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대구시장 지지도, 홍준표 34.7% 김재원 19.8% 유영하 17.9% [에이스리서치]

중앙일보

입력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왼쪽부터). 뉴스1, 임현동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왼쪽부터). 뉴스1, 임현동 기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결과가 13일 나왔다.

에이스리서치가 영남일보와 KBS대구 의뢰로 지난 10~11일 대구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구시장으로 누가 적합한지' 묻자 응답자의 34.7%가 홍 의원을 택했다.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9.8%, 유영하 변호사는 17.9%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서재현 대구 동구갑지역위원장 6.2%,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3.0% 순이었다. '지지후보 없다' 6.0%,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0%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 후보를 지지선언한 것이 국민의힘 경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고 묻자 55.1%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란 응답은 40.2%, '잘 모르겠다'는 4.7%였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국정수행 기대도를 묻자 응답자의 73.8%가 '잘할 것'이라 봤고, '못할 것' 21.1%, '잘 모르겠다' 5.1%였다.

윤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 결정에 대해서는 찬성 63.6%, 반대 27.3% 의견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무선 82.2%, 유선 17.8%)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표본오차 ±3.1%p 수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 기사 어때요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