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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출마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785호 12면

김재열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김재열(54·사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집행위원을 ISU 회장 후보로 추천한다고 22일 밝혔다. 김 위원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2016년부터는 ISU 집행위원을 맡고 있다. 연맹은 “김 위원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시절 국제 빙상 대회를 9차례 유치했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후원 수익을 3배 이상 성장시킨 탁월한 스포츠 비즈니스 행정가”라며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25년간 쌓아온 경험은 ISU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한국 스포츠가 경제 규모에 걸맞은 세계 10위권으로 성장한만큼 이제 국제사회에 봉사하고 공헌할 때가 됐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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