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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예방접종주간 맞아 유니세프 #LongLifeForAll 글로벌 캠페인 진행

중앙일보

입력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4월 25일 세계예방접종주간(World Immunization Week)을 맞아 유니세프가 글로벌 캠페인 #LongLifeForAll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온라인에서 전 세계적으로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은 #LongLifeForAll 캠페인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해시태그 #LongLifeForAll을 게시물과 함께 업로드하면 미화 1달러가 기부되는 캠페인으로 모두가 SNS을 통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와 배우 리암 니슨 등 세계 각지의 유니세프 친선대사가 참여해 힘을 더하며, 빌앤멀린다게이츠 재단과 유엔 재단이 기금을 조성해 유니세프의 예방접종 사업을 지원한다.

김연아 국제친선대사는 “"어린이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예방접종의 중요성에 공감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좋겠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기철 사무총장은 “항상 선한 영향력으로 유니세프의 사업을 지원해주시는 김연아 친선대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필수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어린이가 2020년 2,300만 명에 이른다. 필수 예방접종은 어린이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기본 요소이다. 개도국 어린이가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니세프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와 함께 전 세계 5세 미만 영·유아의 45%에게 백신을 전달하고 있으며 130개국 이상의 정부와 협력해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백스 퍼실리티의 공식 조달 기관으로서 전 세계에 코로나 백신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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