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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김동연 39.7 김은혜 37.2" 조선 "김동연 45 김은혜 41" [여론조사]

중앙일보

입력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왼쪽)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중앙포토]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왼쪽)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중앙포토]

6·1 지방선거를 한달 앞둔 가운데, 이른바 '명심vs윤심' 대결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JTBC 의뢰로 글로벌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경기지사 후보 지지도를 물어본 결과, 김동연 후보 39.7% 김은혜 후보 37.2%로 오차범위(95%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 접전을 펼쳤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3%로 뒤를 이었다.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TV조선의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경기도민 804명에게 조사한 결과 김동연 후보의 지지율은 45%, 김은혜 후보는 41%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내 접전을 펼쳤다.

같은기간 서울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시장의 지지율은 54.6%, 송영길 민주당 후보는 33.7%로 나타났다. 오 시장은 2030에서 40% 넘는 지지율을 보였고, 중도층(48.3%) 무당층(61.4%) 등으로 송 후보에 비해 우세했다.

전·현직 시장이 맞붙는 인천에서 같은기간 인천시민 804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44.4%, 민주당 후보인 박남춘 시장은 38.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JTBC조사는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이용해 무선 100%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6%다. 케이스탯리서치 조사는 무선 100%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서울 13%, 경기 15.2%, 인천 13.5%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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