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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공습. 최소 11명 사망

▶1월 25일 침공 336일차
전/ 우크라군, 솔레다르에서 퇴각한 사실 처음으로 공식 인정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우크라에 31대의 M1 에이브럼스 탱크를 지원할 것"
오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전투기 지원도 확보해야 한다"

▶1월 24일 침공 335일차
오전/ 우크라 국방부 차관, 군용 식량 비싸게 사들인 논란으로 사임
오후/ 우크라 정부, 키이우·수미·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헤르손·자포리자 5개 주 주지사 등 고위직 대거 교체
오후/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 키이우 도착해 전차 제공 등 논의
오후/ 미국·독일, 자국산 주력 전차(탱크) M1 에이브럼스(최대 50대)와 레오파르트2를 우크라에 지원하기로 결정 

▶1월 23일 침공 334일차
오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우크라에서 최근 벌어지는 상황은 더는 하이브리드 전쟁이 아니다. 러와 서방 간의 진짜 전쟁"
오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고위 공직자들 부패 의혹에 대대적인 개각 추진 발표하기로

▶1월 22일 침공 333일차
오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 후 "우크라에 탱크 지원 배제 안 해", 숄츠 총리는 "동맥국과 논의"
오후/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 하원의장 "키이우에 공격용 무기를 공급하는 것은 세계적인 재앙으로 이어질 것. 더 강력한 무기 이용 보복 촉발"

▶1월 21일 침공 332일차
오후/ 우크라 인프라부 차관, 발전기 구입을 위해 40만 유로(약 5억36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체포. 국방부는 군용식량 2~3배 비싸게 사들여 논란

▶1월 20일 침공 331일차
오전/ 핀란드 국방부-우크라에 4억 유로(5400억 원 상당) 이상 금액에 해당하는 군사장비 추가 지원(*핀란드의 누적 지원 금액은 총 5억9000만 유로(약 7900억원))
오전/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크렘린궁 대변인 "서방 탱크로 아무 것도 못 바꿔"
오후/ 우크라 방위 연락 그룹'(UDCG) 회의에 참가한 50여개국 국방장관과 당국자들, 우크라에 탱크 지원 합의 실패 
오후/ 미국 백악관-북한이 우크라 전쟁을 돕고 있는 러 민간 용병회사인 바그너 그룹에 무기 실어 보내는 열차 위성사진 공개

▶1월 19일 침공 330일차
오전/ EU 주재 러 대사 대행 키릴 로그비노프 "한반도와 같은 영토 분단 시나리오를 우크라 전쟁 종식 방안으로 논의하지 않고 있다"
오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핵보유국이 재래식 전쟁에서 패배할 경우 핵전쟁이 촉발될 수 있다"
오후/ BBC-우크라군, 동부 도네츠크주의 격전지 솔레다르에서 러군에 밀려 후퇴했음 인정
오후/ SNS에 러 국방부가 사용하는 모스크바강 인근의 8층 건물 옥상에 판치르 대공미사일이 설치된 모습이 담긴 사진 올라와(*러, 수도 겨냥 공습 대비)
오후/ 미국, 우크라에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전투 차량을 포함해 25억 달러(약 3조 원) 상당의 전투 물자 추가 지원 발표(*영국, 폴란드 등 11개국도 미사일, 방공 체계 등 추가 군사 원조 계획 발표)

▶1월 18일 침공 329일차
오전/ 우크라 수도 키이우 외곽 주거 지역에 헬리콥터 추락. 내무부 장차관을 포함해 14명 사망
오전/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국방장관, 우크라 수도 키이우 방문. 200대의 '세니터' 장갑차 지원 방침 발표
오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미국의 대(對)러 정책이 나치 히틀러의 대소전쟁과 같다고 주장→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어떻게 감히 자기들이 시작한 전쟁을 홀로코스트에 비유하느냐"
오후/ 뉴욕타임스-미국 정부, 우크라가 크림반도를 공격할 수 있게 지원할 필요성에 대해 검토 시작→러 크렘린궁 대변인 "극도로 위험. 분쟁이 유럽 안보에 좋지 않은 새로운 수준으로 격화하는 것을 뜻한다"

▶1월 17일 침공 328일차
오전/ 러 국방부-현재 115만 명인 전체 병력 규모를 150만 명으로 늘리기로 한 계획 논의 착수(*2023~2026년까지 추진)
오후/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 대통령 보좌관 "러 침략자에 의해 453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9000여 명의 민간인이 숨졌다"
오후/ 푸틴 러 대통령 "지난해 러 경제 성장률은 전년 대비 -2.5%로 예상. 예상보다 훨씬 좋은 성과"(*지난해 러 가스 생산량이 전년보다 11.8% 감소/ 국제 가스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스 기업들이 높은 수익 올려. 석유 생산량은 2% 증가/러 중앙은행-지난해 자국 경상수지 흑자가 2274억 달러(약 281조 6000여억원)로 사상 최대치 기록)
오후/ 젤렌스카 우크라 영부인,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전쟁 참상 연설→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부 장관 "우크라 중립 무의미해져. 나토 가입 적절"
오후/ EU, 러와 1300㎞ 국경 맞대고 있는 핀란드에 화학·방사능 사고 시 사용할 긴급구호물자 비축
오후/ 마크 밀리 미군 합참의장, 폴란드와 우크라 국경 지역에서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군 총사령관과 회동. 군사 지원에 대해 의논

▶1월 16일 침공 327일차
오전/ 벨라루스, 1월 16일~2월 1일까지 러와 합동공군훈련(*방어 목적이라고 주장) 
오전/ 러 국방부-핵추진 잠수함 '벨고로트'에 탑재할 원자력 엔진 장착 수중 드론 '포세이돈' 첫 분량이 제작 완료. 조만간 벨로고트에 실릴 것.
오후/ 푸틴 러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전화 회담. 우크라와 서방 비난
오후/ 러 국방부- 이날 자국 영공에 접근한 독일 해군기에 맞대응해 수호이(Su)-27 전투기가 발트해 상공으로 긴급 출격
오후/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우크라 전선의 자국군 방문

▶1월 15일 침공 326일차
오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최근 중화기 제공 약속은 중요. 조만간 더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
오후/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독일에서 우크라 병력 위한 새 훈련 프로그램 개시 발표. (*대대급인 약 500명의 우크라 병력을 5∼8주내에 전장에 투입한다는 목표 아래 독일에 주둔하는 7군 훈련사령부에 의해 진행)

▶1월 14일 침공 325일차
오전/ 러군, 키이우·하르키우 등에 대규모 공습. 최소 9명 사망
오전/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우크라에 전투 전차 '챌린저2' 보내기로(*14대 추정/영국은 우크라에 주력 전차를 지원한 첫 번째 서방 국가)

▶1월 13일 침공 324일차
오전/ 러 크렘린궁 인사-푸틴 러 대통령이 참여하는 2024년 대선 준비 시나리오 연구 시작
오전/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 국방장관 "우크라 사실상 나토 회원국. 가까운 미래에 법적으로 나토 회원이 될 것"
오후/ 러 국방부-도네츠크 지역의 솔레다르 점령에 대해 공식 성명 발표→우크라 국방부 "격렬한 전투 계속"

▶1월 12일 침공 323일차
오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우크라에 독일의 주력 전차인 레오파드 전차 지원 계획 발표→독일 "파트너 국가들과 보조를 맞춰 내릴 것"

▶1월 11일 침공 322일차
오전/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우크라에 탱크 포함한 지원 계획 발표
오후/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을 우크라전 통합사령관으로 임명(*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에 또 사령관 교체)

▶1월 10일 침공 321일차
오전/ 벨라루스 국방부-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러군과 함께 공군 전술훈련 실시. 연합 군사훈련 강화
오후/ 나토-EU 공동선언문 발표. 유럽과 대서양 안보가 러와 중국으로 인해 '최대 위협' 직면. 협력 관계 격상

▶1월 9일 침공 320일차
오전/ 우크라군-러 용병 와그너 그룹, 도네츠크주 바흐무트 인근 솔레다르에서 전투 격화(*솔레다르에는 소금, 석고 광산이 있어 주둔지 활용 가능성 있음)
오전/ 영국 국방부-러 공군, 최소 작년 6월부터 차세대 스텔스기 수호이(SU)-57을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임무에 사용해 온 것이 거의 확실

▶1월 8일 침공 319일차
오전/ 러 국방부-우크라군의 임시 기지로 쓰이는 도네츠크주 북부 크라마토르스크의 건물 2개 동에 로켓 공격. 600명 이상의 우크라군 사망. 마키이우카 포격 사건에 대한 보복 작전→우크라군 "피해 없다. 성과 부풀려 선전전"

▶1월 7일 침공 318일차 
오전/ 푸틴 러 대통령, 러시아 정교회 성탄절 맞아 "교회 조직들은 특별군사작전에 참여하는 우리 전사들을 지원하는 것을 우선시 해. 진심 어린 존경을 받을 만해"
오전/ 안드리 체르냐크 우크라 군사정보국 대변인 "러 이달 중순, 지난해 9월 발령했던 부분 동원령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추가 징집을 준비 중"(*최소 50만 명 동원령 추정)
오후/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의장 "한국처럼 휴전? 한국 관계자들과 이야기 나눴는데, 휴전 동의는 큰 실수라고 해. 한국은 오늘날까지 문제가 있다"

▶1월 6일 침공 317일차 
오후/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 도네츠크주 크라마토르스크와 바흐무트 등에서 공격 계속. 바흐무트에서만 최소 2명 사망
오후/ 벨라루스 국방부-연합 군사훈련에 참가하는 러군 병력과 장비가 벨라루스에 추가로 도착 발표
오후/ 러 대표 원유 우랄유-발트해 연안의 수출항인 프리모르스크항에서 배럴당 37.80달러에 거래(*이날 국제 표준 원유인 브렌트유의 배럴당 가격은 78.57달러. 해상 운송 러 원유 수입 중단 조치와 가격 상한제 영향)

▶1월 5일 침공 316일차
오후/ 푸틴 러 대통령, 러시아 정교회 성탄절 맞아 6일 낮 12시부터 7일까지 36시간 우크라 내 러군에 휴전 명령
오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러, 우크라 전쟁을 계기로 북한, 중국, 이란과 협력을 강화"

▶1월 4일 침공 315일차
오전/ 푸틴 러 대통령,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화상 회의에서 "최신 극초음속 미사일 시스템인 '치르콘'을 탑재한 호위함이 대서양에서 항해를 시작했다"
오후/ 한나 말랴르 우크라 국방장관 "러 중대한 손실은 러가 올해 1분기에 2차 부분 동원령을 내릴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점을 시사"
오후/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 외무장관 "미국 '패트리엇' 미사일 우크라 이전 준비 시작"

▶1월 3일 침공 314일차
오전/ 가디언-최대격전지 도네츠크주 바흐무트에서 러 민간 용병 그룹 '와그너' 대원들이 대규모로 전사
오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 남아있는 모든 자원과 모을 수 있는 모든 인력을 내던져 전쟁의 흐름을 바꾸거나 최소한 패배를 미루려 할 것"

▶1월 2일 침공 313일차
오전/ 러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의 알렉세이 밀러 최고경영자(CEO)-지난해 독립국가연합(CIS) 이외 지역으로 수출된 가스 물량이 1009억㎥. 이는 전년 1851억㎥에 비해 842억㎥, 45.5% 감소한 결과(*지난해 전체 가스 생산량은 4126억㎥. 이는 지난 13년간 최고 기록을 세웠던 전년 5148억㎥에 비해 1022억㎥, 19.9% 감소)
오후/ 러 국방부 "우크라가 도네츠크주 마키이우카의 러군 임시 숙소를 고폭 탄두를 탑재한 미사일로 공격해 89명의 군인이 사망"→ 우크라 국방부 "실제 사망자가 최대 400명에 달할 것"

▶1월 1일 침공 312일차
오전/ 러, 우크라 전역에 공습→러 국방부 "드론 생산과 관련된 우크라이나 군산복합체 시설을 타격한 것"

▶12월 31일 침공 311일차
오전/ 러, 수도 키이우 등 우크라 전역에 공습. 최소 1명 사망. 20명 부상
오전/ 푸틴 러 대통령, 신년사에서 전쟁에 대해 "도덕적, 역사적 정당성은 러에 있다" 
오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신년사에서 "테러리스트 국가(러)는 용서받지 못할 것"

▶12월 30일 침공 310일차
오후/ 우크라 정보국-러, 1월 5일부터 새로운 동원령 계획

▶12월 29일 침공 309일차 
오전/ 미국 전쟁연구소(ISW)-러, 루한스크 지역에서 결정적인 행동을 준비하고 있어
오전/ 우크라 키이우·하르키우·리비우·오데사 등에서 폭발음→우크라군 당국 "지난 밤 러군이 드론 공격. 이날 아침엔 순항미사일로 공격"
오전/ 벨라루스 당국 "우크라에서 발사된 S-300 방공 미사일이 우리 영공으로 넘어와 방공 시스템으로 격추"→벨라루스 정부가 우크라 대사 초치해 항의→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크렘린궁 대변인 "우리와 벨라루스의 파트너들에게 극도의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사건"

▶12월 28일 침공 308일차 

오후/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크렘린궁 대변인 "평화협상하려면 우크라 4개 점령지 합병 현실 인정해야"
오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미국이 '러와 직접 전쟁 원치않아' 외교채널로 알려와. 우크라 '평화공식'으론 협상 안해"

▶12월 27일 침공 307일차
오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우크라 정권, 미국과 나토 회원국들을 사태에 더 깊게 끌어들이려 한다"
오후/ 푸틴 러 대통령, 러 원유 가격 상한제를 도입한 국가와 기업에 대해 석유 및 석유 제품 판매를 금지하는 대통령령 서명(내년 2월 1일~7월 1일 한시적 유지)

▶12월 26일 침공 306일차
오전 1시 30분/ 러 남부 사라토브주 옌겔스 공군기지(우크라 국경에서도 약 500㎞ 떨어져 있음)에서 2차례 폭발음 발생. 러군 3명 사망→우크라 드론 공격 추정
오전/ 러 고교생, 내년부터 학교에서 소총 등을 다루는 기초 군사훈련과 우크라 사태를 반영한 역사교육 받아
오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우크라 전역에서 거의 900만 명이 전기가 끊긴 상태"
오후/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내년 2월 유엔서 글로벌 평화공식 정상회의 하자" →젤렌스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통화. '평화공식(peace formula)' 관련 지원 요청

▶12월 25일 침공 305일차
오전/ 푸틴 러 대통령 "관계 당사국 모두와 받아들일 수 있는 해법에 대해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 성탄절 맞아 우크라 전쟁의 종식과 식량의 무기화 중단 촉구

▶12월 24일 침공 304일차 
오전/ 러, 헤르손 도심에 무차별 포격. 최소 10명 사망.

▶12월 23일 침공 303일차
오전/알렉산드르 노박 러 부총리 "내년 초 석유 생산을 5~7% 줄일 수 있다"
오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크리스마스 기적 기다리지 않고 직접 만들고 있다" 

▶12월 22일 침공 302일차
오전/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크렘린궁 대변인 "젤렌스키 방미는 미국의 대리전 증거. 분쟁해결 도움안돼"
오전/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 우크라 전선 부대 시찰
오전/ 우크라 국방부-개전 후 제거된 러군 총 10만400명
오후/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북한, 지난달 러 용병회사 와그너그룹에 로켓·미사일 판매"→와그너그룹 "소문과 억측"
오후/ 푸틴 러 대통령 "우리의 목표는 '전쟁'을 끝내는 것. 종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이는 빠를수록 좋다"(*계속 우크라 전쟁을 ‘특별 군사작전’이라고 지칭. 처음으로 ‘전쟁’이란 단어 쓴 것)

▶12월 21일 침공 301일차
오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 푸틴 러 대통령 친서 전달. 시 주석은 평화회담 필요성 강조 
오후/ 미국,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등 약 20억 달러(2조6000억원) 군사 지원 발표→러 "추가 무기 제공 사태 악화. 협상 가능성 없을 것"

오후/ 푸틴 러 대통령, 국방부 회의 주재에서 "핵 전투태세 향상시킬 것"→러 국방장관, 전체 병력 150만명 목표 발표(*병력 규모 확대, 개전 이후 2번째)
오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깜짝 방미(*개전 후 첫 외국 방문).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 미 의회에서 연설(루스벨트 전 미 대통령 명언 인용). 젤렌스키 "평화 위해 우크라 주권·영토 타협 안돼", 바이든 "우크라 지원 지속"

▶12월 20일 침공 300일차
오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최격전지인 동부 바흐무트를 방문 
오후/ 러~우크라~유럽으로 향하는 가스관(러 서부 추바시아 공화국 칼리니노 위치)에서 폭발. 3명 사망

▶12월 19일 침공 299일차
오전/ 푸틴 러 대통령, 2019년 6월 이후 처음으로 벨라루스 방문.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과 회담에서 동맹 결속 확인. 전쟁확대, 벨라루스 흡수 통일설 등은 부인.
오후/ EU 에너지장관이사회, 내년 2월부터 가스 가격상한제 시행하기로


▶12월 18일 침공 298일차
오전/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부 장관, 우크라 전선 시찰
오후/ 우크라측 멜리토폴 시장 "도시 점령한 러군, 시가전 준비 중"
오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벨라루스 참전설 관련해 수뇌부와 회의 후 "모든 방어 시나리오 준비"

▶12월 17일 침공 297일차
오전/ 윌리엄 번스 미국 CIA 국장 "러, 이 시점에서 진정한 협상에 대해 진지하지 않다고 생각"
오전/ 러 전략 미사일 부대의 날 훈련. 야르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동원

▶12월 16일 침공 296일차
오전/ 러, 우크라에 최소 76발 미사일 공습. 우크라군이 60발 요격. 3명 사망
오후/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부 장관 "러시아 망하면 세계질서 안좋게 뒤틀려"
오후/ 푸틴 러 대통령, 군사령관 모아 우크라 전쟁의 작전 방향에 관해 의견 수렴

▶12월 15일 침공 295일차
오전/ 푸틴 러 대통령, TV 연설 "경제고립 없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파트너들과 협력 확대. 최근 9개월간 러시아의 총수출이 42% 증가"
오전/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 국방부 장관 "러, 내년 초 대대적인 공격 계획"
오후/ EU, 러 자폭 드론의 엔진 수출금지 등 대(對)러 9차 제재안 합의. 우크라에 180억 유로(약 25조원) 지원하기로

▶12월 14일 침공 294일차
오전/ 러군, 키이우 시내 또 드론 공격
오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뉴질랜드 의회 연설 "러 공격에 우크라 환경 재앙"
오전/ 러 여론조사 전문기관 '레바다 첸트르'-러 53%는 평화협상 개시 찬성, 41%는 군사작전 지속
오후/ 로이터-러, 서방이 설정한 가격 상한선인 배럴당 60달러보다 훨씬 싼 가격에 인도에 원유 판매

▶12월 13일 침공 293일차
오전/ 프랑스 정부, 우크라 인프라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물자와 자금을 모으는 국제회의 개최(*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우크라 총리·우크라 대통령부인 등 참석)→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화상 참여 "신무기·에너지·평화협상 필요"
오전/ 벨라루스, 예고 없이 군 전투태세 점검 시작(*벨라루스군, 지난 10월부터 러시아군의 자국 내 주둔 허용) 
오후/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크렘린궁 대변인, 젤렌스키 3단계 평화계획에 대해 "적대 행위 지속을 위한 3단계"
오후/ 미국 매체-미 정부가 주력하는 미사일 방어 체계인 패트리엇을 우크라에 보내기로 →러 "예측할 수 없는 결과 초래" 경고

▶12월 12일 침공 292일차 
오전/ 독일 ZDF 등-유럽 국가, 올해 러 LNG 수입 지난해보다 20~40% 증가
오후/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크렘린궁 대변인 "'핵 선제타격' 채택 서두르진 않아. 전문가 검토중"
오후/ EU 외교장관이사회, 우크라 군사지원 위해 내년 기준 유럽평화기금(EPF) 재정지출 한도를 20억 유로(약 2조 7600억원) 규모 확대에 합의
오후/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 우크라 재건 지원 방문 논의 위한 국제회의 참석하는 정부 대표단과 파리 방문
오후/ 푸틴 러 대통령, 2012년부터 해온 연말 기자회견 취소
오후/ 미국, 전력난 우크라에 1300만 달러(약 170억원) 상당의 전력 장비 첫 지원

▶12월 11일 침공 291일차
오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적들로부터 우리 보호할 신무기 증산 중"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전화통화서 "방공체계 우선 강화 노력"
오후/ 우크라, 10~11일에 러 점령지(루한스크·도네츠크·자포리자 등) 군사시설 집중 공격
오후/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러 군사장비 공급 역량이 제재와 수출 규제로 상당히 약화"

▶12월 10일 침공 290일차
오전/ 러, 오데사에 이란산 드론 공습. 이 지역 150만명 이상이 전기 공급 못 받아
오전/ 우크라, 하이마스로 점령한 자포리자주의 멜리토폴 공격
오전/ 러, 내년 1월 1일까지 헤르손 점령지역에 우크라 화폐 대신 루블화 유통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억7500만 달러(약 3600억원) 규모 우크라 추가 지원안 승인

▶12월 9일 침공 289일차
오전/ 러 무기상 빅토르 부트 "서방, 소련 해체 마무리 위해 러 붕괴 추진"(*부트, 8일 미국 여자 농구선수 브리트니 그라이너와 죄수 교환으로 석방)
오후/ 미국-러,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에서 회담. 양국 외교 현안들에 대해 논의. 러 외무차관 "주요 주제에 대한 접촉을 재개한다는 신호 아니다"
오후/ 푸틴 러 대통령,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의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정상회의 기자회견 "핵으로 우리 공격하는 나라는 흔적도 남지 않을 것"
오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러 핵무기 확장하고 현대화하고 있다"
오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우크라 전쟁이 나토와 러 사이 전면전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
오후/ 영국 더타임스-미국 국방부는 푸틴 러 대통령이 우크라 중요 인프라 공습 후, 우크라의 러 영토 장거리 공격에 암묵적으로 동의

▶12월 8일 침공 288일차
오후/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수년간 과소투자·우크라전 지원에 무기재고 바닥"

▶12월 7일 침공 287일차
오전/ 푸틴 러 대통령, 인권이사회 연례 회의에서 "핵전쟁 위기 고조되고 있다. 러는 핵무기를 방어 수단이자 잠재적 반격 수단으로 간주한다"→미국 국무부 "핵무기와 관련해서 절제되지 않은 발언은 절대적으로 무책임"
오후/ EU 집행위, 러에 드론 수출을 원천 차단하는 방안 등이 담긴 9차 대(對)러 제재 패키지 제안
오후/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 "러 폭격 계속되면 올겨울에 '종말론적 재앙' 닥칠 수 있다"


▶12월 6일 침공 286일차

오전/ 러 남서부 쿠르스크주 군 비행장 폭발(*우크라 드론 소행)
오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동부 돈바스(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 지역 최전선 슬라뱐스크 방문
오후/ 푸틴 러 대통령, '국내 안보' 보장 위해 국가안보위원회 소집 
오후/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우리는 우크라가 국경을 넘어 공격하는 것을 허용하지도 권고하지도 않는다"

▶12월 5일 침공 285일차
오전/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 "생산량 줄더라도 가격상한 적용국엔 석유 안 팔아"
오전/ 러 랴잔 비행장, 엥겔스 비행장(장거리 핵폭격기가 주둔하는 기지) 2곳(우크라 동부 국경에서 480~720㎞ 떨어진 곳)에서 폭발. 3명 사망→우크라 드론 공습으로 확인(*러 본토, 우크라에서 발사된 드론 공격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오전/ 러, 유가상한제 시행일에 수도 키이우 등 우크라에 70여발 퍼부어 4명 사망 
오전/ 푸틴 러 대통령, 10월 초 폭발 사건이 발생한 크림대교 복구현장 직접 벤츠 운전해 방문
오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우크라 정권이 공개적으로 밝히는 러 영토 테러 공격이 계속되는 것은 위험. 모든 필요한 조처"

▶12월 4일 침공 284일차
오전/ NASA 하베스트, 인공위성 사진 토대로 러군이 우크라 점령지 밀밭에서 600만t 가까운 밀 수확한 것으로 봐. 약 10억달러어치(약 1조3000억원)로 추정

▶12월 3일 침공 283일차
오전/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크렘린궁 대변인, 서방 원유상한액 합의에 반발 "수용 불가, 대응 준비중"
오후/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우크라 전선 소강 국면. 러 반격준비 회의적"

▶12월 2일 침공 282일차
오전/ 미하일로 포돌야크 우크라 대통령실 보좌관 "총참모부와 총사령관(대통령)의 공식 집계 결과, 우크라군 사망자는 1만~1만3000명"
오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푸틴 러 대통령과 1시간여 통화. 숄츠 "우크라 군사 지원 계속. 외교적 해법 조성 촉구"
오후/ 우크라 외무부-우크라 재외공관(헝가리·네덜란드·폴란드·크로아티아·이탈리아·오스트리아 등)에서 11월 30일 편지가 폭발. 2일에는 동물 눈을 담은 피 묻은 소포 등이 배달
오후/ EU, 러 원유가 상한 배럴당 60달러로 합의(*서방이 합의한 러 원유 가격상한제 5일부터 시행)

▶12월 1일 침공 281일차
오전/ 러, 외국 지원 받아 활동하는 자국 내 비정부기구(NGO) 등을 통제하기 위해 제정한 '외국대행기관법' 강화법 발효
오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러는 미국과 절대로 대화를 피하지 않는다"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푸틴 러 대통령이 전쟁을 끝낼 방법을 모색하기로 결단하는 데 관심이 있다면 그와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다"→러, 우크라 내 영토 인정과 우크라 지원중단 요구
오후/ 더 타임스-우크라 지원해온 독일 등 나토 회원국에서 탄약을 포함한 군수품이 바닥나고 있다

▶11월 30일 침공 280일차
오전/ 우크라 정부-지난 9월 개설한 '나는 살고 싶다' 핫라인 통해 러군 병사와 가족 문의가 하루 100건 넘게 들어와
오전/ 블라디미르 예르마코프 러 외무부 비확산·군비통제국 국장 "우크라군 돕는데 쓰이는 서방 민간위성 공격할 수도"
오후/ 영국, 러 동원령과 관련해서 데니스 만투로프 부총리 겸 산업통상부 장관 등 10명 제재 발표(*영국, 우크라 전쟁과 관련해서 지금까지 개인 1200명, 단체 120개 이상 제재)
오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푸틴이 핵무기 쓸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11월 29일 침공 279일차
오전/ 로이터-러, 서방 제재 장기화로 인도에서 산업용품 수입 활로 찾아

▶11월 28일 침공 278일차
오전/ 우크라 젤렌스카 여사, 영국 방문. 찰스 3세 영국 국왕, 리시 수낵 영국 총리 부인 악샤타 무르티 여사 등 만남
오전/ 주요7개국(G7) 법무장관, 28∼29일 독일 베를린에서 회의. 러의 우크라에 대한 전쟁범죄 처벌하기 위한 방안 논의
오후/ 미국, 나토 가입 추진 중인 핀란드에 대한 3억2300만 달러(4284억원) 규모 무기 판매 계약 승인

▶11월 27일 침공 277일차
오후/ 미국 국방부, 우크라에 보잉 등이 개발한 사거리 150㎞ 미사일 제공 방안 검토중

▶11월 26일 침공 276일차

오전 9시/ 영국 국방부-러, 전쟁 장기화로 미사일 고갈. 최근 핵탄두가 장착된 구형 미사일에서 핵탄두 제거하고 발사하고 있는 정황 포착
오후/ 우크라 당국 "전국에서 전력 수요의 75%만 충족. 25%는 공급 부족"
오후/ 우크라에서 온 곡물 이니셔티브 정상회담 개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세계 20여개국과 함께 2000억원 규모 기금 마련해 에티오피아·수단·남수단·소말리아·예멘 등 빈국에 식량 지원 프로그램 가동"
오후/ 우크라 90년 전 '대기근 학살' 추모일.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 과거에 굶주림으로, 현재는 어둠과 추위로 우크라 무너뜨리려 해"
오후/ 러 중앙은행,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 추정(*전 세계의 러 원유 점유율, 개전 전 50%→35% 떨어져)

▶11월 25일 침공 275일차 
오후/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크렘린궁 대변인, 연내 국가동원령을 또 발표할 것이란 언론 보도 부인
오후/ EU, 러 원유 가격상한제 협의 난항. 내달 5일부터 시행 예정이라 28일에 다시 회동
오후/ 푸틴 러 대통령, 우크라 전쟁에 참전한 아들을 둔 어머니 10여명 만나 전쟁 관련 가짜 뉴스 믿지 말라 당부

▶11월 24일 침공 274일차
오후 5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여러 방향에서 특수군사작전(우크라 전쟁)에 참여한다는 것을 부인한 적은 없다. 그러나 우리는 직접 군대를 투입하지 않을 것. 러는 협상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 있다"

▶11월 23일 침공 273일차 
오전 5시/ 러, 자포리자주 한 병원 폭격. 산부인과 병동에 있던 이틀 된 신생아 사망
오전/ 러군, 수도 키이우 비롯 우크라 여러 지역에 미사일 67발 발사. 이 중 51발이 격추
오후/ 미국, 우크라에 4억 달러(약 5400억원) 규모 추가 군사 지원 발표(*미국 군사지원 규모는 총 197억 달러(약 26조6300억원))
오후/ 러, 소련 시절 자동차 브랜드인 ‘모스크비치(Moskvich)’ 생산 재개(*철수한 프랑스 완성차업체 르노의 설비 이용)
오후/ 푸틴 러 대통령, 소련권 군사·안보협력체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담 참석(*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 푸틴에 외부 위협으로부터 회원국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고 비판)


▶11월 22일 침공 272일차
오전/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 내무장관 고문 "러, 내년 1월 50만~70만 동원하는 제2차 징집령을 준비중"
오후 8시/ 러 당국 "크림반도 드론 공격 받아. 민간 피해는 없어"
오후/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 "우크라에 45억 달러(약 6조1000억원) 추가 지원"

▶11월 21일 침공 271일차
오후 6시/ 우크라 국방부-도네츠크주는 현재 가장 치열. 러군은 악천후로 인해 공격 활동을 다소 줄였지만 공격 강도는 줄이지 않아
오후/ 우크라 민간 에너지 공급업체 야스노의 대표 세르게이 코발렌코 "내년 3월 말까지 정전 사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11월 20일 침공 270일차
오후 2시/ 러 원전 운영사 로스에네르고아톰-우크라군, 전날 자포리자 원전 내 사용후 핵연료 보관 건물 근처 등지에 포격
오후/ 국제원자력발전소(IAEA)-이틀 연속 자포리자 원전에서 십여 발 이상의 강력한 폭발 보고. 우크라·러 서로 책임 공방

▶11월 19일 침공 269일차
오후 1시/ 볼로디미르 하우릴로우 우크라 국방차관 "연말 크림반도 진격, 내년 봄 종전 가능"
오후 3시/ 리시 수낵 영국 총리, 키이우 방문해 젤린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회담(*영국, 우크라 대공 방어 강화 약속)
오후 4시/ 우크라 당국- 헤르손, 미콜라이우 지역에서 자발적 대피 시작. 에너지 공급 상황이 더 나은 안전한 곳으로 이주. 관련 비용 모두 국가 부담.
오후 10시/ 워싱턴포스트(WP)-러, 자국에서 이란 드론 생산하기로 합의

▶11월 18일 침공 268일차
오후 2시/ 우크라 수도 키이우에 올겨울 첫눈. 본격적인 추위 시작
오후 4시/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 총리 "러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 에너지 시스템 50%가 파괴"

▶11월 17일 침공 267일차
오전 9시/ 러·우크라·튀르키예(터키)·유엔, 기존 조건 그대로 곡물협정 4개월 연장 합의
오후 2시/ 드미트로 페스코프 러 크렘린궁 대변인,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이 제안한 공개협상 제안에 대해 "상상하기 어렵다"
오후 3시/ 핀란드, 10번째 우크라 군사 지원 발표. 5560만 유로(772억원) 최대 규모(*총 1억6040만 유로(2226억원) 군사 지원)
오후 6시/ 스웨덴 의회, 올해 최대 30억7800만 크로나(3891억원) 규모의 우크라 군사 지원(방공시스템, 탄약, 장갑차, 방한복 등) 허용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1000만명 이상이 전기 없이 지낸다"

▶11월 16일 침공 266일차
오전 2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발리에서 폴란드 미사일 공격 관련해 서방 지도자들과 긴급 회의 개최
오전 4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러가 미사일 발사했을 가능성 낮다"→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우크라 미사일 아니다"→ 바이든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 주장에 동의하지 않아
오전 7시/ AP-미, 우크라 방공 미사일이 폴란드 영토에 떨어진 것으로 본다는 보도
오후 8시/ 미국 "미사일 누가 발사했는지에 관계없이 궁극적인 책임은 러에 있다"
오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서방 국가들로부터 푸틴 러 대통령이 직접 우크라와 협상을 원한다는 신호 받았다. 공개 협상을 역제안했다"

▶11월 15일 침공 265일차  
오전 8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G20 화상연설 "러의 파괴적인 전쟁을 끝낼 때"라고 강조
오후 2시/ 러, 우크라 전역에 미사일·드론 등 96기 공습(*개전 이후 주요 인프라에 대한 가장 대규모의 미사일 공격)→우크라군 80여기 격추→나머지 20여기 에너지 시설 타격, 최소 1000만명 정전
오후 3시/ 우크라 국경에서 약 6㎞ 떨어진 폴란드의 프셰보두프에 미사일 떨어져 2명 사망→폴란드 정부, 국가안보위원회와 내각 긴급회의 소집→러 공격 의혹 부인
오후/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키이우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 만나 미국 지원 재확인

▶11월 14일 침공 264일차

오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해방된 헤르손 지역 방문
오후 12시/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 튀르키예(터키) 앙카라에서 회담(*미, 핵무기 사용 위험성을 경고)
오후 3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발리에서 정상회담. 러 핵무기 사용 안 된다고 합의
오후 4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우크라 참여 없이 평화 회담은 없을 것"
오후 8시/ 유엔총회, 러에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배상 책임을 물리는 결의안 채택

▶11월 13일 침공 263일차 

오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러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일부가 지속될 수 있다는 가능성 시사
오후 5시/ 우크라군 당국-지뢰 제거 등 위해 헤르손 지역 주민들에게 통행금지령. 러군 포격 대비해 대피도 권고(*헤르손에서 퇴각한 러군, 자포리자주 멜리토폴 근처에서 전열 정비)

▶11월 12일 침공 262일차 
오전 11시/ 우크라군 당국-러, 15~16일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우크라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할 수 있다
오후 10시/ 다이드 아라하미야 우크라 집권당 대표 "2023년 하반기에 러와 협상 논의 가능"

▶11월 11일 침공 261일차 
오전 4시/ WSJ-한국이 우크라에 제공할 포탄을 미국에 판매→한국 국방부 "미국이 최종 사용하는 것이 전제. 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부 방침"
오전 5시/ 러 국방부 "드니프로 강 서안에서 병력, 무기, 장비 철수를 마무리했다"(*러군, 점령지 잇는 헤르손시의 안토노우스키 교량 파괴. 농기계와 씨앗 등을 훔쳐 최대 2억7000만 달러(3546억원)의 피해 입혀)
오후 1시/ 헤르손 주민들, 우크라 국기 들고 나와 우크라군 환영
오후 5시/ 우크라, 벨라루스 국경에 장벽 건설 중

▶11월 10일 침공 260일차 
오후 5시/ CNN-러, 100메가톤(Mt)급 핵어뢰 '포세이돈'(Poseidon) 시험 준비
오후 6시/ 러군, 헤르손 퇴각 전 전력시설, 통신시설, TV센터 등 폭파해 도시에 전기와 통신이 없음
오후 9시/ 미국 국방부-우크라에 최대 4억 달러(약 5300억원) 규모 추가 군사 지원 (새로운 방공시스템 등) 발표

▶11월 9일 침공 259일차 
오전/ EU 집행위원회, 우크라에 내년 최대 180억 유로(약 25조원) 장기 차관 형태 지원 방안 제안. 헝가리는 반대
오후 3시/ 러 외무부 "현재 현실 감안해 우크라와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
오후 5시/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러군, 헤르손시에서 철수시키고 드니프로강 동남쪽에 새로운 방어선을 구축하도록 명령
오후 6시/ 푸틴 러 대통령, G20 정상회의 불참(*외무장관이 참석)
오후 11시/NBC-일부 미국 등 서방 관리들은 우크라와 러 모두 전쟁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점점 믿게 돼 올 겨울을 양측 외교적 대화 재개 시점으로 전망
오후/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러군과 우크라군 각각 10만명씩이 죽거나 부상. 우크라 민간인은 4만명 사망"

▶11월 8일 침공 258일차
오후 12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G20 정상회의 화상으로 참석 예정 발표
오후 8시/ 영국 외신-러, 이란으로부터 자폭용 드론을 제공받는 대가로, 우크라 전장에서 포획한 서방의 최신 무기를 이란에 건넸다는 의혹 제기

▶11월 7일 침공 257일차

오후 12시/ 우크라 국방부 장관-미국 등 서방에서 제공한 지대공 미사일 방어체계 나삼스(NASAMS), 아스파이드(Aspide) 등이 이미 우크라에 도착
오후 3시/ 이탈리아 신문 라레푸블리카-나토·EU, 우크라가 헤르손 되찾은 후 러와 가능한 협상 논의

▶11월 6일 침공 256일차
오전 10시/ 우크라 수도 키이우시 당국-도시 전체가 완전 단수·단전되는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300만 명 주민이 수도 밖으로 대피하는 비상 계획 세워(*러군의 공격으로 우크라 에너지 인프라 40%가 손상)
오후 7시/ 러 정교회 키릴 총대주교, 설교에서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는 위험에 직면해 있다"(*러 핵 독트린-핵무기 사용은 국가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때 가능)
오후/ 월스트리트저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최고위급 국가 안보 수뇌부가 푸틴 러 대통령의 최측근과 비밀리에 연쇄 회담(*러가 핵무기나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경고해 확전을 막기 위한 것)
오후 9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도네츠크 지역에서 러군 대패. 러군 기반시설 공격으로 우크라인 450만명 이상에게 전기 공급 없다"
오후/ 미국 전쟁연구소(ISW)-러 크렘린궁 핵심 인사들이 11월 들어 핵 협박 발언의 수위를 낮춰


▶11월 5일 침공 255일차
오후 12시/ 호세인 아미르 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 러에 자국산 드론 보냈다고 인정. "(2월 24일) 우크라 전쟁 수개월 전 러에 소량의 드론을 제공했다"
오후/ 워싱턴포스트-"푸틴 러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는 한 평화회담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크라 지도부를 설득하고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나서고 있다"고 보도
오후/ 푸틴 러 대통령-살인·강도·절도, 마약 밀매 등 중범죄 전과자들을 군에 동원하는 법령에 서명


▶11월 4일 침공 254일차 
오전 11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중국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만남. 숄츠 "중국이 러시아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게 중요", 시진핑 "러가 핵무기를 사용해서는 안 되고, 핵전쟁은 해서는 안 된다"
오후 6시/미국, 우크라에 4억 달러(약 5600억원) 상당의 추가 군사 지원 발표(*‘호크(Hawk)’ 방공 미사일을 개조하는 자금, 45대의 개조된 T-72B 탱크, ‘파닉스고스트(Phoenix Ghost)’ 전술무인항공시스템 1100기 등)

▶11월 3일 침공 253일차
오전/헤르손의 친러 정부 부시장 키릴 스트레무소프 "드니프로강 서안에 있는 러군과 병력이 철수해 동안으로 이동할 것"→우크라군 "러군 철수하는 증거를 보지 못해. 오히려 병력 강화. 거짓 전술"
오전/ 러 국방부-최신형 핵잠수함(보레이-A급 ‘제네럴리시무스 수보로프’함)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불라바' 시험 발사 성공 발표
오후 4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우크라 3곳 검사. 신고되지 않은 핵 활동 및 물질 흔적 찾지 못했다."
오후 6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푸틴 러 대통령, G20 참가하면 나는 불참"
오후 11시/ 주요 7개국(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과 호주, 12월 5일부터 해상 운송되는 러 석유에 가격 상한제 도입 합의

▶11월 2일 침공 252일차
오후/ 뉴욕타임스(NYT)-러군 수뇌부가 최근 우크라에 전술핵 무기를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 논의하기 위해 대화 나눴다고 보도
오후/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북한이 러에 포탄 상당량을 공급"
오후 4시/ 러 외무부 "러 핵 독트린은 아주 명확하다. 오로지 방어적 성격을 띠고 확대 해석을 용납하지 않는다. 현재 상황에서 핵보유국 간 군사적 충돌을 막는 것이 러의 최우선 과제"
오후 5시/ 러 국방부 "해상 항로의 비무장화에 대해 우크라 보장 받았다. 현재는 보장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곡물 수출 협정 이행 재개"

▶11월 1일 침공 251일차

오전 9시/ 키이우 물 공급 복구. 일부 정전은 계속
오전/ 국제원자력기구(IAEA)-자포리자 원전 울타리 밖에서 31일에 지뢰가 터져 원자로 4호기와 변압기를 이어주는 750kV 외부 전력선이 차단

▶10월 31일 침공 250일차 
오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연질 적색 겨울 밀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5.73% 상승, 옥수수 선물 가격은 2.28%, 대두유는 2.27% 각각 상승
오전 8시/ 러군, 수도 키이우 시내 비롯해 우크라이나 북부, 동부, 중부 등 여러 지역에 미사일 50기 공격. 우크라군이 44기 격추→키이우 전체 가구의 80%가 단수되고 아파트 35만 가구가 정전
오후 10시/ 푸틴 러 대통령 "우크라가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주둔한 흑해함대에 드론 공격을 한 것에 대해 보복" 인정

▶10월 30일 침공 249일차
오전/ 나토 연례 핵훈련 '스테드패스트 눈(Steadfast Noon) 2022' 종료
오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1962년 쿠바 위기와 현 상황 모두 러 국경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 있었다. 지금은 위협이 더 가깝다. 우리 대통령과 러시아가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은 지금도 변치 않았다"
오후 10시/ 우크라·유엔·튀르키예, 협정에 따른 곡물 수출선 운영 계속하기로. 러는 계속 설득하기로

▶10월 29일 침공 248일차 
오전 4시/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서 폭발
오후 2시/ 러 국방부 "우크라가 드론 16대를 동원해 흑해함대와 민간 선박에 테러. 해당 공격으로 기뢰를 제거하는 흑해함대 소속 소해함(기뢰 제거함)과 군차량 3대가 일부 파손. 우크라 항구에서 이행돼 온 농산물 수출에 관한 협정에 더는 참여하지 않겠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완전히 터무니없는 것으로 기아 위기를 증폭시킬 것.유엔 협상으로 체결된 것인 만큼 그대로 지켜져야"

▶10월 28일 침공 247일차
오후 5시/ 러 국방장관, 부분적 동원령 종료 발표. 우크라에 8만200명 배치  
오후 6시/ 미, 우크라에 2억7500만 달러(약 3920억원) 규모 군사 지원 발표

▶10월 27일 침공 246일차
오후/ 푸틴 러 대통령 "한국이 우크라에 무기 제공을 결정할 경우 양국 관계는 파탄 날 것. 우리는 그런(핵무기 사용) 언급을 한 적이 없다. 그러나 핵무기가 존재하는 한, 핵무기 사용엔 항상 위험이 존재한다"→윤석열 대통령 "살상 무기를 공급한 사실 없다"
오후/ 미국, 최신형 전술핵(B61-12) 유럽 내 나토 기지에 배치하는 일정을 12월로 앞당겨

▶10월 26일 침공 245일차
오전/ 러, 핵전쟁 훈련 그롬 실시. 푸틴 러 대통령 참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야르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네바’ 등 발사
오전 11시/ 우크라 국방부-비가 내려 우크라군이 남부(헤르손 등) 진격이 느려졌다

▶10월 25일 침공 244일차 

오전/ EU와 G7 의장국 독일, 베를린에서 우크라 재건회의 개최(*세계은행, 우크라 피해 규모를 3500억 유로(약 497조 원)로 추산)
오후 3시/ 우크라 측 "해외로 대피한 우크라인들은 겨울 동안 돌아오지 말 것" 요청
오후/ 미국 국방부 "러, 핵전쟁 훈련 그롬 실시 통보"  
오후 8시/ 미국 민주당 진보 모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러와 직접 협상하라'가 요구하는 서한 철회
오후 10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러 전술핵 사용하면 매우 심각한 실수될 것"

