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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힘이다!] 향후 3년간 청년 일자리 4만6000개 창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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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현대차그룹

2월 25일 열린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9기 발대식. 왼쪽부터 김금자 새날지역아동센터장, 이병훈 현 대차 상무, 민주홍 9기 멘토, 권세진 9기 멘토, 박남춘 서울여대 SI교육센터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사진 현대차그룹]

2월 25일 열린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9기 발대식. 왼쪽부터 김금자 새날지역아동센터장, 이병훈 현 대차 상무, 민주홍 9기 멘토, 권세진 9기 멘토, 박남춘 서울여대 SI교육센터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사진 현대차그룹]

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고양시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관련 간담회에서 향후 3년간 직접 채용으로 총 3만 명, 인재 육성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약 1만6000명 등 총 4만6000여 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래사업인 로보틱스·미래항공모빌리티·수소에너지·자율주행 등의 신사업 분야에서 신규인력 채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기업으로서 사업을 많이 번창시켜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또 그 일자리에서 청년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의무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H-Experience’ 등 그룹사 인턴십(3400명), 연구 장학생, 계약학과, 특성화고 MOU 등을 통해 기술 전문 인재를 확보하는 ‘산학협력’(5600명),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직무교육’(6000명) 등을 통해 연간 5000명씩, 3년간 총 1만5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스타트업을 육성·투자하는 ‘제로원’(600명),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함께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H-온드림’(400명)을 통해 3년간 총 1000명의 창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08년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책임경영’ 선포 ▶2009년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사회책임헌장’ 제정 ▶2013년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 양성, 양극화 해소 등의 ‘5년 중점과제’ 추진 ▶2016년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 중점 지원 및 계열사 특성을 활용한 신규 사회공헌사업 강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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