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 '노코드'로 만들고 싶은 앱 1위는?

  • 카드 발행 일시2022.04.12

팩플레터 222호, 2022.4.8

Today's Topic
'노코드'로 만들고 싶은 앱 1위는? 

팩플레터 222호

팩플레터 222호

‘금요 팩플’ 설문 언박싱입니다! 지난 화요일엔 '“야, 너두 앱 만들 수 있어” 이젠 노코드 시대' 레터를 보내드렸습니다. 박민제·이승호·하선영 기자가 취재했는데요. 오늘은 하선영 기자가 취재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7년전 어느 토요일, 뼛속까지 ‘문송’한 기자 예닐곱명이 회사 회의실에 모였습니다. 당시만 해도 일주일에 하루 쉬던 시절이었는데요. 하지만 저를 포함한 선후배 기자들은 "이젠 기자들도 프로그래밍을 배워야한다"며 굳은 결의를 다졌습니다. 교육 플랫폼 '멋쟁이사자처럼'에서 선생님을 모셔왔지요.

그렇게 시작한 '코딩 과외'는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은 분명 친절하게, 쉽게 설명해주셨는데 저의 문송한 이해력이 문제였습니다. 시작 때의 패기는 어디로 가고, 결국은 낙제점을 받은 중간이탈자가 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포기하지 않았다면, 혹시 저도 다른 커리어로 선회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나마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