▶10월 24일 침공 243일차
오전 7시/ 미국·영국·프랑스, 더티 밤에 대해 러 거짓말이라고 반박
오전 11시/ 머스크-스타링크는 미 국방부 자금 제공 여부와 상관없이 우크라에서 작동 중

▶10월 23일 침공 242일차 

오후 2시/ 러 국방장관, 프랑스·튀르키예·영국 국방장관에게 "우크라이나가 '더티 밤(dirty bomb·방사능 물질이 든 재래식 폭탄)'을 사용하려고 한다" 주장→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등 우크라 측 인사들 반박

▶10월 22일 침공 241일차 
오후 2시/ 러, 헤르손 주민들에게 또 대피령. 드니프로 강 동쪽 강둑으로 대피 지시

▶10월 21일 침공 240일차
오후 2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푸틴 러 대통령, 전쟁 종식에 훨씬 개방적"
오후 4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과 통화. 우크라 전쟁 관련 대화 
오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핵무기 사용이 초래할 후과에 대해 러와 매우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10월 20일 침공 239일차
오전/ 수도 키이우 포함 우크라 전역 대부분 정전
오전 9시/ 중립국 스위스의 이그나지오 카시스 대통령, 키이우 방문
오후 7시/ 푸틴 러 대통령, 러 랴잔 지역 서부군관구 훈련장 방문해 예비군들의 훈련 상황 점검
오후 7시/ 영국, 우크라에 동계 피복 2만5000벌 전달 예정(*캐나다, 겨울용 피복류 등 지원위해 우크라에 4700만 캐나다달러(약 485억원) 규모 군사원조 예정. 에스토니아도 4000명에게 방한복 제공 완료)
오후 9시/ 미국, 크림반도에 러군 돕는 이란군(훈련병 등 기술지원 인력) 주둔 확인

▶10월 19일 침공 238일차
오후 2시/ 푸틴 러 대통령, 우크라 점령지 4곳에서 계엄령 선포. 헤르손에선 주민 대피 시작
오후 5시/ 유럽의회, 올해 인권상에 '용감한 우크라인들' 선정


▶10월 18일 침공 237일차
오전 9시/ 러, 수도 키이우 에너지 기반시설 자폭 드론으로 공격
오전/ 우크라 국영 원전기업 에네르고아톰-러, 자포리자 원전 고위급 직원 2명 납치
오후 4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 외무장관, 러군이 이란산 자폭 드론 사용했다면서 이란과 외교 관계 끊어
오후 9시/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 합동군 총사령관 "헤르손에서 상황 어려워" 철수 가능성 시사

▶10월 17일 침공 236일차 
오전/ 나토, 벨기에 주관으로 벨기에·북해·영국 상공 일대에서 핵 훈련(17~30일) 시작 
오전 8시/ 러, 수도 키이우에 자폭 드론 4대로 주거지역 공격. 임산부 포함 5명 사망
오후 4시/ EU, 유럽에서 우크라군 훈련하는 것을 지원, 5억 유로(약 7000억원) 규모 재정 지원 최종 승인
오후 6시/ 러 남부 크라스노다르주 예이스크시 인근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SU-34 전투기, 인근 9층 아파트에 추락. 13명 사망. 19명 부상
오후 9시/ 미국·EU, 우크라가 사용하는 스타링크 사용 재정 지불 고려
오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현재 가동 중인 이자르 2, 네카베스트하임 2, 엠스란드 등 원전 3곳의 가동을 총리 직권으로 내년 4월 15일까지 연장

▶10월 16일 침공 235일차
오후 12시/ 이란, 러에 사거리 300㎞ 정도인 탄도미사일 공급 
오후 3시/ 벨라루스 국방부, 러군 9000여명 우크라 국경에 배치 발표

▶10월 15일 침공 234일차
오후 9시/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우크라에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서비스 계속 무료로 제공 하기로(*머스크는 14일 스타링크 무한정 지원할 수 없다며 미국 정부의 재정 지원 요구)
오후 10시/ 우크나와 접경한 러 남서부 벨고로드 지역 훈련장에서 독립국가연합(CIS·옛 소련권 국가 모임) 국가 출신 2명이 사격 훈련 중 동료 병사들 향해 발포. 11명 사망. 15명 부상

▶10월 14일 침공 233일차
오전 4시/ 벨라루스, 이웃 국가가 도발 계획하고 있다며 대테러 작전 체제 도입
오후 3시/ 러 독립매체 메두자-푸틴 러 대통령 협상 원해. 휴전한 후, 전열 정비해 내년 2~3월에 공세 재개 준비 희망
오후 5시/ 푸틴 러 대통령,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시아 교류 및 신뢰 구축 회의(CICA) 제6차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할 필요를 못 느낀다. 우크라에 더 이상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은 현재로선 불필요. 나토군과 러군의 어떤 직접 충돌도 세계적 재앙을 초래할 것. 동원령 22만명 채워서 2주 내 종료될 것. 우크라 침공 후회 안 한다. 옳은 일 하고 있다" 
오후/ 미 국방부-우크라에 7억 2500만 달러(약 1조400억원) 추가 군사지원

▶10월 13일 침공 232일차 
오전/ 러군, 우크라에 공습 계속.이란제 드론으로 키이우의 중요 기반시설 공격
오전/ 러 서부 벨고로드 주지사 "우크라군, 주거 지역에 포격"
오후 5시/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러 핵 사용시 러군을 전멸시킬 것" 
오후/ 마라트 후스눌린 러 부총리 "헤르손 지역 주민들, 러 로스토프 등으로 대피 결정"

▶10월 12일 침공 231일차
오전/ 러 연방보안국(FSB), 크림대교 폭발 사고와 관련해 우크라인 등 8명의 용의자 체포 
오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러가 핵무기로 우크라 공격해도 프랑스는 핵무기로 대응하지 않을 것
오후 11시/ 유엔총회-우크라 영토에 대한 러 불법적 병합 시도를 규탄하는 결의안 채택.찬성 143표, 반대 5표, 기권 35표

▶10월 11일 침공 230일차
오전/ 우크라 전역에 공급 경보 발령. 러군, 키이우·르비우·자포리자·드니프로페트로우스키·오데사 등 미사일 공격
오전 9시/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러는 크림대교 폭발 전부터 우크라 대규모 공습 계획을 세웠다. 대규모 공격은 며칠 만에 계획할 수 없다"
오후 10시/ 우크라 에너지부 장관, 러 10~11일 공격으로 에너지 인프라 30% 파괴

▶10월 10일 침공 229일차
오전 7시/ 우크라 전역에 공습 경보 발령
오전 8시/ 러, 수도 키이우 중심부를 비롯해 12개 지역에 미사일 공습. 최소 19명 사망. 105명 부상
오전 10시/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 총사령관 “출근시간대에 미사일 75발이 날아와 이 중 41발을 방공 시스템으로 요격. 이란 무인드론도 공격" 
오후 12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러-벨라루스 합동군 우크라 국경에 배치 합의
오후 1시/ 푸틴 러 대통령 "우크라 에너지 기반시설, 군사 관리 및 통신시설에 고정밀 무기로 대규모 공격. 우크라 테러 공격 계속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할 것" 
오후 2시/ 러 공격으로 우크라 전역 정전. 우크라 당국 "저녁에 특히 전력 소비 제한" 당부
오후 6시/ 우크라 에너지부-유럽으로 전력 수출 중단 선언
오후 8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러 미사일 공격 규탄. 첨단 방공시스템을 포함해 우크라 방어하는 데 필요한 지원 지속 재확인

▶10월 9일 침공 228일차
오후 7시/ 러 교통부-폭발 사고로 운행이 중단됐던 크림대교의 철도 통행 재개
오후 8시/ 푸틴 러 대통령, 크림대교 폭파 진범으로 우크라 특수부대 지목

▶10월 8일 침공 227일차
오전 6시/ 크림반도~러 본토 잇는 크림대교(케르치해협 대교)에서 트럭 폭탄 터져. 3명 사망. 러 "우크라 테러", 우크라는 부인. 
오전 6시/ 자포리자 원전, 러 포격으로 외부 전원 공급 장치와의 연결 끊어져
오전 8시/ 우크라 정부-2월 말부터 현재까지 IMF 등 서방으로부터 국방과 경제 지원 위해 약 200억 달러(28조원) 받아
오후 12시/ 우크라 우정본부-크림대교 파괴 모습 기념우표 발행 발표
오후 3시/ 러 국방부-우크라 전쟁 총사령관에 세르게이 수로비킨 육군 대장(별 4개) 임명(*3번째 총사령관 교체)
오후 10시/ 러군, 자포리자 지역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 민간인 최소 14명 사망, 89명 부상

▶10월 7일 침공 226일차
오전 5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푸틴 러 대통령의 핵위협은 농담이 아니다. 현재 상황은 '아마겟돈'(성경에서 묘사된 인류 최후의 전쟁).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최고 수준 상황. 모든 영토 완전성이 위협받을 때 우리는 국가와 국민 방어를 위해 분명히 모든 수단을 쓸 것"
오후 12시/ 벨라루스 인권 운동가 알레스 비알리아츠키(60)와 러 인권단체 '메모리알(Memorial)', 우크라 인권단체 '시민자유센터(Center for Civil Liberties)',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
오후 4시/ 워싱턴포스트-푸틴 러 대통령 측근, 우크라 전쟁 실수와 실패에 대해 푸틴 대통령과 직접 맞서
오후 10시/ 우크라가 탈환한 도네츠크주 리만에서도 집단 매장지 2곳 발견

▶10월 6일 침공 225일차
오전 9시/ 영국 국방부-우크라군, 헤르손 지역 최전선에서 20㎞ 전진
오후/ 사우디아라비아와 러가 주축인 주요 산유국 협의체 OPEC플러스(OPEC+), 11월부터 하루 200만 배럴 감산하기로→유가상승→미국 "이번 발표로 OPEC+가 러와 협력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10월 5일 침공 224일차
오전 9시/ 푸틴 러 대통령, 우크라 점령지 4곳 합병 최종 서명
오전 11시/ 폴란드, 미국에 핵무기 공유 의사 전달→미국, 들은 바 없음
오후/ 푸틴 러 대통령, 자포리자 원전을 러 자산으로 국유화하고, 기존 우크라 국영 원전기업 에네르고아톰이 갖고 있던 원전 운영권 접수하는 내용의 대통령령 서명→페트로 코틴 에네르고아톰 대표, 원전 직원들에게 러군의 어떤 문서에도 서명하지 말라고 당부

오후/ 미국 보건복지부, 미 제약사 암젠의 급성 방사선 증후군(ARS) 치료제 엔플레이트를 2억9000만 달러(약 4100억원)어치 구매. "핵 비상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엔플레이트를 구입"
오후/ 로이터 통신·여론조사 업체 입소스, 4∼5일 미국인 1005명을 설문조사 결과 러 핵위협에도 미국이 계속 우크라를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 73%

▶10월 4일 침공 223일차 
오전 11시/ 러 국방부 핵 장비 전담 부서 열차가 우크라 전장으로 이동하는 모습 포착→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서방 정치인과 국가 원수들이 서방 언론을 이용해 핵 관련 허언 기술을 연습하고 있다. 우리는 이에 관여할 뜻이 없다"
오후/러 상원, 우크라 4개 점령지 합병 조약 만장일치로 비준
오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푸틴 러 대통령과 협상을 결코 하지 않는다는 법령에 서명
오후/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 "20만명이 넘는 예비군 소집. 전선 배치되기 전 80개 사격장에서 훈련"(*부분적 군 동원령 발표 후 2주도 되지 않아 약 70만명이 러 탈출)
오후 8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우크라에 6억2500만 달러(약 8900억원) 규모 무기 추가 지원 발표

▶10월 3일 침공 222일차
오전/ 우크라군, 도네츠크주 리만 동쪽과 헤르손주에서 러군 방어선 돌파. 전략 요충지인 드니프로 강을 따라 몇 개의 마을 탈환
오후 2시/ 나토 정보국-최근 100메가톤(Mt)급 핵어뢰 '포세이돈'을 탑재한 러 잠수함이 핵실험을 위해 북극해로 출항
오후/ 러 하원 격인 국가두마, 우크라 4개 지역 점령지와의 합병 조약 만장일치로 비준
오후 6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러군에 의해 억류됐던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소장 석방됐다"→친러시아 자포리자 행정부 위원회 주요 멤버인 블라디미르 로고프 "원전 소장, 우크라군과 내통한 혐의로 추방했다"

▶10월 2일 침공 221일차
오후 2시/ 러 헌법재판소 "우크라이나의 도네츠크, 헤르손, 루한스크, 자포리자가 러 일부가 된 것은 러 헌법에 부합하는 것으로 인정한다"
오후 9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러가 어떤 핵이라도 사용할 경우, 러에 심각한 후과(後果)가 있을 것"

▶10월 1일 침공 220일차 
오전/ 러, 동부 도네츠크 진입 관문인 철도 요충지 리만에서 병력 철수
오후/ 람잔 카디로프 체첸 자치공화국 정부 수장, 리만 철수 비판하며 "국경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저위력 핵무기를 사용하는 등 더 과감한 조처를 해야 한다"
오후/ 우크라군, 도네츠크 리만 해방 선언→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우크라군 고무적인 성공. 러군에 새로운 딜레마 줄 것"

▶9월 30일 침공 219일차
오전 9시/ 러, 우크라 자포리자 외곽에 민간인 차량 행렬에 공격. 30명 사망, 100여명 부상
오전 10시/ 러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 중국으로 가스 운송 재개
오후 1시/ 러 크렘린궁 "우크라 측이 어떤 협상도 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반복적으로 선언한 상황. 특수 군사 작전의 지속에 중점"
오후 3시/ 푸틴 러 대통령, 4개 점령지 영토 병합 조약 서명식 연설에서 “러에 새로운 4개 지역이 생겼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영토를 지킬 것” "미국은 일본에 두 차례 핵무기를 사용하는 선례를 남겼고 서방은 늘 러시아를 무릎 꿇리며 식민지로 만들려 하고 있다.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없다” “러시아는 소비에트 연방으로 돌아가려는 게 아니다. 우리는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 우크라는 즉각 군사행동을 멈추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라”
오후 5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나토 신속 가입 신청서 서명. "우크라는 러와 대화할 준비가 돼 있지만, 푸틴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
오후 10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우크라 나토 가입 문제가 다른 시기에 해결돼야 한다. 러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더 시급한 상황"
오후 11시/ 러 우크라 내 점령지 합병을 규탄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 무산(*당사자이자 상임이사국인 러 거부권 행사로 부결. 중국·인도·브라질 등 4개국은 기권. 나머지 10개국은 모두 찬성)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우크라에 123억 달러(약 17조7000억원)를 지원하는 법안에 서명

▶9월 29일 침공 218일차
오전 9시/ 스웨덴·노르웨이 등 유럽은 석유·가스시설에 군대를 배치하는 등 보안 강화
오전 9시/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 "푸틴 러 대통령, 핵위협 가볍게 여기지 말 것"
오전/ 스웨덴 해안경비대-노르트스트림 1, 2 가스관에서 가스 누출 추가로 발견해 모두 4건 확인  
오후 2시/ 핀란드, 30일부터 러 관광객 입국 금지
오후 3시/ 우크라군 당국-러, 동원령 발표 이후 10만 명이 소집
오후 4시/ 러 독립 여론조사 기관 레바다 센터 설문조사 결과, 푸틴 러 대통령 지지율 77%(*지난 3월 약 4년 만에 80%를 돌파한 이후 처음으로 70%대로 떨어져)
오후 5시/ 미국, 29억 달러(약 1490억원) 상당 한국산 무기 사서 체코 통해 우크라에 지원 예정
오후 10시/ 푸틴 러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과 통화에서 노스트스트림 가스관 누출 사고에 대해 "이처럼 전례 없는 사보타주(비밀 파괴 공작)는 국제적 테러행위다"
오후/ 푸틴 러 대통령, 우크라 헤르손·자포리자 독립을 인정하는 법령에 서명 
오후/ 미국 전쟁연구소-우크라군, 도네츠크주 요충지 리만 지역에서 러군 포위 추정

▶9월 28일 침공 217일차  
오후/ 러 외무부-노르트스트림 1, 2  가스관에 대한 도발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 회의 소집 요청 계획
오후 8시/ 미국, 우크라에 11억 달러(약 1조 5700억원) 추가 군사 원조 발표(*신품 하이마스 18대 포함. 실제 제공까지 수주부터 24개월까지 걸려서 장기전 시사)
오후/ 러 동원령 내린 이후 일주일 동안 국경 접한 몽골·카자흐스탄·조지아·핀란드 등으로 최소 20만 명 도피.
오후 10시/ EU 집행위, 러 원유 가격 상한 등 대러시아 8차 제재안 준비
오후/ 미 국방부 관계자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파괴, 미국은 관여하지 않았다"

▶9월 27일 침공 216일차
오전 9시/ 미국 전쟁연구소-러, 우크라 합병 지역에서 강제 징집 준비하고 있다
오후 12시/ 덴마크와 스웨덴의 배타적경제수역(EEZ)내 발트해에 있는 러~독일 가스관 노르트스트림 1, 2 해저관 3개에서 손상 확인. 독일·덴마크 등은 고의적인 사보타주(비밀 파괴 공작) 의심, 러는 미국 등 서방 의심
오후 8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우크라, 러가 합병한 지역에서 서방 지원 무기 사용할 수 있다"
오후 9시/ 미국-노르트스트림 1, 2 가스 누출 원인 알지 못하지만 "(서방과 러) 누구의 이익도 아니다"
오후/ 러, 점령지 4곳에서 주민투표 마감. 4개 지역의 투표율은 93.11%. 90% 넘는 압도적 찬성률로 가결(*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 웃음거리 연출. 주민들은 기관총 위협 받으며 억지로 작성") 

▶9월 26일 침공 215일차 
오전 11시/ 푸틴 러 대통령,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회담에서 "(서방은) 우리를 존중해야 할 것" 강조
오후/ 러 크렘린궁 "군 동원령 위반사례 바로잡을 것. 국경폐쇄·계엄령 미정"
오후 5시/ 러~독일 가스관 노르트스트림 1, 2 발트해 해저관에서 압력 문제 발생. 구멍이 생긴 것으로 보여 
오후/ 미 국무부-우크라 정부에 4억5750만 달러(약 6533억 원) 추가 지원 발표. 러가 자행한 잔혹행위 조사 및 기록, 기소 등에 사용될 예정

▶9월 25일 침공 214일차 
오후 7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러에 핵 사용 땐 재앙적 결과 경고"
오후 9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푸틴은 합병 주민투표 이후 외교적 협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의 핵위협도 엄포가 아니다. 세계가 핵 위협을 저지하고 억제할 수 있도록 계속 압력을 가해야 한다"
오후 10시/ 우크라군 당국 "러군, 동원된 병력을 준비 없이 최전선으로 보낸다"
오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미 행정부가 러시아의 핵 위협에 대한 계획 세우고 있다"

▶9월 24일 침공 213일차
오전 8시/ 리투아니아 외무장관 "러 동원령 피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 막을 것"(*라트비아, 에스토니아, 폴란드, 체코, 핀란드 등이 러시아인에게 인도주의적 비자 발급않기로)
오후 5시/ 푸틴 러 대통령, 병역의무 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화(탈영하거나 항복하면 10년형)하는 법령에 서명
오후 8시/ 러, 이르면 30일에 점령지 4곳 영토 합병 승인  
오후 11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러 군사교리는 새로운 영토(합병지)로도 확장될 것"(*점령지 공격하면 핵무기 사용 시사)

▶9월 23일 침공 212일차
오전 9시/ 러 점령지 4곳에서 합병 주민투표 시작(*투명한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어. 반대에 체크하면 따로 기록. 무장 군인 대동해 투표하라고 강요)
오후 7시/ 핀란드, 며칠 안에 관광비자로 입국하려는 러시아인 제한 예정
오후 10시/ 우크라 외무부-러군 이란제 드론 운용과 관련해 이란 대사 신임 철회하고 키이우 주재 이란 대사관 직원 수 대폭 줄일 것을 요구

▶9월 22일 침공 211일차
오후 1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새로 편입하기로 한 점령지를 포함해 러 영토를 방어하기 위해 전략핵무기를 포함한 어떤 무기든 쓸 수 있다" 
오후/독일·EU, 러 탈영병 망명신청 가능하다고 밝혀
오후/ 러 국영 가스업체 가스프롬,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 통한 중국에 대한 가스공급을 22~29일까지 중단

▶9월 21일 침공 210일차
오전 9시/ 푸틴 러 대통령, 대국민 TV 연설에서 ‘부분적 군 동원령’ 발동 (*전투 경험 있는 예비군 30만명 이날부터 동원. 소련 시절인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 핵 관련 발언 "위협받으면 가용한 모든 수단 쓸 것"
오전 11시/ 푸틴 연설 후, 이날 러에서 튀르키예, 아르메니아로 가는 비행기표 매진. 핀란드·조지아 등으로 탈출 행렬
오후/ 러 전역에서 동원령 반대 시위 시작 
오후/ EU 외무장관, 러 동원령 발표 긴급회의에서 유가상한제·첨단기술수출통제 논의
오후 11시/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지켰던 아조우연대 지도자 등 우크라군 215명 러와 포로교환(*반역죄로 체포됐던 친러 성향의 전 우크라 의원 빅토르 메드베드추크가 러로 감)

▶9월 20일 침공 209일차 
오전/ 미국 뉴욕에서 유엔총회 시작(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서방 지도자 모두 모여)
오후 12시/ 러 하원 국가 두마, ‘총동원령’, ‘계엄령’, '전시 상황' 등의 개념을 추가하고 병역의무 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형법 개정안을 통과
오후 2시/ 우크라 정보부-러, 시민들을 우크라 전쟁에 동원할 준비 하고 있다
오후 3시/ 친러 세력이 독립을 선포한 우크라 동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러가 점령한 자포리자주, 헤르손주 등 4곳에서 23~27일에 러로 정식 합병되기 위한 주민투표 강행 발표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 병합 주민투표에 대해 "우리 입장은 변함없다. 우리 영토 해방시킬 것"(*우크라 대통령실 대변인 "주민투표하면 외교적 해결 없을 것")

▶9월 19일 침공 208일차
오전 6시/ 미국 전쟁연구소-우크라군 남부 헤르손 지역의 반격 진행. 러군은 후퇴 시도
오전 9시/ 발트해 연안 국가와 폴란드, 러 입국 금지 발효
오전/ 스위스 연방 외교부, 이지움에서 희생자들과 유족의 권리 및 요구가 보장되는 가운데 독립적이고 철저한 조사를 벌여야 할 것 촉구
오전 10시/ 맥도날드, 우크라 키이우에서 재개장
오전 11시/ 우크라 주재 미국 대사 "미 정부는 우크라에서 핵무기 사용과 같은 러의 급진적 행동에 대한 대응 방안 논의하고 있다"

▶9월 18일 침공 207일차
오전/ 우크라군 당국-북동부 하르키우주 오스킬 강에 동부 진격을 위한 교두보 마련
오후 3시/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 대통령실 보좌관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푸틴 러 대통령 간의 협상이나 회담이 의미가 없다고 확신"
오후 8시/ 젤렌스카 우크라 영부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에서 케이트 왕세자비와 만남

▶9월 17일 침공 206일차
오전 2시/ 러군, 하르키우 지역 산업지구 로켓으로 공격(*러, 하르키우 철수 후 계속 장거리 로켓으로 공격)
오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CBS 인터뷰에서 푸틴 러 대통령에게 "전술핵 또는 화학 무기를 사용하지 마라"고 경고 
오후 8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자포리자 원전의 주 전력선 4개 중 1개가 복구돼서 우크라 전력망으로부터 원전으로 전력 공급이 재개"(*자포리자 원전의 6개 원자로는 포격 피해 우려로 가동을 멈춘 상태, 그래도 최소한 안전 기능 수행 위해 전력 필요)
오후 11시/ 러군 철수한 하르키우주 이지움에서 시신 59구 추가로 발견

▶9월 16일 침공 205일차 

오전 11시/ 우크라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엘레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19일) 참석 발표
오전 11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코로나19 관련 정책 일환으로 상하이협력기구(SCO) 회담 후 만찬에 참석 안해(*푸틴 러 대통령, 튀르키예 대통령 등과 만찬 불발)
오후 1시/ 점령됐다 해방된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군 고문실 최소 10개 발견
오후 6시/ 푸틴 러 대통령,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만나 "우크라 사태에 대한 당신의 입장과 우려를 알고 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협상 절차를 거부하고, 전장에서 무력으로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모디 총리는 "지금은 전쟁의 시대가 아니다. 어떻게든 전쟁의 출구를 발견해야 하며 당신도 거기에 기여해야만 한다"→중국에 이어 인도도 불편한 심기 드러내, 종전 압박)
오후/ 친러 반군이 우크라 동부 루한스크주에서 독립을 선포한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의 검찰총장과 검찰부총장, 급조폭발물(IED) 공격으로 사망
오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최근 자국군이 동북부 지역을 수복한 것을 두고 "아직 전세가 바뀌었다고 판단하긴 이르다. 한국 등 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도움이 필요하다"

▶9월 15일 침공 204일차
오전 2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수도 키이우에서 교통사고. 크게 다치지는 않아
오전 10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키이우 방문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만남
오후 2시/ 러 외무부 "미국이 우크라에 장거리 미사일 제공하면 '레드라인' 넘을 것"
오후/ 푸틴 러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막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 전략적 협력 강화 의지 다져(*푸틴, 시진핑에게 "우크라 전쟁에 대한 '균형잡힌 입장'을 유지해준데 대해 감사한다. 중국의 밝히지 않았던 여러가지 질문과 우려를 알고 있다"고 설명→시 주석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음을 시사)
오후 6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자포리자 원전에서 러군 철수 요구
오후 10시/ 우크라 경찰, 러군 철수한 하르키우주 이지움에서 시신 440여구 집단매장지 발견.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즉각 현장 방문조사 검토(*시신의 99% 폭행 흔적,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키이우주) 부차에서 했던 일 반복")
오후/ 미국, 우크라에 대한 6억 달러 규모의 무기 추가 지원 발표

▶9월 14일 침공 203일차 
오전 10시/ 우크라 국방부 정보국-러에서 전선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해 전쟁에 계획된 인원 배치가 대규모로 취소

오후 12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해방된 하르키우주 이지움 방문
오후 7시/ 러군, 중부 도시 크리비리흐의 수력 시설을 타격. 강의 댐이 터지면서 주민들 긴급 대피
오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후 "아직 전쟁 종식까지 갈 길이 먼 것 같다. 휴전은 눈앞에 보이지 않는 상황"

▶9월 13일 침공 202일차 
오전 11시/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 국방장관 "남부 헤르손 은 농업 지역이기 때문에 하르키우 지역보다 반격이 더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오후 1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크렘린궁 대변인, 우크라 전쟁 관련 비판 여론에 대해 ""비판적 관점은 법의 틀 내에서 용인된다. 그러나 그것(비판)에는 적정선이 있다. 매우 주의해야 한다" 경고
오후 2시/ 우크라, 전후 안전보장안 제시. 서방이 수십 년에 걸쳐 대량의 무기공급 및 방위분야 투자를 해야한다는 내용→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이번 우크라 제안은 3차 세계대전을 불러올 수 있다"
오후 8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푸틴 러 대통령과 90분간 통화. 러군의 완전한 철수와 협상 촉구
오후/ 미국, 우크라에 대한 새로운 군사 지원 발표 예정

▶9월 12일 침공 201일차
오전 10시/ 미국 전쟁연구소(ISW)-우크라군, 빠른 반격으로 하르키우 지역을 거의 탈환
오후 7시/ 우크라이나 국군 참모총장-러군 사령부, 이미 편성된 새로운 부대의 우크라 전선 파견 중단
오후/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크렘린궁 대변인 "특별군사작전 중 모든 군사 행동은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 돼 전장 상황을 잘 인식하고 있다. 이 작전은 초기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될 것"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9월 들어 우리 군은 우크라 남부와 동부에서 6000㎢ 이상을 해방시켰다"(*서울 면적 605㎢의 10배에 해당)
오후/ 미국 국방부 고위 관리 "러군, 북동부 하르키우 지역을 포기하고 국경 넘어 철수"

▶9월 11일 침공 200일차
오전 8시/ 우크라 국영 원전기업 에네르고아톰 "자포리자 원전 완전히 가동 중단" 
오후 4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러, 우크라와 협상 포기하지 않았다"
오후 7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푸틴 러 대통령과 전화 통화-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안전 문제 논의

▶9월 10일 침공 199일차
오전/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폐쇄 고려(*원자로 6기 중 1기만 가동 중인데, 전력선이 전부 끊겨 위험한 상황)
오전/ 우크라군이 8일 탈환한 바라클리아(하르키우와 남부 이지움 사이에 있는 요충지)에 우크라 국기 게양
오후 5시/ 러 국방부 "돈바스 지역 해방을 달성하기 위해 바라클리아, 이지움 등에 주둔한 러시아 군대를 재편성하여 도네츠크 지역의 노력 강화하기로 결정"(*하르키우 지역에서 철수했다는 것을 인정)
오후 9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9월 1일 이후 10일 동안 우크라군은 러군이 점령한 우크라 영토의 2000㎢ 이상 해방"

▶9월 9일 침공 198일차
오후 5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러, 우크라 전쟁에서 지상군 80% 이상 사용"
오후/ 러 임명한 하르키우 주지사 비탈리 간체프는 현지 TV에 "일부 마을이 우크라 세력에 들어갔다. 적의 진격 속도는 늦춰졌다"
오후/ 미국 전쟁연구소-우크라군, 반격해 하르키우 지역의 약 2500㎢ 탈환
오후/ 에길스 레비츠 라트비아 대통령, 키이우 도착해 10일까지 머물러(*개전 후 처음으로 1박 이상을 한 서방 지도자)

▶9월 8일 침공 197일차 
오전 9시/ 미국 국방부, 우크라에 6억 7500만 달러(약 9332억원) 상당 무기 지원 발표
오후 1시/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폴란드, 9월 19일부터 발급된 국가에 관계없이 솅겐 관광 비자를 소지한 러 시민에 대한 엄격한 입국 제한 도입
오후 4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키이우 깜짝 방문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만나고,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등 지역 안보 파트너 국가에 20억 달러(2조7650억원) 군사 지원 발표(*이중 10억 달러는 우크라에 할당)
오후 8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우크라 전쟁이 전환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오후 10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9월 1일 이후 우크라군은 러군이 점령한 우크라 영토의 1000㎢ 이상 해방"
오후/ 러 모스크바시 로모노소프 구의원들, 푸틴 러 대통령 탄핵 요청 


▶9월 7일 침공 196일차 
오전 10시/ 푸틴 러 대통령, 제7차 동방경제포럼' 본회의 연설 "우리의 경제적 이익에 반대된다면, 가스도, 원유도, 석탄도, 휘발유도 아무것도 없다"
오전/ 러 외무부 제1아주국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국장 "한국 정부가 러 원유 가격 상한제에 동참한다면 한국 경제 스스로에 대한 심각한 부정적 결과로 이어질 것"
오전 11시/ EU 집행위원회, 러 가스 가격 1메가와트시(MWh)당 50유로 수준으로 제한 고려
오후 2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EU 회원국에 러 가스에 대한 가격상한제 도입 제안
오후 4시/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 총사령관 "우크라군의 크림반도 공격 성공적. 러시아와 서방 간에 제한적 핵 충돌 가능성 있다" 
오후 5시/ 러 집권 여당, 우크라 점령지 합병 주민투표를 11월에 치르자고 주장
오후 5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EU의 러 가스 가격 상한제에 대해 "서방은 도발에 기반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무기와 온갖 것들을 우크라로 보내고 있다. 그런 도발로 전쟁을 계속하려 하는 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것"
오후 8시/ EU, 가스 가격 급등에 과도한 이익을 얻는 기업이나 사람에 '횡재세' 부과 추진
오후/ 미국 전쟁연구소-우크라군, 9월 6~7일에 하르키우주(州) 남동부에서 효과적으로 반격해 이지움 북서쪽 영토 400㎢ 수복
오후/ 러 상트페테르부르크시 스몰닌스코예 구의회 의원들, 9월 7일 푸틴 러 대통령이 전쟁으로 국가를 어려움에 빠뜨리는 반역죄를 저질렀다며 러시아 하원(국가 두마)에 대통령 탄핵을 요청하는 결의안 제출

▶9월 6일 침공 195일차 
오전/ 푸틴 러 대통령, 보스토크-2022 연합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블라디보스토크 훈련장에 도착해 군 참모진과 비공개 회담
오전 8시/ 러, 우크라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크리비리흐 공격해 석유 저장고 화재 발생

오전 11시/ 핀란드 싱크탱크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침공 6개월 동안 러 에너지(석유·가스·석탄) 수출액이 1580억 유로(약 215조원) 기록. 가장 많이 수입한 건 EU로 모두 851억 유로(약 115조8000억원), 중국(349억 유로·약 47조5000천억원), 튀르키예(107억 유로·약 14조5000억원) 순(*이 중 430억 유로(약 58조8500억원)가 러 정부 예산으로 들어가 우크라 전쟁 지원. 러의 6개월 전쟁 비용은 1000억 유로 정도 추산)
오전 11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크렘린궁 대변인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 문제, 유럽 등 우리에게 제재를 가한 국가들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5일 브리핑에서 "독일, 영국 등 서방 국가들이 우리에게 부과한 제재 때문에 가스 공급 문제가 발생한 것", 제재 완화하면 재개할 것인지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
오후 12시/ 러가 점령한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 시장 "갑자기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전기와 수도 공급 중단"
오후 6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유엔 안보리 보고에서 "자포리자 원전 주변 지역에 대한 핵 안전 보호구역 설정이 필요하다"
오후 8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미국 뉴욕증시 전광팡에 등장해 개장 알리는 종을 원격으로 울려. 총액 4000억 달러(약 554조원) 규모의 재건 프로젝트 500개를 아우르는 '어드밴티지 우크라이나' 동참 호소
오후/ 러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 가스 판매대금을 달러→루블·위안화로 대체하기로 중국과 계약
오후 10시/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러가 북한산 무기(포탄과 로켓 등 수백만발의 탄약)를 구매 과정에 있다는 징후가 있는데, 우크라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징후는 분명히 없다"
오후/ 바실리 네벤쟈 유엔 러 대사, 유엔 안보리 회의 참석 후 "흑해 통한 곡물 수출 합의는 4개월간 체결돼 11월에 끝난다" 

▶9월 5일 침공 194일차
오전 10시/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 2002년 12월 이후 20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오전 5시35분(GMT) 현재 전장 대비 0.70% 하락한 0.9884 달러에 거래)

오전 11시/ 유럽 천연가스 가격의 벤치마크인 네덜란드 TTF 선물 가격이 메가와트시(㎿h)당 279유로(약 38만원)로 30% 이상 상승

오전 11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자포리자 원전 사찰단, 2명 남기고 모두 떠나
오후 2시/ 러가 임명한 헤르손주 행정부 부수반 "헤르손 합병 주민투표 계획, 현상황(우크라 반격) 고려해 일시중단"
오후 3시/ 자포리자 원전 운영 주체 에네르고아톰 "포격에 따른 화재로 원자로 6호기가 전력망에서 분리·차단됐다. 인근의 화력발전소와 연결된 보조 전력선마저 단절된 상황"
오후/ 러 최대은행 스베르방크, 서방 제재로 스위스에서 사업 정리하고 인도에서의 영업 활동을 강화 계획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러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 공식 발표

▶9월 4일 침공 193일차
오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푸틴 대통령 G20 참석 여부, 보안 문제 고려해 결정할 것"(*G20 정상회의,11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릴 예정)
오후/ 독일, 물가 급등으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650억유로(88조2000억원) 규모의 지원패키지 추진 발표
오후 6시/ 핀란드, 러 가스공급 중단에 따라 자국의 에너지 기업 파산 막기 위해 100억 유로(약 13조5000억원) 지원 발표(*유럽 싱크탱크 브뤼헐-올겨울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비한 유럽 각국의 지원액 규모를 최소 30790억 유로(약 516조원)로 추산)

▶9월 3일 침공 192일차 
오전/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경찰 추산 7만 명이 에너지 위기 대응 등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 벌여
오후/ 스웨덴, 러 가스공급 중단에 대응해 북유럽과 발트해 지역 에너지 기업에 2500억 크로나(약 31조6000억원) 규모 지원 발표
오후/ 파올로 젠틸로니 EU 경제 담당 집행위원 "EU는 러가 가스를 무기로 극단적으로 사용하는 데 대응할 준비가 잘 돼 있다"
오후 3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 푸틴 러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자포리자 원전을 둘러싼 대치 상황을 중재할 수 있다"고 제안
오후 10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자포리자 원전에 공급되는 마지막 외부 전력선이 잠시 차단. 인근의 화력발전소와 연결된 보조 전력선을 통해 곧바로 전기 공급 받아(*포격으로 원자로 5호도 이날 폐쇄되면서 6호만 남았음)

▶9월 2일 침공 191일차  
오후/ 러, 자국 석유에 가격상한제를 적용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석유 공급 중단 예고
오후 4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러 석유에 대한 가격 상한제 시행하기로 합의
오후 7시/ 러, 독일로 연결되는 가스관 노르트스트림1에서 문제가 발견됐다며 가스 공급 중단 통보
오후 8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우크라 지원을 위한 117억달러(약 16조원) 의회에 추가 요청
오후 9시/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자포리자 원전 사찰 후, 지원단 2명 남겨둘 예정. 보고서는 다음 주 발표

▶9월 1일 침공 190일차 
오전/ 러가 주도하는 다국적 군사 훈련 '보스토크-2022' 훈련, 1~7일까지동부 군관구 지역 7개 훈련장과 동해·오호츠크해 해상 및 연안에서 실시(*러군, 2018년 훈련 병력 30만명에서 6분의 1로 축소돼 5만명만 참가)
후 2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지원단, 자포리자 원전에 도착→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현장을 확인한 뒤 "필요한 것들을 확인했다"
오후 5시/ 우크라 군 당국-푸틴 러 대통령, 9월 15일까지 도네츠크 지역 점령 명령

▶8월 31일 침공 189일차
오전 7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지원단, 자포리자 원전 향해 키이우에서 출발
오전 9시/ 러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 노르트스트림1 가동 유지 보수 위해 3일간 중단(*31일 오전 4시~9월 3일 오전 4시까지 수리) 
오후 2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8월 소비자물가가 1년전보다 9.1%(속보치) 올라(*1997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
오후 4시/ EU, 러시아 여행자 비자발급 간소화협정 적용 중단해 어렵게 만들기로
오후/ 러 통계청-올해 6개월간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4% 줄고, 자본투자는 오히려 7.8% 늘어 예상보다 선전

▶8월 30일 침공 188일차  
오전 7시/ 국제금융기관 연합체 국제금융협회(IIF)-러, 올해 1∼7월 올린 석유, 천연가스 매출은 970억 달러(약 130조원). 그중 석유 매출은 740억 달러(약 100조원)
오전 10시/ 이호르 테레호프 하르키우 시장 "러군 포격으로 하르키우 중심부 주거시설, 유치원 등 파괴. 4명 사망. 11명 부상"
오후 7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자포리자 원전에 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지원단과 만남
오후 10시/ 러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 프랑스 에너지 기업 엔지에 "9월 1일부터 가스 대금을 다 받을 때까지 가스 공급을 완전히 중단하겠다" 통보  
오후 11시/ 미국 백악관 "이란이 8월 중에 러에 전투용 드론 넘겼다"
오후/ 가스프롬-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2조5000억 루블(약 55조 원)

▶8월 29일 침공 187일차
오전 8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지원단,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으로 출발(*주로 중립국 출신이 중심이 된 전문가 13명과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 등 총 14명)
오전 10시/ 아일랜드 컨설팅 회사 조사 결과, 52%가 나토 가입 찬성. 48%가 반대
오후 1시/ 우크라군, 러가 점령한 헤르손 지역에서 러군 1차 방어선 돌파 → 러 국방부 "여러 방면에서 우크라군이 공격했지만, 적극적인 방어로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오후 6시/ IAEA 지원단, 키이우에 도착. 며칠 안에 자포리자 원전에 갈 것 

▶8월 28일 침공 186일차
오전 9시/ 미국 전쟁연구소-러, 동부 도네츠크 방향과 남쪽 방향으로 공세를 재개하기 위해 3군단을 재배치할 예정. 일부 대대는 축소 훈련 후 즉시 전선으로 이동해 효과적인 전투력 만들 수 없을 것
오후 3시/ EU, 러시아인 비자 취득 어렵게 만들 준비 중
오후 5시/ 러, 원전 있는 자포리자 지역에 야간 공격. 9개 고층건물, 40개 주택 손상
오후 11시/ 우크라 국영 가스회사 나프토가즈의 유리 비트렌코 회장 "중앙난방 시스템을 예년보다 더 늦게 가동시키고 더 일찍 끌 것"(*올겨울 예상 사용 가스양 190억㎥인데 아직 부족)

▶8월 27일 침공 185일차
오전 2시/ 러, 자포리자 지역에 로켓 5발 공격. 기숙학교 파괴. 인명피해는 없음
오전/ 푸틴 러 대통령, 개전 이후 러에 넘어온 우크라인 러 체류 기한을 해제하고 취업을 허용하는 내용의 행정명령 서명
오후 9시/ 우크라 정보팀 "러가 최근 창설한 3군단을 전선으로 보내고 있다"

▶8월 26일 침공 184일차
오전 9시/ 우크라 에너지부 장관 고문-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절단, 자포리자 원전 다음 주에 방문
오전 10시/ 우크라 국영 원전기업 에네르고아톰 "자포리자 원전 6개 원자로가 여전히 우크라 전력망에서 분리된 상태. 현재 작동 중인 2개 원자로를 전력망에 재연결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 러 "우크라 포격으로 송전선이 끊어져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것"
오후 1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우리 전투기에 러에서 이전한 핵무기 장착"
오후 2시/ 에네르고아톰 "자포리자 원전 1개 원자로가 전력망에 이날 오후 2시 4분에 연결돼 우크라에 필요한 전기 생산 재개"→ "다른 1개 원자로는 오후 9시 15분에 다시 연결돼 생산 재개"
오후 6시/ 튀르키예, 스웨덴·핀란드와 나토 가입 관련 첫 회의 개최
오후/ 러 반대로 '핵확산 억제' 핵무기비확산조약(NPT) 평가회의 파행 속 폐막

▶8월 25일 침공 183일차 
오후 3시/ 푸틴 러 대통령, 러군 병력을 101만명→약 115만명 늘리는 법령에 서명(*2023년 1월 시행) 
오후 4시/ 우크라 국영 원전기업 에네르고아톰 "자포리자 원전 일부 원자로가 사상 처음으로 우크라 전력망으로부터 분리됐다"(*우크라는 전력을 크림반도 등 러 점령지로 가져가기 위한 것으로 추정)
오후 5시/ 영국 국방장관 "러, 개전 이후 사망·부상·탈영 등으로 병력 8만명 손실"
오후 9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통화. 러에 자포리자 원전 통제권을 우크라에 돌려주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접근을 허용하라고 촉구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 유럽과 우크라 방사능 재난 한 발짝 앞으로 몰아붙였다"→러 "단전사태는 우크라 소행"
오후/ 예일대 공중보건대학원 산하 인문학 연구소-위성 사진, 공개 자료 등 분석해 러군과 친러 반군이 우크라 전쟁 포로와 민간인들을 억류하고 심문해 러 등으로 강제 이송시키는데 이용하는 '여과 시설'(filtration system) 21곳 운영

▶8월 24일 침공 182일차
오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소련 독립 31주년 기념연설 "러 침공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
오전/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작전 속도를 늦춰. 모든 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목표를 달성하게 될 것"
오전/ 러, 로켓으로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소도시 채플린 공격. 주택가와 기차역에 폭격해 25명 사망 
오후 12시/ 노르웨이·영국, 우크라에 910만달러 상당의 초소형 드론 지원 예정
오후 3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우크라에 29억8000만 달러 추가 군사 지원 발표 
오후 3시/ 포브스 우크라-우크라, 지난 6개월 동안 165억 6000만달러 상당의 러 군사장비(미사일 제외) 파괴
오후 4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개전 후 3번째로 키이우 방문(*영국, 드론 2000대와 탄약 등 5400만 파운드(약 850억원) 규모의 지원 패키지 제공)
오후 10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유엔 안보리 연설 "러, 핵 공갈 조건 없이 멈추고 자포리자 원전에서 완전히 철수하라"

