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미래다] 국내 최저 등록금, 최대 장학금 수혜율 7개 전공트랙으로 특화된 전문가 양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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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경영대학원은 국내 최저 수준의 등록금과 최대 장학금 수혜율을 자랑하며 7개 전공트랙으로 특화된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일반 MBA과정의 학기당 등록금은 국내 최저 수준인 349만4000원이다.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원은 국내 최저 수준의 등록금과 최대 수준의 장학금 수혜율을 자랑하며 7개 전공트랙으로 특화된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일반 MBA과정과 Seoul Executive MBA(이하 SEMBA)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오는 9월 입학 예정인 2022학년도 후기 MBA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주중 야간 및 주말 오전에 운영되는 파트타임 학위과정이다. 2년 4학기제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33학점을 이수하면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비논문 학위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원서 접수는 다음 달 16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경영대학원 홈페이지(mba.uos.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합리적 등록금과 폭넓은 장학금 혜택

4학기에는 모든 학생이 전임교원의 1대 1 지도를 통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사진은 미래관 전경.

서울시의 재정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원은 합리적인 등록금으로 전문 경영역량의 향상을 원하는 직장인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일반 MBA과정의 학기당 등록금은 올해 1학기 기준 국내 최저 수준인 349만4000원이다. 학생은 2년 4학기에 걸쳐 총 1400만원의 학비 부담으로 최상급 교수진이 제공하는 경영학 석사학위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입학성적, 학업성적, 원우회 활동 등 다양한 명목의 장학금도 제공하고 있다. 장학금 수혜율은 국내 경영대학원 가운데 최고 수준인 25% 이상이다.

양재환 경영대학원장

한국경영교육인증원이 제공하는 경영학교육인증을 획득한 교과과정은 회계·재무·인사조직·마케팅·오퍼레이션스·경영정보·국제경영의 7개 전공트랙으로 구성됐다. 현재 경영대학원 강의의 90% 정도가 전임교원에 의해 이뤄진다. 학생은 1, 2학기에 각 전공의 기본 과목을 폭넓게 이수해 최신 경영지식을 얻고, 3, 4학기에는 본인들이 선택한 전공의 교과목을 집중적으로 이수해 전문 경영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특히 4학기에는 모든 학생이 전임교원의 1대 1 지도를 통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전문 경영역량을 확보한다.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원 수업은 주중 저녁, 주말 오전에 진행되고 있다. 토론과 발표를 통한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올해부터 분반 별 수강 인원 규모를 25명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재학생·동문 간 교류 활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학생과 동문 간의 활발한 교류 행사와 끈끈한 네트워크도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자랑거리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박2일간 진행하는 춘계학술제, 재학생·동문·교수진이 함께하는 경영인의 밤 등 오랜 전통의 연례행사들이 제공된다. 특히 방학 중 싱가포르·대만·일본 등지의 해외 대학이나 기업 등을 방문해 3박4일간 진행하는 해외학술제는 네트워크 행사의 꽃으로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원 학생에게 특별한 경험과 자부심을 선사하게 된다.

협약기관과 계약을 통해 이뤄지는 SEMBA과정은 서울교통공사·서울시설공단 등 서울시 산하 공기업 관리자 역량제고와 경영효율화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2006년 시작됐다. 이후 수도권 소재 공기업 및 공공기관 등으로 협약기관을 확장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공기업·공공기관 대상 Executive MBA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SEMBA과정은 현재 428명의 졸업생과 17기 재학생이 함께하고 있다. 문의 경영대학원 행정실 02-6490-2202.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