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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유공자의 복지실현 “보훈공공임대주택공급사업” 초읽기

중앙일보

입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해 공공임대주택공급을 밝힌 사단법인 유엔참전국문화교류연맹(이사장 김두건)과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대표이사 이현)과 보훈공공건설임대주택 사업을 위한 사업투자자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맹 실무자 대표로 사무총장 표영봉과 알투코리아투자자문 대표이사 이현을 보좌하는 본부장 김혜연 이사(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석사), 강승민 이사(연세대 공학 석사)등 실무팀이 결성되면서 비장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지난 3일 사업타당성 분석과 사업추진 테스크포스트(TF) 결성을 위해 힘을 합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다시 한번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알투부동산투자자문(주)은 국내 최고 수준의 부동산 종합 컨설팅 업체로서 국토교통부 등록 부동산 투자자문 회사이면서 이번 민간(연맹)이 추진하는 보훈공공건설임대주택과 보훈실버타운등 국가유공자의 맞춤형 복지 사업의 사회적 공헌도를 감안해 혼신을 기우리기로 하고 사업계획 수립과 PM(파이낸싱)자문, 시장분석, 수요추정, 편익추정 분야를 맡기로 하였고 사업성분석, 재무분야 사업계획수립, 재원조달계획 자문과 민간투자사업의 타당성 및 적격성, 표준재무모델구축, 기본계획 및 세부요령과 대정부 협상부문 등에서 국내 회계업계 1위 삼일회계법인(PwC)의 지원과 조력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사장 김두건은 당초 16만호 35조원 규모에서 24만호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사업은 SOC분야 민간투자사업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역대급 규모인데다 사업 제안자 사단법인 유엔참전국문화교류연맹은 비영리단체로서 사회공헌 목적에서 본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공익법인으로 승격될 것에 따른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이번 사업에서 사업타당성검토 만이 아니라 삼일회계법인은 2016년 회계법인 최초로 NPO를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해 왔다.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수익사업을 추진하는 사단법인 유엔참전국문화교류연맹의 회계와 세무를 포함한 재무분야 전반의 자문을 맡게될 것으로 보여 공익사업에 걸맞는 재정 책임성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주무관청과의 실시협약 체결, 민간사업참여자들 간의 컨소시엄 결성을 위한 협상자문을 포함해 부동산, 건설, 기업 법무 및 금융, 노동, 송무, 공정거래 등을 법무법인(유)율촌은 법률자문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율촌은 김앤장과 점유율과 승소율에서 1위 자리를 다투는 국내 최고 법률사무소다. 이들 각 전문 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파트너십이 이루어지게 될 경우 사단법인 연맹이 공급하고자 하는 보훈공공건설임대주택 사업은 공익사업에 걸맞는 투명경영뿐만 아니라 여느 영리 기업들보다도 더 안정적인 주택공급사업을 펼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보투자증권을 주관사를 맡고 그 뒤로 교보자산신탁과 교보생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 사업 전반의 사업비 조달을 맡아 현재까지 준비된 전국 26개 사업예정지에 대한 목적법인(SPC)설립과 자기관리형 리츠 설립출자 부분에 직접투자를 밝힌 것이다.

이로써 6개월 동안 실시 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자 제안에 대한 민자 적격성 조사를 준비해야 하는 연맹은 정부 협상 대응팀으로 ㈜희림건축설계사사무소,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주), PwC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유)율촌 등으로 구성된 국내 민간부문 사상 최강의 테스크포스트(TF)가 구성되면서 정부의 실행대안심사를 두고 이 과정에 예상되는 부문의 대응은 물론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전락적 재무투자파트너(SI)사로 교보그룹계열 3사 참여가 확실시되면서 초기사업비 조달에 무리가 없어 보여 사업추진이 초읽기에 진입한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사단법인 연맹은 조만간 민간투자 방식으로 전국 24만호 “보훈공공건설임대주택”공급 사업으로 정부대응 TF팀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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