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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LINC사업단 ‘미래모빌리티ICC’ 통해 미래자동차 분야 산학협력 주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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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국민대학교

임홍재 국민대 총장(앞줄 왼쪽 첫째)이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기념해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민대]

임홍재 국민대 총장(앞줄 왼쪽 첫째)이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기념해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민대]

임홍재 국민대학교 총장이 21일 국민대 성곡도서관 앞에서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학생들에게 커피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60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했으며, 임 총장을 비롯해 이석환 교학부총장, 심인보 학생처장, 고한준 대외협력처장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총장은 지난달 거리두기로 인한 온라인 입학식에서 학생들에게 커피차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한 달여 만에 지켜진 이번 행사에선 최근 유행하는 인생네컷(포토부스) 이벤트, 다양한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국민대는 대학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협력에 선택과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특히 미래자동차 분야 산학협력을 주도하는 LINC사업단의 ‘미래모빌리티ICC’는 국민대의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미래모빌리티 ICC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53개 기업 413명이 산업체 재직자 교육에 참여했다. 중소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100여 개의 가족 회사들과 ‘산학협력협의회’를 구성해 59건의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기술자문을 하는 등 산업현장의 혁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미래자동차 분야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연간 102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국민대는 산학협력을 통해 창출된 성과를 산업화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가고 있다. 지난해 20억원 이상의 기술이전 수입을 확보한 국민대는 2021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과학기술교수 1인당 기술이전 수입료 부문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국민대학교기술지주는 설립된 지 불과 채 3년이 되지 않았으나 24개의 자회사를 세우고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과감한 투자로 비용이 늘었음에도 기술중개, 대학창업펀드 운용(21억4000만원) 및 투자회수 등을 통해 2년 연속 흑자를 거두고 있다. 또 2022년에는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대학 교직원, 가족회사 임직원 및 동문이 힘을 모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K-LINC 기술사업화 개인투자조합’(7억원)도 결성했으며, 3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마쳐 컴퍼니빌더형 기술지주회사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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