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광복군으로 활약한 이영수(사진) 애국지사가 지난 11일 별세했다. 97세. 1924년 경북 고령에서 태어나 44년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했다. ‘초모공작’ 임무를 수행하다 45년 일본에 체포됐지만, 한국 압송 중 탈출해 광복을 맞았다. 해방 후 한국전쟁에도 참전했다. 정부는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빈소는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 발인은 13일.
일제강점기 광복군으로 활약한 이영수(사진) 애국지사가 지난 11일 별세했다. 97세. 1924년 경북 고령에서 태어나 44년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했다. ‘초모공작’ 임무를 수행하다 45년 일본에 체포됐지만, 한국 압송 중 탈출해 광복을 맞았다. 해방 후 한국전쟁에도 참전했다. 정부는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빈소는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 발인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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