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속보] 행안부장관에 이상민…환경 한화진·해수 조승환·중기 이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2차 내각을 발표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에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환경부 장관에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을, 해양수산부 장관에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에 이영 국민의힘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2차 내각 인선.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2차 내각 인선.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열린 2차 내각 발표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열린 2차 내각 발표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 당선인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이 후보자는 판사 출신 법조인으로서는 드물게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아온 분"이라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공직자의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해 헌신했다. 투명한 인사와 행정을 구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사진기자단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30여년간 한국환경연구원에서 환경 정책을 연구한 정책 전문가"라며 "규제 일변도의 환경 정책에서 벗어나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을 설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조 후보자는 해수부 해사안전국장, 해양정책실장 등을 지냈고 해양수산관련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최고 전문가"라며 "글로벌 물류 중심의 신해양강국의 밑그림 그려낼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신생벤처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일궈낸 벤처기업인 출신이며, 국회에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했다"며 "일자리 보고인 중소벤처기업이 도약하고 성장하도록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