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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대전상의, 기업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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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 이하 대전상의)와 KISTI 대전본원에서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지난 2년 간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지역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KISTI는 대전상의와 함께 지역 경제에 성장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 역량 강화 지원사업 수혜 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로 촉발된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 기관은 엽무협약을 통해 ▲기업 DX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 공유 및 확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협력 ▲유용한 기업지원 정보 제공을 위한 설명회 공동 개최 등 세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KISTI는 업무협약식에 이어 세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상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KISTI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충청지원 이윤석 지원장) ▲기업성장동력 발굴 및 고부가가치 혁신제품 창출(미래기술분석센터 노현숙 책임연구원) ▲슈퍼컴퓨터 활용 시뮬레이션 및 AI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지능형시뮬레이션센터 김명일 센터장) ▲경쟁정보분석서비스 COMPAS(미래기술분석센터 임대현 책임연구원)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경쟁정보분석시스템 COMPAS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베트남에 기술이전한 KISTI 고유의 정보시스템이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국가 과학기술데이터 최고책임기관(CDO)인 KISTI는 전사적 DNA(디지털, 네트워크, 인공지능) 활용 및 지원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오늘 대전상의와의 대전지역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에서도 유니콘 기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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