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4월 25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4/25/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432x244_/aa.jpg)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2시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8개 부처 발표 이후 현재 교육(사회부총리)ㆍ외교ㆍ통일ㆍ법무ㆍ행안ㆍ고용ㆍ중기ㆍ해수ㆍ농림ㆍ환경부 등 10개 부처 인선이 남아 있었다. 이번엔 9명의 인선을 공개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외교·통일부 장관에 박진·권영세 의원, 법무부 장관엔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지명했다. 한 검사장은 검찰 내 대표적인 '윤석열 라인'으로 분류된 최측근 인사다. 초대 비서실장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내정됐다. 이날 발표되지않은 고용노동· 농림축산식품부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2차 인선 관련 뉴스를 라이브로 업데이트했다.
한덕수 "공동국정운영기조에서 모든 후보들 검토됐다. 최종 결과 오늘 발표된 후보들이 선정돼.안철수 위원장과의 공동정부 다소 반영안돼있다면, 계속 검토될것"
한덕수 "통합과 협치는 국가 비전 이끄는 구조. 장관 후보자 지명은 정부 구성의 초기단계.검증 여러 과정에서 통치방향 들어맞는 인선이루어지지않는 부분도 있어. 하지만 통합과 협치 방향으로 계속 노력"
김대기 "윤 당선인은 그동안 청와대가 국정통제하고 지휘하고 군림해온 측면 배제하고, 국정 지원하고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차원에서 해보라는 취지. 대통령 국정철학은 통합과 경제 살리기.저희는 지원하는 방향으로 할 것"
조승환 "해운산업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산업. 우리만의 경쟁이 아니라 국제경쟁해야. 단합 등에 대해서는 해소책 마련해나가야"
한화진 "2050 탄소중립 목표는 동일하다고 생각" "탄소중입 달성할 방법은 일부 수정 필요"
이상민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
권영세 "어제 늦게 연락받고 당선인 뜻 따르기로. 남북관계 별로 진전된 것 없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이어지고 대화는 단절돼 있어.다른 외교안보팀과 팀을 이뤄 같이 목소리를 내야해. 기본적으로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결정해나갈것"
"당으로 돌아간다고 했는데?" "남북 긴장완화 방안은?"
김인철 "자사고에 대해서는 이전 정부는 축소 또는 폐지노력있었는데, 그 기능상 존속하는 차원의 노력있어야한다고 생각" "정시확대 지속적으로 추진"
"교육부 당장해야할 일은 학부모,재학생,교수,교사,교직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노력 있어야"
한동훈 "검찰수사권 박탈 문제는 이 나라가 한목소리로 반대하고 있어. 심지어 민변과 참여연대도 반대하고 있어.검수완박되면 국민 고통받을 것. 반드시 저지되어야할것. 상설특검 문제는 이미 제도화 되어있어"
한동훈 "수사지휘권 남용 해악 실감하고 있다. 수사지휘권 행사 없을 것" "검찰 기수문화는 지엽적인것"
윤 "금융위원장은 당선인 신분에서 국회 청문요청 대상아니다. 다른 인사 진행되고 마무리 후에 검토할 것"
윤 "문제있으면 취재해 보도하면 살펴볼 것"
문제있는 후보자?
윤 "한동훈 후보자는 수사와 법집행 뿐만 아니라 행정,기획업무 통해 법무행정담당할 최적임자. 절대 파격인사 아니다.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국제경험도 가지고 있어.법무행정이 경제발전 뒷받침할 수 있는 현대화,사법제도 정비에 적임자라 판단"
일문일답
윤 "김대기 실장은 경제전문가이면서 정무감각도 갖춰. 성공적인 국정운영 뒷받침할 적임자"
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의원은 출장중이라 자리 못해. 대선 당시 저와 함께 디지털 데이터 패권국가 비전 함께 설계해"
윤 "조승환 후보자는 해양수산관련 주요보직 거친 해양수산부 최고 전문가"
윤 "한화진 후보자는 정책 전문가.규제일변도 환경정책 벗어나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할 적임자"
윤 "이상민 후보자는 다양한 행정 경험 쌓아와"
윤 "한동훈 후보자는 법무 행정 분야 전문성 쌓아와 법무행정 현대화 해결할 것"
윤 "권영세 의원은 통일외교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북핵문제는 기본이고 원칙에 근거한 남북문제와 한반도 평화문제 해결할 적임자라 판단"
윤 "박진 후보자는 PCR 양성으로 오늘 불참. 대미외교의 전략통으로 인정받는 분. 교착상태 빠진 외교정상화할 것"
윤 "김인철 후보자는 교육현장 풍부한 경험 바탕으로 교육 정책에 개혁적인 목소리 내. 4차산업혁명시대 준비하고 청년세대에 공정한 교육 기회 설계해나갈 적임자라 판단"
윤석열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외교부 장관 박진 의원
통일부장관 권영세 의원
법무부 장관 한동훈 검사장
행정안전부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환경부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해양수산부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국회의원
비서실장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
[속보] 尹당선인, 첫 법무장관에 한동훈 낙점
13일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윤석열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것으로 보인다.
한 검사장은 윤 당선인의 검사 시절부터 최측근으로 꼽혀왔다. 윤 당선인의 검찰총장 시절 검사장으로 승진했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을 지냈다.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 뉴스1
[속보]통일장관 권영세, 외교장관 박진…비서실장엔 김대기
윤석열 "2차 내각 인선, 원칙 부합하면 어느 계파도 상관없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내각 인사에 대해 "인사원칙에 부합하면 어느 계파도 상관 없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에 위치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출근하며 '안철수계 중용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인사원칙을 (이미) 말씀드렸다. 거기에 부합하면 어느 계도 상관없다"며 "(반대로) 거기에 부합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2차 조각 관련 인사 원칙에 대해 "능력과 인품을 (포함)해 국민을 잘 모실 수 있는 (분)"이라고 규정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근길에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시스
[단독] 비서실장 김대기 유력 홍보수석 심석태 거론, 노동 김태기 등 오늘 발표
13일 윤석열 정부의 조각 2차 명단 발표를 앞두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측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장관엔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전·현직 여성 의원이 주로 거론됐던 환경부 장관 자리에는 한화진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석좌교수가 급부상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정철영 서울대 교수가 1순위다. 다만 최근 1차 인선 때 안 위원장 측에 대한 홀대 논란이 불거지면서 대선에서 안 위원장을 도운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를 기용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 10일 발표된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윗줄 왼쪽부터) 추경호, 이창양, 원희룡, 이종섭. (아랫줄 왼쪽부터) 이종호, 정호영, 박보균, 김현숙. 연합뉴스
10일 경제부총리 추경호 등 8명 발표…尹 "안배 없이 유능한 분 인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0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내각 인선안을 직접 발표했다. 이날 8개 부처 장관 후보자가 지명됐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인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
▶국방부 장관=이종섭 전 합참 의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
▶보건복지부 장관=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
▶여성가족부 장관=김현숙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