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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이수만, 미 스탠퍼드 한국학 컨퍼런스 연설…엑소 수호도 참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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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다음달 스탠퍼드대 콘퍼런스 연설자로 나선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다음달 스탠퍼드대 콘퍼런스 연설자로 나선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 스탠퍼드대 한국학 콘퍼런스 연설자로 참석한다.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리더 수호도 한류 토론 패널로 나선다.

21일 SM에 따르면 이 총괄 프로듀서는 다음 달 19~20일 스탠퍼드대 벡텔 콘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되는 한국학 콘퍼런스에 연사로 초청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스탠퍼드대 부설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에서 한국학 연구기관인 ‘코리아 프로그램’ 창립 20주년을 맞아 북미 지역의 학자들과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이 총괄 프로듀서 외에도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김숙 전 UN대표부 대사, 박준우 전 EU대사도 참석해 한국의 국제·문화적 측면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SM 보이 그룹 엑소의 수호는 한류 토론 패널로 참석해, K팝 아티스트로 활동한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아이돌 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도 콘퍼런스에 참석해 K팝 아티스트로서의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도 콘퍼런스에 참석해 K팝 아티스트로서의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이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2011년에도 스탠퍼드대를 방문해 한류 비즈니스 전략 강연을 펼친 바 있다. 또 하버드대, MIT, 코넬대 등 여러 미국 대학에서 한류 관련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최근엔 중동에서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 홍보와 SM의 비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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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은 “이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한국학 콘퍼런스에 메인 연설자로 초청받아, K팝 파운더이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프로듀서로서 K팝의 미래 비전에 대한 연설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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