오후/ 캐나다,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에 필요한 터빈 5대를 추가로 반환 예정→러 국영 가스기업 가스프롬 "터빈 중 캐나다에서 수리를 받고 있는 게 없다"

▶8월 23일 침공 181일차 
오전 9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키이우 방문. 군사·경제·인도적 분야 지원 등 양자 협력에 관한 양자 협상
오후 2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개전 후 6개월 동안 크림반도에서 미사일 750기가 발사"
오후 3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다리야 두기나 사망 사건의 배후자에겐 자비란 있을 수 없다. 실행한 사람과 주문한 사람 모두에게 해당한다"
오후 6시/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 총리 "개전 이후 국가 예산 지출은 거의 1조 흐리우냐(36조원). 그 중 4200억 이상이 국방 및 안보 지출"
오후 8시/ 미국, 30억 달러(약 4조 209억원) 규모의 새로운 군사 지원책을 발표 예정. 독일, 약 5억 달러(약 6704억원) 이상의 무기 지원(2023년 예정) 
오후/ 미국 국무부 "국제사회 협력 덕분에 우크라의 이달 곡물 수출량이 400만t에 이를 것"(*개전 전 매달 500만t가량 곡물 수출)

▶8월 22일 침공 180일차 
오전 5시/ 미국 전쟁연구소-러,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전개되지 않는 한,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많은 영토 점령할 수 없을 것
오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캐나다 방문해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만나 천연가스 공급 등 대화(*트뤼도 총리, 독일로의 직접 수출 가능성엔 난색)
오후 1시/ 네덜란드 에너지 선물시장에서 9월 인도분 네덜란드 TTF 가스선물 가격, 장중 1메가와트시(MWh)당 전 거래일보다 20.6% 뛴 295유로까지 치솟아(*지난 3월초 300유로를 찍었던 이후 최고치 기록)
오후 2시/ 우크라 설문조사(8월 5~12일) 결과 18세 이상 응답자 2024명 중 92%가 우크라 승리를 믿어
오후 2시/ 러 연방보안국(FSB), 극우사상가 알렉산드르 두긴의 딸 다리야 두기나 사망 사건에 대해 "우크라 정보기관이 준비하고 실행"
오후 3시/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 총사령관 "우크라군 전사자 9000여명"
오후 3시/ 조셉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러 민간인에 대한 비자 발급 전면 금지 반대"→미국 국무부도 이날 이 같은 의견 밝혀
오후 5시/ 안드리 예르막 우크라 대통령실 실장 "우크라에 대한 보안 보장 제안을 개발 중인 자문 그룹은 29~30일에 권장 사항이 포함된 첫 번째 문서를 발표할 예정"
오후/ 푸틴 러 대통령, 두기나에게 '용기 훈장'을 수여하는 법령에 서명

▶8월 21일 침공 179일차
오후 12시/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 대통령실 보좌관 "두긴 딸 사망, 우크라가 관여하지 않았다"
오후 7시/ 올라 스테파니시나 우크라 유럽통합담당 부총리 "우크라 정부는 EU 가입 위한 의무의 70%를 이행. EU 지도자들은 올 연말까지 다음 단계 진행을 위한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
오후 9시/ 미국·영국·독일·프랑스 정상, 전화 통화에서 러군이 장악한 우크라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 보장 필요성 강조
오후 11시/ 세바스토폴 주지사 "크림반도 여러 도시에서 방공 작업"

▶8월 20일 침공 178일차 
오전 8시/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내 러 흑해함대 사령부 일대에서 폭발음 울려. 세바스토폴 주지사 "드론이 날아왔지만 격추돼"
오전/ 러국방부, 다수의 군인이 지난달 31일 심각한 중독 증세를 보여 군 병원으로 이송. 이는 우크라 소행(*B형 보툴리눔 독소 검출)→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 대통령실 보좌관 "값싼 무면허 알코올 과도하게 소비한 것"
오전 11시/ 주미 러 대사관 "미국이 핵시설 사찰을 재개하려면 항공 제재 풀려야 한다" 주장
오후 6시/ 중국, 7월 러 석탄 구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4% 늘어난 742만t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EU, 지난 11일 러 석탄 수입 금지. 더 많은 러 석탄이 중국 등 아시아로 향할 것으로 예상)
오후 9시/ 푸틴 러 대통령 사상에 영향을 끼친 극우사상가 알렉산드르 두긴의 딸 다리야 두기나, 운전하던 도요타 SUV 차량 폭발로 사망(*차량 내부에 폭발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
오후 9시 30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가 이번 주에 특히 잔인한 행동을 할 수 있다"(*8월 24일은 소련으로부터 우크라 독립기념일이자 침공 6개월)

▶8월 19일 침공 177일차
오후 5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거의 3개월 만에 푸틴 러 대통령과 통화. 자포리자 원전 상황 대화
오후 7시/ 러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 독일로 연결되는 가스관 '노르트스트림1'의 가스 공급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중단하기로(*독일 지멘스 기술자와 함께 유지 보수. 정비 완료되면 기존처럼 하루 3300만㎥ 공급)
오후 9시/ 미국, 우크라에 7억7500만 달러(약 1조354억 원) 규모의 무기 추가 지원 발표(*스캔 이글 정찰 드론 지원 처음. 전선 주변 정찰 능력 향상 기대)

▶8월 18일 침공 176일차
오전 7시/ 러, 하르키우 지역 기숙사 건물 등 공격. 최소 6명 사망
오후 12시/ 러, 유럽 최대 규모인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가동 중단하겠다고 위협
오후 3시/ 러 국방부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을 탑재한 미그(MiG)31 전투기 3대, 칼리닌그라드 지역으로 이동"
오후 6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리비우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3자회담(*자포리자 원전시설 사찰단, 곡물 수출, 우크라 재건 등 논의)
오후/이반 네차예프 러 외무부 정보언론국 부국장 "핵무기는 오로지 대응 수단으로만 사용될 것
오후 11시/ 크림반도 남부 세바스토폴 벨벡 공군기지 인근에서 이날 4차례 폭발(*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세바스토폴 시장 "피해도 다친 사람도 없어. 방공부대가 우크라 드론 격추"

▶8월 17일 침공 175일차
오후 4시/ 러 연방보안국(FSB) "(크림반도의 탄약고 폭발 사건과 관련해) 6명의 러 시민으로 구성된 테러 단체의 비밀 세포 조직을 무력화했다"(*이 단체는 급진적 이슬람 정치단체 '히즈브 우트 타흐리르(이슬람해방당)'. 활동 금지됐으나 크림반도에서 우크라 지원 받았다고 설명)
오후 5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우크라 리비우 도착(*19일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만날 예정)
오후 8시/ CNN-최근 크림반도의 러 군사시설에서 벌어진 폭발 사건 배후는 우크라 정부라고 볼 수 있는 문건 입수

▶8월 16일 침공 174일차
오전/ 러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은 "현재 유럽의 가스 가격은 1000㎥당 2500 달러(약 329만원)로,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겨울에는 1000㎥당 4000 달러(약 525만원)를 넘게 될 것"(*유럽 가스 가격, 현재보다 60% 추가 상승 전망)
오전 11시/ 핀란드, 러에 대한 관광비자 발급을 현재의 10분의 1 이하 수준으로 줄이기로  
오후 1시/ 러 국방부 "이날 오전 6시15분께 크림반도 잔코이 지역의 마이스케 마을에 있는 군부대 임시 탄약고 지역에서 불이 났다"→"사보타주로 인해 군용 창고가 손상"(*공군 비행장 폭발 후 1주일만) 

▶8월 15일 침공 173일차 
오전/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 "전날 밤 포파스나에 있는 러 용병기업 와그너그룹의 기지가 파괴됐다"
오전/ 러가 임명한 자포리자주 행정부 수반 블라디미르 로고프 "유엔과 EU는 원전의 비무장화가 아니라 휴전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
오전/ 푸틴 러 대통령, 방위산업 전시회 '육군-2022' 포럼 개막 축사에서  "러, 소형무기부터 장갑차와 대포, 전투기, 무인항공기까지 가장 현대적인 무기를 동맹국에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
오전 11시/ 비탈리 클리치코 우크라 키이우 시장 "키이우 주변에 더 많은 병력을 배치, 훨씬 더 나은 방공망과 대 로켓 시스템 있어서 집에 돌아올 준비가 된 사람들은 환영"
오후 7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크림반도 재통합에 대한 자문위원회 창설에 관한 법령 서명

지난 4일 러시아군인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앞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자포리자 원전은 3월 초 러시아군이 점령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4일 러시아군인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앞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자포리자 원전은 3월 초 러시아군이 점령했다. 로이터=연합뉴스


▶8월 14일 침공 172일차
오전/ 러 외무부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미국 언론의 최신 가짜 뉴스는 우크라 정부의 범죄를 우리 탓으로 돌리려는 또 다른 시도"
오전 10시/ 독일, 가스 저장고 75%까지 채움
오후/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부 장관, WSJ와 인터뷰에서 "이번 전쟁 여파로 우크라는 나토 일원 중 하나로 취급돼야 한다고 본다"(*키신저 전 장관, 지난 5월 23일 다보스 포럼에서 "전쟁 끝내려면 우크라가 러에 영토 양보해야" 발언해 논란)
오후/ 흑해 통해 나간 첫 곡물선 라조니호, 레바논에서 거부당한 후 시리아 타르투스 항구에 접근
오후/ 우크라산 밀 2만3000t을 적재한 유엔 전세 화물선, 흑해 유즈네항 출발해 에티오피아로
오후 6시/ 한국·미국·유럽연합(EU) 등 42개국, 공동 성명에서 자포리자 원전 점령한 러 규탄하고, 운영권 반납 촉구

▶8월 13일 침공 171일차
오전 8시/ 영국 국방부-우크라군, 드니프로강을 건너 헤르손을 잇는 주요 교량 2개 포격으로 파괴. 수리하더라도 러시아군의 핵심 취약지점이 될 것
오후/러 국방부 "동부 도네츠크시 외곽의 피스키 점령"(*피스키, 도네츠크주의 친러 분리주의 세력 근거지인 도네츠크시 바로 북서쪽에 있는 우크라 통제 지역)
오후 8시/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 총사령관 "전쟁에 참가한 러군 5분의 1이 손실"

오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핀란드·스웨덴의 나토 가입 비준서 서명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자포리치아 원전에서 총을 쏘거나 엄폐물로 사용하는 러군은 '특수 표적'이 될 것"

▶8월 12일 침공 170일차
오후 12시/ 블룸버그-러 2분기 국내총생산(GDP), 4.7% 감소해 2018년 수준으로 돌아갈 것(*러 중앙은행, 이날 발표한 2023~2025년 통화정책 가이드라인 초안 "기본 시나리오에 따르면 GDP 감소가 올해 말까지 4~6%에 달할 것") 
오후/전러시아여론조사센터,  지난 1~7일 러 1600명 대상 여론 조사 결과 푸틴 러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는 전주보다 0.5%포인트 상승한 81.3% 기록
오후 2시/ 우크라 보안국- 체첸 출신 러군(람잔 카디로프 수장과 관계됨)이 키이우 지역 잔학행위에 가담.
오후 3시/ EU, 포르투갈에서 스페인, 프랑스를 거쳐 유럽 중앙까지 새 가스관 건설 계획
오후 5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올겨울까지 계엄령과 동원령 연장 제안
오후 7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과 통화. 키이우 방문 또 요청
오후 10시/ 미국 국방부 "우크라에 크림반도에 공격할 수 있는 무기 제공하지 않았다"

▶8월 11일 침공 169일차 
오후 12시/ 라트비아 의회, 러 테러지원국으로 지정
오후 6시/ 우크라 국영 원전회사 에네르고아톰- 러, 자포리자 원전에 이날 5차례 공격(*러 임명한 자포리자주 당국 "우크라군이 자포리자 원전과 핵 시설 주변 지역에 2차례 공격")
오후 9시/ '강경파' 드미트로 메드베데프 러 안전보장이사회 부의장, 루한스크 지역 점령지를 방문해 푸틴 러 대통령 대신해 안보회의 열어
오후/ 이반 네차예프 러 외무부 부대변인, 북한 지원군 10만 명 우크라 작전 투입설에 대해 "가짜 이야기"라고 강조

▶8월 10일 침공 168일차

오전/ 러,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주의 니코폴에 미사일 공습. 13명 사망
오후/ 러 국영 송유관회사 트란스네프트, 헝가리·슬로바키아·체코로 향하는 드루즈바 송유관을 통한 석유 공급 재개(*대금 문제 해결)
오후 2시/ G7, 러에 자포리자 원전 통제권을 우크라에 반환할 것을 요구
오후/ 유엔, 흑해 통한 우크라 곡물 수출로 매달 500만t 수출 목표 달성 기대
오후 11시/ 벨라루스가 러에 제공한 자브리브카 군사 비행장 폭발

▶8월 9일 침공 167일차
오전 8시/ 영국 국방부-러, 도네츠크 지역에서 상당한 진전 이루지 못했다
오전/ EU, 러 가스공급 축소에 대응해 가스 사용 15% 줄이는 비상계획에 돌입
오전/ 러 국영 송유관회사 트란스네프트 "우크라 측이 자국을 경유해 헝가리·슬로바키아·체코로 향하는 드루즈바 송유관을 통한 석유 공급을 지난 4일부터 끊었다"(*우크라 측이 대금 선납했으나 EU 7차 제재로 반환)
오후 3시/ 러 병합한 크림반도 공군기지 폭발로 1명 사망(*러 "화재사고", 우크라 "저항군이 배후")
오후 11시/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지지하는 비준안 서명

▶8월 8일 침공 166일차
오후 1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크렘린궁 대변인 "주민투표 실시는 해당 지역 주민이 하는 것. 러시아는 실시하지 않는다"
오후 2시/ 러시아가 수립한 자포리자주 행정부 수반인 예벤 발리츠키, 러시아 완전 편입 위한 주민투표 시행하는 행정명령 서명
오후 6시/ 러 외무부, 미국에 자국 핵무기 시설 사찰 잠정중단 통보(*러와 미국은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에 따라 관련 시설 사찰하기로)
오후 6시/ 콜린스 칼 미 국방부 정책차관, 우크라에 10억 달러(1조3000억 원)의 추가 군사지원 발표(*개전 이후 총 90억 달러의 군사적 지원)/ 칼 차관 "러군 사상자는 아마 7만∼8만명일 것"
오후 8시/ 주레바논 우크라이나 대사관, 우크라산 옥수수를 실은 라조니호가 레바논 매수자로부터 하역을 거부 당해. 운송이 5개월 넘게 늦어졌다는 이유(*라조니호는 개전 이후 흑해 통해 나간 첫 곡물선)

▶8월 7일 침공 165일차
오전 6시/ 미국 전쟁연구소(ISW)-러, 자포리자 원전을 우크라 공격 막기 위한 방패로 이용. 원전을 핵무기로 효과적으로 사용할 가능성도 있음
오전 8시/ 영국 국방부-개전 이후 최소 6명의 러시아 지휘관이 해임되고, 최소 10명의 러시아 장군이 사망
오후 9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가 점령 지역을 자국 영토로 병합하기 위한 주민투표를 강행 시 평화협상은 불가하다" 

▶8월 6일 침공 164일차
오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심각한 핵 위협이 중동에서 한반도로, 그리고 러에 의한 우크라 침공으로, 세계 각지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 우려
오후 2시/ EU, 자포리자 주변 지역에서 러군 활동 규탄
오후 3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푸틴 러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간의 평화협상을 이스탄불에서 열 준비 되어 있다"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이번 주에 우리 군과 정보부는 러군의 후방 기지를 파괴하는 데 상당한 결과를 얻었다" 

▶8월 5일 침공 163일차 

오전/ 러 외무부, 아트나스 크라스틴 주러시아 불가리아 대사를 초치하고 14명의 불가리아 외교관 추방 통보(*불가리아, 6월 29일 '국가 안보 위협' 등 간첩 행위를 이유로 러 외교관 70명 추방)
오후 2시/ 푸틴 러 대통령, 소치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회담. 4시간 넘게 대화 나눠(*양국 경제 및 통상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 선언. 튀르키예는 러 가스 수입 대금의 루블화 결제하기로) 
오후 3시/ 자포리자 원전에서 최소 3차례 포격으로 화재 발생. 필수 전력선 2개가 끊기고 원자로 1기가 가동 중단
오후 6시/ 푸틴 러 대통령, 서방의 비우호국 투자자에 대해 은행과 에너지 등 주요 전략 산업의 지분 매각을 연말까지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즉시 발효
오후/ 미국, 우크라에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 상당의 무기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 추진 중
오후/ 러 과학아카데미 시베리아 지부 소속 이론·응용역학연구소 소장 알렉산드르 시프류크 박사가 반역 혐의로 체포. 이 박사는 극초음속 상태를 시뮬레이션하는 풍동 실험실을 이끌며 극초음속 비행체 개발에 참여 (*과학자만 올여름 3명 검거)

▶8월 4일 침공 162일차 

오전 2시/ 미국 상원,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비준안 승인(*30개국 중 23개국 비준안 승인. 7개국만 남아)
오전 6시/ 미국 전쟁연구소-러군, 자포리자 원전을 이용해 핵 재난에 대한 두려움을 높이고, 우크라에 대한 군사 지원을 제공하려는 서방의 의지를 감소시키고 있다
오전 10시/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 대통령실 보좌관 "러와 대화하려면 올바른 협상 위치가 필요. 4가지 간단한 구성 요소가 포함 ①장거리 포병(러 물류를 파괴하기 위한 MLRS 및 ATACSMS) ②방공(미사일 방어) ③스트라이크 드론 ④반격을 위한 장갑차
오후 12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화상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대화 요청 "종전 위해 영향력 행사해달라"
오후 2시/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우크라군, 학교와 병원에 기지 만들고 무기 배치해 민간인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보고서 발표(*우크라 대통령실 "우크라이나인의 생명은 러군에 의해서만 위협 받고 있다. 국제앰네스티 성명서는 우크라에 대한 러의 불신 캠페인 참여"라고 비난)
오후 11시/ 러, 하르키우 지역 포격. 3명 부상
오후/ 뉴욕상업거래소(NYMEX),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3%(2.12달러) 떨어진 88.50달러에 거래 마쳐(*금융정보업체 팩트셋-WTI 종가가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개전 전인 2월10일 이후 처음)

▶8월 3일 침공 161일차
오전 8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독일 루르강변 뮐하임의 지멘스 에너지를 방문해 캐나다에서 수리돼 돌아온 노르트스트림-1 가스터빈을 직접 시찰하고 "가스터빈이 작동한다. 누군가(푸틴)가 가스터빈이 필요하다는 얘기만 하면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오전 11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모스크바에서 푸틴 러 대통령과 만나고 온 뒤 "우크라 전쟁, 협상 통해 해결 가능"
오후 2시/ 튀르키예 이스탄불 곡물조정센터에서 첫 곡물 선박 검사 완료. 최종 목적지인 레바논 트리폴리항까지 4~5일 걸릴 것 
오후 6시/ 스위스, 러 금 수입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러시아 경제 제재 동참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유럽의 주요국 전직 지도자(슈뢰더 전 총리)가 자신들의 가치에 반하는 전쟁을 벌이는 러시아를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니 역겹다"

▶8월 2일 침공 160일차 

오전/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 대통령실 보좌관 "2만2000명 규모의 러 부대가 남부 미콜라이우와 크리비리흐로 진격하고자 준비 중"
오후 1시/ 러 대법원, 우크라 마리우폴을 끝까지 지킨 아조우연대를 테러단체로 지정
오후/ G7 외무장관, 러 원유와 관련 제품 가격이 협력국가들과 합의된 가격 이하에 매입된 게 아니라면 운송서비스를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방안 검토
오후 4시/ 러 국방부-미국이 우크라가 사용 중인 자국산 하이마스 목표물을 승인. 이는 미국이 우크라 전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것을 뜻해
오후 7시/ 오스트리아, 러 가스 의존도 80%→50% 미만으로 떨어짐
오후 7시/ 미국, 푸틴 러 대통령의 오랜 연인으로 알려진 전 러 리듬체조 국가대표인 알리나 카바예바를 제재 명단에 올려
오후 9시/ 우크라 곡물 실은 첫 선박,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도착 
오후 11시/ 도네츠크 지역 주민 3분의 2가 대피. 약 25만명이 남아
오후/ 우크라 싱크탱크 키이우경제연구소- 우크라 전쟁으로 인한 경제 인프라 피해액 8월 1일 기준 1083억 달러(약 142조 원)으로 집계

시에라리온 국적의 화물선 라조니가 1일 우크라이나 곡물을 싣고 오데사항을 떠났다. AFP=연합뉴스

시에라리온 국적의 화물선 라조니가 1일 우크라이나 곡물을 싣고 오데사항을 떠났다. AFP=연합뉴스


▶8월 1일 침공 159일차
오전 9시/ 튀르키예 국방부-우크라 옥수수 2만6000t 실은 첫 수출선박이 남부 오데사항에서 출항. 2일 이스탄불에서 선박 검사 후 레바논으로
오후/ 미국, 우크라에 5억5000만 달러(약 7177억원) 규모 무기 추가로 지원하기로
오후 6시/ 푸틴 러 대통령, 제10차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에 보낸 서한에서 "핵전쟁에 승자는 있을 수 없으며, 그런 전쟁은 절대 시작돼선 안 된다"
오후 10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우크라가 크림반도를 러 영토로 인정하고 나토 가입 거부했다면 침공 피할 수 있었을 것"

▶7월 31일 침공 158일차 
오전 5시/ 러, 미콜라이우 지역 밤새 주거시설 대규모 포격. 최대 농업기업 중 하나인 '니뷸론'의 창업자 겸 소유주인 올렉시 바다투르스키 부부 사망
오전 8시/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의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시장 "우크라군 드론 공습으로 '해군의 날' 기념행사 취소"(*세바스토폴엔 러 흑해함대 본부 위치)→세르히 브라추크 오데사 군 행정부 대변인, 우크라 공격 부인
오전/ 러 국방부 "올레니우카 미결 수용소 공격으로 우크라 전쟁포로 다수가 사망한 사건에 대한 객관적 조사 위해 공식적으로 유엔(UN)과 국제적십자사에 참가 요청"
오후 12시/ 튀르키예 "우크라 곡물 수출, 8월 1일 시작 가능"
오후 12시/ 푸틴 러 대통령-러 경제적·전략적 이익과 관련한 새로운 해양 독트린에 서명(*북극해, 흑해, 오호츠크해와 베링해, 발트해와 쿠릴 해협을 국익 영역으로 지정하고, 미국과 나토를 주요 안보 위협으로 여겨)
오후 9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군, 헤르손·자포리자 지역으로 병력 이동하고 있지만 도움 되지 않을 것"

▶7월 30일 침공 157일차
오전 11시/ 가스프롬, 루블화 결제 않는 라트비아에 가스 공급 중단
오후 5시 30분/ 유엔 "올레니우카 교도소 공격 조사 준비"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도네츠크 지역 주민들 강제 대피 명령

▶7월 29일 침공 156일차
오전/ 러, 도네츠크주 크라마토르스크 민간시설에 로켓 공격. 2명 사망, 5명 부상
오전 9시/ 미국, 세계 최강의 전투기 F-22 랩터 6대 폴란드에 배치
오전 11시/ 러 국방부 "우크라군의 도네츠크주 올레니우카에 있는 교도소에 대한 공격으로 (우크라 포로) 수감자 최소 53명 사망하고 130명 이상 부상"(*우크라 총참모부 "포로 고문과 처형을 은폐하기 위해 러시아군이 공격")
오후 1시/ 유로존, 7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8.9% 상승할 것으로 예상(*1997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
오후 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오데사 항구 방문 "곡물 수출할 준비 되었다"(*이날 초르노모르스크항에서 튀르키예 선박이 곡물 선적 마쳐. 조만간 수출 시작 예정)
오후 5시/ 튀르키예, 바이락타르 무인항공기 생산 관련 러와 협력 고려하지 않고 있다
오후 8시/ 블링컨 미 국무장관-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개전 이후 첫 통화(러 억류 중인 여자농구 스타 브리트니 그라이너과 미국 시민 폴 휠런, 미에 복역중인 러 무기거래상과 교환 촉구)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올레니우카 교도소 피격, 우크라군 전쟁 포로를 의도적으로 대량 학살한 것"

▶7월 28일 침공 155일차
오전 5시/ 우크라, 러군이 북쪽 국경 근처에서 키이우, 체르니히우 지역 외곽에 로켓 25기 발사(*6월 5일 이후 54일 만)
오전 9시/ 영국 국방부-헤르손 지역에서 우크라 반격이 탄력 얻고 있다
오전 10시/ 이집트, 전쟁으로 배송되지 않은 우크라 밀 24만t 계약 취소
오후 2시/ 미국 상원, 러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는 결의안 승인(*이날 미국 하원에서도 러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는 법안 발의)
오후 7시/ EU, 30일부터 우크라산 전력수입 2.5배 늘리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부가 패션지 보그와 촬영한 화보를 27일 공개한 후, 전쟁 현장에서 화보를 찍은 것에 대해 논란이 빚어졌다. 보그 인스타그램 캡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부가 패션지 보그와 촬영한 화보를 27일 공개한 후, 전쟁 현장에서 화보를 찍은 것에 대해 논란이 빚어졌다. 보그 인스타그램 캡처

▶7월 27일 침공 154일차
오전 9시/ 우크라군 당국-러군 손실 4만명 초과(*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26일 연설에서 "러군 손실 현황, 러 국민에 알려달라")
오후 1시/ 이탈리아 일일 가스 공급량, 최근 평균(3400㎥) 대비 약 21% 감소한 2700만㎥(*이탈리아 생태전환부 장관 "러가 가스 공급을 완전히 중단한다면 내년 2월쯤 가스 부족 현상")
오후 2시/ 우크라 헤르손 당국-우크라군 공격으로 러 주요 보급로인 안토노우스키 다리 일부 파괴. 이동 어려움.
오후 3시/ 우크라 곡물 수출 조정 센터가 이스탄불에 공식 개설 
오후 4시/ 독일, 제조사인 KMW가 자주포 2000 100대를 우크라에 판매하는 것 승인(제3국을 통한 순번 교환 방식 대신 직접 지원으로 정책 전환)
오후 11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개전 후 처음으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 예정
오후/러, 우크라 동부 도네츠크주 부흘레히르스크 화력 발전소 점령

▶7월 26일 침공 153일차
오후 12시/터키 국방부-곡물 수출 모니터링할 조정센터 작업 시작. 조정센터 공식 출범과 첫 선적 일주일 내 예정
오후 2시/ EU 이사회, 올겨울 자발적으로 천연가스 수요를 15% 줄이는 데 대한 정치적 합의
오후 3시/ 러, 2024년 이후 국제우주정거장(ISS) 프로젝트에서 완전히 탈퇴할 것이라고 재확인
오후 4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8월 5일 소치에서 푸틴 러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 전쟁 관련 논의
오후 7시/ 푸틴 러 대통령,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바이락타르 무인 항공기 공장 러에 유치 제안
오후 11시/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젤렌스키 대통령이 겨울까지 군사행동 끌지 않기 위해 몇 주 동안 최대한 군사 지원 해달라 요청했다

▶7월 25일 침공 152일차
오전 8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독일 ZDF와 인터뷰에서 "우크라, 러에 영토 양도해선 안 된다"(*지난 5월 다보스 포럼에선 "러에 영토 일부를 양도해야 한다"고 말함)
오전 10시/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이 전쟁은 유럽 통합에 대한 전쟁이다. 분열되어서도 안 되고, 통일된 유럽이 무너지게 해선 안 된다"
오전 10시/ 중국, 올해 상반기 러의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 사업에 처음으로 투자 0원
오후 1시/ 몰도바 총리, 러 침공 가능성 우려 표명
오후 2시/ 유럽방송연합, 2023년 유로비전 영국에서 열기로(*올해 우승팀 배출한 우크라에서 열어야 하지만, 안전과 보안상 이유로 바꿔)
오후 6시/ 러 국영 가스 기업 가스프롬,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에서 공급량 20%(하루 3300만㎥)로 줄여(*수리 위해 추가로 터빈 가동 중단 이유. 그러나 독일 등 서방에선 '가스 무기화'라고 비난)
오후 6시/ 프랑스, 가스 소비 줄이기 위한 EU집행위원회 계획이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에 반대(*20일 가스 소비 15% 줄이는 계획 제안)
오후 7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특수작전부대 사령관 교체

▶7월 24일 침공 151일차
오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식량난 문제 등 논의 위해 27일까지 이집트 등 아프리카 4개국 지도부와 잇달아 만나
오전/ EU 집행위원회, 나이지리아에서 추가로 가스 수입 계획(*기존에 14% 수입. 2배 이상 수입할 듯)
오전 11시/ 러 외무부 대변인 "오데사 항구의 군사 기반 시설을 파괴. 우크라 군함 정밀 타격했다"
오후 7시/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카이로에서 "우크라 국민이 인민과 역사에 굉장히 적대적인 정권으로부터 스스로를 해방하도록 분명히 도울 것"(*어떤 정권이 우크라 통치할지는 우크라인이 정할 문제라는 기존 발언을 뒤집어), "우크라 협상 재개 준비됐지만, 서방 요구로 우크라가 거부"  

러시아군이 23일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항에 순항 미사일을 날려 화재가 났다.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군이 23일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항에 순항 미사일을 날려 화재가 났다. 로이터=연합뉴스

▶7월 23일 침공 150일차 
오전 9시/ 리투아니아, 러 역외영토 칼리닌그라드로 철도 운송 재개
오전 11시/ 러, 오데사 항구에 공습. 항구 기반 시설에 순항 미사일 2발 명중(*곡물 협정 하루 만에 항구 공격에 국제 사회 러 규탄)
오후/미국 의회 고위 대표단,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을 만나 러와 전쟁에서 지속적인 지원 약속
오후 5시/ 우크라 인프라부-항구에서 곡물 수출 개시 준비 계속할 것
오후 9시/ 튀르키예 "러와 대화했는데, 오데사 항구 공격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했다"

▶7월 22일 침공 149일차
오전 9시/ 로버트 하벡 독일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 "노르트스트림2 재개 불가능. 백기 게양하는 셈"(*푸틴 러 대통령, 19일 노르트스트림1 터빈 고장으로 노르트스트림2 재개 제안)
오후 3시/ 독일 정부, 가스프롬의 가스공급 감축 여파로 독일 유니퍼(유럽 최대 에너지 회사) 주식 30% 매입
오후 5시/ 튀르키예·유엔·우크라·러, 우크라 곡물 수출 관련 협정 체결(*우크라, 3개 항구에서 매달 약 300만t 수출 가능)
오후 9시/ 미국우크라에 2억 7000만 달러 상당의 추가 무기 지원 계획(*피닉스고스트 전술 드론 580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4대, 지휘차량, 포탄 3만6000발 등)
오후 9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영토를 되찾지 않은 채 휴전에 돌입한다면 오히려 전쟁이 장기화하는 빌미만 줄 것. 미국 지원 무기로 전황 나쁘지 않은 상황. 5∼6월에는 우리 군의 하루 사망자가 100∼200명, 지금은 30여 명 정도가 사망" 

▶7월 21일 침공 148일차
오전 4시/ 미국 중앙정보국-러군 약 1만5000명 사망, 약 4만5000명 부상 추정
오전/ 러, 하르키우 지역 주거 시설, 대중 교통 공격. 2명 사망. 21명 부상
오전 8시/ 러, 노르트스트림1 통해 가스 공급 재개 
오후 1시/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러, 우크라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를 파괴하지 않았다"
오후 2시/ 러, 9월에 점령한 우크라 지역(전체 영토의 20%)에서 합병할 계획
오후/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사임. 의회 해산하고 조기 총선(9월 25일)하기로
오후 7시/ 독일, 11월 1일까지 가스 저장 목표 95% 상향 조정. 현재 저장량은 65%
오후 8시/ 유럽경찰청, 우크라에서 무기 밀수 흔적 보고
오후 8시/ 튀르키예·유엔·우크라·러, 우크라 곡물 수출 관련 협정 22일 이스탄불에서 서명 예정
오후 9시/ 캐나다에서 수리 마친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 터빈, 17일에 독일 쾰른에 도착 후 러시아 승인 없어 배송 지연 중
오후/ 푸틴 러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전화 통화. 국제원유 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

▶7월 20일 침공 147일차  
오전 5시/ 미국 전쟁연구소-푸틴 러 대통령, 남부에서 우크라 반격 저지 위해 핵무기로 위협할 수 있음
오후 12시/ 우크라, 헤르손 지역 안토노우스키 다리에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사용해 12발 포탄 발사(*러군 핵심 보급로에 타격. 19일에도 공격했으나 사용할 수 있었음. 20일 공격으로 폐쇄 가능성)
오후 1시/ EU 집행위원회-EU 가스 소비 15% 줄이는 계획 제안
오후 4시/ 우크라, 유로본드 상환과 이자 지급을 8월 1일부터 24개월간 연기하기로(*미·영·프·독·캐·일 등 6개국은 채무 상환을 2023년 말로 유예하고, 추가로 1년을 더 미룰 수 있도록 하기로)
오후 5시/ EU 회원국 대사들, 러 금 수입 금지와 러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 자산 동결 등을 포함하는 대러 신규 제재 승인
오후 6시/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 미국 의회에서 러 공격 받아 숨진 민간인들을 거론하면서 미국에 방공무기 시스템 지원 요청
오후 8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서방이 장거리 무기들을 계속해 공급한다면 그에 따라 특별군사작전의 지리적 임무(범위)도 현재의 전선에서 더 멀리 이동하게 될 것"
오후 9시/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미국과 동맹국은 20개 이상의 HIMARS를 우크라로 이전하기로 약속. 그 중 12개는 이미 우크라에 있다"(*조 바이든 대통령이 무기 이전 법령 서명하면, 2~3일 안에 우크라 도착. 일주일 이내에 최전선으로 운송)
오후 9시/ 우크라 국방 연락그룹 4번째 회의-우크라군 훈련에 관한 약속 동의

▶7월 19일 침공 146일차  
오전 1시/ 러, 흑해에서 오데사에 순항 미사일 7개 발사. 그중 6개가 마을을 강타해 주택·학교·문화센터 등이 화재. 6명 부상
오전 3시/ 우크라, 헤르손 지역 러군 탄약고 공격
오전/ 러, 하르키우 지역 공격. 버스정류장에서 3명 사망
오후 4시/ 레오니드 슬루츠키 러 하원의원 "우크라와 협상 재개된다면 더 힘든 조건 제시"
오후 7시/ 러, 21일에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 운영 재개 예정(*푸틴 러 대통령 "(서방 제재로 수송 막힌) 터빈 반환하지 않으면 하루 수송 용량의 20%만 공급하겠다")
오후 11시/ 미국, 우크라에 추가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4대 지원 예정
오후 11시/ 미국 백악관-러, 2014년 크림반도 병합한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도네츠크·루한스크·헤르손·자포리자 지역 병합하기 위한 사전 작업 중(*가짜 국민투표 진행할 불법 대리 관료 임명, 지역 방송 장악, 러 여권과 주민증 신청 강요 등)
오후/ 푸틴 러 대통령,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튀르키예(터키)와 정상회담(*가스프롬, 이란의 가스·유전 개발을 위한 400억 달러(약 52조원) 규모 협약에 서명) 

18일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영부인이 워싱턴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사진 올레나 젤렌스카 트위터 캡처]

18일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영부인이 워싱턴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사진 올레나 젤렌스카 트위터 캡처]

▶7월 18일 침공 145일차 

오전/ 나토, 불가리아 근처 흑해에서 훈련 시작. 11개국에서 1400명이 참가. 선박 24척·전투기 5대 ·헬리콥터 4대·드론 등이 함께 훈련
오전 1시/ 러, 수미·미콜라이우에 대규모 공습
오후 1시/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전 나토 연합군 최고사령관 "전쟁은 4~6개월 안에 한국전쟁(휴전-얼어붙은 갈등)처럼 끝날 것"
오후 3시/ 가스프롬, 유럽 일부 국가에 지난 14일 "불가항력 상황으로 공급 의무를 이행할 수 없다" 서한 보내
오후 4시/ EU 집행위, 아제르바이잔 방문해 가스 수입 확대 합의
오후 11시/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 영부인 미국 도착. 19일 질 바이든 여사 만나고, 20일 미 의회에서 연설

▶7월 17일 침공 144일차 
오전 8시/ 영국 국방부-러, 우크라 남부 지역 자포리자·헤르손·마리우폴 등에서 방어 진지 강화 중
오전 9시/ 조셉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 대표 "러 제재 효과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인내가 필요하다"
오후 2시/ 토니 라다킨 영국 참모총장 "푸틴 러 대통령의 건강 문제나 암살 가능성 등은 희망 섞인 생각일 뿐. 러군은 병력 5만명이 사상. 탱크 1700대, 장갑차 4000대가 파괴돼 단기적으론 덜 위협적"
오후 6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우크라가 크림반도 공격할 경우 지구 전체의 종말인 '최후 심판의 날(Doomsday)'이 올 것"
오후 7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18~19일 이란 공식 방문해 푸틴 러 대통령과 3국 정상회담 가질 예정
오후 10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이반 바카노우 국가보안국(SBU) 국장과 이리나 베네딕토바 검찰총장을 해임하는 행정명령 발동(*해임 사유는 SBU와 검찰조직 내부에서 러시아와 협력한 혐의가 무더기로 드러나)

▶7월 16일 침공 143일차  
오전 3시/ 미국 전쟁연구소- 러군, 작전 중단 끝내고 돈바스 전선에서 공세 재개할 준비
오전 5시/ 러, 전투 드론 테스트 위해서 이란 여러 번 방문
오전 9시/ 미국 국방부-우크라에 지원한 무기가 러와 전쟁 외에 다른 곳에 갔다는 징후를 보지 못했다
오전 10시/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 "우크라 전역의 부대는 작전을 강화하라" 지시
오후 7시/ 우크라 국방부-러, 새로운 단계의 공격 작전 준비 
오후/ 우크라 국영 원전회사 에네르고아톰의 페트로 코틴 사장 "자포리자 원전 상황이 극도로 긴박하다"(*러, 미사일 발사대 등을 배치해 놓고 주변 지역을 공격)

▶7월 15일 침공 142일차  
오전 1시/ 라트비아, 2023년부터 러 가스 수입 금지(*러 가스 수입 거부한 최초 국가는 리투아니아)
오후 1시/ 푸틴 러 대통령,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과 작전회의 열어
오후 2시/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 국방장관 "우리 군 가장 큰 손실은 5월이었다"
오후 4시/ EU, 러 금 수입 금지하는 7차 제재안 초안 발표
오후/ 러 국방부 "흑해 통한 우크라 곡물 운송에 관한 관련국들의 합의를 담은 '흑해 제안' 최종 문서 작성 작업 조만간 마무리될 것"
오후/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 "국무부가 에스토니아에 5억 달러(6600억원) 규모의 M142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및 관련 장비 제공하고, 노르웨이에 9억5000만 달러(1조2500억원) 규모의 첨단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AMRAAM) 및 관련 장비에 대한 해외무기판매(FMS) 계획 승인"

▶7월 14일 침공 141일차
오전 11시/ 러, 흑해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 발사해 우크라 중서부 도시 빈니차 주거 시설 타격. 25명 사망, 100여명 부상(*러 국방부 "해상 발사 고정밀 미사일 '칼리브르'로 빈니차의 병영 내 장교 휴게소 건물을 타격")
오후/ 우크라키이우 주재 미국 대사관, 자국민에게 즉각 우크라 출국 촉구(*미 대사관이 홈페이지에서 공식 보안경보를 발령한 것은 5월 28일 이후 47일 만)
오후 4시/ EU, 아제르바이잔에서 최대 200억 입방미터 가스 수입 협정 준비 중
오후 8시/ 헤르손 당국-우크라군이 이 지역에서 총 44개의 마을 탈환
오후/ 유엔·EU, 빈니차에서 다수 민간인 사상자를 낸 러 미사일 공격 규탄
오후/ 러, 병력 손실 메우기 위해 내달 말까지 최대 3만4000여 명의 자원병 모집하라고 지시

▶7월 13일 침공 140일차
오전/ 러, 미콜라이우 병원과 주거 시설에 다연장 로켓 시스템으로 아침까지 포격. 5명 사망
오전 11시/ 우크라 외무장관 "곡물 수출을 위한 러와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있다"
오후 1시/ 독일, 8월 1일부터 러 석탄, 12월 31일부터 러 석유 구매를 전면 중단 예정(*독일은 러에서 석탄 40%, 석유 40% 수입)
오후/ 중국, 러 수입 급증세 지속. 5월 러에서 수입한 상품 규모는 97억5000만 달러. 작년 같은 달보다 56.3% 증가
오후 5시/ EU 집행위원회-러, 철도로 리투아니아를 경유해 군사 물자 제외한 모든 품목을 운송할 수 있다는 예외 지침 허용 
오후 6시/ 헝가리,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연료 수출 금지, 자국 천연가스 생산량 증대, 원전 가동 시간 연장 등 조치)
오후 7시/ 러 국영기업 가스프롬 "노르트스트림-1 가동 재개 보장할 수 없다"
오후 7시/ 우크라이나, 친러 반군 두 공화국 인정한 북한과 국교 단절
오후 9시/ 튀르키예 국방부-러·우크라·튀르키예·유엔 4자 회담에서 이스탄불에 흑해로 곡물 수출 위한 조정센터 만들기로 합의 

▶7월 12일 침공 139일차
오전 4시/ 러, 미콜라이우 지역에 대규모 로켓 발사. 의료기관 2곳과 주거용 건물 파괴. 최소 12명 부상
오전 8시/ 드미트리 로고진 러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사장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맛의 새로운 테스트와 대량 생산 준비 중"
오후 1시/ 푸틴 러 대통령, 19일 테헤란에 가서 이란·튀르키예 대통령과 3자 회담 
오후 1시/ EU, 138억 유로(약 18조원) 상당 러시아 관련 자산 동결
오후 1시 30분/ 러, 하르키우 산업지구 공격. 사상자 5명
오후 5시/ 러·우크라, 13일 이스탄불에서 튀르키예와 UN 대표단 만나 곡물 수출 관련 회담하기로
오후 6시/ EU, 10월 러 자산 몰수 법안 채택에 대해 논의 중
오후 6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우크라에서 숨진 민간인이 5024명. 부상한 민간인이 6520명

▶7월 11일 침공 138일차
오전 2시/ 우크라군, 점령된 헤르손에 있는 러 포병 여단 관측소와 러 근위대 통제소 공격
오전 7시/ 러, 하르키우 중심부 6층 주거용 건물에 로켓 발사. 6명 사망
오전 9시/ 러, 유럽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주 경로인 노르트스트림-1 파이프라인 보수 위해 가동 열흘간 중단
오후 12시/ 푸틴 러 대통령,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리투아니아 화물운송 제한 조치 대응 방안 논의
오후 12시/ 러 가스프롬, 이탈리아로 가스 공급 하W루 평균 3분의 1로 줄여
오후 1시/ 올레 코덴코 우크라 실종자위원회 특별상황실장 "약 7200명에 달하는 우크라 병사 실종. 대부분 러에 억류"
오후 4시/ 푸틴 러 대통령, 러 국적 취득 절차 간소화 대상을 우크라인 전체로 확대하는 대통령령 서명
오후 5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 러·우크라 정상과 릴레이 통화. 흑해 통한 곡물 수출 방안 논의
오후 10시/ 우크라 해군 "우크라 측 다뉴브강~흑해 수로를 통해 8척의 외국 선박이 우리 항에 도착. 뱀섬 탈환으로 해당 통로 재개"
오후 11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이란 정부, 무기 탑재 가능한 무인기(UAV)와 같은 드론 수백 대를 러에 이른 시일 내에 제공하려고 채비 중"
오후/ 우크라군, 미국이 제공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로 점령된 헤르손 노바 카호우카 러 탄약고 공격. 러군 50여명 사망(러는 수력댐, 시장, 병원, 주택 등 공격했다고 발표)

▶7월 10일 침공 137일차
오후 2시/ 프랑스 경제재정부 장관 "러, 유럽에 가스 공급을 완전히 중단할 가능성 매우 높다"고 경고(*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도 러 가스 공급 영구중단 가능성 언급)
오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기존 20개 부처→12개 안팎으로 축소·통합, 장관 수를 줄이는 정부 개편안 준비
오후 9시/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 국방장관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 경제에 필수적인 해안 지역 탈환하라고 지시했다"
오후/ 리투아니아, 10일에 러 역외영토 칼리닌그라드로의 물품 운송 제한을 확대. EU 제재의 네 번째 패키지에 의해 규정된 시멘트·알코올 및 기타 러 제품 수입 금지 발표

