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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2022 한복전문교육 진흥 지원사업」 선정

중앙일보

입력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주관 「2022 한복전문교육 진흥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한복전문교육 진흥 지원사업’은 한복분야 전문교육 강화를 통한 한복산업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여대는 전학년 전학과 학생에게 오픈하는 ‘B’타입으로 선정되어 패션산업학과 전공 선택인 ‘한국복식디자인’과목의 수강대상을 7개 학과 20여명으로 확대하였다. 학생들은 해당 사업을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의 손으로 만든 한복을 입고, 아름다운 우리 한복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서울여대 ‘2022 한복전문교육 진흥 지원사업’은 하계 방학기간 동안 특강 진행을 통해 무지기속치마⦁댕기⦁토시 제작, 털배자 또는 풍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제작하고, 2학기 정규수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몸에 맞는 한복을 완성하게 된다. 사업에 참가한 서울여대 학생들은 12월 말 완성된 한복을 입고, 창덕궁에서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촬영을 진행한 후 화보집을 제작하는 것으로 작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서울여대 ‘한복전문교육 진흥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송미경 패션산업학과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복, 만들고 입고...」라는 주제로 한복전문교육 진흥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2022 한복전문교육 진흥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어 고맙다. 젊은 날에 함께 할 수 있는 내 한복을 만들고, 입을 수 있는 한복교육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여대 패션산업학과는 2019년 시작된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에서 ‘한복, 갖춤과 꾸밈’이라는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2019 한복대교 우수 기관상」 수상, 2020년은 ‘일상에 더하여 배자’로 「2020 최우수 기관상」인 장관상 수상, 2021년은 ’바지, 현대로 걸어오다‘로 「2021 우수 기관상」으로 수상하였다. 2020년과 2021년 사업진행 결과물은 패션산업학과와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VR 전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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