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들이 김 여사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경찰에 고발한다.
김 여사 팬카페 '건사랑' 대표 이승환씨는 14일 오후 2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30여명을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다.
이씨는 지난 2월 김 여사가 무속인과 친분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한차례 고발한 바 있다.
이씨는 이날 고발하는 30여명에 대해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온라인 뉴스 댓글 등에서 고발 대상을 추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