우크라이나 현지 구조대원들이 10일 전날 러시아 로켓 공격을 받은 도네츠크주 차시브 야르 마을의 아파트 잔해 속에서 사람들을 찾고 있다. AF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현지 구조대원들이 10일 전날 러시아 로켓 공격을 받은 도네츠크주 차시브 야르 마을의 아파트 잔해 속에서 사람들을 찾고 있다. AFP=연합뉴스

▶7월 9일 침공 136일차
오전 10시/ 러 점령한 헤르손 지역의 초노바이브카 공항 인근에서 대규모 폭발과 화재 보고
오후 1시/ 수도 키이우 당국-시 방어 수준 높이기 위해 민간인 군사 훈련 시작
오후 3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우크라에 3억6800만 달러(약 4800억 원) 규모의 추가적 인도 지원할 것"
오후 6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안드리이 멜니크 독일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 비롯해 인도·체코·노르웨이·헝가리 주재 대사도 해임(*멜니크 대사는 독일이 우크라 문제에 소극적일 때 강경하게 비판한 인사로 유명)
오후 6시/ 헤르손 지역 친우크라 관계자 "점령된 헤르손 주민들은 우리 군 맹공에 대비해 떠나야 한다. 못 떠난다면 대피소로 가고, 물과 식량 등을 준비해야 한다"
오후/ 러, 도네츠크주 차시우 야르 마을의 5층짜리 아파트 단지에 우라간 로켓 발사. 최소 48명 사망
오후 9시/ 우크라 항만청-우크라군이 뱀섬을 되찾은 후, 다뉴브-흑해 운하를 통한 항행이 복원. 이 통로로 곡물 수출 가능
오후 11시/ 캐나다 천연자원부-노르트스트림-1 터빈에 대한 서방 제재 풀어 독일로 보낼 예정 발표(*8일 러 정부는 터빈이 반환되면 유럽으로 가는 가스 공급량 다시 늘리겠다고 약속)

▶7월 8일 침공 135일차

오전 8시/ 영국 국방부-러, 도네츠크 지역에서 추가 공격 전에 보급품 보충 위해 휴식을 취할 것
오전 9시/ G7 국가 외무장관, G20 만찬에 불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은 참석(*서방 대 러 갈등으로 공동성명·기념사진 없이 마무리)
오전 10시/ 벨기에, 키이우 대사관 업무 재개
오후 3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우크라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군부대 방문
오후 6시/ 푸틴 러 대통령 "추가적인 서방의 제재 정책은 국제 에너지 시장에서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것"
오후 9시/ 미국, 정밀 유도 로켓인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등 4억 달러(약 5200억 원) 규모의 장비 추가 지원 예정
오후 10시/ 우크라 정부- 헤르손과 자포리자 지역 점령지 주민들에게 가능한 모든 수단 동원해 대피할 것을 촉구. 전투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 

▶7월 7일 침공 134일차
오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파티게이트 논란으로 결국 사퇴
오전 6시/ 우크라 국군참모총장-러, 루한스크 지역에 대한 완전한 통제를 확립하려고 노력 중
오전/ 7~8일 주요 20개국(G20) 외무장관회의
오전/리투아니아·폴란드 대통령, 러시아 공습 가능성 있는 양국 국경선 수왈키 캡에서 만남
오후 12시/ 튀르키예, 러가 훔친 우크라산 곡물 실은 러 화물선 석방
오후 3시/ 러, 도네츠크 크라마토르스크 중심부 공습, 1명 사망, 6명 부상
오후 8시/ 푸틴 러 대통령 "우리는 아직 본격적으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다. 평화협상 준비가 돼있다. 대화 거부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협상은 더 어려워질 것"

▶7월 6일 침공 133일차
오전/ 미하일 마틴 아일랜드 총리, 키이우 방문
오전 8시/ 도네츠크 주지사, 러 공격 임박함에 따라 35만 명의 민간인에게 대피 촉구
오전 9시/ 영국 국방부-러, 도네츠크주 슬로비얀스크가 돈바스에서 핵심 전투지가 될 것
오후 3시/ 러 하원, 자국군 해외 군사작전 지원하기 위한 물자 동원 체제 도입 법안 1차 독회(심의)에서 채택(*군수산업체와 협력 업체 등, 물자 및 기술 장비 보급, 무기 및 군사장비 수리 등 위해 의무적으로 동원 가능성)
오후 4시/ EU, 제재된 러 자산 몰수를 허용하고 우크라 재건에 사용할 수 있는 법안 개발 중 
오후/ 러 법원,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흑해로 이어지는 카스피 송유관(서방-이탈리아·네덜란드·프랑스 등 원유수출용) 가동 30일간 잠정 중단 명령
오후/유엔난민기구, 2월 24일 침공 이후 우크라 국경을 넘은 사람은 879만명

▶7월 5일 침공 132일차
오후 12시/ 나토 소속 30개 회원국 대사, 핀란드·스웨덴 가입의정서에 서명(*최종 가입 비준절차는 6∼8개월 걸릴 것으로 전망)
오후 2시/ 러 하원, 자국군의 해외 군사작전 지원하기 위한 물자 동원 체제 도입 법안 1차 독회(심의)에서 채택(*군수산업체 등이 물자 및 기술 장비 보급, 무기 및 군사장비 수리 등 위해 의무적으로 동원 가능)
오후 3시/ 러, 남부 로스토프주와 우크라 돈바스 연결하는 철도 개통 계획
오후/ 우크라, 터키에 훔친 곡물을 운송한 러 선박 3척을 추가 조사 요청
오후 7시/ 우크라, OECD 가입 신청
오후/ 캐나다 하원, 나토 회원국 중 처음으로 핀란드와 스웨덴 가입안 비준

▶7월 4일 침공 131일차
오전 4시/ 미국전쟁연구소-러, 루한스크주 경계 확보했을 가능성 높아. 러시아 고위 지휘관 2명이 리시찬스크 군사 작전 책임. 푸틴 러 대통령이 하급 장교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
오전 8시/ 영국 국방부-러, 리시찬스크 점령 이후 도네츠크주 점령 진행
오후/ 우크라 재건회의 스위스 루가노에서 개막. 5일까지 열림. 우크라는 7500억 달러(981조원) 복구 계획 제시(*전 세계 38개국 정부 고위 대표자와 EU, 세계은행 등 14개 국제기구가 참석)
오후 2시/ 푸틴 러 대통령, 루한스크에서 한 것처럼 러시아군에게 공세 계속 지시
오후 5시/ 우크라 국방부-여성의 강제동원 필요하지 않다. 여성의 해외여행 제한 계획도 없다
오후 5시/ 터키, 억류한 러 선박에서 우크라 곡물 도난 여부 조사
오후 9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흑해 통한 곡물 수출 관련 터키·유엔과 협상 중"

▶7월 3일 침공 130일차
오전 3시/ 러 점령한 자포리자주 멜리토폴시 3~5시까지 30여회 폭발음. 우크라군이 러군 주둔 비행장에 대규모 공습 보고 
오전 3시/ 우크라 국경에서 가까운 러 서남부 벨고로드주에서 폭발. 최소 11채의 아파트 건물과 주택 39채가 손상. 최소 4명 사망.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 "우크라군이 공격"
오전 5시/ 미국전쟁연구소-러, 수일 내 루한스크주 영토 전부 점령한 후, 도네츠크주 세베르스크로 진격
오후 12시/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부 장관, 푸틴 러 대통령에게 "루한스크주를 우크라군으로부터 완전히 해방했다" 보고(*러, 돈바스 지역 전체의 약 75% 점령) 
오후 6시/ 튀르키예(터키), 우크라산 곡물 수송 중이던 러시아 국적 화물선 ‘지벡 졸리’ 억류
오후 7시/ 우크라 국군참모총장-루한스크주 리시찬스크에서 철수 발표 
오후 8시/ 우크라 특수부대 레지스탕스-멜리토폴 근처에서 러군이 무기를 운반하는 다리 폭파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리시찬스크 퇴각은 전술적 후퇴. 신형 무기를 확보하는 등 준비가 되는 대로 탈환"

▶7월 2일 침공 129일차
오전 7시/ 우크라 국군참모총장-러군, 하르키우 방향에서 잃어버린 점령지 되찾기 위해 공격을 수행 중
오전 8시/ 영국 국방부-러군, 돈바스 리시찬스크에서 조금 진격. 우크라군이 계속 저지
오후 7시/ 안드레이 마로츠코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대변인 "오늘 DPR 및 러군이 루한스크의 마지막 전략적 고지 점령. 이는 리시찬스크가 완전히 포위됐음 의미"→루슬란 무지추크 우크라 국가근위대 대변인 "리시찬스크 주변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져. 도시는 포위되지 않았다. 우리 군이 통제 중"
오후 7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3일 전 우크라에서 벨라루스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하려 했고, 우리 방공시스템이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미사일을 모두 요격. 우리 영토에 들어와 우리 국민 죽인다면 대응할 것"
오후/ 미국 고위 관리-러 점령지에서 최근 친러 관리 대상 암살 시도 빈번, 저항운동 증가

러시아군이 1일 새벽 흑해 방향에서 오데사 지역 세르히우카 마을에 미사일 3개를 쏴 아파트와 리조트 건물이 파괴됐다. 최소 19명이 사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군이 1일 새벽 흑해 방향에서 오데사 지역 세르히우카 마을에 미사일 3개를 쏴 아파트와 리조트 건물이 파괴됐다. 최소 19명이 사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7월 1일 침공 128일차
오전 2시/ 러, 흑해 방향에서 오데사로 3개 미사일 공격. 오데사항에서 서남쪽으로 약 50㎞ 떨어진 세르히우카 마을 9층짜리 아파트와 리조트 건물 파괴. 최소 22명 사망, 30명 이상 부상.  
오전 6시/ 러군, 뱀섬에 백린탄 2개 투하
오전 11시/ 우크라 국립민주주의연구소 설문조사-EU 가입 찬성 90%, 나토 가입 희망 73%
오후 2시/ EU, 미국에 이어 러 금 수입 금지하는 7번째 제재안 준비 중
오후 3시/ 러 노르트 스트림 AG, 11~21일 노르트 스트림 가스관(발트해 해저를 거쳐 독일까지 연결) 2개 라인 정기 점검으로 일시 중단 발표
오후 6시/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 총사령관 "러, 철수한 지 하루 만 에 뱀섬에서 인탄약 공습 2회 수행"

▶6월 30일 침공 127일차
오전 11시/ 러, 흑해 전략적 요충지인 뱀섬(즈미니섬) 병력 철수(*우크라 "우리 공습에 견디지 못해 떠났다", 러 "러시아 국방부는 "곡물 수출 위한 유엔 노력 방해하지 않기 위해 호의의 표시로 철수")
오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모스크바 방문해 푸틴 러 대통령 만남-우크라 사태, 국제 식량·에너지 위기 등 논의 
오후 4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나토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에 8억 달러(약 1조40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발표 예정"
오후/ 나토 정상회담 폐막-러시아 규탄, 우크라 향한 변함없는 지지 확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 "핀란드·스웨덴 약속 안 지키면 나토 가입 막겠다"(*핀란드·스웨덴 튀르키예가 테러단체로 규정한 쿠르드족 정파 쿠르드노동자당(PKK) 관련자 튀르키예로 인도 거부 움직임)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뱀섬은 전략적 요충지. 흑해의 상황을 크게 변화시킬 것"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6월 29일 침공 126일차

오전 9시/ 올해 주요 20개국(G20) 의장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키이우 방문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만남
오전 11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유럽에 미국의 전력태세 강화(*유럽에 현재 주둔 중인 10만 미군 병력에 더해 추가로 배치)
오후 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나토 정상회담에서 화상 연설
오후 3시/ 나토, 2022 전략개념 발표(*중국을 ‘나토의 이익·안보·가치에 대한 도전’으로 규정)
오후 4시/ 나토,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공식 절차 시작
오후 9시/ 우크라, 아조우스탈 병사 95명(아조우 연대 병사 43명) 포함해 144명 포로 송환
오후 11시/ 푸틴 러 대통령, 카스피해 연안국 정상회의 전 "핀란드·스웨덴에 나토 군·시설 배치하면 똑같이 대응
오후/ 영국, 10억 파운드(약 1조5700억원) 규모 우크라 군사 지원 계획 추가 발표(*영국 우크라 지원 총액 총 38억 파운드(약 6조 원))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친러 반군 인정한 시리아와 단교하겠다"

▶6월 28일 침공 125일차
오전 1시/ 신용평가사 무디스, 러 디폴트 보고
오전 11시/ 러 국방부 "우리 공중우주군이 27일 크레멘추크시에 있는 서방제 무기와 탄약이 있는 저장고를 고정밀 공중 발사 무기로 공격.서방 무기용 탄약들이 폭발하면서 인근의 기능이 중단된 쇼핑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오후 2시/ 유럽전기운송지시스템 ENTSO-E, 30일부터 공식적으로 우크라에서 유럽으로 상업용 전력 100MW 수출하기로 결정(*러 에너지 자원 대체 위해)
오후 5시/ G7 공동성명-295억 달러(약 38조원)에 달하는 올해 정부 운영예산을 포함해 우크라에 무기한 재정적, 인도주의적, 군사적, 외교적 지원 약속.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상한제 도입과 러 금 수입 금지 추진
오후 7시/ 불가리아,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러 외교관 70명 추방(*러 외교부 보복 조치 예고)
오후 9시/ 터키, 스웨덴·판란드와 나토 가입 찬성하는 양해각서 체결  
오후 10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우크라 크레멘추크 공격과 민간인 포격 규탄

러시아군이 27일 우크라이나 크레멘추크 쇼핑몰에 미사일을 쏴 화재가 났다. 당시 1000여명이 쇼핑몰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P=연합뉴스

러시아군이 27일 우크라이나 크레멘추크 쇼핑몰에 미사일을 쏴 화재가 났다. 당시 1000여명이 쇼핑몰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P=연합뉴스

▶6월 27일 침공 124일차
오전 2시/ 미국 전쟁연구소-러, 우크라 전쟁 최고사령관 교체. 병사 부족으로 비밀 동원 중
오전 6시/ 블룸버그-러 디폴트(*러, 외화채권 갚지 못해 디폴트에 빠진 건 1918년 볼셰비키 혁명 이후 104년 만에 처음)
오전 11시/ 몰도바 대통령, 키이우 도착. 보로디얀카·부차·이르핀 방문
오후 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G7과 2시간 화상 회의 "올 겨울 오기 전 전쟁 끝나길"
오후 1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채권 이자 상환했으나 서방 제재 때문에 막혔다. 디폴트라고 부를 근거가 없다”
오후 2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동유럽에 나토군 병력 30만명으로 늘릴 것"(*현재 4만명에서 7배가량 늘려)
오후 4시/ 러, 우크라 중부 폴타바주 크레멘추크시 쇼핑센터에 미사일 2개 발사. 1000여명이 있었고 최소 19명 사망, 66명 부상 
오후 7시/ 터키 정부, 우크라 곡물 수출 위한 운영 센터 설립 발표
오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서방 군사 동맹이 크림반도 침공할 경우 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것"

26일 러시아군 공습으로 수도 키이우 9층 주거 건물이 파괴된 모습. AP=연합뉴스

26일 러시아군 공습으로 수도 키이우 9층 주거 건물이 파괴된 모습. AP=연합뉴스


▶6월 26일 침공 123일차
오전 6시/ 러, 수도 키이우에 21일 만에 미사일 공습. 9층 주거용 건물과 유치원 부지 파괴. 최소 1명 사망, 6명 부상.
오전 9시/ G7 정상회의 독일에서 시작 
오전 10시/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 우크라 돈바스 전선 부대 시찰
오후 3시/ 러, 대규모 금융 제재로 채권이자 1억 달러(약 1300억원) 납입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 임박  
오후 5시/푸틴 러 대통령, 이번 주 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방문 예정
오후 7시/ G7, 개발도상국 인프라 사업에 2027년까지 6000억 달러(약 777조원) 자금 투자 계획(*중국 해외 인프라 개발 사업인 일대일로(一帶一路)에 맞서는 프로젝트)

▶6월 25일 침공 122일차
오전 9시/ 영국 국방부-6월 초 러군 최고사령부 대대적인 개편
오전 11시/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우크라 상황이 너무 어려워지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우크라를 포기해야 한다면 사임하겠다"
오후 6시/ 푸틴 러 대통령 "수개월 안에 (핵탄두 탑재할 수 있는) 이스칸데르M 전술 미사일 시스템을 벨라루스에 이전"
오후 7시/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 "러군, 세베로도네츠크 점령. 도시는 90% 파괴됨" 
오후 7시/ 러 국방부 "세베로도네츠크와 (시 남쪽 외곽의)보롭스코예시, 보로노보와 시로티노 마을 등 완전히 점령" 
오후 9시/ G7 정상회의에서 러 추가 제재 일환으로 금 수출 통제 전망(* 러, 전 세계 금 생산의 10% 담당)

▶6월 24일 침공 121일차
오전 9시/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철군하라고 명령받았다"(*세베로도네츠크에서 남쪽으로 약 30㎞ 떨어진 소도시 리시찬스크에서 격전 중)
오후 12시/ CNN-러군 지상·공중 공격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물류와 보급선을 개선하는 등 실수 개선하면서 우크라 동부에서 우위 차지
오후 5시/ EU, 정상회의에서 우크라 재건 위한 90억 유로(약 12조원) 금융 지원 승인 확정(*5월 말부터 검토)
오후 9시/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서 EU 후보국 지위 받지 못한 데에 대한 반정부 시위(*20일 최대 12만명 참가 시위 이어 2번째)
오후/ 브릭스+13개국 정상 '글로벌 발전 고위급 대담회' 화상 개최해 외연 확대 추진(*13개국=알제리·아르헨티나·이집트·인도네시아·이란·카자흐스탄·세네갈·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에티오피아·피지·말레이시아·태국 등 정상 참가)

▶6월 23일 침공 120일차 
오전 3시/ 미국 전쟁연구소-러군, 리시찬스크 계속 공격. 며칠 안에 세베로도네츠크와 리시찬스크 점령할 가능성 높다
오전/ 프란스 티메르만스 EU 부집행위원장 "27개 회원국 가운데 10개국이 러 가스 공급 감축으로 '조기 경보' 발령" 
오후 1시/ 유럽의회, 우크라·몰도바에 EU 회원국 후보 지위 부여하는 결의안 채택(*찬성 529명, 반대 45명, 기권 14명)
오후 2시/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 국방부 장관 "미국이 제공한 고속기동 포병로켓 시스템(HIMARS) 도착"
오후 4시/ 미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 러 시장에서 완전 철수
오후 8시/ 브릭스 화상으로 정상회담-우크라 전쟁에 대해 "국가간 분쟁은 대화와 협의 통해 해결돼야. 평화적 해결에 대한 모든 노력 지지" 
오후 9시/ EU 정상회의에서 우크라·몰도바 EU 가입 후보국 지위 부여 결정
오후 11시/ 미국, 우크라에 4억5000만 달러(약 5200억원) 규모 군사 지원책 발표 (*HIMARS와 수만개 포탄, 초계정 포함-미국 군사 지원 총 61억 달러(약 7조9513억원))

▶6월 22일 침공 119일차 
오전 8시/ EU 정상회의 초안에 공식적으로 우크라·몰도바 가입 후보로 인정 명시 
오전 10시/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러, 가스 완전히 차단할 가능성 있어. 유럽 대비해야"
오후 4시/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 "러 '에너지 보복'에 대처할 준비가 됐다. 우리가 나토 회원국이라 군사적 측면에선 괜찮을 것"(*지난해 폴란드와 연결되는 전력 장비 설치)
오후 5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우크라에 계속 무기 지원. G7 정상회의에서 우크라 돕는 '마셜 플랜' 논의"
오후/ 푸틴 러 대통령,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비즈니스포럼 개막식에서 "브릭스와 무역 확대. 서방 금융 제재에 대항한 브릭스 회원국 간 국제결제시스템 구축 중요"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브릭스 비즈니스포럼 개막식에서 미국 직격 "세계 경제를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하고, 국제 금융·화폐 시스템의 주도적 지위 이용하는 자의적 제재는 자신을 해칠 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에 재앙을 초래"

▶6월 21일 침공 118일차  
오전 8시/ 영국 국방부-우크라군이 17일 서방에서 기증한 하푼 대함 미사일로 흑해 뱀섬에 무기 등 수송하던 러 해군 예인선 격추
오전 10시/ 러, 흑해 시추 시설 보이코 타워 화재 진압 못하고 있음(*우크라군이 20일 대함 미사일과 바이락타르 TB2 무인기 등 공격. 작업자 94명이 바다에 빠져 87명만 구조. 7명 실종)
오후 12시/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올해 G20 의장), 30일 러 방문해 푸틴 러 대통령과 회담. 우크라 방문도 검토 중
오후 2시/ 푸틴 러 대통령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마트', 연말까지 실전 배치"(*최대 사거리 1만8000㎞에 메가톤(TNT 폭발력 100만t)급 다탄두(MIRV) 15개까지 탑재 가능)
오후 3시/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 국방부 장관 "독일산 판처하우비처(PzH) 2000 자주포 도착"(*독일에서 처음 도착한 중화기. 우크라에 자주포·견인포 지원국-미국·영국·프랑스·노르웨이·폴란드·독일 등)
오후 6시/ 메릭 갈런드 미국 법무부 장관, 전쟁 범죄 문제 논의 위해 사전 예고 없이 키이우 방문
오후 7시/ 흑해 통한 우크라 곡물 운송 문제 논의 위해 러·우크라·터키·유엔 4자 대표단 회담이 10일 내로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릴 예정
오후 7시/ 리투아니아, 러~칼리닌그라드주로 가는 화물 운송 제한 조치를 자동차 운송에도 적용
오후/ 러 외무부, 칼리닌그라드주와 러 본토 사이 화물 운송을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모스크바 주재 EU 대사 마르쿠스 에데러 초치→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전례 없는 조처 환영. 리투아니아 지지. 나토 5조(집단방위) 약속은 철통 같다"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전선 상황 바뀌지 않았다. 러, 루한스크 지역 심하게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방어할 것. 남쪽에서도 미콜라이우, 자포리자 지역 방어하고 헤르손 지역 해방시킬 것"
오후/ 에스토니아 외무부, 러 Mi-8 헬기 1대가 18일 저녁 자국 영공에서 허가 없이 2분간 비행. 러시아 대사 초치
오후/ 에스토니아 국방부, 러가 최근 발트해 연안 국가 향해 모의 미사일 공격 수행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6월 20일 침공 117일차 
오전/ EU 외무장관들, 룩셈부르크 회의에서 우크라에 갇힌 수백만t 곡물 수출 방법 논의
오전 9시/ 중국, 러시아산 원유 수입이 5월에 1년 전보다 55% 급증.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최대 공급국 
오전 10시/ 러 외무부 "리투아니아 통한 칼리닌그라드주와 다른 러시아 영토 사이 화물 운송 복원되지 않으면 우리 이익 보호 위한 행동 취할 것"
오후 2시/한나 말랴르 우크라 국방부 차관 "러, 돈바스 주변에 모든 병력 결집. 목표는 26일까지 루한스크 경계 지역까지 도달하는 것"
오후 4시/ 러 발트해 함대 병사들, 칼리닌그라드 지역에서 포병 및 미사일 부대를 훈련
오후 8시/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 "세베로도네츠크 공업지대에서 전투 중. 우크라군은 아조트 화학공장 영토만 장악"
오후/ 러 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독립신문 '노바야 가제타' 창간자) 가 내놓은 노벨평화상 메달, 1억350만 달러(약 1336억 원)에 낙찰. 낙찰자 미공개

▶6월 19일 침공 116일차
오전 2시/ 마리우폴 지켰던 아조우 연대와 36해병여단을 이끌던 최고 사령관 2명, 조사 위해 러시아로 이송
오전 7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전쟁 몇 년이 걸릴 수 있다. 우크라에 대한 지원 중단해서는 안 된다"
오후 3시/ 우크라 의회, 러 음악·서적 판매 금지하는 법안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통과
오후 10시/ 호주, 우크라에 지원하기로 한 M113 장갑차 14대 중 4대 인계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EU 이사회가 열리는 역사적인 한 주가 시작돼. 러 적대 활동이 강화될 것"
오후/ 독일, 러 가스 공급 축소에 대응해 석탄 의존도 높이는 에너지 긴급조치 시행. 예비전력원으로 남겨뒀던 석탄화력발전소 재가동 하기로

▶6월 18일 침공 115일차
오전 0시/ 리투아니아 철도 당국, EU 제재 대상 상품 리투아니아 경유해 칼리닌그라드주(러 역외 영토)로 운송 중단
오전 9시/ 평화협상 우크라 대표 데이비드 아라하미야 의원 "우크라가 반격해 8월 말에 강화된 입장에서 러와 대화 재개할 수 있다"
오후 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미콜라이우·오데사 지역 방문해 격려
오후 2시/ 러 국방부 '우크라 측 외국 용병 현황 자료' 발표-한국 국적 13명이 입국해 4명 사망. 8명은 출국하고 1명은 남아→외교부, 러 주재 대사관 통해 사실관계 확인 중
오후 8시/ 러,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노보모스코프스크의 석유 저장소에 미사일 3발 발사. 11명 부상

▶6월 17일 침공 114일차

오전 9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크라에서 다뉴브 강이나 철도를 이용해 루마니아를 거쳐 곡물을 수출하는 경로 모색 중"
오전 10시/ 토니 라다킨 영국 국방참모총장 "러, 지상병력 25% 잃고 이미 전략적 패배"
오전 10시/ 평화협상 우크라 대표 데이비드 아라하미야 의원 "매일 전사자만 200~500명. 인명피해가 하루 최다 1000명 규모 급증. 지금까지 100만명을 모병했고, 추가로 200만명을 모병할 여력이 있다"
오후 12시/ 프랑스 주요 가스공급업체 엔지의 가스관 운영업체인 GRTgaz "독일에서 송유관 통해 프랑스로 오는 러 천연가스가 15일부터 끊겼다"
오후 12시/ 이탈리아 최대 에너지 기업 에니(Eni) "가스프롬에 약 6300만㎥의 일일 가스 수요를 제출했으나 가스프롬이 요청한 양의 50%만 공급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오후 1시/ EU 집행위, 우크라·몰도바 EU 가입 후보국 지위 부여 추천(*조지아는 제외) 
오후 2시/ 우크라, 7월 1일부터 러 비자(사증) 도입(*러 무비자 입국 폐기)
오후 4시/ 슬로바키아 국영 가스업체 SPP, 러가 공급량을 15일에 10%, 16일에 34%, 17일에 50% 감축 통보
오후 5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키이우 깜짝 방문해 젤린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만남-영국 영토에서 우크라 군대 훈련시키는 프로그램 제안. 120일마다 최대 1만명 훈련하는 규모
오후 7시/ 푸틴 러 대통령, 국제경제포럼 연설 "러가 핵무기로 세계를 위협하지 않지만 주권이 위협받을 경우 핵무기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 나토 아닌 EU 우크라 가입은 문제 안 돼"
오후 7시/ 덴마크군, 러 전함이 덴마크 영해(보른홀름섬 인근)를 두 차례 침범해 "무책임한 도발" 반발
오후/ 중국 국유기업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 유한공사(CNPC) 황융장 부총경리, 러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과 영상으로 회의. 극동 가스 공급 프로젝트 관련 협력 강화하기 위한 기술협정서 서명(*러→중 수출량 늘릴 가능성)
오후/ 워싱턴포스트, 우크라-러 한반도 상황처럼 '종전' 없이 초장기 대치 상태를 이어갈 수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왼쪽부터)가 1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이르핀을 방문해 파괴된 도시를 둘러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왼쪽부터)가 1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이르핀을 방문해 파괴된 도시를 둘러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6월 16일 침공 113일차 
오전 8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열차로 키이우 도착(*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 따로 합류)
오후 12시/ 독·프·이·루 정상, 75% 파괴된 이르핀 방문
오후 2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크렘림궁 대변인 "키이우에 간 정상들이 우크라에 무기 공급하는 데 집중하지 않기를 바란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현 사태를 살펴볼 수 있도록 격려하길 바란다"
오후 2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키이우에서 독·프·이·루 정상 만남
오후 5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후 "4개국 정상은 모두 우크라에 EU 후보국 지위를 즉시 부여한다는 생각을 지지한다. 우크라 영토 양보는 우크라가 결정할 일(숄츠 총리도 동의)"
오후 5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크렘림궁 대변인 "푸틴 대통령, 17일 국제경제포럼에서 총동원 발표하지 않을 것"(*러 총동원에 대한 세 번째 반박)
오후 6시/ NBC-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의 '우크라 승리 원해' 발언에 대해 '너무 나갔다'고 보고 질책
오후 8시/ 코카콜라, 러 완전철수 "재고 소진되면 더는 생산하거나 판매하지 않을 것"→게오르기 필리모노프 모스크바 주정부 부총리 "코카콜라와 환타의 유사품이 내주부터 모스크바 지역 상점에 납품될 것"

▶6월 15일 침공 112일차 
오전/나토 회원국 국방장관, 브뤼셀에서 이틀간 우크라에 대한 지원 규모와 방식 논의
오전 8시/ 영국 국방부-한 달 이상의 격렬한 공세 끝에 러군이 현재 세베로도네츠크를 장악하고 있다. 우크라군 화학공장에서 투항 거부하고 방어.
오전/ EU, 이집트·이스라엘과 천연가스 추가로 공급받기 위한 협약 체결
오후 1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이달 나토 정상회의에서 동맹국들이 우크라 위한 나토 표준 장비로 전환하는 것을 도울지원 패키지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도 대면 혹은 화상 연설 위해 초청"
오후 1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크라 대통령과 관리들은 전쟁 종식을 위해 어느 시점이 되면 러시아와 협상해야 할 것"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 대통령과 통화에서 "각국은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우크라 위기가 타당하게 해결되도록 해야 한다. 중국은 러시아와 실무 협력이 안정되고 계속되기를 희망" (*푸틴 러 대통령은 "서방의 불법적인 제재 정책으로 복잡해진 세계 경제 상황을 고려해 에너지·금융·산업·운송 및 기타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
오후 2시/ 러 국영 가스프롬, 이탈리아 최대 에너지회사 에니(Eni) 측에 가스 공급량을 전날 대비 15%가량 줄이겠다 통보
오후 5시/ 가스프롬, 노르트스트림 가스공급량 또다시 30% 이상 줄일 것이라고 밝혀. 기존 계획 공급량보다 총 60% 가까이 주는 것→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 "불안 조장하고 가격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 비난
오후 7시/ 미국, 우크라에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무기 지원 발표(*155㎜ 곡사포 18문과 155㎜ 포탄 3만6000발, 곡사포 견인용 전술 차량 18대, 트럭 탑재용 다연장 로켓 발사 시스템인 HIMARS용 포탄 등-단일 무기 지원으로는 가장 큰 규모/*미, 전쟁 발발 후 총 56억 달러(7조2000억원)의 안보 지원)
오후/ 워싱턴포스트-FBI, 미국 기술 회사 컴퓨터 칩이 우크라에서 압수된 러 군사 장비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조사 시작

▶6월 14일 침공 111일차
오전 3시/ 가디언-올해 러 백만장자 15%인 1만5000여명, 우크라 백만장자 42%인 2800명이 자국 떠날 것으로 보여
오후/ 러, 세베로도네츠크 아조투 화학공장에 있는 우크라군에게 항복 촉구. 이곳에 대피한 민간인 500여명에게 친러 반군 지역으로 대피통로 제공 
오후 3시/ 러 국영 가스기업 가스프롬,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을 통해 독일로 수송하는 천연가스 40% 줄여.(*서방 제재로 가스관 고장난 부품 수리와 수송에 차질)
오후 7시/ 조 바이든 대통령, 폴란드에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위한 임시 저장고 만든다는 계획 발표
오후/ 미국 국방부 차관 "푸틴 러 대통령은 우크라 전체는 아니더라도 많은 부분을 점령하고 싶어 한다"
오후 9시/ 우크라 국방부-현재까지 서방에서 군사 지원의 약 10%를 받았다
오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우크라가 자국 영토를 러시아에 일부 내줄지 여부는 전적으로 우크라에 달려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내리는 결정(영토 일부 내주는 여부)을 미국은 지지할 것"

우크라이나 옥수수 1만8000t을 실은 핀란드 화물선 알필라(Alppila)가 13일 스페인 코루나항에 도착했다. 알필라는 흑해를 장악한 러시아 해군을 피해 새로운 항로인 발트해를 통과했다.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옥수수 1만8000t을 실은 핀란드 화물선 알필라(Alppila)가 13일 스페인 코루나항에 도착했다. 알필라는 흑해를 장악한 러시아 해군을 피해 새로운 항로인 발트해를 통과했다. EPA=연합뉴스


▶6월 13일 침공 110일차
오전 2시/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우크라 전쟁 여파로 지난 35년간 감소했던 전 세계 핵무기가 향후 10년에는 늘어날 것. 핵 고조 위험은 이제 탈냉전 시대의 최고점에 도달"
오전/ 우크라 옥수수 1만8000t 실은 첫 배가 '새 항로'인 발트해 따라 스페인에 도착. 14일까지 하역
오전 6시/ 우크라 국군참모총장-러군, 포병 지원 받아 세베로도네츠크 도심 장악
오전 10시/ 이탈리아 신문 스탐파-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16일 키이우 방문 예정
오전 11시/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 대통령실 보좌관 "곡사포 1000문, 탱크 500대, 장갑차 2000대, 다연장로켓시스템(MLRS) 300문, 드론 1000대 등 지원 필요"
오후/ 위키백과를 소유한 위키미디어 재단, 러의 우크라 침공 관련된 정보 삭제하라는 모스크바 법원의 결정에 항소
오후 1시/ 우크라 경찰청장 "키이우 지여 대량 무덤에서 발견된 1만2000명 이상의 사망에 대한 형사 소송 시작"
오후 2시/ 핀란드의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 보고서-러, 전쟁 발발 이후 에너지 수출로 얻은 수입 추정한 결과, 하루 평균 9억3000만 유로(1조2500억원) 벌러(*러 일일 전쟁 비용 8억4000만 유로) 
오후 5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스웨덴이 나토 가입에 대한 터키의 요구사항(테러방지법) 충족하기 위해 중요한 조치 취했다"
오후 6시/ 우크라 농업정책부-경작지의 4분의 1, 특히 남·동쪽을 잃었다. 올해 밀·보리·옥수수·대두·해바라기씨 등 수확량은 약 6500만t 예상
오후 7시/ 루한스크 주지사 "러군, 세베로도네츠크로 이어지는 3개 다리 파괴. 물자 운송 어려움"
오후 10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독일 언론과 인터뷰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우크라와 러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면 안 된다.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당연히 우리가 크림반도 해방할 것"

▶6월 12일 침공 109일차
오전 10시/ 맥도날드 인수한 러 업체, '브쿠스노 이 토치카(Вкусно и точка·맛있다. 그게 다야)'로 새 패스트푸드 체인점 개장 
오후/ 제12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 식량 안보 해결 논의
오후/ 우크라 정부-우크라에서 어린이 795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부상 당해
오후/ 우크라 외무부- 병목 현상으로 느리지만, 폴란드·루마니아 통과하는 2개 경로 개설해 곡물 수출 중
오후 9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곡물 수출 협상 계속 하고 있다. 다음 주에 푸틴 러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대화할 것"
오후 10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가 순항 미사일 2606개 발사. 테르노필 공격은 전술·전략적 의미 없다. 그것은 테러다"

▶6월 11일 침공 108일차
오전/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주 주지사 "러군,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대피소로 쓰이는 아조트 화학공장에 포격"(*우크라 당국-공장 지하 방공호에 직원 200명과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 600명 등이 대피)
오후 12시/ 러, 점령한 헤르손·자포리자 지역에서 러 여권 나눠주기 시작
오후 12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키이우 방문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EU 가입 논의 "다음 주까지 가입 신청 평가 마무리할 수 있을 것"
오후 4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나탈리아 니코노로바 외무부 장관 "우크라 편에서 싸운 한국 국적자 1명에 대한 재판이 DPR에서 준비되고 있다"→ "사실이 아니다. 한국인에 대한 재판은 한국에서 열리게 된다"
오후 10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6월 말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앞서 키이우 방문 예정
오후 10시/ 러, 흑해에서 서부 테르노필주 초르트키우시의 대형 서방 무기 창고를 겨냥해 순항 미사일 발사. 12세 어린이 1명 포함 22명 부상

▶6월 10일 침공 107일차
오전 9시/ 영국 국방부-러군, 세베로도네츠크 대부분 통제 중. 마리우폴은 콜레라 발병. 5월부터 콜레라 사례가 보고
오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키이우 방문한 벤 월러스 영국 국방부 장관에게 적극적인 지원 감사 인사
오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우크라군 하루 약 5000~6000발 포탄 사용. 탄약이 거의 동나고 있다. 서방이 지원한 무기는 러의 10%에 불과(*러는 돈바스 전선에서 하루 약 6만발 포탄 사용)
오후 2시/ 러 중앙은행, 기준금리 11%에서 9.5%로 1.5%포인트 인하(*4월 두 차례, 5월 26일 3%포인트씩 낮춘 데 이어 2주 만에 다시 인하)
오후 3시/ 국영러시아여론조사센터-5월 30일~6월 5일 여론조사 결과 러시아인 78%가 푸틴 대통령 활동 지지
오후 6시/ 러 재무부, 외국 투자 관리 담당하는 정부위원회가 루블화 가치 방어 차원에서 도입했던 수출업자들에게 지웠던 외화 수입 50% 의무 매각 조치 폐지
오후 7시/ 유엔인권이사회(UNHRC), 우크라 외인병사 3명 사형 판결 내린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이른바 최고법원에 대해 우려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이 러가 우크라를 침공할 수 있다는 미국의 경고를 듣지 않았다"

▶6월 9일 침공 106일차
오전/ 우크라 국방부 "헤르손에서 반격을 가해 일부 영토를 회복"
오전/ 러, 발트해와 (러 서부 역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주 훈련장에서 발트함대 전술훈련 시작(*나토 14개 회원국과 핀란드·스웨덴 등도 지난 5일부터 발트해에서 '발톱스(Baltops) 22' 훈련 시행/발트3국(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과 폴란드 등에서 17개 나토 동맹국 및 협력국이 참가하는 공중·미사일 방어 체계 훈련인 '람스타인 레거시 22'(Ramstein Legacy 22)  지난 6일부터 5일 일정 시행
오전 11시/ 러, 크림반도에 물을 대는 운하 확보해 재개통
오후 5시/ 러 점령지 동부 친러반군 법원, 포로로 잡힌 외국인 용병 영국인 2명과 모로코인 1명에게 사형 선고
오후 5시/ 푸틴 러 대통령, 제정러시아 피터대제에 비유하며 우크라 침공 정당화 "피터대제처럼 영토를 회복하고 강화해야 한다"
오후 9시/ 올해 1분기 우크라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
오후 9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6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대
오후 10시/ 가디언-한 서방 국가 고위 관리 "러군 손실 1만5000~2만명 사이 추정"
오후 11시/ 우크라 대통령실 "매일 우크라군이 100~200명 사망" 

▶6월 8일 침공 105일차 
오전 7시/ 우크라군-세베로도네츠크에서 러군 저지. 계속 전투 중
오전 8시/ 러군 점령 자포리자~크림반도 열차로 훔친 곡물 운송 시작
오전 10시/ 마리우폴에서 항복한 1000명 이상의 우크라군과 외국인 용병, 조사 위해 러로 이송
오전 10시/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 총리 "작년 면적의 75%에서 파종"
오전 11시/ 모스크바 수석 랍비, 푸틴 러 대통령으로부터 우크라 침공 지원하라고 요구하자 러 떠나
오후 1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터키 외무장관과 우크라 곡물 회랑 관련 회담 후 "우린 선박 안전 보장 되어 있다. 문제 해결 위해 필요한 유일한 것은 우크라가 지뢰 제거하고 안전한 회랑으로 선박을 보내는 것" 
오후 7시/ 유럽의회, 우크라에 EU 후보국 지위 부여하는 것을 권고
오후/ 유엔난민기구(UNHCR)-2월 24일~6월 7일 우크라에서 730만명이 국경 넘은 것으로 기록. "세계에서 가장 큰 난민 위기"

▶6월 7일 침공 104일차
오후 1시/ 러 크렘린궁 "곡물 수출 재개 위해 우크라군이 항구 접근 중단해야 한다. 우리 군에서 검사 받은 선박이 항구에 들어가 곡물 싣고 우리 군 도움으로 흑해에서 나갈 수 있다"
오후 1시/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 "루한스크주 97% 장악. 최근 5일 동안 우크라군 126명이 추가로 투항해 전체 포로 수는 6489명. 러 본토~돈바스~크림반도 간의 철도 교통 재개 준비 마련. 마리우폴항·베르단스크항 기뢰 제거해 화물선 운송 시작"
오후 4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신임 투표 승리 환영 "매우 중요한 동맹 잃지 않아 기쁘다"
오후 5시/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 훌루시 아카르 터키 국방장관과 통화. 우크라에서 수출되는 곡물 운송 문제 해결과 관련해 흑해 선박 운항 안전 문제 상세히 논의
오후 6시/ 예브겐 코르니추크 주이스라엘 우크라 대사, 이스라엘에 아이언돔을 비롯한 방어용 무기 제공 요청
오후 10시/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 "우크라 사태 막기 위해 노력했으나 재임 기간 (우크라 나토 가입 반대 등) 판단에 대해선 후회하지 않는다"
오후 10시/ 러, 점령한 자포리자주 멜리토폴 러로 편입 위한 주민투표 준비

▶6월 6일 침공 103일차
오전 8시/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사거리 80㎞에 달하는 M270 다연장로켓포(MLRS)를 우크라에 제공"
오후 12시/ 우크라 당국-러, 쓰레기·시신 등으로 콜레라 발병 가능성 불거져 검역 위해 마리우폴 폐쇄
오후 2시/ 터키, 러와 오데사 항구에서 우크라 곡물 수출하기로 합의
오후 3시/ 우크라 해군- 러 흑해 함대를 우크라 해안에서 100㎞ 이상 떨어진 곳으로 밀어냈다. 러군, 흑해 북서부의 통제권 되찾기 위해 크림반도와 헤르손 지역에 해안 미사일 시스템 배치
오후 5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터키가 곡물 수출 관련 항구 봉쇄 해제(기뢰 제거 등) 중재할 수 있다. 그러나 대함 미사일 등 이용한 보안 통로 필요하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 외무장관 "푸틴 대통령이 기뢰 제거된 곡물 회랑으로 공격하지 않겠다는 발언 믿을 수 없다")
오후 6시/ 푸틴 러 대통령, 내무군에 해당하는 국가근위대 소속 군이 우크라에서 전사할 경우 유족에 500만 루블(약 9800만원)의 보상금 지급 대통령령 서명
오후 7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이번 전쟁에서 내·외신 언론인 32명 사망"
오후 10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세베로도네츠크에서 격렬한 시가전 중. 이 도시를 포기하지 않을 것" 
오후/ 러,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제니퍼 그랜홈 에너지장관 등 미국 정·재계 인사 61명에 대해 입국금지 제재 부과

러시아군이 5일 오전 5시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몇 차례 폭발한 후 연기가 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러시아군이 5일 오전 5시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몇 차례 폭발한 후 연기가 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6월 5일 침공 102일차
오전 6시/ 러군, 지난 4월 28일 이후 38일 만에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 공격. 다르니츠키, 드니프로우스키 구역에서 연쇄 폭발로 1명 부상. 키이우 도심에서 20여㎞ 떨어진 브로바리도 미사일 공습
오전 9시/ 스페인, 우크라가 요청한 레오파르트 탱크 수리해서 전달 예정
오전 11시/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 "러군, 세베로도네츠크 70% 장악했으나 이틀 만에 우리 군이 반격해 현재 절반씩 점령 중"
오후 12시/ 푸틴 러 대통령 "우크라가 장거리 미사일을 (서방으로부터) 받는다면 그동안 공격하지 않았던 목표물을 타격할 것"
오후 4시/ 이브라힘 칼린 터키 대통령 대변인 "우크라 곡물 수출에 대해 합의 이후에도 지뢰제거, 회랑 준비, 선박 출항 등을 고려할 때 실제 수출은 3~5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
오후 6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이번 주 우크라군 하루 전사자가 60~100명에 달한다"
오후 9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동남부 자포리자, 도네츠크 바흐무트, 루한스크 리시찬스크 전선 부대 방문.
오후 9시/ 자포리자 주 당국 "주 영토 60%가 러군에 점령"
오후 9시/ 러군 로만 쿠투조프 소장, 우크라 동부에서 사망. 사망 날짜와 정확한 장소는 공개되지 않음.

