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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고 처음" 10년만에 뽑은 새차, 30분만에 부부끼리 '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유튜브 '한문철TV' 캡처]

[유튜브 '한문철TV' 캡처]

10년 만에새 차를 구매하고 도로를 달리던 중 뒤따라오던 아내 차량과 충돌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10년 만에 새 차를 구입하고 차를 받은지 30분 만에 사고가 났다. 부부끼리 사고는 처음 본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차량 운전자 A씨는 "정상적으로 직진하던 중 옆차로에서 접촉사고가 나 오토바이가 튕겨져 나왔고, 이를 보고 급정거를 했다. 그런데 뒤에서 따라오던 아내 차량이 급정거했지만 제 차를 추돌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한문철TV' 캡처]

[유튜브 '한문철TV' 캡처]

A씨는 "원인제공을 한 오토바이의 과실이 더 큰지, 아니면 안전거리 미확보인 아내의 과실이 더 큰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차량 모두 제 명의이고 보험도 부부 한정"이라며 "이럴 때는 보험처리가 안 되는 것인가. 자차만 가능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안전거리 확보가 더 중요하다"며 "아직은 안전거리를 더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보험처리 여부에 대해서는 "대물 배상은 안 되지만 자차는 된다. 내 차의 보험으로 뒤 차량도 자차보험 처리하라"며 "오토바이 보험사를 상대로 구상권 청구를 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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