한다며 일산, 안양, 수원, 용인 등 경기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날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하며 1기 신도시 재정비 및 재건축 현안 등을 검토했습니다. 6월 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윤 당선인이 김 후보와 동행한 것이 부적절했으며 선거개입 여지가 있다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이전부터 윤 당선인의 지방 행보에 날 선 비판을 이어오던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경기권 행보에 한 층 더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경기도가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윤 당선인이 김은혜 후보와 함께 경기도 곳곳을 방문한 건 의도가 명백한 노골적 선거개입"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당선 후에 지역에 가서 민생을 살피고 고마움을 표하는 게 선거개입인가"라고 했습니다. 또 "지난 총선 때 문재인 대통령께서 어떤 일정을 보내셨는지 한 번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의 행보가 부적절하다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지방선거 후보와 동행한다는 게 말이 되나?" "저건 진짜 아니지. 그냥 성남을 가는 건 모르지만 김은혜랑 같이 가는 건 정말 선거 개입 아닌가?"

 윤 당선인의 행보에 대해 민주당이 비판할 입장이 아니라는 네티즌이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가덕도 간 것 생각나네. 내로남불의 극치다." "대통령 선거 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현장을 누빈 것은 선거개입이 아니고 끝까지 업무에 최선을 다한 거고, 윤석열 당선인이 현장 파악을 위해 다니는 것은 선거 중립 위반이지? 그래서 당신들은 내로남불밖에 없어."

e글중심이 네티즌의 다양한 생각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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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선거운동기간도 아닌데 무슨 선거개입?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ID 'rjfm****'

#네이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총선 전 대구, 부산, 울산, 대전 등 돌아다닐 땐 아무 소리도 안 하더니"

ID 'dude****'

#다음

"스스로 탄핵의 길로 빌미를 쌓아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리석은 윤석열 당선인입니다."

ID '소담'

#다음

"선거 개입하고 있잖아. 이게 공정이냐? 해도해도 너무 하잖아."

ID 'an_______na'

#네이버

"위법 아니지"

ID 'twin****'

#유튜브

"민생 탐방하는 거지. 취임식 전인데 뭐."

ID '수연 최'

황재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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