▶6월 4일 침공 101일차
오후 12시/ 뉴욕타임스- 러, 전쟁 반대하는 사람 2000명 이상을 '군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 최소 50명은 수년 이상의 징역형
오후 1시/ 러 국방부 "우크라 수미 스테츠키우카에 있는 포병 훈련 센터 타격. 외국 교관들이 155㎜ 곡사포 M777 사용법 가르치고 있었다" (*미국, 우크라에 M777 90문 지원)
오후 1시/ 우크라 총참모부- 러군, 돈바스 슬로뱐스크 지역 인근에 20개 대대전술단(BTG) 1만6000여명 병력 모으는 중
오후 1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외교적 수단으로 탈출구 마련할 수 있도록 러에 굴욕감을 줘서는 안 돼" →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 외무장관 "러에 굴욕을 안기지 말라는 요구는 프랑스와 그것을 요구하는 다른 모든 나라에 굴욕을 안길 뿐"
오후 7시/ 러군 총참모부 산하 지휘센터 '국가국방관리센터' 지휘관 미하일 미진체프 "우크라군,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치명적 손실. 리시찬스크 방향으로 퇴각. 일부 우크라 부대는 병력의 90%까지 잃었다"
오후 10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서방 정책으로 형성된 유가 수준 고려하면 우린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았다. 올해 에너지원 수출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

▶6월 3일 침공 100일차
오전 3시/ 미국 전쟁연구소-러, 새로 점령한 우크라 남부 영토를 영구적으로 통제하는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오전 9시/ 영국 국방부-러, 침공 100일 동안 우크라에서 어떤 전략적 목표도 달성하지 못했다
오전 11시/ EU, 러 원유 수입 부분 금지를 포함하는 제6차 대러 제재 공식 채택. 푸틴 러 대통령 연인으로 알려진 전직 러시아 리듬체조 국가대표 알리나 카바예바 제재 명단 추가
오후/ 아프리카연합(AU) 의장인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소치에서 푸틴 러 대통령 만나 우크라 밀 수출 봉쇄를 풀어달라고 촉구(*아프리카, 밀 수입량 40% 이상 러·우크라에 의존)
오후 12시/ 유엔 "이번 전쟁에서 승자는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당장 끝내야 한다"
오후 1시/ 러군이 훔친 점령지 곡물 10만t 이상 시리아로 수출
오후 3시/ 바실 보드나르 터키 주재 우크라 대사 "러, 곡물 훔쳐 터키를 비롯한 외국에 수출"
오후 9시/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잃은 영토의 20%를 되찾았다. 러군이 더 배치돼도 앞으로 2주 안에 함락되지 않을 것"
오후 9시/ 푸틴 러 대통령 "우크라 곡물의 안전한 해외 수출 보장 ▶우크라가 설치한 오데사 인근 기뢰를 제거하고 흑해 통해 수출 ▶러가 기뢰제거 작업 마친 마리우폴 등 아조우해 항구로 수출 ▶루마니아·헝가리·폴란드 등 철로로 수출 ▶벨라루스 제재 해제하고 곡물 수출 제안" 
오후 9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 외무장관 "우크라, 오데사 항구에서 수출 재개하는 데 필요한 조건(기뢰 제거) 만들 준비가 되어 있다. 문제는 러가 이 경로로 오데사 공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 러의 보증이 없다"

▶6월 2일 침공 99일차
오전 3시/ 덴마크, 국민투에서 66.9%가 EU 공동방위 정책 찬성
오전 7시/ 영국 국방부-러군, 세베로도네츠크의 대부분을 통제하고 있다
오후 12시/ 러 국방부 "5월 초부터 외국 용병들의 우크라 유입이 없다. 현재 우크라 내 전체 외국 용병 수는 6600명에서 3500명으로 거의 2분의 1로 줄었다"
오후2 2시/ 우크라 국립은행(NBU), 러 침공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 기존 10%→25%로 대폭 상향. 외환시장에 대한 압력 완화와 인플레이션 안정시키기 위해 기준금리 상향 결정
오후 3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룩셈부르크 의회 연설 "러군, 우크라 영토 약 20% 점령하고 있다"
오후 3시/ 스웨덴, 우크라에 대함미사일 비롯 소총과 대전차 무기 등 지원하기로
오후 3시/ 터키, 우크라에 드론 기부 위해 600만 유로 모은 리투아니아에 바이락타르 TB2 드론 무상 제공. 리투아니아는 드론을 우크라에 주고, 모금은 다른 지원에 사용하기로
오후 7시/ 미국, 푸틴 러 대통령 오랜 친구 첼리스트이자 사업가 세르게이 롤두긴 등 10여명 제재. 모나코 기반 요트 판매 중개회사 임페리얼 요트, 러 회사 소유의 요트 4대 및 일부 항공기도 제재
오후 8시/ 터키, 우크라·러 곡물 해상 수출 위해 이스탄불에 지휘본부 개설해 돕기로
오후 11시/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 "장기전 준비해야 한다. 전쟁은 협상 테이블에서 끝날 것"

▶6월 1일 침공 98일차
오전 3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뉴욕타임스(NYT) 기고문 "우크라에 첨단 로켓 시스템과 군수품 제공"(사거리 최대 80㎞ 유도 다연장 로켓 시스템(GMLRS) 추정)→러 외무부 "매우 부정적. 직접적인 충돌 위험 높일 것"
오전 11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대공미사일과 레이더 추적기 등 현대식 방공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겠다"
오전 11시/ 친러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인민위원회 형사·행정법제 위원회 위원장 옐레나 시시키나 "DPR 정부가 현재 준비 중인 우크라군 전범 재판 일환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롯한 친서방 성향 우크라 지도부 인사들 법정에 세울 것"
오전/ 덴마크, EU 공동방위 정책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결정을 뒤집을지 여부 묻는 국민투표 시작
오후 5시/ 올렉산드르 스트리우크 세베로도네츠크 시장은 "러군 도시 60% 점령. 우리 군 통제 지역은 전체의 20% 정도. 나머지 20%는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땅"(이 지역은 우크라군 주 보급로가 지나는 곳)
오후 6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우크라에 7억 달러 규모 지원 계획 공식 발표 (*유도 다연장 로켓 시스템(GMLRS) 탑재해 발사할 수 있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4기 포함 새로운 능력과 첨단 무기 공급 포함)
오후 9시/ 우크라, 폴란드에서 약 7억 달러 들여 자체 추진 곡사포 AHS 크라프 약 60문 구입 예정
오후/ 영국 외무부, 우크라에 사거리가 80㎞인 다연장로켓발사기(MLRS) M270 발사기 지원

▶5월 31일 침공 97일차
오전 1시/ EU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산 원유 수입 부분 금지. 해상 수입만 차단키로. 올해 말까지 러 원유 수입 90% 금지 예정
오전 7시/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전쟁 고조될 가능성 있다. 앞으로 몇 주가 전쟁의 추이를 결정할 것"
오전 10시/ 세베로도네츠크 로만 블라센코 시장 "러군, 세베로도네츠크 50% 점령. 전투는 도시 중심에서 벌어지고 있다"
오전 10시/ 러 국영 가스 수출업체 가스프롬, '루블화 결제거부' 네덜란드 업체 가스테라(GasTerra)에 공급 중단
오후 12시/ 러, 6월 3일 낮 12시 33분에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쏘아 올릴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S-20 '을 탑재할 로켓 운반체 '소유스-2.1'에 '돈바스' 지역 이름 적어넣고 친러 반군 정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깃발 그려
오후 3시/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 안정보장회의 의장 "폴란드는 우크라 서부 영토 장악하려고 움직이고 있다"
오후 5시/ 주자나 차푸토바 슬로바키아 대통령, 키이우·이르핀·보로디얀카 방문.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 영토 탈환까지 정해진 시간 없다. 한 지역 수복하기 위해 수만 명이 희생해야 한다면 적절한 무기를 기다릴 것"
오후 6시/ 러 국영 가스 수출업체 가스프롬, 루블화로 가스대금 결제 거부한 덴마크 에너지 회사 오스테드·다국적 에너지 기업 셸 에너지 유럽과 계약 이행 중단(*러 가스 공급 중단국-불가리아·폴란드·핀란드·네덜란드·덴마크 등)
오후 9시/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 "세베도네츠크 대부분 러군이 장악"
오후 10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우리 군이 헤르손 인근과 하르키우 지역 일부에서 성공 거뒀다"

▶5월 30일 침공 96일차
오전 7시 30분/ 러, 점령한 자포리자 지역 멜리토폴 시청 건물 근처 주차된 차가 폭발. 배후에는 우크라 사보타주(비밀 파괴공작) 단체 추정
오전 8시/ 영국 국방부-러군, 하급 장교에서 엄청난 손실 입었을 가능성 있음
오후 2시/ EU 27개 회원국 대사, 대러 6차 제재안에 결국 합의 못 해(*러 원유 65% 의존하는 헝가리가 가장 큰 반대) 
오후 3시/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 "세베로도네츠크 인근에서 프랑스 BFMTV 언론인 프레더릭 르클레르 임호프가 러 공격으로 사망"
오후 4시/ 오데사 시의회-도시 방어 위해 설치했던 콘크리트 구조물 철거 시작(*통행금지는 23:00~05:00)
오후 4시/ 우크라 국방부-가장 치열한 전투가 세베로도네츠크, 바흐무트, 쿠라히브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다
오후 5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우크라에 러 지역 사정거리에 들어가는 장거리 로켓시스템 지원 계획 없다 
오후 6시/ EU 27개 회원국 정상, 30∼3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특별 회의 열어 우크라, 에너지 문제 등 논의
오후 6시/ 우크라 군 당국-우크라군, 러가 점령한 헤르손 지역 미콜라이브카 마을에서 철수시켜
오후 8시/ 브리짓 브링크 우크라 주재 미국 대사관, 키이우 도착
오후 9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EU 정상회의 화상연설 "EU 내 분열 심화하는 것이 러시아가 달성하려는 목표"
오후 11시/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 "러군, 외곽 미르 호텔에서 시가지쪽으로 더 진입. 거리에서 전투 계속. 모두 밖에 나오지 말고 대피소에 머물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9일 동북부 전선에 있는 하르키우를 방문해 파괴된 건물을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9일 동북부 전선에 있는 하르키우를 방문해 파괴된 건물을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5월 29일 침공 95일차
오전 4시/ 미국 전쟁연구소-세베로도네츠크 점령 과정에서 우크라군은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고립된 이후 가장 심각한 도전에 직면
오전 10시/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 "군 증원 받아 현재 인도적 지원이 가능한 리시찬스크~바흐무트 고속도로에서 격퇴"
오후 1시/ 러 선박, 28일에 마리우폴항에 도착해 이날 철강제품 2700t 싣기 시작. 30일 러 남서부 로스토프주의 항구 도시 로스토프온돈으로 갈 예정(*우크라 "러가 철강제품도 약탈")
오후 3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동북부 전선에 위치한 하르키우 방문. 2월 24일 전쟁 발발 이후 수도 키이우 떠나 전투 일선을 찾은 건 처음
오후 3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우리 대표단과 핀란드·스웨덴 회담, 기대하는 수준 아니었다. 나토 가입 찬성할 수 없다"
오후 3시 30분/ 폴란드, 우크라나 155㎜ 곡사포 18문 인도 예정
오후 9시/ 칼루시 오케스트라, 유로비전 2022 우승컵 온라인 자선 경매에서 90만 달러(11억원)에 판매. 무인항공기(드론) 구매해 우크라군 지원 예정.
오후 9시/ 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 "EU 단합 무너지기 시작하고 있다" 
오후 10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돈바스 지역 해방이 우리의 무조건적인 우선 순위. 제정신인 사람들은 이 사람(푸틴 대통령)에게서 질병의 징후를 봤다고 하지 않을 것"

▶5월 28일 침공 94일차 
오전 8시/ 아나톨리 안토노프 미국 주재 러 대사 "미국이 우크라에 장거리 미사일 무기 공급하면, 우크라가 러 국경 근처에 배치해 공격할 수 있다. 그런 상황은 용납할 수 없다"
오전 9시/ 우크라 국군 참모총장-2월 24일부터 5월 28일까지 러군 손실 3만명 넘었다
오전 10시/ 우크라 해군 "러군은 흑해에서 안전한 항로를 발표했으나 그것은 조작이다. 러는 침공 첫날부터 외국 민간 선박 포격해왔기 때문에 안보를 보증할 수 없다"
오전 11시/ 러 국방부,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지르콘'을 시험발사해 약 1000㎞ 거리 목표물을 타격하는 데 성공. 북극해 바깥쪽 바렌츠해(핀란드와 스웨덴 사이)에서 발사돼 러 서북부 백해에 위치한 목표물을 맞췄다고 발표
오후 12시/ 우크라 국방부-하푼 대함미사일과 155㎜ 포 인수. 전선에선 서방이 준 M777·FH70·세자르(CAESAR) 등 3종류 포 사용
오후 1시/ 푸틴 러 대통령, 계약제 군인 모집에서 상한 연령 없애는 군복무법 개정 법안 서명. 41~65세 남성도 군입대 가능
오후 4시/ 푸틴 러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80분 통화. 푸틴 "우크라와 대화 재개할 의사 있다. 우크라에 중화기 지원은 말라"
오후 6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군사적으로 우리 영토 전체를 회복할 수는 없다. 그렇게 한다면 수십만 명이 목숨을 잃는다. 러는 최소한 2월 24일 영토까진 반환해야 한다. 그리고 외교 통해 우리 영토 방어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오후 6시/ 우크라군, 헤르손~미콜라이우주 경계 근처에서 반격 시작(*미국 전쟁연구소-남부 축을 따라 강력한 방어 진지를 구축하려는 러 노력 방해하기 위한 것)
오후 9시/ 리투아니아, 우크라에 제공하기 위한 바이락타르 TB2 드론 구입하기 위해 500만 유로(67억원) 3일 만에 모금
오후 9시/ 러,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러가 점령한 헤르손주 북쪽) 크리비리흐에 미사일 공격

▶5월 27일 침공 93일차 
오전 4시/ 미국, 다음 주 중으로 우크라 군사·안보 지원 방안 발표 예정. 기존 무기 지원보다 큰 규모. 첨단 장거리 로켓 시스템 제공 방안이 포함
오전 5시/ 미국 전쟁연구소-우크라 방어 여전히 유효하나 러군이 전투에서 어느 정도 진전. 점령한 남부 지역에선 장기적 통제 강화하고 훗날 우크라 반격 가능성 격퇴하기 위해 '제3의 방어선' 준비 중
오전 11시/ 이탈리아 신문 코리에레 델라 세라 보도-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지난 4월 9일 키이우 방문에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에게 러 반대하고 EU 대안이 될 새로운 국제 동맹을 만들 것 제안(*영국이 이끌고 우크라·폴란드·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와 차후에 터키 포함 계획)
오전 11시/ 우크라군 정보국-푸틴 러 대통령은 적어도 올해 말까지 전쟁 벌일 준비가 돼 있다
오전 11시/ 친러 반군, 도네츠크주 철도 요충지 라이만 완전 점령 선언 
오후 12시/ 러, 중부 드니프로 시 인근 군 훈련소에 이스칸데르 미사일 발사. 10명 사망. 35명 부상.
오후 3시/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 "세베로도네츠크의 약 3분의 2가 러군에 포위" 
오후 7시/ 푸틴 러 대통령, 카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와 통화. 우크라 사태와 세계 식량안보 문제 등에 대해 논의
오후 9시/ 미국 국방부- 우크라 곡물 수출 위해 흑해에서 군사 개입을 고려하지 않는다. 일부 유럽 국가들이 철도 통해 곡물 수출을 돕기로 합의했다.

▶5월 26일 침공 92일차 
오전 8시/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미국은 우크라가 흑해를 통해 수출하는 대가로 제재를 해제하자는 러 제안을 거부한다"
오후 12시/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 이르핀·부차 방문
오후 1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크렘린궁 대변인 "우크라는 현재 (영토 양보 등에 대한) 상황을 인식하고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
오후 2시/ 터키, 우크라 곡물 수출 위한 터키 통로를 열기 위해 우크라·러와 협상 중
오후 6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우크라 수확물을 운송할 수 있는 경로 논의
오후 7시/ WHO, 우크라에 대한 러 무력 공격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 우크라 병원·의료 시설에 대한 포격 중단할 것 촉구(*찬성 88개국·반대 12개국·기권 58개국)
오후 8시/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푸틴 러 대통령과 식량 위기 해결 방안을 논의. 푸틴 대통령은 서방 제재를 해제하는 조건으로 곡물·비료 수출해 식량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
오후 8시/ EU, 러 의존도 줄이기 위해 이집트를 통해 이스라엘 가스를 수입하기로 합의(*이스라엘 가스는 현재 이집트·요르단에 공급되고 있음)
오후 9시/ 도네츠크주 세베로도네츠크 외곽에서 격전 중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명백한 제노사이드(genocide·표적집단 말살) 정책 추진"

지난 22일 리시찬스크와 세베로도네츠크를 연결하는 다리가 파괴된 모습. AFP=연합뉴스

지난 22일 리시찬스크와 세베로도네츠크를 연결하는 다리가 파괴된 모습. AFP=연합뉴스

▶5월 25일 침공 91일차 
오전 9시/ 마리우폴 지켰던 아조우 연대 데니스 프로코펜코 중령, 아내와 통화에서 '만족스러운 상태'로 수감중이라고 전해
오전 11시/ 안드레이 루덴코 러 외무차관 "곡물 실은 선박이 우크라 떠날 수 있도록 인도주의 통로(안전통로)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 그런데 러에 수출과 금융거래에 가해진 제재 해제 등을 포함한 종합적 접근이 있어야 한다"→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 외무장관 "러 협박에 굴복해선 안 된다"
오후 2시/ 푸틴 러 대통령, 헤르손·자포리자 주민이 간소화 절차 통해 시민권 신청하는 대통령령 서명
오후 3시/ 우크라 국방부 정보국-러, 비축된 고정밀 무기의 60% 이상 사용(*경제 제재로 필요한 수입 부품 확보 못함)
오후 6시/ 러 재무부, 러시아 통화(루블화)로 채무 변제 의무 이행할 것(*미국 재무부, 24일 러 채권 이자 등을 지급받기 위해 예외적으로 열어뒀던 금융거래 창구 차단)
오후 8시/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 "루한스크주 95%가 점령"(*주요 도시는 세베로도네츠크, 리시찬스크 등 2개만 남아있음)  
오후 9시/ 이브라힘 칼린 터키 대통령실 대변인, 핀란드·스웨덴 대표단 회담 후 "국방 분야에서 제재 해제 관련 긍정적 태도를 봤다"(*터키가 제시한 두 나라 나토 가입 조건 중 하나가 무기 금수 제재 해제)
오후 10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핵전쟁 위협 현실이 됐다"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제안을 1938년 (나치 독일에게 한) 방식의 유화책이라고 비난(*키신저는 24일 국경선이 전쟁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 제안. 돈바스와 크림반도 포기하라는 의미) 

▶5월 24일 침공 90일차
오전 8시/ 러 흑해 함대 기함 모스크바함 격침 기념 우표, 23일 하루에만 80만장 완판
오전 10시/ 러군, 도네츠크 북부 스비틀로다르스크 등 3개 도시 완전 점령
오후 1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 외무장관 "러 돈바스 지역 공세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영토에서 가장 큰 공세"
오후 3시/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 "민간인 희생을 피하려고 의도적으로 공격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한심하다. 전적으로 허구"
오후 4시/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반대하는 터키에 25일 대표단 파견
오후 7시/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우크라 사태로 자정부터 전시 국가비상사태 선포
오후 8시/ 우크라 국방부 "러, 우크라에서 장기 군사작전 준비하고 있다"
오후 9시/ 억만장자 금융가 조지 소로스, 다보스 포럼에서 "우크라 침공이 제3차 세계대전 시작일 수 있다"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군, 크림반도는 물론 헤르손, 멜리토폴, 에네르호다르, 마리우폴 등 점령 지역을 떠나야 한다"(*키이우 국제사회학 연구소가 실시(13~18일 2000명 대상) 설문조사에서 82%가 영토 양보 반대)

▶5월 23일 침공 89일차
오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영상 연설 "러에 최대 제재 촉구"
오전 8시/ 영국 국방부 "이번 전쟁 3개월 동안 러군 사망자 수,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에서 9년 동안 전쟁을 벌였을 때와 같을 것"
오전 11시/ 폴란드, 러시아와의 가스 공급 협정 조기 종료 결정(1993년에 체결해 올해 말까지 계약이 유효했음).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크렘린궁 대변인 "러에 대한 폴란드 입장 거의 광기에 가깝다"
오전 11시/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 "아조우스탈의 투항병, 포로 교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오전 11시/ 도네츠크 지역 친러 반군 지도자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포로는 모두 재판 받을 것"
오후 12시/ 우크라 법원, 2월 28일 북동부 수미주 추파히우카 마을에서 무장하지 않은 62세 남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러 전차사단 소속 바딤 시시마린(21) 하사에게 종신형 선고 

오후 3시/ 유엔 고위 러 외교관 "외교 경력 20년 동안 일하면서 2월 24일만큼 조국이 부끄러운 적이 없었다. 푸틴 러 대통령이 우크라에 공격적인 전쟁을 벌였다"고 비난하며 사임
오후 4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우크라 전쟁 등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 세계 경제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시험"
오후 5시/ 스타벅스, 러 진출 15년 만에 130개 지점 문 닫고 완전 철수
오후 5시/ 우크라 법원, 친러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 국가반역죄 혐의로 체포령
오후 7시/ 미국 등 47개국 국방 당국자, 우크라 방어 자문 2차 회의 후 새로운 안보 지원 발표. 덴마크가 우크라에 하푼 대함 미사일(*사거리가 최대 300㎞. 한 발당 150만 달러), 체코 공격용 헬기 등 제공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이 22일 키이우 의회를 방문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가운데)를 향해 박수를 치고 있다. EPA=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이 22일 키이우 의회를 방문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가운데)를 향해 박수를 치고 있다. EPA=연합뉴스

▶5월 22일 침공 88일차 
오전/ 리투아니아, 러시아산 석유·전력·천연가스 수입 전면 중단
오전 3시/ 미국전쟁연구소-러군, 남쪽에서 공세 개시하기 위해 자포리자와 헤르손 일부 지역에서 병력 집결 가능성
오전 4시/ 비탈리 사벨리예프 러 교통부 장관 "서방의 제재로 자국 내 물류가 사실상 파괴됐다"
오전 11시/ 영국 국방부-러군 다음 전술적 목표는 세베로도네츠크 장악. 전략 무기 '터미네이터 탱크' 배치(*사거리가 최대 5㎞로 강력한 화력. 상대측 탱크와 장갑차뿐 아니라 공격 헬기와 저공 비행 항공기 등도 격추)
오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키이우 깜짝 방문해 의회 연설(*전쟁 후 외국 국가원수가 우크라 의회 연설 처음)
오후/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 대통령 비서실장 "전쟁은 우크라 영토 보전과 주권의 완전한 회복으로 끝나야 한다"
오후 6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돈바스에서 하루에 50~100명이 사망할 때 징집 연령 남성이 출국해선 안 된다"
오후 7시/ 클레망 본 프랑스 외교부 유럽담당 장관 "우크라 EU 가입, 15∼20년은 걸릴 것"
오후 9시/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러 협상단 대표 "우크라가 협상 과정 중단했고 우리는 대화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

▶5월 21일 침공 87일차
오전/ 러, 핀란드에 가스 공급 중단 
오전 3시/ 이탈리아·독일, 루블 계정으로 러시아 가스 구매 허용
오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현재 우크라군 70만명이 전국에서 방어하고 있다"
오후 1시/ 조 바이든 미 대통령, 한국 방문 중 우크라 400억 달러 지원 법안에 서명
오후 2시/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 수도 키이우 인근 이르핀 방문
오후 5시/ 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등 미국인 총 963명 입국 금지
오후 5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군에 항구가 막혀 2200만t 곡물 수출 할 수 없다"
오후 5시 30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우크라, EU 정식후보 돼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제안한 '유럽 정치적 공동체' 가입 거부 뜻
마크롱의 '유럽 정치적 공동체' 가입 대안에 거부 의사
오후 7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스웨덴·핀란드나토 사무총장과 전화. 여전히 두 나라 나토 가입 반대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돈바스 전선 상황 매우 어렵다. 러군, 슬로우얀스크·세베로도네츠크 공격하려고 한다"

▶5월 20일 침공 86일차
오전 4시/ 류드밀라 데니소바 우크라 의회 인권감독관 "러 점령 지역 35만명 교사가 ‘러시아 표준’에 따라 가르치도록 재교육 받고 있다"
오전 7시/ 우크라 총참모부-러군, 리시찬스크와 세베로도네츠크 부근에서 공세
오전 10시/ 러시아 상원의원, 헤르손과 자포리자 지역 합병 가능성 시사
오후 1시/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부 장관 "나토 확장으로 올 연말까지 서부 지역에 군사 기지 신설 방침. 우크라 루한스크 지역 해방 눈앞"
오후 2시/ 핀란드 국유 에너지 업체 가숨(Gasum) "러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 21일 오전 4시(GMT) 기준으로 핀란드에 천연가스 공급 끊겠다 통보"(*가숨은 에스토니아와 핀란드를 잇는 '발틱 커넥터 파이프라인'을 통해 대체 가스 공급 예정)
오후 2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러 국영 정유기회사 로스네프트의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기로(*독일 정부는 18일 국비로 지원해오던 슈뢰더 전 총리 사무실 폐쇄)
오후 3시/ 러, 하르키우 지역 남쪽 로조바 문화 시설에 미사일 날려 7명 부상. (*우크라 국방부-러, 흑해에서 미사일 발사 준비 보고. 폴타바, 지토미르 등도 폭격)
오후 7시/ 페트로 안드리슈첸코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 "러군, 폭격한 극장 잔해 치우고 민간인 시신 모두 수거"
오후 8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마리우폴 방어했던 조종사 90%는 돌아오지 못했다. 몇 주 동안 그들은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도 갔다"
오후 9시/ 러 국방부 "마리우폴 해방 완료. 마지막 531명이 투항. 지난 16일 이후 (아조우스탈) 공장에 봉쇄돼 있다 항복한 아조우 연대와 우크라군 소속 나치는 모두 2439명"

▶5월 19일 침공 85일차
오전 9시/ 영국 국방부 "세르히 키젤 러 중장, 하르키우 함락 못한 혐의로 직무 정지. 이고르 오시포프 중장은 흑해 함대 사령과에서 직무 정지. 우크라 침공 연루된 많은 관리들, 작전 차질에 대한 개인적 책임 회피하기 위해 노력중"
오전 9시/ 구글, 러시아서 파산 신청 및 직원 철수
오전 10시/ 러 국방부 "16일부터 현재까지 아조우스탈에서 우크라군 1730명이 항복"(*아조우 연대 지도부는 아조우스탈에 있음)
오전 11시/ 핀란드, 키이우에서 대사관 업무 재개
오전 11시/ 미하일로 포돌리악 우크라 대통령실 보좌관 "러 군대 완전한 철수 없이는 휴전은 불가능"
오후 2시/ 러 외무부 "우리 제재 해제가 고려되는 경우에만 우크라 흑해 항구에 대한 접근 개방 고려할 것"
오후 6시/ 루한스크 주지사 "(격전지 된) 세베로도네츠크에 러군 포격으로 주민 12명 사망, 40명 이상 부상"
오후 7시/ 마크 밀리 미 합동참모총장,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 총참모장에게 전화해 우크라 사태 논의(미·러 군 수장 전쟁 후 첫 통화)
오후 7시/ G7, 우크라에 184억 달러 할당해 향후 3개월 동안 예산 조달 합의
오후 8시/ 미 상원, 우크라에 400억 달러(약 51조원) 지원 승인-조 바이든 미 대통령, 포병·대포 레이더 등 포함한 1억 달러(약 1270억원) 추가 군사 지원 서명(*전쟁 후 미 군사 장비 지원 규모 총 39억 달러) 

클라우스 코호넨 나토 주재 핀란드 대사(왼쪽)와 악셀 베른호프 나토 주재 스웨덴 대사(오른쪽)가 18일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를 만나 나토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클라우스 코호넨 나토 주재 핀란드 대사(왼쪽)와 악셀 베른호프 나토 주재 스웨덴 대사(오른쪽)가 18일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를 만나 나토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5월 18일 침공 84일차

오전 9시/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신청서 제출
오전 11시/ 러 국방부 "아조우스탈 우크라군 계속 포로로 투항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부상자 80명 포함 959명이 투항"
오후/ 러군 병사, 침공 이후 첫 전쟁범죄 인정. 러 제4근위 탱크사단 소속 바딘 시시마린(21) 병장이 키이우 법정에서 자전거 탄 62세 민간인 남성 소통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 시인
오후 12시/ 러 재무장관 "러 디폴트 선언 계획 없다. 서방 기구가 폐쇄되더라도 루블화로 지불할 수 있을 것"(*루블화 상환은 디폴트로 간주될 수 있음)
오후 2시/ 마리우폴 시의회 "친러 반군,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철거하고 리조트 세울 계획"
오후 3시/ 터키 대통령 "스웨덴·핀란드 국가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테러 단체를 계속 지원하는 한 나토 가입 승인하지 않을 것"
오후 4시/ 러, 자디라(Zadira) 레이저 무기 사용 주장(*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나치 독일과 마찬가지로 러가 '경이로운 무기' 발명 시작" 조롱)
오후 8시/ 키이우 주재 미국 대사관 업무 재개

▶5월 17일 침공 83일차 
오전 8시/ 우크라 체르니히우주 당국 "러군, 이날 아침 체르니히우 지역 데스나 마을에 미사일 발사"(*23일 건물 잔해 아래에서 사망한 87명 발견)
오전 8시/ 러 쿠르스크 주지사 "우크라 국경과 맞대고 있는 한 마을이 우크라 공격 받아 주거시설과 학교 피해 입어. 인명피해는 없다"
오전 9시/ 리비우주 당국 "러군, 밤에 야보리우 군사시설에 포격해 철도 시설 손상"
오전 10시/ 스웨덴 외무장관, 나토 가입 신청서 서명 
오후 12시/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 "우크라와 협상 사실상 중단"
오후 2시/ 미하일로 포돌리악 우크라 대통령실 보좌관 "여러 가지 이유로 러와 회담 현재 중단" 
오후 4시/ 핀란드 의회, 나토 가입 신청에 의원 188명 찬성, 8명 반대, 3명 회의 불참
오후 5시/ 미, G7과 러 석유 수입 중단 대신 가격 상한제와 관세 매기는 것에 대해 논의 예정 
오후 5시/ 러 의회, 마리우폴 아조우 연대 테러리스트 인정하고 포로 교환 금지 결의안 초안 고려
오후 6시/ 핀란드 외무장관, 나토 가입 신청서 서명
오후 7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로 아조우스탈 우크라군 구출·EU 가입 등 논의
오후 9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 안전보장이사회 부의장 "러가 제3차 세계대전 발발을 허용하지 않을 것"
오후 10시/ 마라트 후스눌린 러 부총리, 점령된 헤르손 지역 방문
오후 10시/ WHO-마리우폴 상수도 시스템 파괴되면 콜레라 등 전염병 퍼질까 우려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칸 영화제 연설-찰리 채플린 영화 '위대한 독재자' 유명한 독백 인용

마리우폴 아조우스탈에서 부상당한 우크라이나 군인이 16일 밤 러시아군 통제지역인 도네츠크구 노보아조우스크 병원에 도착해 러시아군에 의해 들것에 실려 옮겨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마리우폴 아조우스탈에서 부상당한 우크라이나 군인이 16일 밤 러시아군 통제지역인 도네츠크구 노보아조우스크 병원에 도착해 러시아군에 의해 들것에 실려 옮겨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5월 16일 침공 82일차 
오전/ 나토, 러 국경 인접한 발트해에서 스웨덴·핀란드 등 참여하는 군사훈련 시작. 14개국 1만5000명 병력 참가. 1991년 이후 발트해 지역에서 열린 나토 훈련 중 가장 큰 규모
오전 4시/ 미국 전쟁연구소(ISW)-러군, 도네츠크주 행정 경계에 도달하기 보다는 세베로도네츠크 점령하는데 집중할 가능성 높다
오전 7시/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 "나토 가입, 최대 1년 소요될 것으로 예상"
오전/ 러군, 오데사 지역에 미사일 공격으로 레크레이션 건물 파괴. 부상자 4명
오후 1시/ 맥도날드, 러에서 사업 매각 완전 철수 시작. 프랑스 자동차 기업 르노는 러 자산을 러 정부에 매각-전쟁 중 최초로 국유화
오후 1시/ 드미트로 페스코프 러 크렘린궁 대변인 "핀란드·스웨덴과 영토 분쟁이 없다. 우크라와는 영토 분쟁을 하게 될 것"
오후 3시/ 푸틴 러 대통령, CSTO 정상회의에 참석해 "러, 나토 가입 원하는 핀란드·스웨덴과 문제 없다. 즉각적인 확장 위협 제기하지 않는다. 군사 기반 시설 확장하면 대응할 것"
오후 4시/ 스웨덴, 나토 가입 신청 공식 발표
오후 4시/ 러, 마리우폴 아조우스탈의 부상당한 우크라군을 러군 점령한 도네츠크주 노보아조우스크 병원으로 이송하기로 합의
오후 8시/ 아조우연대 사령관 데니스 프로코펜코, 임무 완료 선언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마리우폴 수비대 전체가 최고군사령부의 승인된 결정 이행하고 있다"
오후 9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스웨덴·핀란드 나토 가입 반대"
오후 10시/ 우크라 국군 참모총장·안나 말랴르 국방부 창관 "마리우폴 우크라군 전투 임무 완수. 최고군사령부는 아조우스탈 부대 지휘관에게 병사 생명을 구하라고 명령했다. 16일부터 중상 입은 장병 53명 후송 시작. 러군 통제하고 있는 노보아조우스크 병원으로 이송. 다른 병사 211명은 인도적 통로로 올레니프카로 대피 후 교환 절차로 우크라 통제 영토로 돌아왔다. 남은 병사 구출위한 조치 계속" (*러시아 국방부 "아조우스탈 우크라군 항복했다")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마리우폴 대대 구하기 위한 작전 시작. 우리 동료 생명 구할 수 있기를 희망. 우크라 영웅들이 살아 있어야 한다"

핀란드의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오른쪽)과 산나 마린 총리가 15일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나토 가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 AP=연합뉴스

핀란드의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오른쪽)과 산나 마린 총리가 15일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나토 가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 AP=연합뉴스


▶5월 15일 침공 81일차
오전 4시 30분/ 리비우 주지사 "러, 폴란드 국경 근처 야보리우 군사 기반 시설에 미사일 4개 발사"
오전 8시/ 영국 국방부 "러, 지난 2월에 집결한 지상군 3분의 1을 잃었을 것. 앞으로 30일 동안 진전 속도를 극적으로 높일 수 없을 것"
오전 9시/ 나토, 핀란드·스웨덴 가입 두고 터키의 반대 극복할 것이라고 확신
오전 10시/ 하르키우 시장 "하르키우 떠났던 사람들 매일 2000여명씩 돌아오고 있다. 현재 450만명 지하철역에서 거주중. 임시 거주지 마련이 시급하다"
오후 1시/ 핀란드, 공식적으로 나토 가입 신청 발표. 16일 의회 소집 과반수 찬성 후 17일에 신청서 제출할 듯
오후 7시/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 "스웨덴 안전 위해 나토 가입하는 것이 최선"
오후 11시/ 우크라 국방부 "하르키우에서 러군 국경으로 몰아냈다"

▶5월 14일 침공 80일차
오전 6시/ 미국 전쟁연구소-우크라, 하르키우 전투 승리한 듯
오후/ 미국 상원 공화당 대표단, 키이우 방문해 젤린스키 우크라 대통령 만나
오후 12시/ 핀란드, 러 전력 공급 중단 확인
오후 2시/ G7 외무장관, 독일 북부 함부르크 바이센하우스에서 사흘간 회동 "러가 우크라 침공으로 바꾸려 하는 국경선을 인정하지 않을 것. 중국·벨라루스, 러시아 돕지 말라"
오후 3시/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 푸틴 러 대통령과 통화해 나토 가입 의사 밝혀-푸틴 "러, 핀란드 안보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 핀란드 중립국 지위 포기와 나토 가입은 실수" 니니스퇴 "대화는 직접적이고 솔직. 상황 악화를 낳지 않았다"
오후 3시/ 러 외무부 -EU가 우크라 EU 가입 절차 시작 승인하면 이는 EU 종말 의미
오후 4시/ 도네츠크주 경찰당국 "마리우폴 아조우스탈에 부상자 600여명 있다"
오후 5시/ 이브라힘 칼린 터키 대통령 대변인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막지 않지만, 스웨덴 의회 쿠르드노동자당(PKK)과 같은 테러 단체 활동 방지를 원한다"
오후 6시/ 노바크 커털린 헝가리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서 "푸틴 침략 규탄하고 우크라 EU 가입 지지"
오후 8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친러시아 정당 금지법 서명
오후 11시/ 우크라이나 힙합 밴드 칼루시 오케스트라,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 "마리우폴의 우리 군인들을 도와달라" 호소(*1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유럽과 주변 지역의 최대 국가대항 노래 경연 대회로 25개국이 참가. 러시아는 침공 이후 출전 금지)

핀란드와 러시아의 국기 앞에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핀란드는 12일 나토 가입 공식 발표했다. 이에 러시아는 가스 공급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핀란드와 러시아의 국기 앞에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핀란드는 12일 나토 가입 공식 발표했다. 이에 러시아는 가스 공급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5월 13일 침공 79일차
오전 8시/ 미국 전쟁연구소-러 세베도네츠크 북쪽의 루비즈노예, 보예보디프카 전역 거의 장악할 것으로 보여. 이지움에선 진격에 실패하고 공격력 현저한 감소로 이 전선 포기할 수 있음
오전 10시/ 우크라 중앙정보국-스네이크 섬(뱀섬) 우크라 남부 바다와 공중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계속 싸울 것
오전 11시/ EU, 우크라에 5억 유로(약 6700억원) 규모 군사원조 추가 제공
오후 12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푸틴 대통령과 이야기할 준비가 돼 있다. 해방된 영토에서 러군 범죄가 계속 드러나 협상이 복잡해지고 있다"
오후 1시/ 영국, 푸틴 러 대통령 연인 알리나 카바예바 제재
오후 3시/ 푸틴 러 대통령·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75분간 통화-인도주의 측면에 주안점을 두고 우크라 상황 논의-숄츠 총리 "우크라 나치즘이 퍼졌다" 주장 명백하게 거부
오후 3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반대"
오후 4시/ 드미트리 폴랸스키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부 제1부대표 "우크라 EU 가입 크게 우려하지 않았다. 하지만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 대표가 '이 전쟁을 전장에서의 승리로 끝내야 한다'고 발언한 이후 상황이 변했다"-EU 가입도 반대한다는 뜻
오후 6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에게 전쟁 이후 첫 통화. 우크라와 즉각적인 휴전 촉구했으나 성과는 없어(*최근 통화는 전쟁 발발 전인 2월 18일)
오후 8시/ 키릴 부다노프 우크라 군사정보국장-러 전쟁 8월 중순에 전환점. 연말에 종료할 듯. 러에서 푸틴 타도하기 위한 쿠데타 이미 진행. 푸틴은 심각한 질병 있는 것으로 파악
오후 8시 30분/ 러, 14일부터 핀란드에 전력 공급 중단  

▶5월 12일 침공 78일차
오전 8시/ 핀란드, 나토 가입 공식 발표-사울리 니니스토 핀란드 대통령·산나 마린 총리는 공식적으로 나토 가입 지지 발표(*최종 결정은 의회에서 투표로)
오전 9시/ 영국 국방부 "우크라군 하르키우 북쪽에서 계속 반격해 여러 마을 탈환. 러군 막대한 손실 입고 병력 재편성과 보충 위해 하르키우 지역에서 군대 철수"
오후 12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 안전보장이사회 부위원장 "우크라가 나토 국가 무기를 받고, 서구 기술 사용 위한 군대 준비하고, 국경 근처에서 연합군 훈련 받는 것은 전면적인 핵전쟁 가능성 높인다"
오후 12시/ 스웨덴, 오는 16일에 나토 가입 신청할 듯
오후 1시/ 러,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의 독일 법인 '가스프롬 게르마니아'의 자회사들에 대한 가스 공급 중단(러, 이날 유럽으로 자국 천연가스 공급하는 '야말-유럽' 가스관의 폴란드 내 운영사인 '유로폴 가스'를 비롯해 가스프롬 게르마니아와 그 자회사 29곳도 제재)
오후 3시/ 러 외무부, 핀란드 나토 가입 공식화 관련 성명 "핀란드, 나토 가입하면 군사·기술적 조치를 포함한 대응 조치"
오후 5시/ 러, 13일부터 핀란드에 가스 공급 중단 검토(*루블화 지불 거부한 핀란드 다음 가스 요구 지불일은 23일)
오후 6시/ 유엔인권이사회, 러 전쟁 범죄 의혹 조사 결의안 통과(찬성 33표, 반대 2표(중국·에리트레아), 기권 12개국)
오후 7시/ 유엔, 우크라 국외 탈출 603만명(*국내 탈출 포함 800만명)

▶5월 11일 침공 77일차
오전/우크라, 러 방해로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3분의 1이 지나는 루한스크 지역의 가스 운송시설 가동을 중단
오전 2시/ 미 국방부 "러, 동부와 남부에서 계획보다 2주 늦다"
오전 10시/ 독일 대사관 키이우에서 업무 재개
오후 1시/ 헤르손 친러 정부 "헤르손 지역을 주민투표 없이 러시아에 포함하도록 요청할 것"
오후 2시/ 러 크렘린궁 "헤르손 지역의 제안은 지역 주민들이 결정해야 한다. 크림반도처럼 합법적으로 러시아에 합류해야 한다"
오후 3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유럽에서 전쟁 가능성 걱정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절대 원하지 않는다"
오후 4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스웨덴·핀란드 지도자들과 상호 안보 보장 서명-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 "러가 핀란드 나토 가입을 어떻게 볼 것인지 묻는다면, 그들이 스스로 밀어붙였다고 말할 것"
오후 4시/ 체코 대통령, 체코인 103명 우크라군에 입대하는 것 승인(*3월 초 체코인 600명이 우크라 국제 군단 자원)
오후 9시/ 우크라 정부, 마리우폴 아조우 연대 부상자와 포로 러시아군 교환 제안

▶5월 10일 침공 76일차  
오전 2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푸틴 러 대통령 열병식 연설 내용 거짓말이고 터무니없다"
오전 9시/ 영국 국방부 "러 우크라 과소평가로 작전 실패. 5월 9일 승전일 열병식에서 중요한 군사적 성공을 선언하지 못했다"
오전 11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 외무장관 "돈바스 전투에서 승리하면 러 점령한 모두 영토 해방할 것. 협상도 배제하진 않는다"
오후 12시/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우크라 올해 경제성장률 -30% 예상(*3월에는 -20% 예상)
오후 12시/ 러 국방부 "루한스크인민공화국 군대가 러군의 지원을 받아 포파스나야 점령"(*포파스나야는 루한스크주의 서부 경계에 위치한 도시. 사실상 루한스크주 지역 대부분을 장악했음 시사)
오후 1시/ 독일·네덜란드 외무장관 수도 키이우 인근 부차·이르핀 방문
오후 3시/ 벨라루스, 남쪽 방향 안보 보장 위해 국경에 특수작전 부대 3개 전술 방향으로 배치
오후 5시/ 에이브릴 헤인즈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 "푸틴,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 몰도바 친러 지역 트란스니스트리아로 가는 육로 건설 결정. 계엄령 선포하고 몰도바 점령지까지 전쟁을 시작할 가능성. 우크라에서 패배했다는 사실을 숨길 수 없다면 전술핵 사용할 수도"
오후 8시/ 핀란드·스웬덴, 다음 주 나토 가입 신청할 수 있음
오후 8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 "우크라 영토보전과 주권을 존중하겠다는 약속 재확인"
오후 10시/ 미 국방부-러, 우크라 전쟁 동안 10~12개의 극초음속 무기 사용

