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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부친 위독…국민의힘 합당 선언 후 부산행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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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에 마련된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인수위 공식 출범 한 달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소회를 밝히고 있다. 뉴스1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에 마련된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인수위 공식 출범 한 달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소회를 밝히고 있다. 뉴스1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18일 부친 안영모씨의 병세 위독 소식에 급히 부산을 방문한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안 위원장의 부친이 위독하다"며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위 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부산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양당은 각각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합당 안건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최고위에서 국민의당과의 합당의 건을 상정해 승인하고, 사전 절차를 위한 '전국위원회 소집의 건'을 의결했다.

국민의당도 이날 최고위에서 국민의힘과 합당의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당원을 대상으로 추가 후보 등록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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