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소, 휴메디슨과 함께 기능성 스포츠화장품 시장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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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브랜드 낫소가 휴메디슨과 손잡고 기능성 스포츠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왼쪽부터 정의석 낫소 대표, 이길용 휴메디슨 대표, 정영재 중앙UCN 대표. [사진 휴메디슨]

스포츠용품기업 ㈜낫소(대표 정의석)가 기능성화장품 전문기업 휴메디슨㈜(대표 이길용)과 손잡고 기능성 스포츠화장품 시장 개척에 나선다.

지난 1일 용인시 수지구 소재 서울예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양사 협약식에는 정의석 ㈜낫소 대표와 이길용 휴메디슨㈜ 대표, 정영재 중앙UCN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향후 3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능성 스포츠화장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낫소와 휴메디슨㈜은 기능성 스포츠화장품 생산기획 단계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협력해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에 꼭 필요한 기능성 제품을 엄선할 예정이다. 낫소 임직원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현장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기능성 화장품을 선정하고 수요를 조사하는 과정도 거친다.

스포츠브랜드 낫소가 휴메디슨과 손잡고 기능성 스포츠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사진 휴메디슨]

제품의 콘셉트부터 성분 배합, 패키징, 시장 포지셔닝에 이르기까지 양사간 폭넓은 협의를 통해 도출한 결론은 초기 제품 개발에 반영해 스포츠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휴메디슨㈜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우리 몸의 면역력과 치유력을 키워주는 천년초 추출 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천년초는 피부염증 완화 및 재생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길용 휴메디슨㈜ 대표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발전에 오랜 기간 공헌한 ㈜낫소와 손잡고 스포츠에 특화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반갑고 기쁘다”면서 “낫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기능성화장품 5종을 출시하기로 결정하고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석 ㈜낫소 대표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시기에 스포츠 기능성화장품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낫소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신뢰도가 의료·제약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휴메디슨㈜의 전문기술과 만나 스포츠 기능성화장품 시장의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