9일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FP=연합뉴스

9일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FP=연합뉴스

▶5월 9일 침공 75일차 
오전 9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2차 세계대전 승리의 날 축하 영상 연설 "우리는 자유를 위해 싸우고 있으므로 승리할 것이다. 우크라에는 곧 2번의 승리의 날이 있을 것"
오전 10시/ 러 모스크바 전승절 열병식 시작. 푸틴 러 대통령 10분간 연설 "(서방) 공세에 대한 선제 대응. 불가피하고 시의적절한 올바른 결정" (*핵위협·징집령 등 언급 없었음)
오전 11시/ 마리우폴 등 점령지에서 대대적인 열병식은 없었음. 그러나 헤르손 지역 등에선 붉은 깃발을 든 사람들이 일부 나와 축하
오후 2시/ 우크라, EU 후보자 지위 얻기 위한 설문지 2번째 부분 작성 완료-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6월에 이사회에서 의견 전달 예정"
오후 6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크라 EU 가입 수십년 걸릴 수 있어. 더 넓은 '유럽 정치 공동체' 만들자"-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이 제안에 대해 환영"
오후 10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우크라 민주주의 방어 무기지대여법' 서명-미국의 대우크라 군수 물자 지원 신속하게 진행될 전망
오후 10시/ 바이든 대통령 "푸틴 러 대통령이 전쟁에서 빠져나올 방법 없어서 걱정된다. (러 출구전략에 대해) 우리가 해결책 찾아보겠다" 
오후 11시/ 우크라 언론인들, 퓰리처 특별상 수상
오후 11시/ 러, 이날 오전부터 오데사에 미사일 공격으로 쇼핑센터 등 화재. 1명 사망, 5명 부상-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오데사 방문했다가 방공호로 대피

▶5월 8일 침공 74일차
오전/ 러 관영 인테르팍스 통신-6일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유치원·대학 등에 허위 폭발물 신고(*극동 지역에서 거짓 폭발물 신고가 잇따르고 있음)
오전 3시/ 영국, 우크라에 13억 파운드(약 2조 5147억원) 추가 군사 지원 제공
오전 7시/ 러, 7일 루한스크 지역 빌로호리우카 마을의 90여명이 대피한 학교에 포격. 30여명만 구출.
오후/ 질 바이든 여사, 우크라 서부 우즈호로드 방문해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 만나

오후/ 마라트 후스눌린 러 부총리, 도네츠크·루한스크 두 공화국과 마리우폴·볼노바하 등 방문
오후 3시/ 아일랜드 록밴드 U2 리드싱어 보노·기타리스트 디에지, 키이우 지하철역에서 공연
오후 4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수도 키이우 인근 이르핀 방문-5000만 캐나다 달러(약 495억원) 규모 추가 군사 지원 발표 등
오후 5시/ 미국 대사관 재개 준비 위해 대리대사 키이우 방문
오후/ G7(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일본·캐나다) 정상 화상회의- 러 석유 수입 중단 약속
오후 7시/ 미국, 러 국영방송 3곳(채널-1·로시야-1·NTV)과 회계·컨설팅 서비스 등 제재
오후 10시/ 루한스크 주지사 "러, 리시찬스크~바흐무트로 이어지는 대피 고속도로에 포격. 대피 불가능"

한 여성이 지난 4일 스위스 바젤 세인트야콥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FC 바젤(스위스)과 FK 디나모 키이우(우크라이나) 경기에서 "헤르손은 우크라이나"라는 문구가 새겨진 종이를 들고 있다. EPA=연합뉴스

한 여성이 지난 4일 스위스 바젤 세인트야콥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FC 바젤(스위스)과 FK 디나모 키이우(우크라이나) 경기에서 "헤르손은 우크라이나"라는 문구가 새겨진 종이를 들고 있다. EPA=연합뉴스

▶5월 7일 침공 73일차
오전 6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전쟁 멈추기 위해선 (침공 전날) 2월 23일 기준 상황으로 돌려야"
오전 9시/ 키릴 스트레무조프 헤르손주 민군 합동 정부 부수장 "러 일부로 살 계획. 크림반도와 비슷해질 것"(*점령지 헤르손 병합 공식화)  
오전 10시/ 우크라 국군참모총장- 2월 24일~5월 9일까지 러군 손실 2만5000명 이상
오후 12시/ 우크라 국방부-6일 흑해 즈미니섬 인근에서 터키 바아락타르TB2 드론으로 러군 세르나급 상륙정 1척 격침
오후 1시/ 러, 오데사 지역에 미사일 6발 공격. 인명피해 없음.
오후 7시/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 부총리 "마리우폴 아조우스탈에서 여성·아이·노인 전부 대피 완료"
오후 8시/ 러 시베리아 남부 지역에서 동시다발적 화재 발생해 최소 10명 사망

▶5월 6일 침공 72일차
오전/ 질 바이든 여사, 슬로바키아·루마니아 방문해 우크라 난민 만나는 등 동유럽 순방 시작
오전 4시/ NBC 등- 우크라, 흑해 모스크바함 공격 때 미국이 위치 알려줘. 미국 국방부 "공격 결정에 가담하지는 않았다" 부인 (*NYT는 10명이 넘는 러시아 장성이 사망한 것도 미국이 제공한 정보가 큰 역할을 했다고 전날 보도)
오전 5시/ 미 국방부 "러군 대부분이 마리우폴 북쪽으로 이동했다고 추정"
오전 9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마리우폴 아조우스탈에서 거의 500명 민간인 대피"
오후 6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8일 G7 정상 화상회의 참석 예정
오후 7시/ 러 집권여당 고위 관계자 "우크라 남부 헤르손주 러 통제하에 둘 계획" 
오후 8시/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우크라에 1억5000만 달러 추가 군사 원조(포병 군수품·레이더 등) 발표
오후 9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우크라 사태 평화적 해결 강력 지지 성명서 채택(*'분쟁' 단어 사용, 러시아 침공·비인도적 행위 적시되지 않아. 2월 24일 전쟁 발발 이후 안보리 차원의 첫 공식 입장)
오후 9시/ 우크라 정부-마리우폴 아조우스탈에서 이날 민간인 50명 대피

블라디미르 푸틴 러 대통령(왼쪽)과 나프탈리 베넷 이스라엘 총리. AF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 대통령(왼쪽)과 나프탈리 베넷 이스라엘 총리. AFP=연합뉴스

▶5월 5일 침공 71일차 
오전 7시/ 러, 새벽에 도네츠크주 크라마토르스크시 중심부와 주거지역에 공습, 민간인 25명 부상
오후 12시/ 세르게이 키리옌코 러 대통령 행정실 제1부실장 "9일 승전일에 도네츠크·루한스크에서 퍼레이드를 여는 것은 어렵다."
오후 7시/ 푸틴 러 대통령, 나프탈리 베넷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 이스라엘 측 "푸틴 대통령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의 반유대주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고 받아들였다. 아조우스탈 민간인 대피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 8시/ EU, 푸틴 러 대통령 연인 알리나 카바예바 제재하는 방안 추진
오후 8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45분 통화에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을 비롯해 올라프 숄츠 총리 등 독일 수뇌부 모두를 키이우 초청"(*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슈타인마디어 대통령 방문 거절해 숄츠 총리가 비판)

▶5월 4일 침공 70일차
오전 2시/ 3일 밤 러 공습 피해-우크라 중·서부 6개 역 파괴, 리비우 전기·수도 일부 손상, 도네츠에선 민간인 21명 사망·27명 부상 등
오전 10시/ EU, 러 석유 수입 중단하는 내용 담긴 6차 제재안 제안(*우크라 침공 찬성한 러시아정교회 키릴 총대주교 제재 내용도 포함)
오전 11시/ 핀란드 국방부, 러 헬리콥터가 카렐리야 지협 근처 핀란드 남부 영공 침범
오후 1시/ 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일본인 63명에 대해 입국 금지 제재
오후 2시/ 러 "9일 전승절에 우크라 전면전 선포 및 총동원령? 터무니없는 소리"
오후 2시/ AP통신-생존자·구조대원·사진·영상 등 참고해 3월 16일 마리우폴 극장 공습에서 600여명이 사망했다는 결과 나와(*당시 여성·어린이·임산부·노인 등 1000여명이 대피)
오후/ 러, 발트해 역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에서 가상의 적을 핵탄두 미사일로 공격하는 모의 훈련 실시
오후 11시/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공장 내부에서 이틀 연속 격전

▶5월 3일 침공 69일차
오전 3시/ 미국 고위 관계자 "푸틴 러 대통령, 9일 공식적으로 우크라에 선전포고할 수도"
오전 10시/ 프란치스코 교황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로부터 푸틴 대통령이 9일에 전쟁을 끝낼 계획이라고 들었다"
오후 12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36일 만에 푸틴 러 대통령과 2시간 통화 "푸틴, 우크라에 무기 공급 중단하라 해"
오후 2시/ 푸틴 러 대통령 "러 제품·원자재 수출금지"…보복제재 대통령령 서명
오후 3시/ 우크라 국방부 "러군 사이에서 특수작전 기간이 9월까지 이어진다는 정보 퍼지고 있다"
오후 3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우크라 의회 연설에서 3억 파운드(약 4747억원) 추가 군사원조 제공 발표
오후 4시/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민간인 156명, 자포리자 우크라군 통제지역 대피-아직 민간인 200여명 이상이 남아 있음
오후 10시/ 우크라 공군-우크라 전역에 공습경보. 러 폭격기가 카스피해 지역에서 미사일 18발 발사. 드네프로페트로프스크·크로피우니츠키·리비우·빈니차·자카르파츠카·키이우·오데사·도네츠크 등 공격. 우크라 방공망 최소 8발 격추.
오후 10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우크라 전쟁 피해 비용 약 6000억 달러(약 756조원) 추정"
오후 11시/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우크라에 제공한 재블린 등 제작한 군수 업체 록히드 마틴 찾아 격려

▶5월 2일 침공 68일차
오전 2시/ 덴마크·스웨덴, 러 정찰기가 4월 29일 밤 영공 침범해 러 대사 초치
오전 7시/ 헝가리, EU 회의 앞두고 "대러 에너지 제재 지지 안해"
오전 8시/ 영국 국방부 "러, 전체 지상군 65%를 우크라에 배치. 4분의 1 이상이 무력화. 공수부대 포함 최정예 부대 일부는 재건하는 데 몇 년이 걸릴 것"
오전 11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1일 밤 이탈리아 매체 인터뷰 "히틀러도 유대인 혈통" 파장 → 이스라엘, 러 대사 초치→ 유대인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이스라엘, 이래도 러와 평소처럼 관계 유지할 것인가"
오후 7시/ 우크라 정보부-러, 9일 전승절에 공개 동원령을 발표할 준비
오후 7시/ 러, 오데사 지역 미사일 공격으로 기숙사·종교 시설 파괴, 10대 어린이 1명 사망
오후 9시/ 미 국방부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 참모총장, 지난주 돈바스 방문 맞다. (다리와 엉덩이에 파편이 박히는) 부상을 입었다는 보도는 확인할 수 없다"
오후 10시/ 미 정보기관 "러, 5월 중순에 친러 반군 점령지 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을 가짜 주민 투표 통해 합병 시도. 점령한 헤르손 지역은 공화국 건설 계획"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아조우스탈에서 친러 반군 지역인 도네츠크주 베지멘네로 대피한 우크라이나인 모자가 러시아군 옆에서 서로 껴안고 울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아조우스탈에서 친러 반군 지역인 도네츠크주 베지멘네로 대피한 우크라이나인 모자가 러시아군 옆에서 서로 껴안고 울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5월 1일 침공 67일차
오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우크라군은 1000대 이상의 러 탱크와 약 200대의 항공기, 2500대의 장갑차를 파괴했다"
오전 4시/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 총사령관 "소련 무기와 장비를 버리고 나토 것으로 전환하고 있다"
오전 9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4월 30일 키이우 방문 후 1일 폴란드 기자회견에서 "승리할 때까지 지원 약속"
오전 10시/ 영국 국방부 "러, 장기적으로 헤르손에서 강력한 정치·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분명한 징후가 있다"
오후 3시/ 유엔 도움으로 아조우스탈 민간인 대피 시작-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100여명이 자포리자로 대피"(*로이터-40여명이 친러 반군이 있는 도네츠크 지역으로 대피)
오후 11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5월 9일 전승절을 포함해 특정 날짜에 맞춰 군사 행동을 인위적으로 조정하지 않을 것"

할리우드 배우이자 유엔 친선 대사인 안젤리나 졸리가 4월 30일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를 방문해 현지 아이들과 사진을 찍었다. AP=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이자 유엔 친선 대사인 안젤리나 졸리가 4월 30일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를 방문해 현지 아이들과 사진을 찍었다. AP=연합뉴스

▶4월 30일 침공 66일차
오전 8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나토 우크라 사태 개입, 핵전쟁 위험 증대시킬 것"
오후 2시/ 유엔 친선대사 안젤리나 졸리, 우크라 서부 리비우 방문
오후 3시/ 벤 월러스 영국 국방부 장관 "푸틴 러 대통령, 군사적 손실 보충 위해 몇 주 내에 국가총동원령을 발표할 가능성 있다"(*텔레그래프- 군 수뇌부들이 푸틴 대통령에게 '특수작전' 용어를 버리고 전쟁을 선포할 것을 요구)
오후 4시/ 우크라 총참모부-러, 도네츠크의 리만, 루한스크의 시비에로도네츠와 포파스나를 함락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
오후 6시/ 러, 미사일 한 발 날려 오데사 공항 타격해 활주로 손상. 인명피해는 없음  
오후 7시/ 덴마크, 피라냐3 장갑차· M113 장갑차·중박격포 등 지원 예정(*9000만 달러 군사 지원의 일부)
오후 8시/ 아조우 연대-우크라 전투기가 아조우스탈 잔해에서 민간인 20명 구해 우크라 통제 지역으로 대피
오후 9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 외무장관 "중국에 안보 보장 역할 제안"

▶4월 29일 침공 65일차
오전 8시/ 독일, 러시아 석유 금수 조치 지지
오후 12시/ 폴란드, 우크라에 T-72 탱크 200대 등 지원
오후 1시/ 네덜란드·영국, 키이우 주재 대사관 재개
오후 5시/ 한국, 8월까지 카타르와 장기계약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5척 분량 규모 천연가스 유럽에 제공하기로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 키이우 공격, 유엔에 고의적이고 잔인한 굴욕. 러 국민 살해에 관한 각본으로 평화협상이 끝날 수 있다"

러시아군이 쏜 미사일이 28일 키이우 건물을 강타해 화재가 났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키이우에서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 AP=연합뉴스

러시아군이 쏜 미사일이 28일 키이우 건물을 강타해 화재가 났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키이우에서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 AP=연합뉴스

▶4월 28일 침공 64일차 
오전 3시/ 러, 다음 달 중순(5월 14~15일) 자칭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과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투표 개최 방침
오전 5시/ 뉴욕타임스-러, 침공 초기와 달리 동부 전선에서 천천히 진격하는 전술 구사
오전 9시/ 제임스 히피 영국 국방 차관 "브림스톤 초음속 미사일이 수주일 내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것"(*브림스톤 미사일은 지상 또는 항공 발사가 가능. 우크라 해군 방어력 증강)
오전 11시/ 러, 밤새 마리우폴에 공습 50회
오후 12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우크라 키이우 외곽 도시 보로디안카 방문
오후 6시/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의회에 우크라 지원에 330억 달러(약 42조255억원) 지원 요청
오후 8시/ 러, 유엔 총장 방문 직후 키이우에 미사일 2기 발사. 25층 주거용 건물 강타해 최소 10명 부상

▶4월 27일 침공 63일차
오전 2시/ 미 국방장관 "러시아가 다시는 우크라 공격할 수 없을 정도로 러를 패배시키는 것이 목표"
오전 7시/ 미 국방부, 미 유럽사령부가 담당하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우크라에 대한 군사원조 공급을 조율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관제센터 설립
오전 10시/ 몰도바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는 콜바스나 마을 근처 창고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보고(25, 26일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 세 차례의 폭발 발생)
오전 11시 30분/ 터키 국방장관 "젤렌스키-푸틴 회담이 수일 내에 열릴 것"
오후 2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G20 정상회의(11월 15~16일·인도네시아 발리)에 초청받아, 푸틴 러 대통령과 만날 수 있어
오후 4시/ 푸틴 러 대통령 "외부에서 우크라 상황에 개입하려 하면서 러에 허용할 수 없는 전략적 위협을 조성할 경우 전격적 대응할 것"

▶4월 26일 침공 62일차
오전/ 키이우 중심부에 있는 러시아와 우정 상징 기념비 철거
오후 1시/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푸틴 러 대통령과 전화통화
오후 7시/ 우크라군 당국-트란스니스트리아 주둔 러군 완전한 전투 준비
오후 8시/ 독일, 게파르트 자주대공포 50대 지원 허용. 첫 중무기 지원
오후 8시/ 러, 폴란드·불가리아에 가스 공급 중단-루블화로 지불 안해서
오후 9시 30분/ 세계은행-올해 에너지 가격은 50%, 식량은 23% 인상될 것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4월 25일 침공 61일차
오후 2시 30분/ 키이우 당국 러·벨라루스·소련 등과 관련된 거리 이름 300개와 기념물 60개 제거 예정
오전 10시/ 월스트리트저널-미국, 푸틴 러 대통령 연인 알리나 카바예바 제재 가하지 않고 있어
오후 4시 30분/ 핀란드·스웨덴 5월에 나토 가입 신청
오후 10시/ 폴란드 총리, 우크라로 탱크 이전 확인. 우크라 안전 위해 탱크 수 말하지 않을 것.
오후 11시/ 러 채널1-러 라브로프 외무장관 "핵 위험 현실적. 3월 29일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면 회담에서 전달된 우크라 제안 환영했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이 협상 과정에 개입하고 제안을 변경했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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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침공 60일차
오전/ 미국 고위급 인사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키이우 비공개 방문
오전 7시/ 오스트리아 외무부, 우크라 EU 가입 반대
오후 3시/ 영국, 우크라에 자주포 20대, 고폭탄 4만5000개 제공하기로
오후 8시/ 파이낸셜타임스-푸틴 러 대통령, 협상 대신 우크라 최대한 많은 영토 탈취 계획 
오후 9시/ 러, 폴타바 지역에 미사일 9발 발사해 주요 기반시설 타격
오후 10시/ 우크라 군당국-돈바스에서 러군 7번 격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오른쪽)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왼쪽). 가운데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오른쪽)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왼쪽). 가운데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4월 23일 침공 59일차
오전 3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25일 터키 앙카라, 26일 러시아 모스크바, 28일 우크라 키이우 방문 예정
오전/ 러, 오데사에 미사일 공격해 생후 3개월 신생아 비롯해 8명 사망, 18~20명 부상
오후 4시/ 우크라 중앙정보국-22일 우크라군이 러시아 제49전선군 지휘소를 공격해 러 장군 2명 사망
오후 8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키이우 지하철역 기자회견-오데사 공습에서 신생아가 죽은 것에 대해 "개자식들"이라고 표현. 미
무·국방 장관 24일에 키이우 방문 발표. 유럽 국가들의 우크라이나 태도를 바꿨고, 아시아 국가들도 우크라 대한 태도 바꿔달라 요청
오후 9시/ 러 국방부 "오늘 낮 우리 공군이 공중 발사 장거리 고정밀 미사일로 오데사 지역 군용 비행장 물류 터미널 타격해 파괴. 여기에는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지원된 다량의 외국 무기가 보관돼 있었다"

▶4월 22일 침공 58일차
오전 1시/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우크라 기간 시설, 건물 등에 입은 물리적인 피해가 약 600억달러(약 74조2000억원)"
오전 1시/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 총리 "우크라 국내총생산(GDP)이 30∼50% 줄었다. 현재까지 직·간접적인 손실이 5600억 달러(약 693조원)" *세계은행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크라 경제 규모는 1555억달러(약 193조원)
오후 12시/ 러 중부군 부사령관 "특수작전 2단계는 동부 돈바스와 남부 완전 통제. 크림반도로 육로 연결하고 트란스니스트리아(몰도바 친러 공화국)로 가는 또 다른 길 열 것"
오후 3시/ 영국, 키이우에 대사관 재개
오후 3시 30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서프랑스(Ouest-France) 인터뷰 "우크라에 밀라노 대전차 미사일과 카이사르 자주포 공급 예정"
오후 4시 30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우크라 전쟁 2023년 말까지 계속될 수 있어"
오후 5시 30분/ 우크라 평화협상 대표단, 21~22일에 러시아와 온라인으로 회의
오후 10시/ 러 국방부 "모스크바함 부상자 중 1명이 사망. 27명은 실종. 나머지 396명 선원들은 인근 흑해함대 순양함으로 대피해 크림반도 세바스토폴로 이송"
오후 11시/ 미 국방부/26일 독일 람슈타인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우크라 지원 회의' 관련 국방장관회의에 40개국 초청. 일본, 한국 화상으로 참가

▶4월 21일 침공 57일차
오전 9시/ 리투아니아 국방부, 우크라에 중박격포 지원
오전 9시/ 독일 국방부, 우크라 보내는 무기 목록에 모든 중무기 제거
오전 10시/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 "마리우폴 점령했으나 아조우스탈에 2000여명이 있어. 완전 점령까지 3~4일 걸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습격 대신 파리 한 마리 들어가지 않도록 봉쇄하라고 했다"
오후/ 스페인·덴마크 총리 키이우 방문
오후 7시/ 우크라군 당국 "헤르손 지역에서 가짜 주민투표 준비"
오후 9시/ 미 국방부 "우크라는 이제 러시아보다 더 많은 탱크를 보유하고 있다"
오후 9시 30분/ 마리우폴 시의회 "막사르 위성사진 바탕으로 마리우폴 해당 무덤에는 최대 9000명 주민 매장 추정. 러군은 마리우폴 근처 맨허시에 여러 개의 공동묘지 만들어 사망한 마리우폴 주민 트럭으로 운송해 매장했다"
오후 11시 30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시아가 부활절 휴전 제안 거부"

▶4월 20일 침공 56일차
오전 0시 30분/ 러, 마리우폴 우크라군에게 항복 제안-우크라군 거부
오전 10시/ 노르웨이, 미스트랄 대공 미사일 100개 우크라에 제공(*앞서 노르웨이 대전차 미사일 4000개, 보호 장비 제공/노르웨이는 1959년 전쟁 국가에 무기를 공급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으나 이를 깸)
오전 11시/ 우크라 공군사령부 "동맹국으로부터 새 항공기를 받지 않았다. 예비 부품 등을 받아 항공기를 수리해 더 많은 항공기를 얻은 것"/19일 미 국방부 "다른 국가의 도움으로 우크라 항공기가 늘었다"고 발표해 항공기 제공으로 추측됐으나 아닌 것으로
오후 1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가 명확한 문구가 포함된 초안 문서를 우크라에 넘겼다. 이제 공은 키이우에 있다"
오후 6시/ 러 국방부 "사르맛(Sarmat)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시험 발사 첫 수행", 푸틴 러 대통령 "이 무기는 외부 위협으로부터 러 안보 확실하게 보장할 것"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오후 7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 협상 문서 초안 받지 못했다"
오후 8시/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우크라가 6월 말까지 EU 회원국 후보 지위를 획득할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
오후 8시 30분/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비롯해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관계자 등 회의에서 러 관리 연설 시작하자 회의 떠나

▶4월 19일 침공 55일차 
오전 1시/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 "바이든 미 대통령, 우크라 갈 계획은 없다. 앤서니 블링컨 국무장관이나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등 고위 관리를 보내고 싶다"
오전 2시/ 미 국방부 "돈바스, 남동부 지역에 76개 러시아 대대전술단(BTG) 있고, 그중 11개가 지난 며칠 동안 추가. 우크라 북부에 약 22개의 BTG가 있으며 재보급 될 가능성"(*BTG는 방공, 장갑, 전술 차량, 포병, 헬리콥터, 엔지니어링, 병참 지원 등으로 구성. BTG는 무기 많지만 병력(600~800명)과 군수지원은 제한적)
오전 5시/ 세계은행, 전쟁으로 유럽과 중앙아시아의 성장률이 감소함에 따라 세계 경제 성장률을 4.1%에서 3.2%로 하향 조정.
오전 7시/ 우크라 국군참모총장 "입수 가능한 업데이트 된 정보에 따르면 모스크바함 침몰 관련해 126해안경비대여단의 손실은 75 %. 810분리여단은 158명 전사, 부상 500여명, 실종 70여명"
오후 7시/ 우크라 국군참모총장 "우크라군, 도네츠크주 마린카시 탈환"
오후 8시/ 도네츠크주 당국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공장근처에 폭탄 투하"
오후/ 미 8억 달러 수준 군사지원 발표, 장갑차·포병 시스템·헬리콥터·드론 등 제공(*13일에 8억 달러 지원하면서 곡사포·발포탄·피닉스 고스트 전술 드론 등 보내기로 한 것과 비슷)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4월 18일 침공 54일차-전쟁 2단계 돈바스 전투 시작

오전 0시 30분/ 미하일로 베르시닌 마리우폴 경찰서장 "아조우스탈 공장에는 여성·어린이·노인·유아 등 많은 민간인이 있다. 모두 물·음식·의약품이 없는 조건. 밖에 있는 민간인은 러군 범죄 흔적 은폐를 위해 시신 수집하고 묘지 만들고 있어. 식량 받기 위해 일하는 것"
오전 1시/ 모스크바함이 손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 온라인에 퍼져. 러시아 크렘린궁 "이미지의 진위 여부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
오전 8시 30분/ 안드리 사도비 리비우 시장 "러, 리비우에 미사일 5발 공격" 7명 사망. 11명 부상. 서부 리비우는 전쟁의 피해가 거의 없었지만 이날 공습으로 민간인 사망자가 처음 기록. (*러 국방부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보낸 무기가 보관되어 있던 리비우의 물류센터를 파괴했다")
오후 6시/ 우크라 국군참모총장 "동부 공격 시작. 도네츠크와 타브리아 지역에서 러군이 라이만, 크레민나, 포파스나, 루비즈네 마을을 점령하고 마리우폴 시를 완전히 장악하는 데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오후 6시 30분/ 푸틴 러 대통령, 부차 학살 이끈 64여단에 모범적 행동 공로로 근위부대 영예 칭호 부여
오후 10시/ 미 국방부 존 커비 대변인 "돈바스와 남쪽, 특히 마리우폴과 그 주변에 러군 공습과 포병이 집중되는 것을 계속 목격. 무기 패키지 이날 국경 도착. 며칠 내로 우크라 밖에서 교관들이 미국이 제공한 곡사포, 대포병 레이더 등 사용법 교육"
오후 10시/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도네츠크·루한스크·하르키우 등 거의 모든 동부 전선에서 러군 돌파하려고 시도. 러군이 크라마토르스크에서 북동쪽으로 50㎞ 떨어진 크레민나(Kreminna) 점령. 다른 지역은 우리가 지키고 있다"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영상 연설 "러군 돈바스 전투 시작 확인"
오후 11시/ 우크라 외무부-EU·프랑스·이탈리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폴란드·터키·체코·슬로베니아·바티칸·몰도바·조지아·이란·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 등 16개국이 키이우에 공관 재개

▶4월 17일 침공 53일차
오전 10시/ 키이우 브로바리 지역에서 폭발음. 현지 시장이 기반시설 손상
오전 11시/ 2차 세계대전 영웅 소령 사령관 게오르기 주코프 동상이 하르키우시에서 철거. 현지 관리 "누가 철거했는지는 알지 못해"
오후 12시/ 러 국방부 "밤새 고정밀 공중 발사 미사일이 브로바리 마을 근처 탄약 공장 파괴"
오후 1시/ 러 8군 부사령관 블라디미르 페트로비치 프롤로프 돈바스 작전 지역에서 사망(이번 전쟁에서 사망한 8번째 러 장군)
오후 3시/ 우크라 국방부, 러군 손실 2만3367명(*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우크라군 최대 3000명 사망"
오후 4시/ 러 모스크바함 침몰 과정에서 최소 1명 사망 확인
오후 5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돈바스에서 항복할 의사가 없다. 우리의 영토를 포기하지 않을 것"
오후 9시/ 하르키우주 당국 "러, 낮에 도시 중심부 주거 지역에 포격. 5명 사망 20명 부상"
오후 10시 30분/ 노바야 가제타 유럽 보도-러 군함 모스크바 해군 중 한 명인 러시아 징집병 어머니가 아들과 통화(침몰 다음날 15일에 연락)에서 약 40명이 사망. 많은 사람들이 사지 절단으로 부상 입었다고 들어. 아들은 모스크바함이 육지의 우크라군에 의해 공격 받았다고 전해. 

▶4월 16일 침공 52일차
오전 9시 30분/ 유엔 "러군에 둘러싸인 도시 우크라인 60% 음식 제공되지 않아"
오전 10시 30분/ 세레로도네츠크시 당국 "러 포격으로 루한스크주 세베로도네츠크시 70% 파괴"
오후 12시/ 우크라 국군 "2월 28일 ~4월 15일까지 헤르손시에 800개 이상 새로운 무덤 나타나. 잔학 행위 증거일 수 있다. 이전에는 헤르손에서 매달 평균 400명이 사망"
오후 1시/ 마리우폴 시장 "러군, 우크라군 공격하기 위해 장거리 폭격기(Tu-22M3) 사용. 그로 인해 2만명 시민 살해"
오후 2시/ 우크라 국방부 차관 "러, 키이우 포함 우크라 전체 장악 계획 포기하지 않아"
오후 6시/ 하르키우주 당국 "하르키우 지역 중 하나, 포격으로 7개월 된 아기를 포함해 7명이 사망. 아이 3명 포함 34명 시민이 부상"
오후 8시/ 유리 보바 트로스티아네츠 시장 "러군이 수미 지역에서 물러난 후, 화학 무기 잔해 발견"
오후 8시/ 비탈리 김 미콜라이우 주지사 "러군 집속탄(국제 협약에 의해 금지됨) 사용으로 5명 사망하고 15명 부상"

▶4월 15일 침공 51일차
오전 2시/ 미 국방부 존 커비 대변인 "러는 키이우를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 우크라 다른 도시들도 여전히 공습의 위험이 있다"
오전 8시/ 우크라 지역당국-키이우, 헤르손주에서 폭발. 하르키우, 루한스크주에서 포격. 이지움과 도네츠크주에서 전투 벌어지고 있음.
오전 9시/ 영국 국방부 "러시아는 슬라바급 순양함 모스크바 침몰 인정. 러시아 흑해 함대의 기함인 모스크바는 지휘함과 방공 거점 모두에서 핵심적인 역할. 이는 러시아가 침공 이후 2개의 주요 해군 자산(나머지 1개는 3월 24일 상륙함 사라토프)에 피해를 입은 것을 의미. 러시아가 흑해에서 해상 태세 재검토하게 될 것"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오전 10시 30분/ 러 국방부 "러군과 도네츠크 공화국 부대가 마리우폴 일리치 제철소를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로부터 완전히 해방시켰다"  
오전 11시/ 우크라 국경수비대 "러군 체르니히우 지역에서 국경 수비대 진지에 박격포 발사"
오후 1시/ 하르키우 지방검찰청 "14일 하르키우 지역 보로마 인근에서 러군이 민간 버스 포격. 10명 사망, 30명 부상"
오후 1시/ 자포리자주 이반 아레피이우 대령 "러군, 바실리브카 마을 포격. 민간인 1명 사망, 5명 부상"
오후 2시/ 미콜라이우주 당국 "주거지역에 다연장 로켓 발사해 민간인 사상"
오후 2시 30분/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 "러군 포격으로 루한스크주 루비즈네 마을 완전히 파괴"
오후 3시 30분/ 키이우주 경찰당국 "15일 키이우 지역에서 러군에 의해 죽은 민간인 약 900명 시신 발견"

▶4월 14일 침공 50일차
오전 7시/ 우크라 국군 참모총장 "러, 임시 점령지 도네츠크, 루한스크에서 강제동원 벌이고 있다"
오후 12시/ 러,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하면 발트해 연안에 핵무기 배치 경고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오후 4시/ 마리우폴 시장 "살아남은 민간인에게 러시아 군 휘장 착용하도록 강요"

오후 6시/ 우크라 의회 인권위원 "러군 점령지 강간 사건은 방대하고 체계적이었다"

오후 7시/ 우크라 의회, 침공 이후 러시아 행동은 대량 학살로 인정
오후 9시/ 마리우폴 아조우 연대 비디오 연설 "전투가 거의 1200시간 동안 지속. 불가능을 뛰어넘고 있어. 이 기간 동안 러군 2000명 손실. 우리는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
오후 10시 30분/ 러 국방부 "모스크바함은 탄약이 폭발해 선체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항구로 예인하던 중 폭풍우가 몰아쳐 침몰했다"

▶4월 13일 침공 49일차
오전 0시 30분/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러 제노사이드(대량학살) 확실해 보여. 증거 늘고 있다"(*푸틴 러 대통령 행동, 대량학살이라고 첫 언급)
오전 1시 30분/ 미 국방부 관계자 "8억 달러 규모의 군사 원조 패키지 중 대부분은 이미 우크라에 전달. 재블린 추가로 공급하기 위해 1억 달러의 추가 프로그램을 진행중. 스위치블래이드 드론은 현재 우크라에 있어. 우크라 전투기가 스위치블레이드와 협력하는 데 하루나 이틀이면 충분"

오전 11시 30분/ 우크라 내무부 정보국장 "러군, 마리우폴에서 이동식 화장터 13개 사용해 민간인 시신 불태우고 있다"

오후 12시 30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군이 50만명 이상의 우크라인을 러시아 영토로 강제 추방"

오후 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에스토니아 의회 연설에서 "러군이 계속해서 '백린탄'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민간인을 겨냥한 명백한 테러 전술"
오후 1시 30분/ 스웨덴, 6월 나토 가입 신청 예정
오후/ 폴란드·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 대통령,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만나
오후 8시/ 러 국방부 대변인 "우크라군이 우리 영토 파괴하려는 움직임 있어. 이런 사례 계속 된다면 우리가 자제했던 키이우 지휘사령부를 공격할 것"(*12일 우크라 국방부 정보국 "러군이 우크라 민간인 학살 정당화하기 위해 러시아에서 일련의 테러 공격 계획하고 있다"고 경고)
오후 9시/ 마리우폴의 아조우 연대 데니스 프로코펜코 중령과 36해병여단 세르히 볼리나 소령이 함께 영상 연설 공개 "12일 해병대대 병사들과 합류했다. 자발적으로 항복한 탈영병을 전사의 영웅으로 만들지 마라. 그들은 수치의 길을 선택" (*러 국방부가 12일 36해병여단 1000여명이 항복했다고 발표)
오후 11시/ 막심 마르첸코 오데사 주지사 "우크라군이 대함 미사일로 러 흑해 함대 모스크바함을 공격"(*러 국방부 "모스크바함은 화재로 인해 탄약이 폭발해 배가 심하게 손상. 선원들은 완전히 대피했고 화재 원인 파악중")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4월 12일 침공 48일차
오전 0시/ 안드리 빌레츠키 아조우 연대 지도자, 트위터에 "러군이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공장에 화학무기로 공격. 3명이 화학물질에 의한 중독 징후(호흡부전 등)가 있다. 치명적인 부상은 아니다"(*우크라 당국 "러군이 11일 밤 늦게 무인기로 독성물질 떨어뜨려")  
오전 2시/ 미 국방부 대변인 존 커비 "마리우폴 화학무기 공격 확인되지 않았다.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
오전 6시/ 일본 외무성 "러시아 개인 398명, 법인 28개에 대해 제재, 기업이 러시아에 투자하고 일부 러시아 제품을 수입하는 것을 금지"

오전 10시/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 "마리우폴에서 민간인 1만명 사망. 러시아 이동식 화장터로 수천 명 민간인 시신 불태우고 있다"

오후 12시/ 우크라 의회 인권위원 "우크라에서 하루 동안 6252개 폭발 장치 발견. 전쟁 발발 후 우크라 구조대는 5만4523개 폭발 장치 해체"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주에서 70만명 민간인 강제 추방"
오후 4시 30분/ 푸틴 러 대통령, 벨라루스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 중 "이스탄불에서 일정 수준의 합의에 이르렀다.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매우 엄격한 보안 보장을 추진하고 있지만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돈바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합의가 있었다. 그러나 부차 도발에 직면했고, 우크라가 이스탄불에서의 합의에서 멀어졌다. 11일에 우크라 측 협상 입장이 뭔가 바뀌었다는 말을 들었다"

오후 9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우크라 보안국이 빅토르 메드베추크(푸틴과 긴민한 관계인 우크라 의회 의원)를 국가 반역 혐의로 구금. 포로가 된 우크라인과 교환하겠다"(러시아가 교환 거부)
오후 9시 30분/ 우크라 협상 대표 다비드 아라하미야, 텔레그램 "협상 온라인으로 계속되고 있다. 우리의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4월 11일 침공 47일차  
오전 2시/ 미 전쟁연구소(ISW)-러군 지난 24시간 동안 마리우폴 해안 영토 확보. 이로 인해 우크라군 마리우폴 남서쪽 주요 항구와 동쪽 아조우스탈 철강 공장에 고립. 러군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주에서 거의 진전 이루지 못해. 계속 추가 증원군 집결. 막사르 위성사진에는 이지움 근처에서 재배치하는 수백대 러 차량 포착. 우크라는 헤르손주에서 반격
오전 10시 30분/ 우크라 의회 인권위원 "러군이 점령한 도네츠크주 볼노바하시에서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공부하라고 강요. 러군이 전투에서 인질과 인간방패로 쓰려고 하는 것"

오후 1시/ 우크라 검찰청 "러군 전쟁 범죄 5889건이 검찰청에 등록"
오후 6시/ 데니스 푸실린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수장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지하층 습격 어려워. 많은 수 군인 투입할 수 없고, 우크라군은 손실을 입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화학무기에 의지할 수 있다"

오후 6시 30분/ 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모스크바에서 75분간 만나. 침공 이후 유럽연합 지도자가 처음 대면 만남. 9일 키이우 방문과 달리 공동 사진촬영, 서명 발표, 악수 등은 없었음. 네함머 총리 "대화는 매우 직접적이고 개방적이며 거칠었다. 부차와 다른 지역에서 벌어진 전쟁 범죄에 대해 매우 분명하게 언급했고, 그 죄를 지은 모든 사람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 적대행위 즉각 종식, 마리우폴 및 기타 포위된 도시에 인도주의적 통로 제공 등 요구"-푸틴이 독일어 유창해 통역사 없이 회담  
오후 9시/ 류드밀라 데니소바 우크라 의회 인권위원 "14~25세 사이 25명 여성이 부차의 한 집 지하실에서 러군 점령 기간 동안 조직적으로 강간 당해. 그들 중 9명은 임신. 러군은 '우크라 아이를 낳는 것을 막기 위해 어떤 남자와 성적 접촉을 하지 못하도록 강간하겠다'고 말했다"

▶4월 10일 침공 46일차
오전 5시 30분/ 체르니히우 시장 "러 침공 이후 민간인 700명 이상 사망, 40명 실종"

오전 9시/ 우크라 검찰총장실 "러 침공 이후 어린이 177명 사망. 336명 부상. 대부분 도네츠크주 출신"

오전 10시 30분/ 우크라 당국 "6800개 민간 건물이 러군 공격으로 파괴"
오후 1시/ 우크라 지방병무청 "도네츠크주 3개 시, 루한스크주 2개 시 포격으로 6명 사망. 14명 부상. 미콜라이우주에 미사일 7개 쐈으나 인명피해는 없음. 드니프로피트로브스크주에도 공격. 헤르손에서 포격. 지난 24시간 동안 하르키우에는 포격 66회(집속 폭탄 사용도 있음)로 10명 부상"

오후 4시/ 류드밀라 데니소바 인권위원, 키이우주 경찰 등 "러군이 점령 당시 이르핀에서 20세 임산부 2명 강간. 다른 키이우 지역에서도 술에 취한 러군이 여성 강간하고 남편 총을 쏴 죽이고 집 불태워"

오후 5시/ 우크라 검찰총장실 "10일 현재 러군 침공으로 사망한 키이우 지역 주민 1222명"
오후 7시/ 제이크 설리반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새로 임명된 러 장군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시리아 전쟁 이끔)가 민간인에 대한 잔인한 공격 계속할 것"
오후 11시/ 세계은행, 전쟁의 여파로 올해 우크라 경제가 45% 위축될 것으로 예상. 러시아는 제재로 경제가 11% 이상 위축 예상

▶4월 9일 침공 45일차
오전 1시/ 미 국방부 관계자 "러, 병력 손실로 6만 명 이상의 징집병과 예비군 모집중"
오전 8시/ 영국 국방부-러, 돈바스·마리우폴·미콜라이우에 집중. 해군 지원 받아 계속 미사일 발사. 남부와 동부에서 항공 활동 증가 예상(*8일 영국 정보부는 우크라 북부에서 철수한 러군이 재배치되기까지 최소 일주일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
오전 10시 30분/ 자포리자주에서 러군이 3월 14일~4월 9일까지 현지 관리 21명 포함 106명 시민 납치. 63명이 인질로 잡혀 있고, 43명이 석방.

오후 12시/ 올가 스테파니시나 우크라 유럽-대서양 통합담당 부총리 "우크라는 EU 가입 위한 설문지 (8일에) 받아. 6월에 우크라가 후보 지위 받을 것으로 예상"
오후 3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키이우 방문한 오스트리아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 "마리우폴에선 우리 군이 러군 1만명에 맞서고 있어. 우리 병사들이 잘 버티면 러군 1만명이 동쪽으로 진격할 수 없을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이 지난 9일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오른쪽)와 함께 시가지를 활보하고 있다. 존슨 총리는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 앞에 사자와 같은 용기를 보였다”며 “21세기에 가장 위대한 군사적 업적 ”이라고 칭송했다. AFP=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이 지난 9일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오른쪽)와 함께 시가지를 활보하고 있다. 존슨 총리는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 앞에 사자와 같은 용기를 보였다”며 “21세기에 가장 위대한 군사적 업적 ”이라고 칭송했다. AFP=연합뉴스

오후 4시 30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예고 없이 키이우 방문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회담. 영국 정부 "우크라에 120대 장갑차, 새로운 미사일 시스템 지원. 이전에 발표된 1억 파운드 상당의 대공 미사일 스타스트릭, 대전차 무기 등 외에 추가로 지원하는 것"
오후 7시/ 러, 루한스크주 질산탱크 공격
오후 7시 30분/ 우크라 주재 EU 대사관, 키이우에서 업무 재개
오후 11시/ 미하일 포돌리악 우크라 대통령실 보좌관 "돈바스 전투에서 승리하고 보다 실질적인 협상 위치에서 양국 대통령이 만날 것"
오후 11시/ 유엔식량농업기구-2~3월 식량 가격지수 12.6% 상승.

▶4월 8일 침공 44일차
오전 11시 40분/ 파벨 키릴렌코 도네츠크주지사 "도네츠크주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 대피열차에 러군 로켓포 발사로 민간인 57명(어린이 5명 포함) 사망. 300명 부상"
오후 2시 50분/ 일본, 러 외교관 등 8명 추
오후 4시 50분/ 우크라 대통령실-침공 이후 4만5000명 러시아·벨라루스로 강제 이주

오후 5시 50분/ 핀란드 정부, 침공 이유로 러 외교관 2명 추방, 1명 비자 거부

오후 7시 20분/ 류드밀라 데니소바 우크라 인권위원 "키이우 지역에서 러군, 14세 소녀, 11세 소년 등 강간. 우크라 어린이 176명 사망, 324명 부상"
오후 6시 30분/ 헤르만 갈루셴코 우크라 에너지 장관 "체르노빌에 있었던 러군과 장비 1만대도 모두 방사능에 노출"

오후 8시/ 조 바이든 미 대통령, 트위터 "기차역에 대한 공격은 러시아가 자행한 또 다른 끔찍한 범죄. 이 과정에서 시민들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려다 공격을 받았다" 추가 무기 지원도 약속

오후 10시/ 슬로바키아, 우크라에 S-300 대공 방어시스템 제공

▶4월 7일 침공 43일차  
오전 1시/ 미국 국제개발처(USAID)-5일 우크라 정부에 5000개 스타링크 단말기 전달
오전 9시 30분/ 미 상원, 우크라에 군사장비와 기타 보급품 신속하게 보내는 프로그램 법안 만장일치로 통과. 이 법안이 마지막으로 사용된 건 2차 세계대전.

