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AI 통번역·워크톡 기능···업무용 협업툴 ‘네이버웍스’ 주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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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가 서비스하는 업무용 협업툴 ‘네이버웍스(NAVER WORKS)’는 국내에 선보이기 전에 먼저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며 내실을 쌓았다. 2016년 일본에서 먼저 유료 상품으로 출시된 네이버웍스는 업무용 메신저를 중심으로 메일·캘린더·드라이브·주소록과 같은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협업툴이다.

최근 글로벌 고객사 35만, 이용자 수 400만을 돌파했다. 글로벌 고객사 수가 2020년 10만, 2021년 하반기 25만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직후와 지난해 말을 비교하면 네이버웍스의 고객사 수는 2.7배, 이용자 수는 5.3배 증가했다.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모바일인덱스의 ‘국내 협업툴 모바일 이용자 분석’ 자료에 의하면 네이버웍스는 지난해 4분기 충성도 및 1인당 총 사용시간에서 각각 16.5일, 92.6분으로 1위를 기록했다.

장점 많아 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사용

 네이버웍스는 고도화된 파파고(PAPAGO) AI 통번역, CLOVA OCR, 워크톡(WorkTalk) 메시지 봇(Bot) 등 네이버의 앞선 기술력이 녹아들어간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고객사 35만, 이용자 수 400만을 돌파했다. [사진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웍스는 고도화된 파파고(PAPAGO) AI 통번역, CLOVA OCR, 워크톡(WorkTalk) 메시지 봇(Bot) 등 네이버의 앞선 기술력이 녹아들어간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고객사 35만, 이용자 수 400만을 돌파했다. [사진 네이버클라우드]

1999년부터 포털 서비스로 비즈니스를 시작한 네이버는 20년 넘게 라인(LINE) 메신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며 세계적으로도 앞선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이런 유전자를 이어받은 협업 도구가 네이버웍스다. 도입이 간편하고 동료와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장점 덕에 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사용한다.

출시 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성과 안정성을 높여온 네이버웍스는 팬데믹 이후 파생된 다양한 업무환경을 고려해 원활한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화상회의 시 모바일과 PC 화면을 동일하게 공유할 수 있으며, 동시통역을 지원하는 통역가 모드를 탑재했다. 대화방에서 메시지를 주고받는 경우에도 고도화된 파파고(PAPAGO) AI 통번역을 통해 각자 사용하는 언어로 업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메일, 홈, 캘린더, 설문, 할 일에서도 번역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의 AI기술인 CLOVA OCR(광학식 문자 판독장치)을 활용한 기능도 각광받는 기능 중 하나다. 명함 인식 기능으로 빠르게 주소록을 관리할 수 있다. 네이버웍스와 워크플레이스 결합 시 ‘워크톡(WorkTalk)’ 메시지 봇(Bot)을 사용해 네이버웍스 내에서 출퇴근 입력과 문서 처리, 연차 조회가 가능하다.

철저한 보안 기능을 탑재해 민감한 정보 유출을 방지해주는 것도 기업고객이 믿고 도입하는 이유다. 2차 인증 로그인 기능을 통해 해킹 위험을 차단하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화면 캡처와 녹화, 텍스트 복사 등을 제한할 수 있다. 또 워터마크 기능을 탑재해 외부 카메라 촬영으로 인한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빈틈없는 보안 환경을 구축해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웍스와 더불어 기업 정보 및 관리 시스템인 ‘워크플레이스(WORKPLACE)’, 기업용 파일 공유 특화 서비스 ‘워크박스(WORKBOX)’와 같은 비즈니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패키지화해 ‘클라우드 포 스마트 워크(NAVER Cloud for SMARTWORK)’로도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만의 차별화된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업무 특성과 니즈가 반영된 최적화된 디지털 업무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다.

협업 문화 개선, 업무 연속성 보장 등 기여

‘인생네컷’을 운영하는 엘케이벤쳐스 운영 부서에서 네이버웍스를 사용하는 모습.

‘인생네컷’을 운영하는 엘케이벤쳐스 운영 부서에서 네이버웍스를 사용하는 모습.

네이버웍스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어서 다양한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다.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는 네이버웍스 도입을 통해 협업 문화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도입 후 업무와 일상 소통 채널이 구분돼 업무 혼선이 사라지고 직원의 워라밸이 향상됐다. ‘메시지’ 기능으로 의사소통과 파일 공유가 간편해지며 업무 생산성이 높아지고, 내부 자료에 대한 보안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네이버웍스를 활용하면 라인(LINE) 계정을 보유한 외부 거래처와 쉽게 협업할 수 있는 점도 높이 샀다. 바디프랜드는 AI 통번역 기능이 글로벌 협업 환경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이버웍스는 바디프랜드의 수평적인 사내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네이버웍스는 장소와 기기에 관계없이 업무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어서 외근이나 현장 근무가 잦은 조직에서 만족도가 높다. 프리미엄 셀프 스튜디오 ‘인생네컷’을 운영하는 엘케이벤쳐스는 회사가 급성장하며 원활한 업무 흐름과 소통의 중요성이 커지자 네이버웍스를 활용해 전국 매장과 본사를  연결했다. 네이버웍스 도입 후 외근이 잦은 영업부나 관리지원부, 개발팀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결재를 요청하고 파일과 일정을 공유할 때 편리함이 개선됐다. 개인 메신저 사용률이 80% 감소해 사내 구성원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메신저와 화상통화를 기반으로 의사소통이 효율적으로 이뤄져 부서 간 소통 효율이 높아질 뿐 아니라 재택근무에서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는 등 많은 면에서 개선을 체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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