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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인천·경기·강원] 정부·인천시와 협력, 4년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시비 보조금 확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5면

인천 중구

인천 중구가 최근 4년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시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사진은 홍인성 구청장이 홍예문 지중화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왼쪽), 자전거를 타고 소통 행정에 나선 모습. [사진 인천 중구]

인천 중구가 최근 4년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시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사진은 홍인성 구청장이 홍예문 지중화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왼쪽), 자전거를 타고 소통 행정에 나선 모습. [사진 인천 중구]

인천 중구가 정부·인천시와 협력하며 최근 4년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시비를 확보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악재 속에서도 최근 3년간 매년 2000억원 이상을 확보해 구민들에게 체육·복지·문화시설 등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중구의 국비·시비 보조금 확보 현황에 따르면 민선 7기 홍인성 구청장이 취임하던 당시인 2018년에 1246억원이던 국비·시비 보조금은 2019년 1659억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2020년 2522억원, 2021년 2548억원, 2022년 2368억원으로 최근 3년 동안 매년 2000억원 이상의 보조금을 꾸준히 확보했다.

또 민선 6기와 비교해 보면 ▶취임 2년 차는 972억원(2015년)→1659억원(2019년)으로 70.6% 늘었고 ▶3년 차는 1072억원(2016년)→2522억원(2020년)으로 135% 증가 ▶4년 차는 1291억원(2017년)→2548억원(2021년)으로 97% 증가했다.

인천 중구가 확보한 추진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SOC 분야는 ▶영종국제도시 도로 개설(445억2500만원) ▶인천종합어시장 등 공영주차장 조성(316억7500만원) ▶중구청소년수련관 건립(116억9400만원) ▶삼목항 어촌뉴딜300사업 등 어촌 정비사업(164억8800만원)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립(68억9200만원) 등으로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문화관광 분야에선 ▶무의도 트레킹 둘레길 및 해상관광탐방로 조성(37억1000만원)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24억8000만원) ▶1883개항장 관광명소화(11억2500만원) 등의 값진 성과를 얻어 문화관광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원도심 도시재생 및 각종정비사업(29억1700만원), 전통시장 정비 및 활성화 사업(279억1700만원)을 통해 도시의 활력을 회복하고 지역상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같은 최근의 성과는 인천 중구가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분야별로 총력 대응한 덕분이다. 이를 통해 인천 중구가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홍인성 인구 중구청장은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지방자치 공헌대상 ▶‘2021 서울평화문화대상’지자체단체장·행정부문 지역경제발전 대상 ▶2021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대한민국뉴리더대상 ▶‘2020 제6회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등을 수상했다.

홍 구청장은 “정부부처와 인천시에 지역 상황을 설명하고 전략적이고 내실 있는 공모사업을 추진한 덕분에 얻은 성과”라며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침체한 지역 경기 회복과 중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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