오전 9시 45분/ 우크라 정보보안센터 "러시아 국방통제센터 소장인 미하일 미진체프 중령이 러군이 마리우폴 인근에서 민간인 복장으로 90명 이상 살해했다고 시인. 미진체프 중령은 그들을 '변장한 전사'라고 불러. 이에 대한 어떤 증거도 제공하진 않았음"

오전 11시 40분/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 우크라 내무장관 "키이우 보로얀카에서 러 항공기가 고층건물에 로켓 발사. 구조대원들 표적 사격 가해"

오전 11시 50분/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 총리 "우린 확실히 자급자족 가능. 그러나 전쟁으로 전 세계 식량위기를 일으킬 위협 있다"/"직접 및 간접 손실을 포함하여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한 총 손실은 1조 달러가 훨씬 넘을 것"/ 우크라 국내 실향민 50만명 넘어
오후 1시/ 독일 도이치벨레 보도-독일 연방 정보국(BND)는 부차에서 민간인 학살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러군 간의 무선 통신 대화를 가로채. 사망한 민간인 시신 위치와 일치. 부차에서의 학살이 우발적이거나 통제력을 잃은 병사 개개인의 행동이 아님을 시사
오후 3시 30분/ 세르히 마르첸코 우크라 재무장관 "우크라, 파트너 국가로부터 30억 유로 재정 지원 받았다"
오후 4시 30분/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 내무장관 고문 "키이우 지역에서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보로얀카에서 200명 실종"

오후 7시/ 드미크로 쿨레바 우크라 외무장관 "유엔 총회, 유엔 인권 이사회에서 러시아의 일시적인 권리 박탈에 관한 결의안 채택"
오후 9시 30분/몬테네그로 외무부, 러 외교관 4명 추방

▶4월 6일 침공 42일차 
오전 2시/ 마크 밀리 미 참모총장 "최소 몇 년간 우크라 전쟁 계속될 것"
오전 3시 30분/ 타라스 두멘코 호스토멜 시장 "러군 점령 35일 동안 400명 이상 민간인이 실종"

오전 8시/ 우크라 국군참모총장 "헤르손 지역 도브랸카·노보보즈네센케·트루돌류비브카·브로바르스키 마을 탈환"
오후 12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대변인 "평화 협담 중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러군에게 키이우 지역에서 철수하라고 지시했다. 협상을 위한 조건을 만드는데 필요"

오후 12시 30분/ 부차 시장 "러군 부차에서 민간인 최소 320명 살해"

미 위성사진 업체 맥사(Maxar)가 3일 공개한 부차의 한 교회의 집단 매장처. 연합뉴스=로이터

미 위성사진 업체 맥사(Maxar)가 3일 공개한 부차의 한 교회의 집단 매장처. 연합뉴스=로이터

오후 1시/ 그리스 외무부/ 러 외교관 12명 추방, 사유는 밝히지 않아// *침공 이후 서방 국가들은 러 외교관 150명 이상 추방

오후 3시/ 수도 키이우시 당국 "침공 이후 키이우시에선 어린이 4명 포함 89명 민간인 사망"

오후 4시/ 룩셈부르크 정부, 러 외교관 15일 이내 출국하라고 명령

오후 4시 30분/ 류드밀라 데니소바 우크라 인권위원회 의원 "지난 24시간 동안 러군이 마리우폴에 118회 공습"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 "봉쇄 한 달 동안 어린이 210명 포함해 5000명 사망. 병원 폭탄 테러로 50명이 화상 부상"

오후 5시 러군, 키이우·체르니히우 등에서 철수는 대체로 완료  
오후 5시 30분/ 미국, G7, 유럽연합(EU)과 함께 푸틴 두 딸과 러시아 최대 은행인 알파은행, 스베르방크에 대해 새로운 제재. 러시아에 대한 모든 신규 투자를 금지.

오후 7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터키 TV 채널 하베르투르크와 인터뷰 "미국·영국·터키·폴란드·독일·프랑스·이스라엘 등과 보안 보증에 대해 논의할 준비돼 있어. 이 국가의 특별보좌관관 우선 회의하고 거기서 우크라 안보 보장에 대한 공동의 비전이 합의될 것"

오후 9시/ 유엔총회 의장 "러시아 인권이사회 탈퇴 여부 투표 7일 긴급 특별회에서 열릴 예정"
오후 11시/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 "러군이 아직 마리우폴 점령하지 않아. 미콜라이우도 마찬가지. 키이우, 체르니히우에서 철수한 군대가 아직 하르키우에 가진 않아"

▶4월 5일 침공 41일차

오전 6시/ 우크라 육군 참모총장 "러군 목표는 도네츠크, 루한스크주 영토를 완전히 통제하는 것. 포파스나 및 루비즈네 지역(루한스크 지역), 마리우폴을 완전히 장악해서 졸로타니바 마을(도네츠크 지역) 근처에서 공세 작전을 준비하려고 해"

오전 11시/ 우크라 외무부-지난 24시간 동안 러군이 하르키우 지역에 54차례 발포. 6명 사망 등

오전 11시 30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안전보장이사회 차관보 "부차와 마리우폴에서 러시아인들의 잔학행위는 가짜. 우리 목표는 우크라인들의 마음을 바꾸고 '리스본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열린 유라시아'를 만드는 것 "

오후 12시/ 세르히 게이데이 루한스크 주지사 "루한스크주 루비즈네에서 러군이 질산탱크 공격. 흡입하거나, 피부와 점막에 접촉했을 때 위험"
오후 2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요제프 보렐 유럽 외무장관 8일 키이우 방문 예정. 슬로베니아·오스트리아 총리도 방문 예정
오후 2시 30분/ 류드밀라 데니소바 우크라 인권위원 "이르핀에서 강간과 고문 흔적 있는 10세 미만 어린이들이 살해된 채 발견. 여성 포함 우크라군 86명 포로에서 풀려난 이들 중 증언-강제로 삭발, 옷을 벗겼다, 고문 당했다 등"

오후 3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대변인은 "양국 대통령 간 회담은 가능하지만 당사자들의 입장과 문서에 합의한 후 가능하다"

오후 3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우크라 매체 인터뷰 "보안 보장에 대한 우리 제안은 유효. 그러나 다른 국가들이 100% 보안 보증 준비가 되지 않다. 크림, 돈바스 문제는 러시아와 한 번에 합의할 수 없다"
오후 6시 30분/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부차에서 본 것은 무작위 행동이 아니다. 살인, 고문, 강간, 잔학 행위 등 고의적인 행동"
오후 6시 30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유엔안보리 연설 "전쟁과 범죄 저지하지 못하면 유엔 조직 해산될 수 있다. 키이우에서 국제법과 국제질서 개혁에 관한 국제회의를 개최하자" 
오후 7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러군이 점령했던 곳에서 대량 살인과 범죄를 저질렀고 이는 모든 소식통이 확인했다"

오후 8시 30분/ EU 동맹국(이탈리아·프랑스·독일 등), 부차 학살 후 이틀 만에 러시아 외교관 200명 추방. (*전쟁 발발 이후 서방국가에서 러 외교관, 대사관 직원 325명 추방)
오후 9시/ 우크라 방위군 부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 도착해 시설 보호
오후 11시 30분/ 에스토니아 정부, 대전차 미사일·곡사포·대전차 지뢰·무반동 대전차포·자동 무기·탄약·일회용 유탄 발사기 및 수류탄을 우크라에 양도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4월 4일 침공 40일차
오전 0시/ 우크라 국군 참모총장 "러군 벨라루스 영토에서 러시아로 개별 부대 재배치 및 재편성 완료. 일부 부대는 벨고로드로 이송. 우크라군 부대 진격 늦추기 위해 이전 점령 위치와 새 배치 경로 대규모 수정/ 하르키우 지역은 시를 봉쇄하고 도시 주거 지역 포병 공격하고 군대 재편성. 이지움 방향으로 공세 재개 시도했으나 실패. 도네츠크에서 계속 공세, 마리우폴 습격/남쪽에선 헤르손주 행정 경계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중"
오전 1시/ 드미트로 지비츠키 수미 주지사 "어제부터 러군이 적극적으로 철수 시작"
오전 7시/ 우크라군 당국, 러시아 6만명 병력 유치. 예비군 비밀리에 동원중
오전 8시 30분/ 부차장례식장 원장 및 직원, 부차에서 이미 330~340구 시신 발견.

오후 12시/ 우크라 외무부-루한스크주 거의 모든 도시가 러군의 지속적인 박격포 공격 받고 있어. 러군 재편성 돼 우크라 남부, 동부 특정 지역에서 전술적 위치 개선 위해 노력중.
오후 1시/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부차 초청에 응해
오후 3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부차 방문해 현지인들과 대화
오후 3시/ 푸틴 러 대통령, 비우호국가에 비자 협장 일부 조항 중단(외교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러에 입국할 수 있다는 규정 중단)
오후 5시/ 우크라 문화정보정책부-침공 이후 언론인 18명 사망. 13명 부상. 8명이 납치
오후 8시 30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협상단의 제안이 현실적이라고 보고 협정에 서명할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

▶4월 3일 침공 39일차
오전 0시/ 우크라 국군 참모총장 "북부에선 러군이 러시아와 벨라루스로 부대 철수 완료. 러군은 이지움 방향으로 작전하기 위해 재편성. 무인항공기로 정찰 시도. 도네츠크 방향에선 마리우폴 통제권 완전히 확보하려고 했으나 성공하지 못해"
오전 0시 30분/ 키이우주 당국, 러군이 놓고 간 지뢰 제거 최소 10일 소요
오전 5시/ CNN-푸틴 러 대통령 5월 9일까지 돈바스와 동부 다른 지역 장악하는데 집중할 것. 적어도 약간의 승리를 얻는 것처럼 보여야 해. 이날 전쟁 상황이나 평화 협상 여부와 상관없이 승전 퍼레이드 펼칠 것. (*3월 24일/우크라 당국은 "러군이 5월 9일까지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오전 10시/ 러시아 협상 대표단장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우크라 측이 중립화 및 비핵화 지위에 관련된 문제에 접근하는 데 있어 보다 현실적이 되었지만, 정상회담이 마련될 정도의 조약 초안이 준비되지 않았다. 크림반도와 돈바스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
오전 11시/ 이리나 베르슈크 우크라 부총리 "키이우·헤르손·하르키우·자포리자·미콜라이우·도네츠크 지역에서 11명의 지역 사회 지도자가 체포"

오전 11시/ 이지움 부시장 "3월 6일부터 러군 폭격 시작. 기차역 점령 당해. 주거용 건물은 거의 80%가 파괴. 도시에는 전기·열·수도가 없다. 1만5000~2만명 인도적 지원 필요"

오후 4시 30분/ 블라디스라브 아트로센코 체르니히우 시장 "러군 포격으로 도시 70% 파괴"

오후 6시 25분/ 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 검찰총장 "살해된 민간인 시신 410구가 키이우 지역에서 발견"
오후 9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영상 연설 "유럽이 푸틴과 협력 결과 보기 위해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을 부차에 초대한다. 고문당한 우크라인을 직접 보게 될 것"

▶4월 2일 침공 38일차
오전 8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러 벨고로드 석유 저장고 공격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지 않아 (*4월 1일 오전 러 언론은 우크라 국경 인근 러 벨고로드 석유저장고에 화재 발생 보도. 비아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로고드 주지사 "낮은 고도로 우크라 헬리콥터 2대가 와서 공습" / 드미프리 페스코프 러 크렘린궁 대변인 "이는 회담 계속하는 환경 만드는데 도움 안된다")
오전 11시/ BBC-러군이 철수한 키이우 지역 마을에서 민간인 13명 시신 발견
오후 12시/ 러군, 침공 첫날부터 전투가 계속됐던 호스토멜 공항에서 퇴각
오후 2시/ 루이지 디 마요 이탈리아 외무장관 "이탈리아는 우크라 중립성을 보장하는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
오후 4시 30분/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우주연방국(로스코스모스) 사장, 텔레그램에 "미국·캐나다·유럽연합(EU)·일본과 국제우주정거장(ISS) 협력 중단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곧 정부에 보고할 예정. 제재 조건 없이 철회해야 정상적 관계로 복귀"

오후 5시/ 우크라 재무부 "전쟁 동안 우크라는 이미 약 100억 달러 지출"
오후 5시 30분/ 헤르손 지역 협의회 "러군은 헤르손주에서 크림반도 시나리오(회유해 주민투표로 합병) 실패. 이후 인도적 지원 차단, 지역 지도자들 체포 등 전술로 변경"
오후 6시/ 비탈리 김 미콜라이우 주지사 "주청사 포격 사망자 36명으로 늘어. 구조 작업 계속 진행 중"

오후 7시 30분/ 리투아니아 에너지부 "EU국가 중 최초로 러시아 가스 완전히 포기"
오후 8시 30분/ 한나 말랴르 우크라 국방차관 페이스북에 "이르핀·부차·호스토멜 등 키이우 전체 지역이 러군으로부터 해방"
오후 9시/ 우크라 국방부 트위터 "러군 키이우 지역에서 후퇴"
오후 10시/ 다비드 아라하미야 우크라 협상 대표단장 "터키 이스탄불, 앙카라 등에서 양국 정상회담 가능할 것. 날짜 등 구체적 내용은 아직 미정. 만약 국민투표에서 우크라 국민들이 나토 가입 지지한다면, 러시아와 다시 전쟁 혹은 새로운 회담이 열릴 것"
오후 11시/ 아나톨리 페도루크 부차 시장 "부차에서 280명이 묻힌 대규모 묘지가 발견. 수십구 시신 거리에 있고 그중 일부는 손이 묶여있어"

▶4월 1일 침공 37일차
오전 8시 30분/ 조지아 대통령 "러에 대한 서방이 시작한 모든 금융 제재 동참"

오전 9시 30분/ 체르니히우, 키이우 지역 공중에서 지속적인 미사일 공격 받고 있어

오전 10시 30분/ 막심 코지츠키 르비우주 주지사 "침공 이후 53만7000명 우크라 국민이 르비우주 검문소 통해 돌아와. 대부분 남성"

오후 2시 30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우리 정부는 우크라 평화 협정 제안 대응 준비하고 있다"
오후 4시 30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 통화. 마리우폴 인도주의적 통로와 우크라 안보보장 논의"
오후 6시/ 자포리자주에서 포로 교환. 우크라군 86명 교환.
오후 7시/ 우크라 국방부 정보국 "키이우 지역 보로얀카 탈환"

오후 7시 30분/ 부차시장 "3월 31일에 도시 해방됐다"
오후 8시/ 올렉시 다닐로브 국가안보위원회장 "우리는 러시아 벨고로드 석유 저장소 폭발 관여하지 않았다."
오후 9시 30분/ 드미트리 지비츠키 수미 주지사 "러군 수미 지역에 군사 장비 1000대 이상 늘리고 있다. 민간 차량과 건물에 포격 계속
오후 10시/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 "아직 키이우 지역 북, 동쪽에서 전투 중이니 돌아가지 마라. 폭발하지 않은 포탄과 지뢰가 다수 존재. 현재 러군 약 20%가 키이우 지역에서 철수"

▶3월 31일 침공 36일차
오전 3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푸틴 러 대통령과 전화 통화 후 "독일 기업들이 가스비를 계속 유로로 지불할 것"(*러시아는 4월 1일부터 가스 대금 루블화로 결제하는 법 시행될 것이라고 강조)
오전 8시/ 미 백악관 "미 정부는 현재 우크라 안보보장 결정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오전 9시/ 영국 국방부 "러군 제한된 수의 부대가 철수. 키이우 동쪽과 서쪽에는 일부 계속 유지. 도시 외곽에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것"
오전 10시 30분/ 터키 외무장관 "우크라-러 외무장관 회의가 1~2주 안에 터키에서 열릴 수 있다"

오후 12시 30분/ 우크라 군사령부 프레스센터 "러군이 점령한 자포리자주 5개 마을 탈환"
오후 3시 30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우크라 안보 보장 준비 되어있다"

오후 4시 30분/ 푸틴 러 대통령 가스 비용 루블 지불 법령(4월 1일부터 시행)에 서명. 그런데 EU 국가들은 기존처럼 유로로 결제/ 가즈프롬은행(아직 제재 안 받고, SWIFT에서 차단되지 않음)이 외국인 구매자가 가스 비용 지불하도록 특별 루블 계정 개설. EU국가가 유로로 이 계정에 지불하고 은행에서 루블로 변환  
오후 5시/ 우크라 육군 지상군 사령부 차장 "러군 일부 부대 키이우에서 철수하고 있음. 밤새 벨라루스 국경 쪽으로 장비 700대 돌아가. 돈바스 지역으로 재편성 될 가능성이 있다. 키이우에 미사일 공격은 계속. 그래도 곧 키이우에 확실히 적이 없어질 것이라고 확신"

오후 6시/ 우크라 원자력발전소 관리하는 국영 에너고아톰 "러군이 방사능 노출 증상 보여 체르노빌과 그 주변에서 떠났다"

오후 6시 30분/ 아조우 연대, 마리우폴 봉쇄 해제 위해 우크라 정부에 도움 요청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3월 30일 침공 35일차  
오전 8시/ 유엔 주재 영국 대표 "우크라 안보 보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오전 10시/ 체르니히우 시장 "철수한다더니 밤새 공격. 근처 니진도 공격해 1명 사망. 6명 부상"
오후 1시/ 러 크렘린궁 대변인 "5차 협상 긍정적인 점은 우크라 측이 적어도 구체적으로 공식화하고 제안하는 내용을 문서화하기 시작했다는 것. 그러나 돌파구는 없고 매우 긴 작업이 남았다. 크림반도는 우리 영토다"
오후 2시 30분/ 도미니크 라브 영국 부총리 "안보 보증인 고려할 것이지만, 보증 계약에 러 전쟁에 영국군이 직접 참여하진 않을 것이다. 우크라는 나토 회원국이 아니다"
오후 4시/ 독일 '전체적으로' 우크라이나 안보의 보증인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

오후 7시/ 우크라 국방부-마리우폴에서 러군들이 6세 아들 앞에서 며칠 동안 여성을 강간해 결국 사망. 아들은 머리가 회색으로 변해
오후 8시/ 러시아 사회학 기관 레바다센터 여론조사 보고서-푸틴 러 대통령 지지율 83%, 침공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 1월 69%, 2월 71%
오후 11시 30분/ 미 국방부 "러군,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군대 철수 시작"
오후 11시 30분/ 데이비드 아라하미야 우크라 협상 대표 "평화 조약은 러군 철수할 때까지 서명되지 않을 것. 협상에서 안보 보장을 위한 우크라이나의 제안에는 군사적 위협이 발생할 경우 최대 100만 명의 예비군을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는 개념 포함(스위스, 이스라엘처럼 예비군 매우 빠르게 동원하는게 필요)"

▶3월 29일 침공 34일차 
오전 8시 45분/ 미콜라이우주 행정부 청사(9층짜리)가 포격. 15명 사망, 33명 부상.

러시아 평화협상 대표단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29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협상 테이블을 사이에 놓고 마주 앉았다. 연합뉴스

러시아 평화협상 대표단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29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협상 테이블을 사이에 놓고 마주 앉았다. 연합뉴스

오전 10시/ 우크라-러 평화 협상, 터키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시작. 로만 아브라모비치도 참석해 터키 대통령 및 대표단과 대화. (1차-2월 28일, 2차-3월 3일, 3차-3월 7일(이상 장소는 벨라루스) 이후 화상으로 계속 회의)
오후 2시/ 평화 협상 끝. 우크라가 원하는 '보안보증' 조건은 ▶전쟁, 침략, 군사작전 등이 시작된 후 3일 이내 보증국이 법적으로 우크라에 군사지원 제공 의무 있다는 조항▶군사지원이란 군대, 군비와 영공 폐쇄 형태▶보증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미국· 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이나 별도로 더 논의 ▶터키·독일·캐나다·이탈리아·폴란드·이스라엘 등도 보증국 가능 ▶모든 보증 국가는 우크라 EU 가입에 반대하지 않고 지원해야 한다.
오후 3시/ 4월 6~7일로 예정된 나토 외무장관 회담에 우크라 초청. 정상 회담은 브뤼셀에서 개최. 초대된 다른 비회원국은 조지아·핀란드·스웨덴·호주·뉴질랜드·일본·한국
오후 3시/ 우크라 대표단의 미하일로 포돌리악 대통령실 보좌관 "크림반도 해결을 위해 군대 사용하지 않을 것. 15년 기간을 두고 별도로 양국 대통령이 양자회담을 통해 해결할 것을 제안"  
오후 7시/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 총리-러 침공으로 우크라 손실 미래 지출 포함해 1조 달러 넘어서

오후 9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푸틴 러 대통령과 1시간 전화 통화. 마크롱 대통령이 마리우폴 인도적 지원과 대피 말했지만, 푸틴 대통령은 "생각해 보겠다"고.
오후 10시 30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영상 연설 "러 협상에서 듣는 신호 긍정적. 키이우와 체르니히우에서 적대행위 줄이기로 결정한 뉴스 있다. 우크라군의 용감하고 효과적 행동으로 퇴각하는 것. 그러나 방심해선 안 된다. 그들은 공격을 계속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이 있다. 그리고 영토 보전이 보장되어야 한다. 주권과 우리 영토 보전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 앞으로도 없을 것"
오후 11시 30분/ 미 국방부 존 커비 대변인 "최소한의 러군이 키이우는 떠났지만 우크라 다른 곳에서 싸우기 위해 재배치라고 생각. 우크라 다른 지역에서 주요 공세할 것. 병력 철수 보도에 현혹되어선 안 된다"
오후 11시 30분/ 영국 국방부 트위터-러군의 반복적인 실패와 우크라군의 성공적인 반격은 러시아가 키이우 포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 러군이 키이우 주변 활동 감소하고 이 지역에서 철수했다는 것은 러시아가 이 지역에서 주도권을 잃었다는 인식. 그러나 러시아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의 공세 쪽으로 전력을 옮기려 할 가능성이 크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3월 28일 침공 33일차
오전 5시/ 키이우 경제학교 추산-전쟁으로 인해 기반 시설에 630억 달러 이상 피해 발생. 2월 24일~3월 24일까지 최소 4431채 주거용 건물, 92개 공장 및 창고, 378개 학교 , 12개 공항, 7개 화력 및 수력 발전소 파괴 및 손상. 지난 17일 이후 총 35억 달러 더 피해.

오전 6시/ 키이우 학교는 오늘부터 온라인으로 등교 예정
오후 12시 30분/ 우크라 총참모부 "러군이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주 행정 경계에 도달하기 위해 공격 능력 높이려고 재편성하고 있다."
오후 1시/ 마리우폴 시장 "약 16만명 민간인이 있다. 마리우폴에서 거의 5000명 사망. 그중 210명이 어린이. 3만명은 러시아로 강제 추방"
오후 3시 30분/ G7 국가, 러시아 가스에 대해 루블로 지불하지 않을 것

오후 5시/ 이르핀 시장 "키이우주 이르핀시는 우크라군이 완전 탈환. 우리 군은 도시를 요새화하고 있다"

오후 11시 30분/ 러, 우크라에 대한 "탈나치화" "비무장화" "러시아어 사용" 등에 대한 요구를 철회. 우크라가 비동맹 상태를 유지한다면 EU 가입도 허용할 준비 되어 있어
오후 11시 30분/ 미 정보당국은 3월 초 우크라-러 평화 회담에 참석한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우크라 대표단 2명의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이 독극물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보고 있어.(*월스트리트저널이 앞서 이들이 협상 참석 후 화학물질 중독과 유사한 증상-눈 염증, 피부 벗겨짐-이 있었다고 보도)

▶3월 27일 침공 32일차
오전 1시 30분/ 러군, 전투력 회복과 키이우 봉쇄 강화 위해 일부 연대를 체르노빌 지역과 벨라루스로 철수

오전 8시 30분/ 이리냐 베르슈크 우크라 부총리 "전쟁 발발 이후 4만명 우크라인 러시아로 강제 추방"
오후 12시/ 키릴 부다노프 우크라 국방부 중앙정보국장 "키이우 근처에서 진격 실패한 러시아, 주요 작전 방향을 남쪽과 동쪽으로 바꾸고 있어.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한국의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있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
오후 1시/ 마리우폴 시의회 의장 "마리우폴 주민 50%가 도시에서 대피. 2만~3만명이 러시아군에 의해 러시아로 강제 추방"
오후 5시/ 에네르호다르 시의회 의장 "꼭두각시 지도자, 친러 우크라 정치인 안드리 셰브추크로 교체"
오후 8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시아 매체 4개와 인터뷰 "마리우폴에 있는 우리 군에게 떠나라고 허용했지만, 그들은 거부했다. 중립국화 관련 헌법 개정에 최소 1년이 걸리기 때문에 우크라가 국민투표에서 중립국 지위를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러군이 우크라 영토에 주둔하는 한 국민투표 실시는 불가능. 군대나 불법 조직이 있거나 법적 근거 없이 다른 국가의 합법 조직이 있다면 아무도 이 투표 결과를 집계하지 않을 것. 군 철수해야 하고 보증인이 모든 것에 서명하고. 그 후 의회에서 비준하고 몇 달동안 국민투표 실시한 다음 헌법을 변경해야 한다"
오후 9시 30분/ 우크라-러 5차 평화협상은 2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릴 예정.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푸틴 러 대통령과 대화 끝에 확정. 우크라 대표단은 폴란드로 넘어가서 터키로 갈 예정
오후 11시/ 오스트리아 빈에서 우크라 지원 콘서트에 10만명 모여. 젤린스키 대통령 영상메시지. 알렉산드르 반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도 부인과 콘서트에 와서 무대 연설.

▶3월 26일 침공 31일차
오전 5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 "러, 25일 군사 작전의 1단계가 거의 완료되었으며 러시아 점령 하에 있는 돈바스 지역의 완전한 해방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해. 우크라 저항으로 더 제한된 목표로 이동 시사"
오전 7시 30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안전보장이사회 차관보는 러시아가 4가지 경우에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①핵무기로 우리 영토 공격 ②러시아 또는 우리 동맹국에 대한 핵무기 사용 ③중요 기반 시설 잠식돼 러 핵 억지력이 마비되는 경우 ④러시아 또는 동맹국에 침략해 국가 존재 위협받는 경우

오전 8시 30분/ 엘론 머스크, 트위터에 "러 해커가 우크라에 보낸 스타링크 공격 시도"

오전 9시/ 드미트리 지비츠키 수미주지사 "코노톱, 오흐티르카, 수미에서 치열한 전투"

오전 9시 30분/ 우크라 대검찰청 "침공 이후 어린이 136명 사망. 199명 부상"

오후 12시/ 미-우크라, 바르샤바에서 외교·국방당국 차원에서 2+2 정치와 국방 등 안보 대화

오후 2시 30분/ 우크라 대통령실 "러, 크림반도 남성들을 전쟁 위해 동원중.

오후 3시/ 체르니히우 시장 "치명적 피해. 인구 절반 대피해 12만~13만명만 남아. 민간이 200명 사망. 우크라군 항복하지 않고 있다"

오후 7시/ 하르키우 원자력 시설 또 포격

오후 8시/ 안드리 사도비 리비우 시장 "러군, 미사일 공격 2회"

오후 8시/ 수미주 트로스얀네츠 탈환.

오후 10시/ 키이우주 슬라보티츠 시장 "키이우 북쪽에 있는 우리 시 점령당해. 민간인 대피 협상 노력중"(*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대피한 사람들을 위해 건설된 도시. 체르니히우 서쪽으로 약 40㎞)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폴란드를 방문했다.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폴란드를 방문했다.

오후 10시 30분/ CNN 백악관 관계자 인용-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바르샤바 연설에서 '푸틴이 집권할 수 없다'고 했는데. 이는 푸틴이 주변 국가나 지역에 대해 권력을 가질 수 없다는 뜻. 푸틴의 러시아 권력이나 정권 전복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 '푸틴은 집권할 수 없다'는 문구는 연설문에 없었다고 해.
오후 11시/ 볼린주 당국 "벨라루스 영토에서 볼린 지역으로 미사일 4발 발사. 그중 3개가 볼린시 상공에서 격추"

오후 11시/ 우크라 국가안보 국방위오보대응센터 "독일 매체에서 우크라 마리우폴을 지키고 있는 아조우 연대에 대해 친파시스트에 대한 선전 퍼뜨리는데 이는 잘못된 사실"/ 아조우 연대 대장 "애국심과 나치즘 개념 혼동 마라. 우린 말레이시아 비행기를 격추시킨 자들과 크림반도와 도네츠크 루한스크 지역 일부를 빼앗은 자들과 싸우고 있다"

▶3월 25일 침공 30일차
오전 1시/ 우크라, 미국에 재블린과 스팅어 요청.

오전 3시 30분/ 우크라 국방부 정보국 "점점 더 많은 러시아 군인들이 전쟁에 참여하기를 거부. 무기를 들고 우리 편에 와 푸틴의 범죄 정권에 맞서 싸우고 있다"

오전 6시 30분/ 프랑스, 30년 만에 처음으로 핵잠수함 3척을 동시에 배치. 핵잠수함 3척이 마지막으로 배치된 것은 냉전이 종식되기 10년 전 유럽에서 중거리 미사일을 놓고 미국과 소련이 대립하던 때. 프랑스는 유럽연합(EU)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보유한 나라.

오전 7시/ 미 국방부 "러, 1200개 이상 미사일 발사. 러시아의 미사일 실패율은 발사되는 미사일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며 때로는 50%를 넘을 때도 있다. 러시아의 공중 기반 순항 미사일이 그날에 따라 20~60% 사이에서 실패"
오전 10시 30분/ 마리우폴 시의회 "극장 폭격 사상자 최소 300명. 극장 안에는 1000여명의 여성·어린이·노인이 있었음"
오후 1시/ 우크라 참모총장 "러군 새로운 병력 벨라루스로 이동. 함대는 아조우해로"
오후 2시 30분/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 부총리 "우크라 14개 도시 시장이 러군 인질로 잡혀 있어. 포로 교환 목록에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

오후 4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 외무장관 "터키 대통령이 25일 언급한 회담의 4가지 합의 사항은 없다. 휴전. 안보보장 및 우크라 영토 보장 주장 강조"
오후 4시 30분/ 조 바이든 미 대통령, 폴란드 남부 제초프 인근 야시온카 공항 착륙. 우크라 접경 도시에서 난민들 만나  
오후 4시 30분/ 세르게이 루드스카야 러 제1참모차장 "군사작전 중 1351명 사망. 3825명 부상"(*지난 2일 이후 2번째 인명 손실 인정)
오후 5시/ 우크라 국가안보 당국 "러군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 높아지고 있어. 러 장교들은 화학 공격에 의한 중독 피하기 위해 사용되는 해독제 받아. 러가 점령하지 못한 지역에는 사린 신경가스 사용 시사"

오후 5시/ 자포리자주 관계자 "우크라 방위군에 따르면 24일 러군 70명이 멜리토폴 주둔 러부대 반란 일으켜. 지도부 명령 거부. 우리군에 가담"
오후 6시/ 우크라 지상군 사령부 "러, 병력과 미사일 바닥 소문은 현실과 맞지 않아. 러군은 우크라 기반시설에 적극적 포격 계속. 최전선에 대한 증원 내부동원 진행중"
오후 9시 30분/ 미 국방부 고위 관리-조지아 주둔 러군, 우크라이나로 이동. (*러군 일부는 2008년 조지아 침공 후 조지아에 주둔)

▶3월 24일 침공 29일차
오전 7시 30분/ 미 국방부 "러시아, 우크라에 1200개 이상 미사일 발사. 그래도 여전히 미사일 많다"

오전 8시 30분/ 미 백악관, 러시아의 화학무기, 생물학무기 또는 핵무기 사용 시나리오를 작성하기 위해 국가 안보 관리 팀을 구성
오전 9시 30분/ 하르키우군 당국 "어젯밤 러 흑해 함대에서 미사일 포격. 탱크, 박격포 등에서 44발 포격. 다연장 로켓 발사기에서 140발을 맞아. 그러나 우리군이 방어하고 있다"

오전 11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이번 전쟁으로 임기를 연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1년 더 임기를 유지
오후 12시 30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나토와 화상 연결에서 "이제 우리 군대가 나토 표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절대 말하지 마라. 우리는 유럽과 보안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 지를 보여줬다. 그러나 나토는 아직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지 않았다"(*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토 30개국 정상 모여 특별 회의, 끝나고 EU와 G7 국가 모임)
오후 1시 30분/ 우크라, 마리우폴에서 약 75km 떨어진 베르단스크 항구에서 보급품을 내리던 대형 러시아 상륙함 오르스크를 공격한 것으로 보여. 공개된 영상은 항구에서 큰 화재를 보여줘
오후 4시/ 나토 정상 특별회의, 우크라이나 화학 및 생물 무기에 대한 보호 약속.  
오후 4시 30분/ 우크라-러, 각 10명씩 전쟁포로 교환.
오후 8시/ 조 바이든 미 대통령 "푸틴이 화학무기 사용하면 답하겠다. 사용의 성격에 따라서 대응은 달라질 것"

▶3월 23일 침공 28일차
오전 2시/ 우크라 검찰, 키이우 지역에서 여성을 강간한 혐의로 러시아 군인을 전쟁범죄로 처음 기소
오전 2시/ 미 국방부 비공개 브리핑 "러시아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작전이 한 달째 계속. 아직까지 자원 보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보급품·고정밀 탄약·통신·방한복까지 문제가 있어 동상에 시달려"
오전 9시/ 영국 국방부 "북부 전장은 조용. 대규모 공세를 재개하기 전에 재편 가능성. 북동쪽 하르키우, 남동쪽 마리우폴에서 진격해 동쪽에 있는 우크라군 포위하려고 함. 남서쪽에선 오데사 목표로 미콜라이우 동쪽 공격중"
오전 10시/ 세르게이 쇼이구 러 국방장관,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이 11일 이후 활동이 보도되고 있지 않다고. 쇼이구 장관 몸이 안 좋다는 이야기 나와.
오후 12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국방장관,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연구소에서 연설 "나토 평화유지군 우크라 파견하면, 러시아와 나토 군대간의 직접 충돌이 될 것. 원칙적으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
오후 2시 30분/ 푸틴 러 대통령 "비우호적 국가에 공급되는 천연가스 대금은 루블로만 받겠다"
오후 3시/ 벨라루스 외무부, 우크라 외교관 12명에게 72시간 이내에 출국할 것을 제안. 대사와 다른 직원 4명만 일할 수 있게 해. 벨라루스 외교부 대변인 올레흐 니콜렌코 "양국 관계 파괴하는 우크라의 수많은 비우호적인 행동이 있다"
오후 6시 30분/ 키이우 시장 "키이우 포딜스키지역 쇼핑센터 주차장에 포격. 1명 사망 2명 부상"

오후 8시/ 나토 대변인 "러군 사망자 7000~1만5000명. 부상·실종·포로 포함하면 총 손실은 4만명"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3월 22일 침공 27일차  
오전 2시/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러시아가 우크라에서 화학무기 공격 가능성을 포함해 "거짓 깃발 아래 작전"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다"
오전 8시 30분/ 영국 국방부 "치열한 전투에도 불구하고 우크라군은 마리우폴을 점령하려는 러시아군의 시도를 계속 격퇴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도 러군 대부분 정체. 제한적인 진전만"
오후 1시/ 드미트리 페스코트 크렘린궁 대변인 "우크라가 국민투표를 실시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러시아와의 평화 조건은 대표단에서 논의 중"

오후 1시/ 키이우시 오볼론스키 지역. 러군 포격으로 트럭 한 대와 건물 두 채 화재 발생. 1명 사망. 3명 부상.
오후 1시 30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트위터에 "교환과 인도적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교황청의 중재 역할을 환영할 것"

오후 3시/ 우크라 남부 작전사령부 "러군 흑해에서 오데사에서 발포. 우크라군이 공격 격퇴하고 적 항공기도 격추"
오후 3시 30분/ 이탈리아 마리오 드라기 총리, 젤렌스키 대통령 이탈리아 의회 연설 후 "우크라가 EU에 가입하길 원한다"(*우크라 EU 후보 지위 부여 마감일은 6월 말 EU 정상회의)
오후 6시/ 미국 고위 국방부 관리 "우크라, 헤르손 탈환하려고 노력. 미콜라이우 북동쪽에서 러군 밀어붙여 러군이 남쪽에 재배치. 우크라군 기민하다"
오후 9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크렘림궁 대변인 "국가의 존립에 위협이 되는 경우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2월 27일 푸틴 핵사용 가능성 시사. 3월 2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3차 세계대전은 핵전쟁이 될 것")
오후 9시/ 헤르손주 의회 "러군이 4월 1일부터 루블 유통 계획"
오후 11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푸틴 러 대통령과 1시간 대화했으나 휴전 합의 못해
오전 11시 30분/ 영국 국방부 "러 점령지에서 우크라 저항시위 계속. 매체 조작, 선전 퍼뜨리고 친러 지도자 만드는 것 대부분 실패. 이제 강압적으로 진압할 것"

▶3월 21일 침공 26일차
오전 0시/ 이리나 베레슈추크 우크라 부총리 "러시아가 최후통첩을 공식 서한으로 보냈다. 우린 항복 안 한다. 즉시 인도주의 통로 열라"
오전 1시/ 키이우시 당국 "포딜 쇼핑센터 포격. 8명 사망, 1명 부상"
오전 3시 55분/ 러군 수미주 수미킴프롬 화학공장 포격. 수미주군사령관 "50톤 용량 암모니아 탱크 1개 손상. 암모니아 약간 누출. 위협은 없음"

오전 7시 30분/ 비탈리 코발 리우네 주지사 "러군 군사 훈련장에 미사일 2발 발사"
오전 10시 30분/ 우크라-러 공식 대표단 평화협상 1시간 30분. 협상 내용은 우크라에선 밝히지 않아.

오전 11시/ 오데사 병무청장 "러시아군, 오데사에 발포"
오후 12시 30분/ 지토미르주 군당국 "지토미르에 BM-21 Grad 로켓 포병 시스템이 첫 포격. 4명 사망"

오후 2시/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국경에 있던 공수부대 원래 근거지로 돌아가.

오후 6시/ 러시아, 쿠릴열도 분쟁에 대해 일본과 더이상 협상 않겠다 발표.

오후 8시/ 젤린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와 협상에서 보안 보장, 임시 점령 지역에 대한 타협 형식이 전체 국민 투표에 포함될 수 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도심의 쇼핑센터가 20일(현지시각) 밤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붕괴됐다. 21일 관계자들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도심의 쇼핑센터가 20일(현지시각) 밤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붕괴됐다. 21일 관계자들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3월 20일 침공 25일차
오전 6시/ 바딤 데니센코 내무부 장관 "러군 장비가 우크라 진입위해 벨라루스 국경에 접근중. 벨라루스 외교관이 전부 우크라 떠난 것도 눈에 띄는 신호"

오전 8시/ 우크라, 러 고위 사령관 2명 제거. 흑해 함대 부사령관, 이지움 근처 서부군 공병 부대장.
오전 9시 30분/ 마리우폴 시의회 "여성·어린이·노인 대피소인 학교에 폭탄 투하"
오전 10시 30분/ 우크라 국군 참모총장 "벨라루스 볼린 방향에서 공격 가능성 높아. 1~2일 안에 러시아 편에 서서 우크라와 전쟁 벌일 것(*우크라군 당국은 벨라루스가 3월 11일까지 우크라 침공 준비했다고 했으나 아직 침공하지 않아)
오전 11시 40분/ 우크라 국방부 중앙정보국 "러시아 재계와 정치계 고위층이 푸틴을 축출하고 서방과 경제적 유대 회복하려고 함. 푸틴 후임자로 푸틴의 후계자로 알렉산드르 볼트니코프 FSB국장 지목
오후 2시/ 베르단스크에서 200~500명 저항시위. 러군 경고사격 및 구타. 일부 구금.
오후 2시/ 러 국방부 이고르 코나셴코프 대변인 "극초음속 킨잘 미사일(크림 영공에서 발사)과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카스피해 해역에서 발사)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의 주요 군사 연료 기지가 파괴됐다. 지난 24시간 동안 우크라 사령부 3개+군사기반 시설 62곳 파괴"

그래픽= 전유진 yuki@joongang.co.kr

그래픽= 전유진 yuki@joongang.co.kr

오후 2시 30분/ 우크라-러 평화회담 온라인 회의 21일로 예정. 양국 협상은 지난 14일부터 화상 형식으로 매일 진행되고 있음.
오후 6시 30분/ 국제원자력기구(IAEA), 러시아군이 장악한 체르노빌 원전직원 64명이 약 600시간 근무하고 교체. 24일 러군이 점령한 이후 첫 교체.
오후 10시 30분/ 러 국방부는 우크라에 21일 오전 5시까지 마리우폴 항복하라는 최후 통첩 발표. 우크라군, 외국용병 등 항복하라 요구 

오후 11시 30분/ 영국 국방부 "우크라 해안 봉쇄로 인도적 상황 악화. 우크라 주민에게 필수적인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

▶3월 19일 침공 24일차
오전 6시 30분/ 우크라 국군참모총장 "러시아군 중장 안드레이 모르드비체프 전날 사살. 남부군 제8군 사령관"(*우크라가 발표한 사살된 5번째 장군. 이번 침공 러 장군은 약 20명)

오전 7시 30분/ 마리우폴시 아조우스탈에서 격전중
오전 9시/ 하르키우주 당국 "지난 24시간 동안 하르키우에 29번의 포격 공격"
오전 9시 30분/ 영국 국방부 "러시아는 군대를 재편성하는 방법으로 평화 회담을 이용하고 있다"

오후 4시/ 우크라 국방부 "침공 이후 러군은 우크라에 1403회 공습"

오후 6시/ 미국 관료들은 러시아가 지난주 우크라에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했다고 확인. 전쟁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을 사용한 건 최초. "서방에 러시아의 능력에 대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 서부 지하에 있는 병력을 파괴하기 위해 이 미사일 사용했다고 밝혀. 러시아군에 따르면 사거리 2000㎞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으며 기존 및 개발 중인 모든 대공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완벽하게 극복할 수 있다고 함)
오후 6시 30분/ 키이우시 당국 "키이우에서 전쟁 발발 이후 4명 어린이 포함 228명 사망. 912명이 부상"

오후 8시/ 마리우폴 시장 "러군이 수천명의 주민들을 강제로 러시아로 데려가"

오후 8시/ 미콜라이우주 비상 서비스 "18일에 공격받은 미콜라이우 군 막사 잔해 아래에서 50구 시신 수습"

▶3월 18일 침공 23일차
오전 7시/ 리비우 시장 "여러 미사일이 항공기 수리 시설 명중해 건물 파괴. 현장에 직원 없어 사상자 없음."
오전 10시 30분/ 키이우 시장 "포딜스키 지역 주거지역에 포격. 1명 사망 19명 부상"

오전 11시/ 하르키우주 비상서비스 "하르키우 대학 기숙사 공격. 1명 사망 11명 부상"

오후 1시/ 키이우시 행정부 "전쟁 발발 이후 키이우에서 222명(4명 어린이) 사망. 889명 부상(18명 어린이)"
오후 4시/ 헤르손주 관리 "71개 마을 전기 공급 끊겨. 18개 마을은 부분적으로 전기 공급 안 됨"

오후/ 푸틴 러 대통령, 모스크바에서 8주년 크림반도 병합 콘서트에 참석. 20만명 주민 동원

크림반도 8주년 병합 콘서트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AFP=연합뉴스

크림반도 8주년 병합 콘서트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AFP=연합뉴스

▶3월 17일 침공 22일차
오전 10시/ 우크라 내무부 장관 고문 "마리우폴시 90% 파괴되거나 손상. 40만명 주민 대부분이 남아""
오후 4시 30분/ 우크라 대통령실 미하일로 포돌리악 보좌관 "평화협상 합의 며칠 걸릴 수 있어. 합의 끝나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통령 간의 회담 준비 가능할듯"
오후 6시 30분/ 러시아 국영 채널1 편집기자 마리나 오브샤니코바(지난 14일 생방송 중 반전 메시지 보여줘 모스크바 법원으로부터 3만루블 벌금형) 독일 슈피겔과 인터뷰 "동료들이 집단 해고 되고 있다는 소식 기쁘다. 우리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크렘린이 서면 지침을 주고 방송국 관리자가 특정 이벤트나 댓글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구두로 더 자세한 지침을 준다. 특히 친러 견해를 가진 우크라인 의견만 받아들이는 불문율이 있다"

오후 7시/ 키이우주 경찰 "러군 미사일로 주거 지역 계속 포격"

오후 7시/ 우크라 국경경비대 "2월 24일 이후 32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우크라에 돌아와. 대부분 남성"
오후 8시 30분/ 우크라 교육부 장관 "402개 교육기관(초중고, 유치원, 대학)이 미사일 공격 받아. 64개는 완전히 파괴"

오후 8시 30분/ 헤르손주 협의희 "러군 총 들고 헤르손 농부들 위협하면서 러군에 제공해야 하는 곡물 위해 파종하라고 요구"

오후 9시/ 우크라 국군 참모총장 "러 고정밀 미사일 부족, 곧 구형 미사일과 포탄 사용해 광범위하게 파괴시킬 것"
오후 10시/ 우크라 외무부 "터키가 향후 우크라 안보의 보증인이 될 가능성을 고려할 준비가 되어 있다"

▶3월 16일 침공 21일차
오전 5시/ 러군, 아조우해에서 마리우폴에 미사일 발사 시작

오후 12시30분/ TV 채널 24(우크라이나 국영매체) 해킹 당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이 무기를 내려놓으라는 전화를 걸었다는 내용이 보도. 우크라 당국은 그런 발언 한 적 없으면 그런 말 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

오후 1시/ 러, 우크라이나와 평화 협상에서 오스트리아·스웨덴과 같은 중립 국가가 되는 것을 논의했으나 우크라는 거절/미하일로 포돌랴크 대통령 고문은 즉각 "러시아가 협상 과정을 주도하려고 스웨덴·오스트리아 언급한 것으로 보여. 우크라이나는 현재 러시아와 전쟁 상태. 법적으로 확립된 절대적인 안전 보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
오후 1시/ 볼로디미르 노바츠키 시장 "오데사주 유즈네시 900명 대피. 현재 떠날 의사 있는 현지인 없어. 대피한 사람은 노인과 어린이"

오후 1시 30분/ 우크라 보건부 "러군이 117개 병원 손상시켜. 그중 7개 완전히 파괴. 43대 구급차에 발포"

오후 2시/ 우크라 국방정보국 "러군, 도네츠크 야금 공장에서 군인 시체를 불태워 실제 사망자 수 숨기고 있다"

오후 4시 40분/ 자포리지아 시의회 "마리우폴 시민 4329명이 자로피지아로 대피. 그중 1033명이 어린이"

오후 6시/ 우크라이나 의회 의원 "러군이 수천명(주로 여성과 어린이)이 대피하고 있던 마리우폴 극장에 폭탄 투하"/극장 밖 앞뒤에 러시아어로 '어린이'라고 적어놨지만 폭격
오후 7시/ 체르니히브 현재 언론 "러군이 빵 사려고 줄 서 있는 사람에게 발포. 최소 13명 사망"
오후 8시/ 우크라 현지 매체 "러군 마리우폴에서 임산부와 어린이, 엄마들이 대피한 스포츠 단지 폭격"

오후 9시/ 미국 8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무기 패키지 우크라에 보내기로. 그중 스위치블래이드 가미카제 드론(카메라, 유도 시스템 및 폭발물이 장착된 드론) 100대 보낼 예정.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영상 연설 "협상에서 우선 순위는 분명하다. 전쟁 종식·안보·주권 보장·영토 보전 회복"

▶3월 15일 침공 20일차
오전 2시 30분/ 미 국방부 "우크라 침공 이후 러시아군이 900발 이상 미사일 발사"

오전 7시/ 우크라 국가비상서비스 "수도 키이우 중심 포딜 지역 10층짜리 아프트 공격, 오소코르키 지역에서도 공격으로 주택에서 화재 발생. 스비아토신스키 지역에도 공격 등" 키이우 도심 3개 지역에서 5명 사망
오전 9시/ 하르키우주 당국 "러군이 600여채 가옥 파괴. 수천 명 노숙자."

