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럭셔리 캠핑 떠나세요” 현대차 스타리아 리무진·캠퍼 출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현대차가 '캠핑카'로 내놓은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모델. [사진 현대차]

현대차가 '캠핑카'로 내놓은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모델. [사진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 라운지의 최고급 사양 ‘리무진’과 캠핑에 최적화한 ‘캠퍼’ 모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스타리아 라운지를 내놓은 지 1년 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스타리아 출시 이후 고급형 및 캠핑용 모델에 대한 수요가 많아 새로운 사양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스타리아는 앞서 스타렉스가 지난해 4월 단종된 후 현대차가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차량이다. 기존 스타렉스의 ‘짐차 이미지’에서 탈피해 비즈니스 밴으로 고급화를 꾀했다.

또 레저용 모델도 내놔 현대차가 기아 카니발에 대응하는 측면도 있었다. 스타리아는 작년 4월 출시 이후 매달 2000~4000대씩 판매되고 있다. 2.2L 디젤 엔진이 탑재된 사륜구동(AWD) 방식이다.

이번에 출시한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은 최상위 사양으로, 기본 사양의 전고(1990㎜)에 더해 205㎜를 늘리고, 1열에서 2~3열까지 이동 가능한 ‘무버블(움직이는) 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키웠다. 무버블 콘솔은 테이블, 컵홀더 , USB C타입 충전 기능이 포함돼 있다. 또 스마트기기 미러링과 지상파 HD-DMB 시청이 가능한 동급 최대 크기의 25인치 후석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실내. [사진 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실내. [사진 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캠핑에 최적화한 사양이 대거 적용된 ‘캠핑카’다. 캠퍼11(11인승)과 고급형 캠퍼4(4인승) 등 두 가지로 출시됐다. 두 모델 모두 전동식 루프를 위로 올리면 성인 2명이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고, 실내 램프와 매트리스도 제공한다. 차량 내부에서도 2열 풀 플랫 시트를 통해 취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차량 양쪽에 어닝(차양막) 시스템도 갖췄다.

여기에 캠퍼4는 12.1인치 모니터, 리클라이닝 벤치, 테이블, 외부전원 장치, 청수통 70L 및 오수통 40L, 빌트인 냉장고 및 싱크대 등도 갖추고 있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실내. [사진 현대차]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실내. [사진 현대차]

고급 사양인 만큼 리무진과 캠퍼 모두 작년 기본 모델에 비해 가격이 비싸졌다. 리무진은 9인승 5792만원, 7인승 5963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7인승에는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등 고급 옵션이 들어가 9인승보다 가격이 더 올라갔다는 설명이다. 작년 스타리아 라운지 7·9인승이 각각 3000만~4000만원대였던 데 비해 2000만원가량 비싸졌다. 캠퍼는 캠퍼11 4947만원, 캠퍼4 6858만원이다. 역시 작년 판매 모델보다 2000만원가량 올랐다.

현대차 측은 “기본 사양에 더해 고급 라인업을 출시한 거라 옵션 등이 판매가격에 반영됐다”며 “코로나19로 패밀리용 레저차량 이용이 늘다 보니 럭셔리한 다인승 차량 또는 실용적인 캠핑카에 대한 수요도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