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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마스크 착용 해제' 2주 미루거나 일부 권고

중앙일보

입력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신속항원검사 중단 이틀째인 12일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 뉴스1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신속항원검사 중단 이틀째인 12일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 뉴스1

정부가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두고 선택지를 두 개로 좁힌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9일 야외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를 발표한다. 정부는 야외 마스크 착용 해제 결정을 2주 뒤로 미루거나, 다음달 1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것 두 가지로 선택지를 좁혔다.

다만 다음달 1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발열과 기침과 같은 증상이 있거나 접종을 다 끝내지 못한 사람 등 필요한 상황에서는 착용을 권고한다.

해당 방침은 27일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의 발표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주까지 5주 연속 감소세다. 전날에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되고 영화관, 대형마트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취식도 허용됐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 36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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