오후 4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우크라가 나토 회원국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오후 5시/ 폭스뉴스, 데일리메일 보도/키이우 지역에서 2명 언론인(폭스뉴스 기자, 우크라 영화 제작자)이 추가로 사망.

오후 7시/ 하르키우시장 "48개 학교 600개 이상 아파트 건물 파괴"

오후 9시 30분/ 우크라 대통령실 포돌리악-평화 협상 16일 수요일에도 계속될 것
오후 10시/ 미 국방부 대변인 "러-우크라 군 모두 전투 능력의 90% 보유. 러시아는 우크라에 950발 이상 미사일 발사"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폴란드·체코·슬로베니아 총리를 수도 키이우에서 만나

▶3월 14일 침공 19일차
오전 0시/ 우크라-러 4차 평화 협상 오늘 오전 10시 30분 화상 회의
오전 0시/ 러 외무부 "서방 제재 해제 요구하지 않을 것. 우리 경제를 독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것"
오전 5시/ 러군, 수도 키이우 도심 포격. 북부 오볼론스키 9층 아파트 포격. 2명 사망

오전 8시/ 비탈리 코발 리우네 주지사 "TV 타워 포격. 19명 사망. 9명 부상"
오후 4시/ 4차 평화협상 기술적으로 일시 중지. 15일 재개. 우크라 대통령실 "협상 과정에서 특정 용어 정의 명확히 하기 위해 일시 중지"
오후 6시 30분/ 이호르 테레호프 하르키우 시장 "전쟁 발발 후 하르키우시에서 러군 포격으로 주거용 건물 600채 파괴"

오후 8시/ 키이우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라비나 쇼핑몰) 폭격.
오후 9시/ 체르니히우 주거용 건물 기반 시설 파괴로 10명 사망
오후 9시/ 러시아 국영방송 채널1 편집자, 생방송 중 전쟁 중단 피켓 들어. 모스크바 경찰서로 보내져. 그는 "최근 몇년 동안 채널1에서 크렘린 선전을 위해 일해. 매우 부끄럽다.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범죄. 러시아는 침략국가"라고 해.

러시아 국영 채널1 TV 뉴스 방송 중 벌어진 반전 시위. 채널1 TV 방송 캡처=연합뉴스

러시아 국영 채널1 TV 뉴스 방송 중 벌어진 반전 시위. 채널1 TV 방송 캡처=연합뉴스

▶3월 13일 침공 18일차  
오전 3시/ 막심 코지츠키 리비우 주지사 "야보리브에 있는 국제평화유지안보센터(IPSC)에 8개 미사일 발사. 흑해와 아조프해에서 30개 미사일 발사해 일부 미사일은 격추. 35명 사망. 134명 부상" (*해당 지역은 폴란드 국경과 약 20㎞/ 리비우에서 북서쪽으로 약 30㎞ 떨어진 곳. 국제평화유지안보센터는 평화 유지 임무 및 우크라이나 군대를 훈련시키기 위해 2007년에 설립. 정기적으로 국제 군대가 주둔. 지뢰 제거 및 지뢰 안전 훈련을 제공. 국제 군사 훈련이 열리는 우크라이나의 두 곳 중 하나)
오전 7시/ 루슬란 마르싱키프 이바노-프란키우스크 시장 "오늘 아침 공항에 다시 폭격. 3번째 공습. 거의 파괴. 인명피해는 없음"
오후 12시/ 미하일 포돌리악 우크라 대통령실 보좌관 "14~15일에 4차 평화협상 예정"

오후 2시 30분/ 이르핀에서 전 뉴욕타임스 영상기자 브렌트 르노(51) 사망. 다른 기자 2명 부상/르노는 타임 매거진에서 난민 관련 다큐멘터리 촬영중. 이날 오후 2시께 이르핀에서 대피하는 사람들 촬영하기로 해 갔는데 포격. 바로 목에 맞아 사망.
오후 6시/ 러 국방부 "야보리브 군사기지와 스타리치 인근 우크라이나 훈련소 정밀 공격해 최대 180명 외국 용병이 사망. 우크라 영토에 도착하는 외국 용병을 계속 목표로 삼을 것"
오후 9시/ 우크라 국방부 "야보리브 지역 스타리치 마을에 있는 국제평화유지안보센터 공격에서 사망한 사람 중 외국인은 없다. 러시아 선전이다. 사실 아니다."

▶3월 12일 침공 17일차
오전 7시/ 키이우 남쪽 도시 바실키우 나탈리아 발라시노비치 시장 "8개 미사일 발사돼 연료 저장소가 불에 탔고, 탄약고까지 폭파. 군공항 활주로가 완전히 파손돼 운영이 불가능"
오전 9시/ 영국 국방부 "키이우 북서쪽 도심에서 25㎞ 떨어진 곳에서 전투 계속되고 있다. 키이우 북쪽에 있는 러시아군이 일부 흩어져 키이우시 전방위로 포위하려고 함"
오후 12시/ 러시아가 11~12일 밤 마리우폴 모스크 포격. 터키인 포함 80명 이상이 숨어 있었음.
오후 1시/ 우크라 국군 참모총장 "러시아가 마리우폴 동부 교외 점령"

마리우폴 서부지역의 주거 건물들이 러시아의 폭격으로 파괴된 12일(현지시간) 모습(위)과 이전 모습. [AFP=연합뉴스]

마리우폴 서부지역의 주거 건물들이 러시아의 폭격으로 파괴된 12일(현지시간) 모습(위)과 이전 모습. [AFP=연합뉴스]

오후 4시 30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외신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약 1300명 군인이 죽었다. 러시아에선 1만2000명 이상이 죽었다. 나프탈리 베넷 이스라엘 총리를 통해 예루살렘에서 푸틴 대통령과 직접 회담할 것을 촉구"

오후 6시 30분/ 크렘린 웹사이트, 우크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우크라-러 협상이 화상 회담으로 계속되고 있음
오후 7시/ 러 국방부 "우크라에서 3593개의 군사시설이 파괴"
오후 9시/ 헤르손주 의회 긴급회의에서 의원 44명이 "헤르손 지역은 우크라이나이며 이 지역에 유사 공화국은 없을 것"이라고 의견 모아
오후 10시/ 우크라 인프라부 "마리우폴 항구와 연락 두절"(*마리우폴은 13일째 봉쇄중)

▶3월 11일 침공 16일차  
오전 4시/ 미 국방부 관계자 "러시아는 지난달 24일부터 775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 단거리, 중거리,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등 모든 형태의 미사일"

오전 6시/ 우크라 국군 참모총장 "체르니히우 지역에서 적들을 잘 막고 있다. 러군이 항복해 많은 포로가 생기고 있다. 지난 6시간 동안 우리 군과 적군의 위치에 큰 변화가 없다. 러시아 로스토프 지역의 교정시설에서 사면을 대가로 군대에 합류하라는 작업이 진행 중"

오전 8시/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11일 아침 고정밀, 장거리 무기가 우크라이나 군사 기반 시설을 공격했다"며 "남서부 이바노-프란키우스크와 북서부 루츠크의 군용 비행장 2곳의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혀/ 이바노-프란키우스크 시당국 "전쟁 중 2번째 공격"
오전 10시/ 막사르 인공위성 사진-키이우 북서부 외곽에서 러군이 재편성되고 있음. 러군이 10일보다 5㎞ 더 진격. 미 국방부 "러군이 키이우시 중심에서 북서쪽으로 약 15㎞, 북동쪽에선 약 40㎞ 떨어져 있다"
오전 10시/ 영국 국방부 "러시아 진격을 가로막는 군수 문제 여전. 우크라 강력한 저항도 지속. 그러나 수일 내에 키이우 공세를 재개하기 위해 병력 재조정할 것"
오전 11시 30분/ 유엔난민기구(UNHCR) "우크라에서 (국외로 대피한) 난민 수가 비극적이게도 오늘 250만 명에 도달"
오후 12시 30분/ 푸틴 러 대통령 화상 주재 국가안보회의에서 "우크라군과 싸우려는 자원자들을 환영해야 한다"면서 전투지역에 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지시.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은 중동 출신 1만6000명을 포함해 많은 자원자가 두 공화국을 도울 것이라고.
오후 1시/ 이호르 폴리슈크 루츠크 시장 "오전 5시 45분경 적군 미사일이 공항 명중. 4명 사망. 6명 부상"
오후 2시/ 푸틴 러 대통령, 모스크바를 방문한 알렉산데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만나 "(양측의 협상에서) 특정한 긍정적인 변화들이 있다고 우리 쪽 교섭자들이 내게 전했다"
오후 4시/ 우크라 경제부 "전쟁 후 기반 시설 파괴 등으로 피해액이 최소 1200억 달러. 다리, 도로, 기반시설, 학교, 유치원 재건 비용과 GDP 손실양 등을 고려해 추산.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도시에서 경제 활동이 4분의 3이 멈췄고 기업의 75%가 작업을 중단. 특히 흑해 봉쇄로 옥수수·밀·석유 수출이 거의 불가능"

오후 5시/ 바이든 미국 대통령, G7 국가(캐나다·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영국), EU와 함께 러시아 최혜국 대우 박탈. 보드카와 수산물, 사치품 수입금지.
오후 6시/ 우크라 대통령실 "오후 3시 45분께 러군이 멜리토폴 이반 페도로프 시장 납치"

괴한에 납치되는 이반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멜리토폴 시장(왼쪽 검은 형태). 로이터=연합뉴스

괴한에 납치되는 이반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멜리토폴 시장(왼쪽 검은 형태). 로이터=연합뉴스

▶3월 10일 침공 15일차
오전 1시/ 우크라 국방부 "일부 러군 전투 능력을 상실해 예비군 운용. 국경에 배치중"

오전 6시/ 우크라 국군 참모총장 "우리 군은 도네츠크, 슬로보잔스키, 타브리야 작전 지역 일부에서 러시아군의 공세를 계속 저지. 하르키우와 옥티르카 방어. 적군이 남동쪽으로 진격하는 것을 막는데 주력. 마리우폴시 방어도 계속 되고 있음. 체르니히우에서도 키이우 방향으로 진격 못하도록 방어. 남쪽에서 적군은 미콜라이우 밖으로 물러났음. 공세를 다소 줄이고 사기가 꺾였음. 탈영과 약탈 사건이 크게 늘었음"
오전 10시/ 터키에서 양국 외무장관 회담. 개전 후 첫 고위급 회담
오후 12시/ 회담 후 기자회견, 휴전 논의 없었다고. 그러나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푸틴 대통령도 특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동을 거부하지 않을 것. 그러나 회담을 위한 회담은 하지 않을 것. 구체적 합의를 확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해.
오후 1시 30분/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 "2명 중 1명은 수도를 떠났다. 키이우시는 이제 요새다. 모든 거리와 모든 주거지가 강화되고 방어에 합류. 음악가, 배우 등도 기관총을 들었다"
오후 4시 30분/ 오데사주 지방군사령부 작전본부 대표 세르게이 브라추크 "흑해 러시아 함대의 정찰선이 우크라이나 해역에 진입해 오데사 해안에 접근. 5발을 공중으로 발사. 피해는 없음"

오후 5시/ 로이터/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부 장관과 영상 회담에서 "최대한 빨리 전투와 전쟁이 멈추는 것을 보길 원한다"고. 첫 전쟁 표현 써. 중국은 러시아가 최초 주장한 '특별군사작전' 또는 '충돌' 등의 표현을 주로 써 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오후 8시/ EU 비공식 정상회의(프랑스 파리 외곽 베르사유궁)-마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등이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빠르게 하는 특별절차는 없을 것이라고
오후 11시 30분/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 "러군은 30분마다 도시에 포격한다" 시의회 추산에 따르면 지난 10일의 봉쇄 기간 동안 1300여명의 민간인이 사망.

▶3월 9일 침공 14일차  
오전 9시/ 우크라-러,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전. 인도주의 통로 6개 방향으로 열어/ 에네르호다르~자포리자/ 수피~폴타바/ 마리우폴~자포리자/ 볼노바하~포크로브스크 등
오후 1시/ 체르니히우 블라디슬라프 아트로셴코 시장 "도시의 3분의 2는 온수, 난방이 되지 않아. 우크라이나 전력망에서 분리된 자율 전기를 사용하고 있어. 시 지도자들이 24시간 일하고, 아무도 탈출하지 않아. 부상자는 약 400명. 약 60명이 사망"
오후 4시 30분/ 도네츠크 지방당국 "러군이 마리우폴시에 포격 개시. 산부인과, 어린이 병원, 소아병원 등이 파괴"/ 어린이 1명 포함 3명 사망. 부상자가 17명
오후 5시/ 헤르손주 당국 "헤르손주 21개 지역 전기 완전 차단, 8개 지역 부분적으로 전기 차단됨"
오후 6시/ 마리우폴 페트로 안류셴코 시장 고문 "봉쇄 기간 동안 러군이 1300명 민간인을 죽였다"
오후 6시 40분/ 하리키우 주지사 "이지움 거의 파괴. 전기·가스·난방·물·통신·인터넷·라디오·TV등이 전부 없다. 5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대피해야 한다"

오후 7시/ 미콜라이우주 비상 서비스 "3개의 고폭탄·집속탄·포탄·박격포 지뢰를 포함한 14개의 폭발성 탄약이 주거 지역에서 발견돼 해체"
오후 7시/ 수미시 의회 언론 담당 "러군이 수미 지역 트로스티아네츠 발전소 폭격. 어린이 포함 3명 사망"

오후 8시/ 러군, 점령한 베르단스크시에 러시아 여권과 부채 탕감 약속, 우크라 언론에게 러시아 선전 보도하라고 압력
오후 9시/ 알렉세이 다닐로프 우크라 국가안보국방위장관은 "러시아 8명 장군이 임무 완수 못해 해임. 새로운 장군 임명"
오후 10시/ 가디언-영국에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생물학 무기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가짜 보고서와 기타 거짓되고 입증되지 않은 진술을 사용해 화학 무기 사용의 근거를 준비할 수 있다고 우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트위터 "러시아가 우크라에서 화학 또는 생물학 무기를 사용하거나 이를 사용하여 거짓 깃발 작전을 만들 수 있다")

▶3월 8일 침공 13일차 -수미에서 인도주의 통로 처음 제대로 열려
오전 0시/ 푸틴 러 대통령, 세계 여성의 날(8일)을 기념해 TV에 방송된 메시지에서 "징집병은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참가하지 않을 것. 추가적인 예비군 소집도 없을 것. 이번 작전은 직업 군인들만 수행"
오전 9시 30분/ 러 국방부, 이고르 코나셴코프 대변인 "우크라 군사 기반 시설 총 2482개 파괴. 러시아 항공우주군(공군)이 7일에만 158개 군사시설 파괴. 고정밀 무기로 지토미르 지역의 우크라 공군기지 오체른 비행장 파괴."
오전 10시/ 러 국방부 이고르 코나셴코프 대변인 "오전 9시부터 잠시 휴전 체제가 도입. 키이우, 체르니히브, 수미, 하르키우, 마리우폴에서 인도주의적 통로가 열리고 있다"고.(합의된 휴전 시간은 오전 9시~오후 9시)
오전 10시/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 "우크라 북부 지역에서 진격하던 러군 여전히 움직이지 않고 있다"
오후 4시/ 인도주의 통로 첫 작동. 수미~폴타바 경로 1000여명 대피./ 이르핀~키이우로도 대피. 마리우폴에선 포격으로 어려웠음(*러 국방부 "수미~폴타바 723명 탈출. 576명이 인도 국적. 헤르손에서 외국인 223명 대피")
오후 5시/ 미국, 러시아 원유와 천연가스 등 금지 공식화  
오후 6시/ 영국, 러시아 원유 수입 올해 말까지 단계적 중단

오후 8시/ 드미트로 지비스키 수미주 주지사 "수미지역에서 인도주의 통로로 3500명 대피. 1700명 가량 외국인 대학생. 검문소 한 곳에서 총격전 벌어지기도"
오후 9시/ 폴란드 외무부 장관 성명, 우크라에 미그-29기 지원 결정. 독일 람슈타인 공군기지에 즉시 이전. 미국 정부에 인도할 준비가 되어 있다. 교체할 항공기를 미국에 요청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 "미 정부의 처분에 맡겨진 전투기가 독일의 미국·나토 기지에서 출발해 우크라로 향한다는 건 나토 동맹 전체에 심각한 우려. 폴란드가 보유한 항공기를 우크라에 넘길지는 궁극적으로 폴란드 정부가 내려야 할 결정")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3월 7일 침공 12일차
오전 1시/ 러 국방부 "우크라 우익 극단주의 단체 '아조우 부대'와 우크라 보안국이 '하르키우 물리학·기술연구소'의 실험용 원자로를 폭파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오전 3시/ CNN-미 국방부 고위 관리에 따르면 전쟁 이후 러시아는 미사일 600발 발사. 집결된 병력 95% 투입
오전 7시/ 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요청따라 오전 9시부터 키이우·하르키우·수미·마리우폴 등에서 인도주의 통로 개방. 대피 목적지: 키이우에선 벨라루스로, 마리우폴에선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로, 하르키우와 수미에선 러시아 벨고로드로./우크라 정부 "우크라인을 벨라루스와 러시아로 대피시키는 조건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가 제안한 경로를 승인할 것을 요구"/마크롱 대통령 "두 나라 방향이 아닌 인도주의 통로를 요청했다. 이런 결정은 용납할 수 없는 일. 도덕적·정치적 냉소주의"
오전 7시/ 영국 국방부 트위터-주말 동안 러시아는 최소한의 지상 진격만. 공습 지역은 하르키우·미콜라이우·체르니히우·마리우폴
오전 8시 30분/ 우크라 TV 채널-호스토멜 유리 프릴립코 시장은 민간인에게 약과 음식 배달하던 중 러시아군 총에 맞고 사망. 부차 아나톨리 페도루크 시장도 부상 입어. 이르핀은 일부 점령됐지만 여전히 전투중(*키이우 외곽 북서쪽에 있는 호스토멜·부차·이르핀은 러군이 키이우로 오는 길목이라 전쟁 발발 초기부터 격전중. 현지 전기·가스·물·통신이 없음)
오후 1시/ 우크라 국경수비대 "전쟁 이후 14만명이 입국. 그중 80%가 남자"
오후 2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 외무장관-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10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터키 외무장관이 전해
오후 3시 30분/ 러 크렘린궁 대변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다음 조건을 따를 경우 언제든지 전쟁을 끝낼 수 있다. ▶크림반도를 러 영토로 인정 ▶돈바스 지역 두 공화국 독립성 인정 ▶어떤 블록(any bloc)에도 가입할 수 없도록 헌법 수정"
오후 4시 30분/ 우크라-러 3차 평화협상 시작. 벨라루스 서남부 브레스트 주(州)의 '벨라베슈 숲'에서.

오후 7시 30분/ 회담 종료-전쟁 상황을 크게 바꿀만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해. 민간인 대피와 관련해서는 일정 부분 뜻 모아.
오후 10시/ 미국 전쟁연구소(ISW) "러군이 24~96시간 안에 수도를 공격하기 위해 키이우의 동부·북서부·서부 외곽에 집중"
오후 11시/ 러 국방부 관계자 "8일 오전 9시부터 잠시 휴전하고 키이우·하르키우·마리우폴·수미 등에서 인도주의적 통로 제공"

오후 11시/ 젤렌스키 전쟁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 집무실에서 찍은 동영상 SNS에 게시 "키이우 내 집무실에 있다. 나는 숨지 않는다.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강조.
오후 11시30분/ 하르키우 근처 전투중 러시아 고위 장군 비탈리 게라시모프가 사망. 41군 1부사령관으로 추정.

▶3월 6일 침공 11일차
오전 0시/ 마리우폴 시장 "지난 6일 동안 주거 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포격. 시민 40만명이 러군 통제 받고 있다"

오전 7시/ 우크라 국방부 "도네츠크주, 특히 마리우폴시 방어하는데 중점. 체르니히우시 방어위해 작전 진행중. 볼린 방향에서는 국경 따라 방어하기 위해 조치중. 남부 해안 흑해에서도 방어, 특히 미콜라이우 지역에서 적 물리치고 상당한 양의 장비 가져와"

오전 9시/ 러 국방부 "우크라 군사시설 2203개 파괴"
오전 10시 30분/ 우크라 대통령실 "키이우 외곽 북서쪽 호스토멜·부차 등에서 민간인 대피 위해 휴전 협상중"/결렬-러, 이르핀 다리에 120mm 박격포 발사.
오후 12시/ 유엔, 우크라 난민 150만명 돌파,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빠른 증가

오후 2시/ 남부 헤르손주 노바카호바카시와 노볼렉시브카시, 동부 루한스크주 트로이츠크 등에서 저항시위

오후 4시/ 우크라 보안국 하르키우지부 "러시아가 GRAD 다연장로켓 발사기를 핵연구시설에 포격"
오후 5시/ 푸틴 러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에서 "우크라 '탈나치화' '중립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 결연" 
오후/ 러시아내 반전 시위. 러시아 정치범 체포를 감시하는 비정부기구 'OVD-인포', 이날 하루 56개 도시에서 최소 4366명이 구금됐다고 밝혀

▶3월 5일 침공 10일차-인도주의 통로 시작, 점령된 헤르손시 등 저항시위
오전 5시/ 미 정보부 고위 관리 "러시아가 며칠~몇 주 안에 최대 1000명 용병 추가로 배치 계획"
오전 9시/ 삼성전자, 지정학적 상황으로 인해 러시아 선적 중단(삼성전자는 2021년 4분기 기준 러시아 휴대폰 시장 점유율 30%로 1위/우크라내 인도주의적 활동 위해 100만 달러치 가전제품과 600만 달러 기부 예정)
오전 10시/ 러 국방부, 임시 휴전 선언. 남동부 마리우폴, 동부 볼노바하에서 인도주의 통로 개설/그러나 우크라 "볼노바하에선 발포했다"고 주장

오후 1시 30분/ 미하일 미진체프 러시아 국방통제센터 소장 "러시아 제안에도 불구하고 우크라는 하르키우와 수미에서 인도주의적 통로를 거부하고 있다"

오후/ 러 점령지 헤르손, 베르단스크, 멜리토폴에서 저항 시위
오후 3시/ 우크라 "오전 9시부터 마리우폴, 볼노바하 인도주의 통로 열기로 했지만 볼노바하에 계속 포격해 다 대피하지 못해"/ 볼노바하에서 400명 대피
오후 3시/ 푸틴 러 대통령, 항공사 아에로플로트 승무원과 미팅에서 "계엄령 도입 계획 없다. 훈련병은 우크라 작전에 참여시키지 않을 것. 우크라 군사 기반 시설을 파괴하는 작업이 거의 완료. 경제 제재는 선전포고"
오후 5시/ 우크라 대통령실 "3차 평화협상 3월 7일 제안"

오후 5시/ 미콜라이우 지역 당국 "러군 격퇴하고 군 장비 압수"
오후 10시/ 드미트로 쿨레바 외무장관, 앤서니 블링컨 미국 외무장관과 폴란드 국경에서 만나 국방력 강화 논의

▶3월 4일 침공 9일차-러,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공격
오전 1시 30분/ 러, 남동부 자포리자주 원전 포격으로 화재/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 외무장관은 "자포리자주 원전 폭발할 경우, 체르노빌보다 10배나 더 심각한 결과 나올 것"

4일 자포리자주 원자력 발전소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4일 자포리자주 원자력 발전소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오전 6시 20분/ 우크라 소방당국, 자포리자 원전 화재 진압, 안전에 중요한 시스템과 전원 장치 등 정상 작동
오전 8시/ 러, 자포리자 원전 점령. 우크라군 일부 사망 및 부상
오후 4시/ 마이크로소프트, 러시아에서 모든 판매 중단
오후 5시/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 "러시아 군이 5일 동안 포격해 기반 시설 파괴. 도시에는 물·전기·난방 공급되지 않고 식량과 약도 바닥이 남. 300여명이 부상을 입고 입원 중인데 병원에도 포격"

오후 6시/ 러시아 연방평의회(상원) 류드밀라 나루소바 "많은 징집병이 군대에 입대하기 위해 강제로 계약 체결 혹은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대신해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 인정. 3일 강제로 계약하거나 서명한 징집병이 철수했는데, 100명의 중대에서 4명만 살아남아"

오후 6시/ 미콜라이우 외곽에서 전투. 우크라측이 격퇴했다고 주장
오후 6시/ 러, 키이우 포위하고 계속 기반 시설과 주거용 건물에 포격. 우크라 국군 "계속 격퇴"
오후 8시 30분/ 유엔본부 러시아 대사 "터키에서 러-우크라 외교장관급 회담 계획 좋은 생각"(*터키 외무장관이 안탈리아에서 11~13일에 열리는 외무장관 회담에서 양국 외무장관 회담 제안)
오후 11시/ 루이비통·에르메스·샤넬·구찌·발렌시아가·입생로랑 등이 러시아에서 영업 중단하기로/앞서 영국 막스앤스펜서도 공급 중단. 일본 중장비 제조업체 히타치·코마쓰 등도 러에서 생산 중단.

▶3월 3일 침공 8일차/ 2차 회담-인도주의 통로 합의
오전 4시/ UN난민기구 "7일 만에 우크라이나에서 100만명 탈출"
오전 8시/ 우크라 국방부 "흑해에서 미사일 실은 러시아 함대가 오데사로 이동"
오전 9시/ 영국 국방부 "키이우로 진격하던 러군이 우크라의 강력한 저항, 기계 고장 등으로 지연돼 도시 중심부에서 30㎞ 이상 떨어져 있다. 지난 3일 동안 눈에 띄는 진전이 없다. 러군이 강력한 포격을 퍼붓지만 하르키우, 체르니히우, 마리우폴 등은 아직 우크라 손에 있다. 일부 러군이 헤르손시에 진입했지만 완전 장악인지 여전히 불분명"
오전 9시 30분/ 리아노보스티 통신 "2차 협상 장소가 벨라루스 서남부 브레스트주(州) 벨로베슈 숲에서 다른 곳으로 연기될 수 있어. 브레스트주 지역 내에서 개최될 예정"
오전 10시/ 러시아 국가 두마 의장 뱌체슬라프 볼로딘 "우리가 작전 시작하지 않았다면, 말 그대로 다음날 나토가 작전을 시작했을 것"
오전 11시/ 하르키우 지역 당국 "지난 하루 동안 적군이 계속 주거 지역에 포탄, 로켓포 공격. 민간인 34명 사망, 어린이 10명 포함 285명 부상"
오후 3시/ 우크라-러 2차 평화협상 시작

오후 6시/ 러 체르니히우 포격으로 47명 사망(남자 38명, 여자 9명). 18명 부상

오후 6시/ 푸틴 러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에서 "어떤 경우에도 우크라 비무장화, 중립화 달성할 것"
오후 7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푸틴 러 대통령에게 대면 담판 제안
오후 7시/ 회담 종료. 무력 충돌 지역 민간인 구조 협의. 민간인 대피가 이뤄지는 동안 해당 지역만 일시적 휴전. 다음 주에 3차 회담하기로.

오후 9시/ 미 백악관 "펜타곤에 따르면 우크라 주변에 집결된 전투력 90%가 이미 국경을 넘어. 러군은 480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 궁극적 목표는 키이우와 우크라 전체 함락"

러시아군의 침공 일주일째인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시민들이 지하철역을 방공호 삼아 노숙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PA=연합뉴스

러시아군의 침공 일주일째인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시민들이 지하철역을 방공호 삼아 노숙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PA=연합뉴스

▶3월 2일 침공 7일차/ 러시아, 남부 헤르손시 점령
오전 1시/ 러, 헤르손시 점령 
오전 3시/ 러 공수부대, 하르키우 진입. 대학교, 경찰서, 아파트 등 공격. 4명 사망. 9명 부상

오전 6시/ 우크라 국군 참모총장 "러 사방에서 진격하지만 잘 막고 있다. 키이우 북서와 북동쪽 외곽에서 막았다. 북동부 수미·레베딘·오호티르카 등 포위도 실패. 남부 마리우폴도 막았다. 적군 재편성 후 헤르손과 미콜라이우로 향하고, 흑해에서도 해상상륙작전 준비중"
오후 2시 30분/ 유엔 "우크라에서 83만5928명이 떠나. 45만3982명 폴란드. 11만6348명 헝가리. 9만6000명은 2월 18~23일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서 러시아로"
오후 3시/ 우크라 국방부 "군인 제외 민간인은 2000여명 사망"

오후 7시/ 헤르손 시장, 러군과 도시가 어떻게 기능할지 합의. 헤르손에 우크라군은 없음(*헤르손은 인구 30만명, 흑해 입구에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도시)
오후 7시/ 러 국방부 피해 상황 첫 발표, 대변인 이고르 코나셴코프 "498명 사망, 1597명 부상. 이보다 많은 손실 보도는 허위. 징집병과 생도 동원은 거짓" / "우크라군은 2870명 사망, 3700명 부상"

오후 10시/ 우크라 대통령실 "2차 회담은 3일 오전. 벨라루스와 폴란드 국경"
오후 10시/ 키이우 시장 "오늘 하루 주거 시설에 포탄 떨어졌지만 부상자는 없다. 경찰서, 기차역 인근 등에서 폭발. 밤 10시~오전 7시 통행금지는 계속. 자동차 이동은 키이우 군 사령관 허가 있어야 가능"
오후 11시/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회의(NSC) 의장 "러시아 3월 4일 계엄령 시행 준비하고 있어"

오후 11시 30분/ 젤렌스키 대통령 "일주일 동안 러시아군 9000여명 사망"

오후/ 유엔 긴급특별총회(뉴욕)-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즉각 철군을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안 찬성 141표, 반대 5표, 기권 35표로 채택/반대=북한, 벨라루스, 에리트리아, 러시아, 시리아/기권=중국, 인도, 이란 등

▶3월 1일 침공 6일차/러시아, 본격적으로 민간시설 공격
오전 0시/ 우크라, 1일부터 참전 지원한 외국인군에게 무비자 입국/ 국방부 차관 "국제군단에 수천명 지원"
오전 1시/ 마리우폴 시장 "우리 군 통제하에 있지만 주요 기반시설 파괴로 전기 공급 중단 상태"
오전 7시/ 헤르손 검문소 러군이 장악
오전 8시/ 하르키우 시내 중앙광장, 정부 청사, 주거지역 등 포격. 18명 사망
오후 4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군대·재정·무기 등 모든 면에서 전면전 준비했고 6개 계획 준비. 우크라가 함락되면 러시아군이 나토 국경에서 도발할 것. 우리가 나토에 가입할 수 없다면 우크라에 대한 공통 안보 보장이 마련되어야 한다"
오후 5시/ 키이우시 TV 타워 폭격. 5명 사망 5명 부상

오후 10시/ 우크라 국군 참모총장 " 28일 오후 7시 하르키우 민간시설에 러 폭격기가 16개 미사일 발사"

오후 11시/ 터키 "2일에 우크라-러 2차 회담 안 열릴 듯. 더 연기될 것으로 보여"

▶2월 28일 침공 5일차/대화 시작, 1차 회담
오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회담 핵심은 ▶바로 휴전 ▶군대 철수"/ 우크라 대표단 고멜 지역에 헬리콥터 타고 도착
오후 1시/ 고멜 지역에서 우크라-러시아 1차 회담 시작
오후/ 러, 북동부 수미지역 오호티르카시에 진공폭탄(열압력탄) 3개 사용 등 포격-군부대 포격당해 우크라군 70여명 사망 추정
오후 1시 30분/ 하르키우시에서 격전, 하르키우시장 "변전소 폭파로 전기, 열 공급 문제, 90여채 가옥 손상, 하르키우시에서 대량 학살이 일어나고 있다. 하르키우는 버티고 있다"

오후 3시/ 러, 항공 여행 금지 대응해 36개국 항공사 항공편 제한
오후 5시/ 러 크렘린 "전쟁 종식 조건은 3가지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주권 인정 ▶우크라 비무장화 및 탈나치화 문제 해결 ▶우크라이나 중립 상태"
오후 6시/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러 대통령 보좌관 "합의 가능한 몇 가지 지점 찾았다. 며칠내 폴란드-벨라루스 국경에서 2차 회담 예정
오후 6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EU 가입 신청서에 서명
오후 8시/ 우크라 국군 참보본부 "벨라루스 최고 부대 중 일부가 북서쪽 볼린 지역(리비우와 243㎞)으로 이동 시작/ 러 군사 장비 대부분 크림반도와 벨라루스에서 나온다"/ 적군은 낮에 키이우·하르키우·체르니히우·오데사·헤르손·마리우폴을 포함한 주요 도시를 포위. 특정 지역에서 장갑차와 미사일 및 포병 무기를 재편성/우크라 국기 혹은 백기 달아 위장"
오후 1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협상 동안 공격이 계속됐다. 전쟁 끝내기 위한 몇 가지 신호 받았지만 필요한 결과를 보지 못했다. 키이우가 핵심 목표. 28일에만 3번의 미사일(로켓) 공격"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2월 27일 침공 4일차/우크라 선전. 푸틴 핵카드 빼
오전 2시 30분/ 바실키프 공군기지에서 격전. 석유저장고 폭발로 화재
오전 3시/ 우크라 대통령 보좌관 "하르키우·헤르손·오데사·미콜라이우·수미·체르니히우·지토미르 등 7개 지역에서 계속 전투중"

오전 4시/ 우크라 국방부 "26일 호스토멜 지역에서 체첸 특수부대 격파"
오전 6시/ 우크라 국방부 "키이우 건재"
오전 7시 30분/ 하르키우시 당국 "러 군사, 시 중심부에 진입"
오전 8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우크라 도울 외국인군 모집"
오전 8시/ 푸틴 러 대통령 TV 연설 "우크라에서 작전 수행한 특수부대에 감사"
오전 9시/ 러 "총 975개 군사 목표물 파괴"
오전 9시30분/ 러 크렘린궁 "대표단, 우크라 협상위해 벨라루스 고멜 도착"
오전 9시 40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미사일 발사하지 않는 모든 나라에서 회담 가능, 바르샤바·브라티슬라바·부다페스트·이스탄불·바쿠 제안"
오전 11시 30분/ 우크라 대통령 보좌관 "키이우 외곽 부차·호스토멜·이르핀에서 진격하려 했지만 격퇴"

오후 1시 30분/ 하르키우시 당국 "적군 항복, 시는 우리가 통제"

오후 2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 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휴전' 회담하자"

오후 3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와 조건없이 벨라루스 국경 인근 프리피야트강에서 만나기로"

오후 3시/ 푸틴 러 대통령 "핵무기 운용부대 경계 태세 강화" 지시
오후 8시/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 총사령관 "이틀 동안 10만명이 군지원 동참"

오후 8시/ 우크라 내무부 "벨라루스, 지토미르 공항에 미사일 공격"

오후 11시/ 우크라 남동부 베르단스크 시당국 "적군에 점령당했다"

▶2월 26일 침공 3일차/우크라, 키이우 방어 
오전 0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오늘 밤, 낮보다 더 힘들 것, 인내해야 한다"

오전 4시/ 수도 키이우 서쪽 베레스테이스카역에서 전투(대통령 관저와 9㎞)

오전 4시 30분/ 키이우주 남서쪽 바실키프에서 격전(키이우시 중심과 35㎞)

오전 6시/ 우크라군 "러 14대 비행기, 536개 기갑 차량 등 파괴, 3000여명 사살"

오전 7시/ 우크라 대통령 보좌관 "키이우시 100% 통제, 러 사보타주(전복) 단체·정찰단 거의 파괴"

오전 8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대통령 관저에 있다. 항복했다는 가짜 정보를 믿지 마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6일 페이스북 방송을 통해 ″나는 여기 있다. 우리는 결코 무기를 내려놓지 않을 것이다″라며 국민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그는 이러한 SNS 영상으로 국제 사회에 우크라이나 응원 열기를 불러일으켰고, 국민의 결전 의지를 드높였다. 그의 지지율은 90%를 넘겼다. 젤렌스키 페이스북 캡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6일 페이스북 방송을 통해 ″나는 여기 있다. 우리는 결코 무기를 내려놓지 않을 것이다″라며 국민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그는 이러한 SNS 영상으로 국제 사회에 우크라이나 응원 열기를 불러일으켰고, 국민의 결전 의지를 드높였다. 그의 지지율은 90%를 넘겼다. 젤렌스키 페이스북 캡처

오전 8시 30분/ 러 "821개 군사 목표물 파괴, 남동부 멜리토폴시 점령"

오전 10시/ 우크라 보건장관 "민간인 어린이 3명 포함 198명 사망, 어린이 33명 포함 1115명 부상"

오후 12시/ 러 하원 대변인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이미 리비우로. SNS 영상은 사전제작"

오후 1시/ 러 국방부 소식통 "주거 시설 파괴는 우크라 미사일 유도가 오작동한 것"

오후 1시/ 키이우시 26일 오후 5시~ 28일 오전 8시 통행금지. 이 시간에 나온 민간인은 러 방해공작원으로 대응

오후 1시 30분/ 우크라 국방장관 "러 방해공작·낙하산부대 이용한 전술로 바꿔"

오후 2시 30분/ 러 크렘린 "회담 열릴 거라 생각해 어제 진격 일시 중단 명령. 우크라가 협상 거부해 작전 재개"

오후 4시 30분/ 우크라 대통령 보좌관 "오늘 새벽 전투는 엄청 치열. 완전한 협상만 수용"

오후 7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 점령 시나리오 깨뜨렸다. 우크라인 결코 항복하지 않을 것"

▶25일 침공 2일차/ 수도 키이우 진입
오전 0시 30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적군 수도 키이우 진입한 듯. 중립국 지위 이야기 가능"

오전 4시/ 러,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 공격  
오전 7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대부분의 공격 막아냈다"
오전 10시/ 수도 키이우 북부 오볼론(대통령 관저와 9㎞)에 러 정찰대 진입
오후 12시/ 키이우시 "오볼론에 적군이 대거 온다" 경고

오후 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푸틴 대통령, 협상 테이블에 앉자"

오후 2시/ 러 "200여대 헬리콥터 동원한 호스토멜 공항 상륙작전 성공

오후 2시/ 러 "체르니히우시(키이우시와 140㎞) 점령"

오후 2시/ 키이우시장 "도시 방어 단계 시작, 우리 군 도와달라"

오후 2시 30분/ 러 크렘린 "중립국 지위 논의 대표단 민스크로 보낼 준비 돼"

오후 4시/ 우크라 외무장관 "현재 73개국과 9개 국제기구가 지지"

오후 5시/ 푸틴 러 대통령 "우크라군, 권력 장악하라"

오후 5시 30분/ 러 크렘린 "우크라, 바르샤바에서 협상 제안 후 연락 끊어"

오후 6시 30분/ 영국 "러 체르니히우시 함락 실패, 키이우 도심에서 대부분 50㎞ 떨어져 있어"

오후 7시/ 우크라 대통령 보좌관 "임시 행정부 만들려는 러 계획 실행되지 않아. 가장 어려운 곳은 하르키우·수미 지역·남부 지역"

오후 8시 30분/ 키이우시 북부 트로이시나 화력발전소쪽 5번 폭발음

오후 11시/ 우크라 대통령 대변인 "러와 회담 포기 아니야. 장소와 시간 논의 과정"

▶2월 24일 침공 1일차/ 러시아, 북동남 3면에서 공격
오전 1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시아가 공격 승인"

오전 4시 30분/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시작(미국 뉴욕)
오전 4시 35분/ 동쪽 수미주 벨리카 피사리브카 공격
오전 5시/ 러, 우크라 전역 군사시설 공격 시작
오전 5시/ 푸틴 러 대통령 TV 연설 "특별 군사작전 결정"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오전 5시 20분/ 키이우, 하르키우 등에서 폭발음 들려
오전 6시/ 우크라 계엄령 선포
오전 7시 15분/ 우크라 국경수비대, 7개 지역(벨라루스 접경·루한스크·수미·하르키우·체르니히우·지토미르·크림반도)에서 공격받고 있다고 발표

오전 7시 30분/ 우크라군, 러 오데사 상륙 아니라고 정정
오전 9시 우크라군/ "러시아 항공기 5대, 헬기 2대 등 격추" 발표
오전 11시 30분/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시아와 국교 단절 발표

오후 1시 30분/ 우크라 국경수비대 "키이우주 경계에서 접전"

오후 2시/ 수도 키이우 외곽 북서쪽 호스토멜 군용공항에서 교전
오후 3시 30분/ 벨라루스 영토에서 4개 탄도미사일 발사

오후 3시 40분/ 수도 키이우, 공중 위협으로 대피령
오후 4시 30분/ 체르노빌에서 교전, 후에 러시아가 차지
오후 5시/ 수도 키이우, 오후 10시~오전 7시 통행금지령

24일 새벽 크림반도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침공하고 있는 러시아군 모습.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 페이스북 영상 캡처

24일 새벽 크림반도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침공하고 있는 러시아군 모습.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 페이스북 영상 캡처

오후 8시/ 러, 남부 헤르손 점령 후 북크림 운하 봉쇄 해제
오후 11시/ 오전 0시 우크라 국가총동원령, 18~60세 남성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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