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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2시, 스터디카페서 쓰러진 50대…수상한 '주사기' 조사했더니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스터디카페 화장실에서 마약에 취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14일 횡설수설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스터디카페 화장실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소지품에서 주사기를 발견한 뒤, 곧바로 진행한 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투여를 확인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스터디카페에서 무인 시스템으로 좌석을 결제한 뒤 계속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스터디카페에 간 경위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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